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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산에 올라 이병욱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 지고 없구료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 나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가 곡

내 놀던 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로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가 곡

내 놀던 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로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최현수

Andantino 1. 내놀던 옛동산에 오늘와 다시서니 산천- 의- 구란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간주) 예섯던 그큰 소- 나- 무 베- 어지고 없구료 (간주) 2. 지팡이 도로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해풍- 우엔지 사태져무 너- 지고 (간주) 그후에 다시 새솔이나서 키를재려하 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서병선 테너

Andantino 1. 내놀던 옛동산에 오늘와 다시서니 산천- 의- 구란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간주) 예섯던 그큰 소- 나- 무 베- 어지고 없구료 (간주) 2. 지팡이 도로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해풍- 우엔지 사태져무 너- 지고 (간주) 그후에 다시 새솔이나서 키를재려하 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가곡

★작사:이은상 작곡:홍난파 내 놀던 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 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혀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로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정영자

내 놀던 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로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강영모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 지고 없구료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 나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김동석 [클래식], 조사애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 지고 없구료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 나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엄정행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 지고 없구료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 나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육기술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 지고 없구료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 나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 동산에 올라 고미현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 구란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루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하는 구나

옛 동산에 올라 연광철

내 놀던 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로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보리밭 이병욱

보리 밭 사이 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홍난파 : 옛 동산에 올라 Various Artists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루 집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천상으로 보내는 편지 권미희

동산에 올라 거닐던 친구들 지금은 추억만이 가슴 속에 남아있네 꽃이 피는 계-절에 그리움만 쌓이고 낙엽 지는 바람 소리에 가슴만 타네 사랑하는 친구 모두 함께 모여서 당신의 빈자리를 눈물로 채웁니-다 오늘도 태양은 중천에 떠 있건만 당신의 그림자는 어느 곳에 드리우나 모든 애착 내려놓고 가시던 길 가소서 아미타불 부처님 곁에 부디 가소서 천상에서 다시

옛 생각 유지성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갔나 모두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그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갔나 모두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옛 생각 조영남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옛 생각 조영남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다모두다 이병욱

그대 떠난 그곳에 나만 홀로 남았네 쓸쓸하게 바람만 불어오는 그곳에 외로움이 내 얼굴 두 눈가에 눈물을 소리없이 흘리게 해요 그대가 떠난 내 맘 빈 자리를 어떻게 해요 그리움이 밀려와요 그대를 향한 내 맘 빈자리를 지울거예요 스쳐가는 바람처럼 모두다 모두다 잊어버려야지 행복했던 모든 순간들 모두다 모두다 잊어버려야지 이별담은 슬픔까지도 그대가 떠난 ...

팝스 오케스트라를 위한 우주를 향하여 이병욱

연주: Oasis Recording Orchestra 지휘: 이병욱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還) 이병욱

한국 전통 음악의 특성과 고유성은 한음에 대한 음가에 있다. 지속적인 한음의 처리는 서양음악의 유동적인 음의 나열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바 동양의 선.불.염 사상을 바탕으로 동서 음악의 조화를 추구한 작품이다. Dietmar Schlger/Violin, Lother Arnold/Piano

주여 이병욱

[주여]는 영성체 묵상을 위해 작곡된 것이며 동양과 서양의 피치카토 현악기와 신디사이저의 화성적 음향이 함께 어울리고 있습니다.

달아 이병욱

[달아]는 강강술래의 멜로디와 춤사위를 생각하며 만든 곡입니다. 느린 부분과 빠른 부분으로 나뉘며 Ad-lib을 넣어 실제의 연주에서 즉흥 연주의 시도를 꾀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화살 이병욱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 부딪히는 물거품이련가. 그 아픔이었던가! [간다 간다 배뱅이 혼 구름 너울 덮어쓰고 온다 온다 새벽노을 등어리에 절차탁마 대기만성은....] 소프라노는 김용옥의 시집 "이땅에 살자꾸나"에서 선택한 시를 노래하고 있다. 이제사 들리누나 보이누나.. 우리 소리로 겨낭하는 동호인으로 각 악기를 어법을 표현할 뿐이다. 노래: 이병...

플루트와 기타를 위한 소리 III 이병욱

연주: 플루트/이홍규, 기타/이병욱

두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만추(滿秋) 이병욱

이 작품은 천지의 조화와 균형을 관악기 중의 가장 넓은 음력과 부드러운 음색의 악기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무한한 우주의 공간적 개념을 통해 하늘의 소리와 땅의 소리를 인간 영혼의 소리로 표현하고자 했다. 만삭의 풍요로운 1992년 이 가을 보내며...사제지간인 두 연주자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초연작이다. 연주: 클라리넷1/김인철, 클라리넷2/Ern...

오케스트라를 위한 여명 이병욱

옛부터 아침의 나라, 동방의 나라로 일컬어 지는 한국! 아름다운 자연속의 새벽 정경을 관현악으로 묘사한 곡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벨소리로 여명이 열리고 사라져가는 하늘의 별들과 깨어나려하는 삼라만상의 살아 숨쉬는 약동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E.Horn의 닭울음 묘사적 표현으로 한국의 여명은 절정을 이루며 사라져간다. 현악기군에 제1,2 바이얼린, 비올...

소용돌이 이병욱

이 곡은 84년 서독 Donaueschinger 현대음악제 참관하고 충격적인 감명의 영향에서 소재를 얻게된 것이다. 서양음악의 바탕 위에 우리 고유의 정신세계를 배경으로 소용돌이치는 의욕적인 작곡자의 심정을 표현하였다. 연주: Korea Symphony Orchestra 지휘: 홍연택

깨어진 토성 이병욱

[깨어진 토성]은 김용옥 시집 [이땅에 살자꾸나]에 실린 시를 노래로 표현한 곡이며, 전통적인 리듬을 여러가지로 변화시켜 구음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모두다 모두다. 이병욱

그대 떠난 그곳에 나만 홀로 남았네 쓸쓸하게 바람만 불어오는 그 곳에 외로움이 내 얼굴 두눈가에 눈물을 소리없이 흘리게 해요 그대가 떠난 내 맘 빈자리를 어떻게 해요 그리움이 밀려와요 그대를 향한 내 맘 빈자리를 지울거예요 스쳐가는 바람처럼 모두다 모두다 잊어버려야지 행복했던 모든 순간들 모두다 모두다 잊어버려야지 이별 담은 슬픔까지도 그대가 떠...

안돼 이병욱

나의 품에 안긴 그대가 오늘따라 말이 없네요 마치 그대 다른 사람 같아 보여요 그대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어디 많이 아픈건가요 왜 말을 못해요 혹시 그대 울고 있나요 내가슴이 젖어 오네요 마치 지금 그대 나를 떠날 것 같아 이젠 헤어지잔 그 말 믿지 못할것 같아 어떻게 내게 그래요 난 못해요 그댈 사랑해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날 보며 떠나가라 하...

소리 I 이병욱

연주: Radel Sabine/Flote, 이병욱/Gitarre

고랑 이병욱

현악기의 각 현을 밭고랑에 비유하여 가장 합리적이며 경제적인 테크닉으로 시도된 작품이다. 동양의 4군자의 높은 이상과 참뜻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1986년 12월 12일 서독 Baden-Baden Wurttemberg 86/87 주최 Tonkunstler fest에 당선되어 초연된 실황녹음이다. Willy Lehmann/Violine Magret M...

빈 하루 이병욱

불안한 맘 가득안고 눈을뜨면 어느샌가 하루를 시작해 마음의 준비도 못한채 어제의 아쉬운 널 아직 보내지 못했는데 눈앞이 흐린 아침을 매일 맞이하는데 그토록 사랑한 너에게 어설펐던 나의 맘은 또 내게 빈 하루를 시작하게해 언젠가 너 울던날이 생각이나 안아주지 못했던 내가 참 아프도록 후회되 눈물나 어제의 아쉬운 널 아직 보내지 못했는데 눈앞이 흐린...

대금,클라리넷,기타와 타악기를 위한 환상의 소리 이병욱

연주: 대금/임재원, 클라리넷/김인철, 기타/이병욱, 타악/강호영

신풀이 이병욱

[신풀이]는 듣는이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허리춤이 아닌 우리의 어깨춤이겠지요. "우리스러운" 디스코 음악을 구사한 경쾌한 곡입니다.

소리 II 이병욱

Sabine Radel/Flote 이병욱/Gitarre

강남달 이병욱

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 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새우네 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적막한 가람 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밤도 쓸쓸히 달은 지나니 사랑의 그늘 속에 재워나 주오

희망가 이병욱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산들바람 이병욱

산들 바람이 산들 부운다 달 밝은 가을 밤에 달 밝은 가을 밤에 산들 바람 부운다 아...너도 가면 이 마음 어이해

아 목동아 이병욱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산골짝마다 울려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덜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은가고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 향상 오래 여기 살리라 아 목동 아 목동아 내 사랑아

사공의 노래 이병욱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여 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며는 달 떠 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스와니강 이병욱

머나먼 저곳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정처도 없이 헤매이는 이 내 신세 언제나 나의 옛고향을 찿아나 가볼까 이 세상에 정처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먼 옛고향

물레야 이병욱

한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 홀로 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너 아니면 나는 어떡해 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 달이 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 기다려도 오지않는 무심한 님이 시여 돌아 가는 물레야.

능소화 (Feat. 이병욱, 어울림) 이병욱

누구의 눈물인가 누구의 사랑인가 산허리 소화넝쿨 오백년 그리움 꽃 화관 쓰고 원삼입고 하늘맺은 언약가약 사랑도 정년 정해진 운명인가요 두려운건 죽음아닌 이별이예요 아쉬웁고 서러움에 시들수 없는 꽃 당신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화관쓰고 원삼입고 하늘맺은 언약가약 능소화 넝쿨되어 당신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능소화 (Feat. 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병욱

누구의 눈물인가 누구의 사랑인가 산허리 소화넝쿨 오백년 그리움 꽃 화관 쓰고 원삼입고 하늘맺은 언약가약 사랑도 정년 정해진 운명인가요 두려운건 죽음아닌 이별이예요 아쉬웁고 서러움에 시들수 없는 꽃 당신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화관쓰고 원삼입고 하늘맺은 언약가약 능소화 넝쿨되어 당신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애모 이병욱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 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수 있나 한마디 말 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

라쿠카라차(Lacucaracha) 이병욱

병정들이 전진한다 이마을 지나 소꿉놀이어린이들 뛰어와서 쳐다 보며 싱글벙글 웃는 얼굴 병정들도 싱글벙글 빨래터의 아낙네도 우물가의 처녀도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아름다운 그 얼굴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자 희한하다 그 모습 - 라쿠카굴

내 마음 이병욱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 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나는 달 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우리다 내 마음은 낙엽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