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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대 반란 윤필

설친 밤 잡념을 깨고 새벽의 침묵을 깨고 빈 맘을 보이지 말고 두려워 망설지 말고 하루 시작은 깃 세우고 나간다 흰 머리 검게 만들고 바지에 칼 주름잡고 구두에 불광을 내고 나가 보자 오십 대 반란 오십 대 반란 불끈쥐고 박찰 마지막 기회 오십 대 반란 오십 대 반란 남은 생 준비할 마지막 기회 툭툭 털고 다시 두드려봐 툭툭 털고

반란 이재은

모두 너에게만 맞췄어 너를 사랑할 땐 당연했었지 이젠 내게 강요하지마 왜냐면 널 버릴 거야 왜 전활 급하게 끊어 도대체 누구였니 내가 자릴 비운사이 사랑한다 말한거 너 요즘 바쁜 그 이유가 고작 이거였었니 떠나 내 눈에서 사라져 미련없어 다시 혼자가 될래 필요없어 너의 사랑은 내가 날 사랑할꺼야 겉으론 웃지만 사실 니 맘을 알고싶어 날 속이고...

반란 소찬휘

전에는 증오도 했었지 니가 나에게 갈겨댄 숱한 상처들을 모조리 되돌려 주고 싶었어 No 때로는 분해도 했어 너에게 받아온 내 슬픔 열배 백배 천배로 갚아 줄거란 말도 했어 누군가 필요할땐 넌 내게 있지 않았어 이제는 깨달았어 널보고 살아가면 내 자신만 초라해지는 걸 * 나 이제 너 따위는 잊어버리겠어 내겐 아픔만이 전부야 아직 마음속에 너를 사...

반란 서문탁

이제 날 벗어날 거야 모두 다 싫어졌어 날 가둔 반복되는 일상들이 지겨워져 더 이상은 숨기 싫어 항상 날 유혹했던 유희들도 내 안에서 꿈틀대는 욕망으로 다 채워줘 자유롭게 행복할 수 있도록 *이제 마음 가는대로 해버리는 거야 짜증나게 구속하는 모든 것들 지워 니가 바래왔던 것들 모두 착각이야 지금 여기 네 귀에 다가오는 소릴 들어봐 무얼 원하는 건지...

반란 소찬휘

전에는 증오도 했었지 니가 나에게 갈겨댄 숱한 상처들을 모조리 되돌려 주고 싶었어 No 때로는 분해도 했어 너에게 받아온 내 슬픔 열배 백배 천배로 갚아 줄거란 말도 했어 누군가 필요할 땐 넌 내게 있지 않았어 이제는 깨달았어 널 보고 살아가면 내 자신만 초라해지는 걸 *나 이제 너 따위는 잊어버리겠어 내겐 아픔만이 전부야 아직 마음속에 너를 사랑할...

반란 서문탁

이제 날 벗어날 거야 모두 다 싫어졌어 날 가둔 반복되는 일상들이 지겨워져 더 이상은 숨기 싫어 항상 날 유혹했던 유희들도 내 안에서 꿈틀대는 욕망으로 다 채워줘 자유롭게 행복할 수 있도록 *이제 마음 가는대로 해버리는 거야 짜증나게 구속하는 모든 것들 지워 니가 바래왔던 것들 모두 착각이야 지금 여기 네 귀에 다가오는 소릴 들어봐 무얼 원하는 건지...

반란 다벤

멀리 왔지 어딘지도 모른채난 잃어버렸지나의 시간들을 하지만 믿고있지내가 할수 있을거라는 걸 하지만다 틀렸어 하지만 다 틀렸어 다 틀렸어다 틀렸어 다 틀렸어 다 틀렸어다 틀렸어 다 틀렸어 다 틀렸어그들은 나를 항상 다그치기만그들은 항상 내게 뭔지도 모르면서날 괴롭히고 다그치고 뭐라고만 해난 이상한 세상에 태어난것만 같아난 이제 어떻게만 해야만 할까난 넥...

불타는 금요일 윤필

기다리고 기다리는 금요일 (불타는) 사랑하고 정나누는 금요일 (불타는) 스트레스 날려보자 여행떠나서(춤추며) 지친마음 비워보자 다함께 소리쳐 나가자 넘친거리로 떠나자 산들바다로 한잔술에 사랑을, 한잔술에 사랑을 두잔술에 젊음을 두잔술에 젊음을 태워요

금요일밤의 열기 윤필

신나신나게 정렬정렬을 금요일밤에 사랑사랑을 우정우정을 금요일밤에 (불타는) 스트레스 날려보자 여행떠나서 (춤추며) 지친마음 비워보자 다함께소리쳐 나가자 넘친거리로 떠나자 산들바다로 한잔술에 사랑을 한잔술에 사랑을 두잔술에 젊음을 두잔술에 젊음을 태워요

불타는 사랑 윤필

너를 보자 내 가슴 멈춰 맘이 두근두근 내 영혼 빠져드네 너를 보자 발걸음 멈춰 몸이 후끈후끈 내 가슴 타오르네 태워보자 남은 인생 늦은 밤까지 외로운 마음을 비워보자 벅찬 느낌 깊은 밤까지 뜨거운 가슴을 난난난 너에게 넌넌넌 나에게 돌려주고 돌려받고 태운다 찰랑찰랑 봄바람 살랑살랑 산들바람 깜빡깜빡 윙크 바람 둥실둥실 꽃 바람 하늘하늘 눈꽃...

추억의 바람 윤필

바람이 불어 올때면 너는 내맘을 찾앗고.... 바람이 불어 갈때면 너도 내맘을 떠났다.. 추억이 불어 올때면 너는 내곁을 찾았고 .. 추억이 불어 갈때면 너도 내곁을 떠났다.. 후렴) 해와 등대는 변함없는데.. 별과 달님도 변함없는데... 사진추억도 그대로인데.. 술잔추억도 그대로인데.. 바람~넌 나를 알지... 구름~넌 나를 알지.. 나는 추억...

바구니 윤필

바구니~~ 사랑주는 꽃바구니 바구니~~ 행복주는 꽃바구니 꽃바구니에 사랑담아 나눠보자 아!난난 너에게 아!넌넌 나에게 꽃바구니에 행복담아 나눠보자 아!모두 모두다 아!오늘내일도 듬뿍담아 듬뿍담아 듬뿍담아서 너의정을 너의복을 실어서 꾹꾹눌러 꾹꾹눌러 꾹꾹눌러서 너의마음 너의사랑 실어서 이는 복조리에 슬픔걸러 날려보자 저먼먼 강으로 저먼...

독도송 (독도등대) 윤필

바람부는 독도등대에 휘몰아치는 독도등대에 파도치는 독도등대에 거친세찬밤 독도등대에 칼바람아 거 숨죽인 날 울리지마라(왜) 날선파도야 거 서있는날 흔들지마라 성난파도에 외로운 물새한마리 잿빛하늘에 한조각 구름떠가는데 공선아 너는 아냐만선아 너는 아냐 헤치며 비추며나도나도간다 달무리야 멍든내가슴 비추지마라(왜) 거 별무리야 모진내인생 비웃지마라 더...

응원가 (환호의 밤) 윤필

?힘껏 뛰어올라 승리를 향해 모두가 함께 뭉쳤다 힘껏 달려올라 제 꿈을향해 모두가 우릴비춘다 부담이 크면 마음을 털고 졌다고 생각해 너도 뛰고 나도 뛰고 졌어도 아름다운 포기는 안돼 다 잊어버려 연습되로만해 느껴보자 벅찬 가슴 이겨서 자랑스런 우리에 승리의밤 우리에 축제의 밤 우리의 기쁨의밤 우리의 환호의 밤 부담이 크면 마음을 털고 졌다고 생각해 너...

욜로메들리 윤필

원투 원투원투 나가자 넘치는 거리로 떠나자 산들바다로 한잔술에 사랑을 한잔술에 사랑을 두잔술에 젊을을 두잔술에 젊음을 태워요 나가자 넘치는 거리로 떠나자 산들바다로 한잔술에 사랑을 한잔술에 사랑을 두잔술에 젊을을 두잔술에 젊음을 태워요 훅가기전에 훅가기전에훅가기전에 훅가기전에 훅~가 훅~가 사랑이뭔지 이별이뭔~지 울고웃는 우리인생 사는게뭔지 가는게...

훅가기 전에 윤필

?훅가기 전에 훅가기 전에 훅가기 전에 훅가기 전에 훅가기 전에 훅가기 전에 훅가 훅가 훅가 훅가 훅가 아니 금세 오십이 지나가고 훅가 훅가 훅가 아니 벌써 육십이 찾아오네 훅가 훅가 훅가 아니 당신 오십이 가기 전에 훅가 훅가 훅가 아니 그대 육십이 가기 전에 사랑이 뭔지 이별이 뭔지 울고 웃는 우리 인생 사는 게 뭔지 가는 게 뭔지 한순간 훅가는 ...

김종수님 수고 많으셧어요,,,,불타는 금요일 윤필

기다리고 기다리는 금요일 (불타는) 사랑하고 정나누는 금요일 (불타는) 스트레스 날려보자 여행떠나서(춤추며) 지친마음 비워보자 다함께 소리쳐 나가자 넘친거리로 떠나자 산들바다로 한잔술에 사랑을, 한잔술에 사랑을 두잔술에 젊음을 두잔술에 젊음을 태워요

불타는 금요일? 윤필??

기다리고 기다리는 금요일 (불타는) 사랑하고 정나누는 금요일 (불타는) 스트레스 날려보자 여행떠나서(춤추며) 지친마음 비워보자 다함께 소리쳐 나가자 넘친거리로 떠나자 산들바다로 한잔술에 사랑을, 한잔술에 사랑을 두잔술에 젊음을 두잔술에 젊음을 태워요

누가 윤필

누가 누가 누가 누가 그 어디 데려 갔길래 누가 사랑이 너무 깊어서 미움이 싹이 텄다면 차라리 미 워해서 사랑을 꽃 피울 것을 그렇게 그렇게도 좋아한 사람 그 누가 데려 갔길래 누가 누가 누가 누가 그 어디 데려 갔길래 누가 난나나나 나나 난나나나 나나 누가 누가 누가 누가 그 어디 데려 갔길래 누가 빰 빠 라빠 빠빠라빠 사랑이 너무 깊어서 미움이 싹...

세월호 추모곡 (제발돌아와) 윤필

제발 돌아와 제발 돌아와너의 모습 꿈 속에 라도제발 대답해 제발 대답해너의영혼 손 닿을때까지캄캄한 밤 숨막히는 밤 검은 악마가 미쳐 춤을추던밤우리는 말했지 또 만날 거라고소리쳐 말했지 손잡고 있자고 울먹이며 울먹이며제발 돌아와 제발 돌아와너의 모습 꿈 속에 라도제발기다려 제발 기다려너의 영혼 맘 닿을때 까지돌아와 돌아와지옥보다 무서웠던밤주검앞에서 추워...

어머니 전화 윤필

받아야 할사람이 걸어야하고 걸사람이 오히려 받네 받으러 오시다가 넘어지실까 마음 조여 걸지 못하네걸고 싶어도 걸지 못해 걸고 걸어도 안심 못해 거참 못난 사람 끊고 끊어도 후횔 하고 이말 저말에 후횔하고 거참 못난 사람 괜한 탓 변명만 하네 못난 사람 걸고 싶어도 걸지 못해 걸고 걸어도 안심 못해 거참 못난 사람 끊고 끊어도 후횔 하고 이말 저말에 후...

너를 찾아서 윤필

너를 찾아서 버스에 추억 싣고 너를 찾아서 버스에 추억 내려 뛰어가자 너에게로 추억 찾아서 바람 안고 소리 쳐보자 불러 보자 너의 이름 추억 쫓아서 나의 마음 들릴 때까지 어디로 갔느냐 어디에 있느냐 추억의 바람만 추억의 바람만 떠도네 너를 찾아서 버스에 추억 싣고너를 찾아서 버스에 추억 내려뛰어가자 너에게로 추억 찾아서바람 안고 소리 쳐보자불러 보자...

울면 풀리잖아 윤필

울면 풀리잖아혼자 울면 풀리잖아터질것 같아 아플때 울어캄캄한 방에서혼자 뒤척여 뒤척여도도저히 못견뎌 숨막힐때 울어울땐 실컷 편하게 울어신음도 하고소리내 울어얼굴 감싸고목놓아 울어울땐 마음껏 슬프게 울어슬픈 노래해젖어서 울어꽉막힌 가슴텅 빌때까지이별을 생각해미안한 사람 생각해슬프게 해서 그립게 울어거리로 나가봐그리운 곳을 찾아가혼자 느껴 멈춰걸으며 울어...

지지알바 윤필

지 일찍 어디알바 갔을때돌아와 두 다릴 벽에올려 놨을때지 차가운 벽 바람 안고쪼그려 자며흐흐 흐느낄때지 돌고 돌아알바 갔을때돌아와 지쳐도공부 밖에 없을때지 뒤 헐은 운동화 신고힘없이 걸며흐흐 슬퍼할때봄 여름 가을 겨울밤낮도 끝없어맘 너무 아파맘 너무 저려서런 맘 덧 없네주 야간 아침 저녁생존도 끝없어추운 바람속에또래 시선속에저 만치 서 있네봄 여름 가...

거참 윤필

거참 나이 들수록 세월 갈수록 하네 인생 다아는척 달관한척 하네 모두 자신만 옳다 내 인생 옳다 하네 근거 없는자만 말만 앞서 가네 분수 상관없이 충고 좋아 하네 점점 오만해져 거만해져 가네 뭐든 간섭하고 말이 많고 하네 소년 사춘기만 더 길어져 가네 언제부터 겸손 경박해졌을까 언제부터 중후 교만해졌을까 생각 달라 아니면다르다 증오하네버려 외면하고 비...

밤늦게 전화 하지마 윤필

밤 늦게 전화하지 마 밤 늦게 전화하지 마 밤 늦게 전화를 하면 날 보고 싶다는 건지밤 늦게 전화를 하면 날듣고 싶다는 건지 헷갈려 헷갈려 툭툭 털고 전화해 눈 올 때 전화해 눈 맞으며 촉촉 젖어 전화해 비 올 때 전화해 비 맞으며 밤늦게 전화 오면 오해하고 놀라잖아 밤 늦게 전화 오면 뒤척이며 설치잖아 툭툭 털고 전화해 눈 올 때 전화해눈 ...

그사람 윤필

걸어가는 걸어가는 밤여인들 속에 휘날리는 휘날리는 긴 머리들 속에 있네 그대 달려가는 달려가는 남행열차 속에 밀려오는 밀려오는 너울파도 속에 있네 그대 출렁이며 춤을 추는 무리 속에 미소지며 웃음 짓는 거울 속에 있네 그대 어느 겨울날에 손잡고 기탈 튕기었던 흔들린 문소리에 뛰쳐나가 무작정 오길 기다렸지 속인 바람에 화를 내고 애...

떠나간다 윤필

흐르는 눈물 속에 이별이 고여지네 불어오는 바람 속에 모두가 멀어지네 그리운 사람이여 그리운 옛날이여 그리운 고향이여 그리운 종소리여 너울치며 흘러간다 그대여 초목이여 내려놓고 떠나간다 인연이여 생명이여 떠도는 구름 속에 옛모습 언뜻이네 젖어가는 세월 속에 상처만 얼룩졌네 그리운 사람이여그리운 옛날이여그리운 고향이여그리운 종소리여너울치...

오름 윤필

오늘도 웃음 지으며 반갑게 악수하며 보자 안부를 물으며 가슴을 나누며 보자 지난 일 애기하며 몰랐던 가슴 알며 걷자 풋풋함 느끼며 공감을 만들며 걷자 올라 올라 마주치는 상큼한 바람 올라 올라 돌아오는 산과 들 강물 바다 약숫물 한 잔에 씻어 씻어 허공에 소리쳐 날려 날려 돌아온 바람을 마셔 마셔 채워 채워 올라가자 오름으로 올라 올라 마주치...

뒷동산 윤필

노래 만들고 노래 부르고꿈을 마시고 꿈을 채우고가슴과 마음 함께 나누며오르내린다마음 찾아가 추억 찾아가어르신들은 지팡이 삼아하루를 열고 향수 걸으며오르내린다아카시아 꽃 향기까치벌들 날고 우는소리보잘것은 없지만꿈과 노래 날으네아이가 뒤쫓고강아지 앞서고엄마따라 주인따라 오르네어느 노부부 우두커니 앉아지나온 발자취 바라보다지나온 인생길 속삭이다마주보며 끄덕...

길거리 공연 윤필

어둠이 지고가로등 비출때면하루 마치고 쏟아진 사람들은나의 무대 바라보다나의 모습 바라보다무심코 쳐다보다훔치며 들어보다떠 가네 나의 무대푸른신호 기다리는사람들아느껴봐 나의 노래를하루걸음 재촉하는사람들아돌아봐 나의 얘기를어느 사람은손으로 말을 주고어느 사람은건네며 맘을 주네나의 무대 오고 가네나의 거리푸른신호 기다리는사람들아느껴봐 나의 노래를하루걸음 재촉...

사랑한다고 말해 윤필

사람들은 저마다 사랑하지사람들은 저마다 정 나누지서로 그리워 하고드라이브 하고서로 춤을 춰 가며 나누네난 네가 좋아난 니가 좋아난 네가 좋아난 니가 좋아사랑한다고 말해또 만날거라고 말해좋아한다고 말해잊지 않겠다고 말해사람들은 저마다 사랑하지사람들은 저마다 정 나누지서로 그리워 하고드라이브 하고서로 춤을 춰 가며 나누네난 네가 좋아난 니가 좋아난 네가 ...

노숙가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데) 윤필

하늘 밑 그 어디에앉을 곳 없을까겉으로 보이는게전부가 아닌데저무는 해질녘에숨길 곳 없을까겉으로 보이는게전부가 아닌데거니는 사람이여멍들어 어디가나지나친 사람이여지나는 사람이여맘대로 지나쳐도영혼까지 사지마오어둠이 밝아오면달랠 곳 있을까겉으로 보이는게전부는 아닌데거니는 사람이여멍들어 어디가나지나친 사람이여지나는 사람이여맘대로 지나쳐도영혼까지 사지마오햇살이 ...

열어야 보여 윤필

가슴도 돌고생각도 돌고세상도 돌고돌아선 맘돌아온 맘돌아간 맘가슴도 열고생각도 열고영혼도 열고소귀도 열고샛눈도 열고마음도 열고아름다운 열어야 보일세상생각을 말고집착을 말고고민을 말고괴로워 말고따지지 말고화내지 말고모른척 넘어가흔들린 눈빛숨기는 눈빛흔들린 입술숨기는 입술따지지 말고화내지 말고못본척 넘어가무의식중에 돌발언행모든걸 한 순간 망가뜨려언제 그랬냐...

엄마는 날울게 하네요 윤필

엄마 날 울게 만드네요자꾸 날 울게 만드네요엄마 울게 해 죄송해요자꾸 아픔 줘 용서해요다신 안 그런다 해놓고다신 듣고 있자 해놓고오늘도 난 화내고 소리치며떠나네요항상 받아준다 해놓고항상 참고있자 해놓고오늘도 난 가슴에 못 밖고아프게 하네요집에 와 눈물로 후회하고집에 와 소리쳐 다짐하고오늘 빗소리에 부끄럽고너무 처량해요다신 안 그런다 해놓고다신 듣고 있...

너의 뒷모습 윤필

보이지 않는보이지 않는너의 뒷 모습말없이 넓은말없이 넓은너의 뒷 모습터질 것 같은터질 것 같은너의 뒷 모습흔들리지 않는흔들리지 않는너의 뒷 모습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철없이 흘러가는나의 모습이고마워요정말 고마워요묵묵히 지켜주는너의 모습이행복해요정말 행복해요따스히 감싸주는포근한 사랑으로보이지 않는보이지 않는너의 뒷 모습말없이 넓은말없이 넓은너의 뒷 모습터질...

어느과객 윤필

청운은 서둘러서지어 가는데에추억은 시비걸며멀어 가는데에시름은 끝도없이깊어 가는데에머리는 서리되어희어 가는데에머물다 달래다 삼키다떨구다 돌아가네아 가슴아 가슴아두드린들 소용이랴아 노을아 노을아숨어본들 잊혀지랴이 세상에서 이 세상에서노구는 애태우며기다리는데에아희는 눈에 밟혀손짓 하는데에시간은 야속하게흘러 가는데에저뭄은 빈 바람에홀로 가는데머물다 달래다 삼...

달려보자 윤필

달빛을 이고별빛을 이고먹먹한 가슴그대 그렇게편백수 숲을검푸른 밤을시리는 가슴그대 그렇게처진 어깨를 떨치고거친 감정을 녹이며밤을 타고 달린다바람 타고 달린다달려보자저 들판으로올라보자저 먼산으로날아보자저 창공으로떨군 머리를 제치고풀린 고삐를 당기며달려보자밤을 타고 달린다바람 타고 달린다달려보자저 들판으로올라보자저 먼산으로날아보자저 창공으로떨군 머리를 제치...

나로호 윤필

창공을 회피기동하는 나로호여구름 오존층뚫고나는 나로호여뭉개구름 피우고붉은 불빛 뿜으며묵은 몸통 버리고가슴 덮개 확 열고날아간다저 넓고 신비한 우주로저 밝은 세상에 밖으로날개 쭉 펴고 날며돈다저 높고 찬란한 은하로저 멀고 끝없는 미지로날개 쭉 펴고 돌며난다처음엔 가슴을 열지 못했지세상을 서둘러 비상했지일년이 지났을까모든 성원에 과감히 떴지하지만 모르게...

혼밥혼술 (혼자면어때) 윤필

혼밥혼술혼놀 딩동딩동딩동 혼밥혼술혼놀 방글방글방글 혼밥혼술혼놀 뿌릉뿌릉뿌릉 혼밥혼술혼놀 딸랑딸랑딸랑 혼자면 어때 혼자면 어때 가벼운걸음 가슴 혼자면 어때 혼자면 어때 편안한걸음 가슴 전화하고 기다리다 문자하고 망설이다 약속 만들고 뭐를할까 뭘먹을까 뭘마실까 뭘말할까 생각 만들고 둘이 만나면또 맞추고 맞춰 셋이 만나면또 따지고 따져 열받고 받는 이...

불새 윤필

푸른하늘 날으는 자유로운 새들처럼 처럼 푸른바다 날으는 자유로운 새들처럼 처럼 날개펴고 싶다 내 꿈 펴고 싶다 푸른산들 오르는 자유로운 새들처럼 처럼 푸른광야 달리는 자유로운 새들처럼 처럼 바람타고 싶다 구름타고 싶다 솟아라 저푸른 창공 끝까지 솟아라 저 붉은 태양 끝까지 눈물의 빵 입에 물고 시름 고픔 움켜쥐고 끊긴 힘줄 옆에 두고 시린 절벽 짓 깨...

오름 (산) 윤필

푸른 창공 미지를 향해서 마른 가슴 희망을 채워서 꿈을 안고 꿈을 안고 사랑 안고 사랑 안고 정를 싣고 정을 싣고 올라가자 올라올라 마주치는 상큼한 바람 올라올라 돌아오는 산과들 강물바다 약수 물한잔에 씻어씻어 허공에 소리쳐 날려날려 돌아온 바람을 마셔마셔 채워채워 올라가자 오름으로 올라올라 마주치는 상큼한 바람 올라올라 돌아오는 산과...

여자의 반란 김연숙

사랑한다는 그 말이 좋아 당신을 선택했고 나만이 오직 당신의 여자라고 믿었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당신이 내게 청혼을 할 때 받아들였지 하지만 꿈같은 시간 얼마 못 가서 모든 게 달라졌네 나는 당신의 식은 사랑과 무관심 속에 있네 사랑한다는 그 말 책임지지 못할 말 왜 내게 했던 건지 변한 당신을 보며 언제까지 이렇게 살지는 않겠어 ...

아이들의 반란 모비딕

순진하게 보여 좋을 건 없어 어른들의 시선 무시해도 돼 요즘 같은 세상엔 앞서 가야지 튄 다 고만해서 잘난 게 아냐 애인이건 친구 건 많고 봐야지 멍청하게 내일을 기다리지마 시시한 소리만 들릴 뿐이야 듣기 좋은 소린 하나도 없어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있는데 현실 속에 갇혀 허우적대지마 이랬다 저랬다 망설이긴 싫어 나중엔 어차피 골치만 아픈걸 ...

여자의 반란 허현희

?(찬찬)(찬찬) 살들아 살들아 (찬) 내 미운 살들아 (찬) 넌 어째 빠질 줄 몰라 집에 돌아와 남편 하는 말 거울 좀 보고 살라네 가꾸지 못한게 내 탓이나요 당신도 뱃살이나 빼 누구 때문에 이리됐는데 오히려 큰 소리 뻥뻥 꽃바구니라도 (찬) 해줄 수 있을때 그때 가서 큰 소리 치라구 (찬찬) (찬찬) 아줌마 아줌마 (찬) 멋쟁이 아줌마 (찬) 이...

똥이네 반란 정하나

나의 이름은 선영이 꿈도 참 많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나를 보며 똥이 엄마라고 하지요 뜨겁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이 되었나요 시간이 흐르고 변했어도 난 아직 여자예요 그래요 왠지 오늘은 나도 자유롭고 싶어요 내안에 나를 찾아서 반란은 시작 됐어요 누구의 여자가 아닌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내꿈을 나의 이름을 한번쯤 찾고 싶었어요 뜨겁던 우리의 사랑도 ...

☆여자의 반란☆ 김연숙

♬김연숙-여자의 반란♬ ------------------------------- 사랑 한다는 그 말이 좋아 당신을 선택했고 ------------------------------ 나만이 오직 당신의 여자 라고 믿었지 ------------------------------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

주부들의 반란 정하나

나의 이름은 선영이 꿈도 참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나를 보며 동이엄마라고 하지요 뜨겁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이 되었나요 시간이 흐르고 변했어도 난 아직 여자예요 왠지 오늘은 나도 자유롭고 싶어요 내안에 나를 찾아서 반란을 시작했어요 누구의 여자가 아닌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내꿈을 나의 이름을 한번쯤 갖고 싶었어요 뜨겁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이 되었나요 시...

여자의 반란 현희

살들 살들아 나의 살들아 넌 어찌 빠질 줄 몰라 집에돌아와 남편하는말 거울 좀 보고 살라네 가꾸지 못한게 내 탓이나요 당신도 뱃살은 안빼 누구 때문에 이리됐는데 오히려 큰소리뻥뻥 꽃바구니라도 해줄수있을때 그때가서 큰소리치라구 아줌마 아줌마 멋쟁이아줌마 이런말 듣고 살고싶어 나도 꾸미면 끝내주는걸 아가씨 저리가라야 화장 한번 제대로 한게 언젠지 내꿈은 ...

반란 (feat. 김민호) BassAce

회색빛 사무실 전등 아래영혼 없는 얼굴들이 줄 지어끝없는 업무에 짓눌린 채자유를 갈망하는 노예들누구를 위한 희생인가내 청춘이 녹슬어간다이 굴레를 벗어던질 때우리의 반란이 시작된다반란이다! 이 억압을 깨부수자우리의 가치는 숫자로 잴 수 없어반란이다! 자유를 향한 외침이 시스템을 무너뜨리리라실적과 야근의 굴레 속에꿈과 열정은 어디로 갔나상사의 갑질에 짓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