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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밝힌 밤에 윤설희

세월은 가다말고 촛불 앞에 침묵하고 숨죽인 공간에서 그 사랑을 꿈으로 꽃피우네 외로운 여인이여 눈물일랑 멈춰요 인생은 촛불 밝힌 그 밤으로 시작되리라 영혼에 불태운 심지는 영원을 기록하리 세월이여 흘러라 생명의 사랑은 끝이없어라 춧불이여 불타라 우리사랑은 불꽃이라 서럽도록 깊은밤뜨거운 촛불의 눈물이여 영혼에 불태운 심지는 영원을 기록하리 세월이여

촛불 밝힌 밤에 빨간크레용

그대보고픈밤이 오면은 그대가 준 촛불을 켜요 시간은 촛불속에 잠들고 그대가 내게 남긴 추억뿐 떠오른 당신 모습지우다가 쓰다만 편지 읽어볼때면 밤은 어둠속에 가리워지고 하얀 배게모습떠오르지요 당신이 불러주던 노래가 멀리서 조그맣게 들리면 나는그만 슬픔에 잠겨 난그만 울고 말거야 그대가 남기고간 추억도 내겐 너무나 큰 슬픔이에요 당신이 불러주던 노래가...

눈 오는 날의 회상 김영선

눈 오는 날의 회상 김영선 그대도 그날을 못 잊어 행여나 이곳 찾 을까나 헤어진 그날처럼 호젓이 눈이 내 리면 남몰래 그 가로등 아래 서성이는 이 발 길 한 겨울이 지나 고 한 세월이 또 지나도 다시 찾은 이 겨울 밤 저리도 눈 내리 면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간주중> 사무친

그리운바다 성산포 1 윤설희

그리운 바다 성산포1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나 드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우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Ⅳ 윤설희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난 떼오놓을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섬 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간다 저 섬에...

다락방 윤설희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저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

그리운 바다 성산포 I 윤설희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이외에는 손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을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 날 제비처럼 사투...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Ⅱ 윤설희

일출봉에 올라 해를 본다 아무 생각없이 해를 본다 해도 그렇게 날 보다가 바다에 눕는다 일출봉에서 해를 보고나니 달이 오른다 달도 그렇게 날 보더니 바다에 눕는다 해도 달도 바다에 눕고 나니 밤이 된다 하는수 없이 나도 바다에 누워서 밤이 되어 버린다 날짐승도 혼자 살면 외로운 것 바다도 혼자 살기 싫어서 퍽퍽 넘어지며 운다 큰산이 밤...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Ⅰ 윤설희

이생진詩 아침 여섯 시 어느 동쪽이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城汕浦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 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城汕浦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 밖에 없다고 착각해 온 해를 보라. 城汕浦에서는 푸른색 이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한 순 없다. 城汕浦에서는...

하이네풍으로 핀 풀꽃 윤설희

내 사랑은 풀꽃이에요 들녁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에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녁이애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산들바람이에요 오후의 산들바람 <낭송>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가슴속에 먼지처럼 조용히 죽고 싶...

하이네 퐁으로 핀 풀꽃 윤설희

하이네 퐁으로 핀 풀꽃 - 윤설희 내 사랑은 풀꽃이예요 들녘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예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녘이예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바람이예요 오후의 산들바람 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 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 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하늘, 바람, 바다 윤설희

윤설희 - 하늘, 바람, 바다 철철 흐르는 뜨거운 눈물도 바다 그 앞에서는 쑥스러운 미소 나는 가리 썰물 그 때에 달빛하면 그리움으로 오리 무심한듯 따스한 나 어릴적 어머니 눈 흘겨 보아도 감싸안아주고 얼어붙는 외로움도 파도로 달래주네 잊으리라 서러운 사랑 별빛하면 그리움으로 오리 밤이되면 혼자우는 상심의 바다여 간주중 찾아들면은 마중나와주고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Ⅴ 윤설희

이 생진詩 일어설 듯 일어설 듯 쓰러지는 너의 패배 발목이 시긴 하지만 평면을 깨뜨리지 않는 승리 그래서 네 속은 하늘이 들어앉아도 차지 않는다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아니면 일제히 패배하라 그러면 잔잔하리라 그 넓은 아우성으로 눈물을 닦는 기쁨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성산포에는 살림을 바다가 맡아서 한다 교육도 종교도 판단도...

그리운 바다 성산포 Ⅲ 윤설희

이생진詩 어망에 끼었던 바다도 빠져 나오고 수문에 갇혔던 바다도 빠져 나오고 갈매기가 물어 갔던 바다도 빠져 나오고 하루살이 하루 산 몫의 바다도 빠져 나와 한자리에 모인 살결이 희다. 이제 다시 돌아갈 곳이 없는 자리 그대로 천년 만년 길어서 싫다. 꽃이 사람된다면 바다는 서슴지 않고 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 산토끼가 물에...

하이네 풍으로 핀 풀꽃 윤설희

내 사랑은 풀꽃이예요 들녘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예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녘이예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바람이예요 오후의 산들바람 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 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 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가슴에서 먼지처럼 조용히 죽고 싶어요 나 ...

그리운 바다 성산포 IV 윤설희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섬 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그리운 바다 성산포 V 윤설희

일어 설듯 일어 설듯쓰러지는 너의 패배 발목이 시긴 하지만평면을 깨뜨리지 않는 승리 그래서 네속은 하늘이들어 앉아도 차지 않는다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아니면 일제히 패배하라그러면 전진하리라 그 넓은 아우성으로눈물을 닦는 기쁨 투항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성산포에서는 살림을바다가 맡아서 한다 교육도 종교도 판단도 이해도 성산포에서는바다의 횡포를 막는...

그리운 바다 성산포 III 윤설희

어망에 끼였던바다도 빠져나오고 수문에 갇혔던바다도 빠져나오고 갈매기가 물어갔던바다도 빠져나오고 하루살이 하루산 몫에바다도 빠져나와 한자리에 모인 살결이 희다 이제 다시 돌아갈곳이 없는 자리 그대로 천년 만년 길어서 싫다 꽃이 사람된다면 바다는 서슴치 않고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산토끼가 물에 살고 싶다면 가죽을 훌훌 벗고물에 뛰어 들겠지 그런데...

그리운 바다 성산포 II 윤설희

일출봉에 올라 해를 본다. 아무생각없이 해를 본다.해도 그렇게 나를 보다가 바다에 눕는다.일출봉에서 해를 보고나니 달이 오른다.달도 그렇게 날 보더니 바다에 눕는다.해도 달도 바다에 눕고나니 밤이 된다.하는수 없이 나도 바다에 누워서 밤이 되어 버린다.날짐승도 혼자살면 외로운것바다도 혼자 살기 싫어서 퍽퍽 넘어지면 운다.큰 산이 밤이 싫어 산짐승을 불...

성산포 (1) 윤설희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날 제비처럼 사...

성산포 (2) 윤설희

아침 여섯시 어느동쪽에도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피운다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 온 해를 보라 수많은 태양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이외에는 손대지 않는다 성산포에서는 색맹을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

성산포 Epilogue 윤설희

어망에 끼었던 바다도 빠져나오고 수문에 갇혔던 바다도 빠져나오고 갈매기가 물어갔던 바다도 빠져나오고 하루살이 하루 산 몫에 바다도 빠져나와 한자리에 모인 살결이 희다 이제 다시 돌아갈 곳이 없는 자리 그대로 천년 만년 길어서 싫다 꽃이 사람된다면 바다는 서슴지 않고 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 산토끼가 물에 살고 싶다면 가죽을 훌훌 벗고 물에 뛰...

오늘 또 누가 윤설희

바람이 스쳐간 거리 거기 한줄기 햇살에 목이 마르고 바람 끝 저 흔들리는 손짓으로 누가 또 떠나나 돌아선 그대 목소리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처럼 내 어깨 위 무겁게 누르던 그 기억도 오늘따라 새로우니 *저 많은 사람들이 또 밀려드는 곳 나는 이 낯선 도시의 손님인가 서먹한 거리마다 황혼이 지고 나는 떠나간 사람을 기다리는데 오늘이 머물다가는 저기 저...

보고 싶어라 윤설희

밤하늘에 작은 별 하나 눈물 흘리며 어디로 어디로 누구를 찾아 그렇게 가나 보고 싶어라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슬픈 노래로 남아있네 듣고 있니 나의 노래 보고 싶어라 지난 추억이 생각날 때면 나는 그리워 보고파 울겠지 그러나 다시는 못 올 그 사람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영상 윤설희

그리움이 물들면 내 마음은 웃는다 저 멀리 어둠 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 모습 어리면 내 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

여름밤의 추억 윤설희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아 나의사랑 너는 알겠지 온 세상을 다 준다해도 나에게는 오직그대 이토록 아쉬운 시간이 흐르고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면 흐르는 눈물을 뒤돌아 감추고 웃으며 보내리 생각나네 지난 그여름밤 우리사랑 아름다웠지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밝은 내일 꿈꾸었지 그토록 사랑한 그임은 떠나고 나에겐 슬픔만 남아있네 언젠가 또 다시 만날날 있을까 그리운 ...

행복의 길 윤설희

우리 처음 만나 우정을 맺고 꿈모아 가꾸고 사랑을 심은 하늘향해 뻗은 미루나무길 달빛받아 눈부신 호수로 난길 세월이 흘러가도 변함이 없는 행복의 길이라 이름 붙인길 계절이 바뀌면 또 가보고픈 화사했던 날의 그리움 담긴 하늘향해 뻗은 미루나무길 달빛받아 눈부신 호수로 난길 세월이 흘러가도 변함이 없는 행복의 길이라 이름 붙인길

개구리 노총각 윤설희

저 건너 조그만 호수 위에 아하 이히 개구리 노총각이 살았는데 아하 이히 사십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가 안간건지 못간건지 나도 몰라 몰라(앗싸앗싸) 몰라(앗싸) 몰라 어쩌다가 이쁘장한 소녀를 만나 아하 이히 구혼을 청했지만 뻔한 일이야 아하 이히 얼굴이 못생겼나 돈이 없나 어디가 어째서 왜 그런지 나도 몰라 몰라(앗싸앗싸) 몰라(앗싸)몰라 이럭저럭 나...

외할머니댁 윤설희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눈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겨울 아침 샘물에서 실안...

행복한 마음 윤설희

사노라면 슬픔으로 마음 아플때 많죠 하지만 기쁨으로 마음 설렐때도 많아 거센 바람 자면 하늘도 파랗게 개이니 기쁨이 와도 슬픔이 와도 우린 함께 있어요 슬플때 나를 불러요 슬픔을 내가 나눠 받을께 먼하늘 바라보며 그마음 어루만져요 기쁠땐 우리 걸어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나눠주고 싶어요 행복한 마음 슬픔을 함께 나눠요 기쁨도 우리 함께 나눠요 ...

passing by 윤설희

나는 그런 날이 문득 있어지겨운 하루 끝에 네가 있다는 게너무 소중하고 어찌나 다행인 건지한결같은 나무처럼서둘러 세월은 지나가고나의 모든 건 변해가는데나를 사랑하는 너만은 변하지 않아그대라서 고마워그냥 별 일 없이 보내도 하루는 짧아이 지겨운 하루 끝에 네가 있다면스치는 사람들 중에 어쩌다 널 만났을까너를 만난 게 우리의 우연이더라도아무렴 어때 행복하...

I Love You (Re-Mastering) 김종서

I Love You 나의 손을 잡은 너 I Love You 삶이 끝날 때까지 그대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내 가슴이 커져와 I Love You 두 눈을 멀게하고 I Love You 가슴 밝힌 그대여 그대 눈에 곱게 비친 촛불 앞에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해 오늘 그대 만나러 가는 길 환하게 핀 꽃들이 내게 인사해 그대 마법의 주문을 걸어 온 세상이 보석처럼

I Love You 김종서

I love you 나의 손을 잡은 너 I love you 삶이 끝날때까지 그대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내 가슴이 커져와 I love you 두 눈을 멀게하고 I love you 가슴 밝힌 그대여 그대 눈에 곱게 비친 촛불 앞에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해 오늘 그대~ 만나러 가~는 길 환하~게 핀~ 꽃들이 내게 인~사해~

눈먼 사랑 김영호

그대는 내마음에 하나뿐인 연인 내꿈길에서 너를 만났어 마지막 불빛 꺼질때까지 그대 그리며 기도드려요 조용한 내방안에 홀로 밝힌 촛불 텅빈 가슴속에 불을 지피고 마지막 불빛 꺼질때까지 그대 그리며 기도 드려요 흐르는 물처럼 가버린 당신은 조각난 우리의 사랑 연기처럼 사라지는 눈먼 사랑이였나요 이렇게 헤어질거 그대 왜 내게 사랑한다 했나요

부처님 오신날 강달님

어둠 걷히고 새 아침 밝았네 오늘은 석가세존 부처님 오신 날 향불에 마음 씻어 번뇌를 지워내고 구원의 길 열어 주는 염주를 헤아리세 비바람 잠재우고 은총을 내리셨네 속죄를 미워 않고 거두어 주시니 전생의 업보임을 깨우쳐 주시옵고 참선으로 참회하고 이웃 사랑 하람일세 목탁의 울림은 부처님 말씀이네 보살님 밝힌 촛불 온누리 밝히니 이 땅의 영원한 빛 세존의 관음상은

눈먼사랑 김영호

조용한 내 방안에 홀로 밝힌 촛불 텅빈 가슴속에 불을 지피고 마지막 불빛 꺼질때 까지 그대 그리며.. 기도 드려요 흐르는 물처럼 가버린 당신 조각난 우리의 사랑. 연기처럼 사라지는 눈먼 사랑이였나요.. 이렇게 헤어질껄.. 그대 왜 내게.. 사랑한다했나요.. 꺼지는 불빛속에 사라지는 그대를 진정 사랑했지만...

차라리 여자라면 김지웅

사랑이 눈물인줄 왜 몰랐을까 나 혼자서 사랑했나봐 바람에 떨어지는 한송이 꽃이 소리없이 떨~고 있네 외로워도 참아야지 마음은 아~프지만 차라리~ 여자라면 차라리 여자라면 목놓아~ 울기나 하지 만났다 헤어질줄 왜 몰랐을까 나 혼자서 사랑했나봐 사랑의 불을 밝힌 그이름 촛불 소리없이 꺼~져가네 떠날 사람 보내야지 가슴은 아~

차라리 여자라면 김지웅

사랑이 눈물인줄 왜 몰랐을까 나 혼자서 사랑했나봐 바람에 떨어지는 한송이 꽃이 소리없이 떨~고 있네 외로워도 참아야지 마음은 아~프지만 차라리~ 여자라면 차라리 여자라면 목놓아~ 울기나 하지 만났다 헤어질줄 왜 몰랐을까 나 혼자서 사랑했나봐 사랑의 불을 밝힌 그이름 촛불 소리없이 꺼~져가네 떠날 사람 보내야지 가슴은 아~

너의 생일 온키(ONKEY)

새벽 햇살 아래 너의 잠든 모습, 조용히 선물을 놓고, waiting for that moment Unexpected joy, 네 눈가에 피어 오늘은 너만의 날이야 너의 생일, 온 세상이 축하해, Happy birthday to You 촛불 밝힌 케이크 앞, 넌 두손모아 기도해 Sharing laughter, 그리고 너의 소망 행복이 가득한 하루,

그리운 바다 성산포4 윤설희 시낭송

그리운 바다 성산포4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곯았다 술에 취한 섬 물을 베고 ...

촛불 켜는 밤 양현경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 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간주중>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 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촛불

그대 창으로 와요 노고지리

창가에 촛불 켜겠어요 이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음악을 틀겠어요 즐거운 기분이라면 그대 창가로 와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전화를 걸도록 하겠어요 구슬픈 비가 내리면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그대 창가로 와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창가에 촛불 켜겠어요 이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촛불 정태춘

1.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님 생각에 오늘도 잠못이뤄 지세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밤이 다 가도록 사랑을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님 생각에 오늘도 잠못이뤄 지세우며 촛불만 하염없...

촛불 조용필

작사:이희우 작곡:조용필 1.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2.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

촛불 원(one)

날 사랑하지 말아요 그럼 난 웃어줄 수도 없어요 나 땜에 그대가 상처만 받을텐데 다 상관없진 않아요 난 다음 생에도 안돼요 그녀와 먼저 한 약속 때문에 기다린다해도 나는 갈수 없으니 날 떠나주길 바래요 알죠 내가 없인 단 하루도 안될 그녀가 있잖아요 그대 하필 왜 난가요 아픔만 줄사람 그대 친구가 가진 사람 난 안돼요 내가 흔들리면 우린 다 모두 아파...

촛불 정태춘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님 생각에 오늘도 잠못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님 생각에 오늘도 잠못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촛불 마음과마음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Repeat

촛불 조용필

1.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2.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

촛불 정태춘, 박은옥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촛불 정태춘

소-리~없-이-어~둠이~내~리-고~ 길-손~처럼~또~밤이~찾-아~오-면~ 창~가-에~촛-불~밝-혀-두~리-라~ 외-로~움을~태-우~리라~ 나-를~버리~신~내님~생~각-에~ 오-늘~도-잠못~이-뤄~지-새-우-며~ 촛~불-만~하염~없-이~태-우~노-라~ 이~밤-이-다~가~도-록~ 사-랑~은~불~빛~아래~흔~들리~며~ 내~마-음~사로~잡~는-데~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