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투전 풀이 유지숙

에헤 일자도 모르는 건 판무식이로다떨레떨레 광창이지남으로 흥 뻗은 길이라에헤 이러구야 살 수 있나저러구야 살 수 있나떨레떨레 광창이지남으로 흥 뻗은 길이라에헤 상가집에 아주마니아이고데고 우지말고팥죽이나 잡수소떨레떨레 광창이지남의 님 벨로 곱드라에헤사물사물 얽은 님은오목오목 정만든다누나괴천이 종척이지남으로 흥 뻗은 길이라에헤 오스라지고 담 넘어 가누나오...

술비타령 유지숙

후렴:어영차 술비로다 어영차 술비로다. 이 술비가 네술비냐 지상중에두 술비로다 연평바다에 만선이 되어 오색깃발 휘날리면서 선창머리에 닿는 구나 ...

굼베타령 유지숙

굼베타령 - 유지숙 굼베야 굼베야 굼베나 칭칭 갱굼베 저녁을 먹구서 썩 나서니 게 묻은 손으로 날 오랜다 굼베야 굼베야 굼베나 칭칭 갱굼베 내가 너 잘났다 자랑을 말고 못난 사람을 괄세를 말아라 굼베야 굼베야 굼베나 칭칭 갱굼베 간주중 굼베야 굼베야 굼베나 칭칭 갱굼베 오마니 왔다가 늙어져 가갔어 올베 쌀 (올벼쌀) 송편이나 해 먹구 가렴아

배꽃타령 유지숙

배꽃타령 - 유지숙 배꽃일세 배꽃일세 큰애기 얼굴이 배꽃일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 둥기 당기 당기 멋이로구나 도화로세 도화로세 큰애기 얼굴이 도화로세 얼씨구나 좋다절씨구나 좋아 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 둥기 당기 당기 멋이로구나 간주중 매화로세 매화로세 눈 속에 핀 향이 매화로세 얼씨구나 좋다절씨구나

봉죽타령 유지숙

봉죽타령 - 유지숙 에헤 에헤 에헤야 어구야 지화자 좋다 청남 청북 (淸南 淸北)에 오가는 재물 모두 다 실어다 들이자꾸나 에헤 에헤 에헤야 어구야 지화자 좋다 일 년 열두 달 이 정성 들여 이 한 몫 보자고 또 하는구나 에헤 에헤 에헤야 어구야 지화자 좋다 수상 수하 (水上 水下)에 오르는 고기 한 쌍만 남기고 다 잡아 들여라 에헤 에헤

산천가 유지숙

산천가 - 유지숙 에헤 에헤 에헤야 어허어 어허야 어허야 허야야 디여 널과 내로구나 산이 높고 물이 맑아 절승경개 이뤘는가 높은데는 밭이랑 낮은데는 물논이라 에헤 에헤 에헤야 어허어 어허야 어허야 허야야 디여 널과 내로구나 아침이면 연장 매고 논도 갈고 밭도나 갈아 저녁이면 소 잔등에 달빛 싣고 돌아온다 에헤 에헤 에헤야 어허어 어허야 어허야

삼동주타령 유지숙

삼동주타령 - 유지숙 닐릴 릴릴릴 어리구 절사 삼동주로다 이내 간장 어기여차 다 녹인다 우물가 양버들 문채가 좋아서 바라봤나 물 긷는 처녀의 몸매가 좋아서 바라봤지 닐릴 릴릴릴 어리구 절사 삼동주로다 이내 간장 어기여차 다 녹인다 신작로 가녘엔 에루화 봄바람 불구요 요내 가삼엔 에루화 춘흥이 나누나 닐릴 릴릴릴 어리구 절사 삼동주로다 이내

나물타령 (끔대타령) 유지숙

나물타령 (끔대타령) - 유지숙 구부러졌다 활나물이오 펄럭펄럭 나비나물 이 나물 저 나물 바삐 펴서 채광우리를 채워가지고 해 지기 전에만 집에 가자 끔대 끔대 끔대끔 놀아라 끔대 끔대 끔대끔 놀아라 화산 천지 만사 중에 연일 경비 보리고개라 끔대 끔대 끔대끔 놀아라 끔대 끔대 끔대끔 놀아라 응달 고사리 음고사리 양달 고사리 양고사리라 부지끈 뚝닥

풍구타령 유지숙

풍구타령 - 유지숙 어기여차 불어라 불 불어주구려 슬근살짝 불어도 만대장이 나온다 신계 곡산 풍구는 칠팔 인이나 불어도 구리 무쇠 돌무쇠 쾅쾅 녹아서 나온다 어기여차 불어라 불 불어주구려 슬근 살짝 불어도 만대장이 나온다 덕대네 아주마니 인심이 좋아서 먹기 좋은 탁배기 철철 흘러서 나온다 어기여차 불어라 불 불어주구려 슬근살짝 불어도 만대장이

애원성 유지숙

애원성 - 유지숙 에헤~ 해는야 오늘 가면 내일도 볼꺼야 임자는 오늘 보면 언제나 볼까 에헤~ 간주중 에헤~ 태산에 붙는 불은 만백성이 끌꺼야 요내 속에 붙는 불은 어느 누가 꺼줄까 에헤~ 간주중 에헤~ 탐화봉접아 네가나 자랑을 마라 낙화가 지며는 무사만사로다 에헤~ 간주중 에헤~ 무심한 저 달이 왜 이다지도 밝아 울적한 심회를 어이 풀어볼까

청사초롱 유지숙

청사초롱 - 유지숙 시집을 안가겠다고 맹세만 하더니 가마채 들리는 바람에 할 수가 없구나 할 수가 없구나 할 수가 없구나 가마채 들리는 바람에 할 수가 없구나 바늘이 가는데 실이 안갈까 도련님 가는데 나라고 안갈까 나라고 안갈까 나라고 안갈까 도련님 가는데 나라고 안갈까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수하양촌에 편지가 왔다네 편지가 왔다네 편지가

투전풀이 유지숙

투전풀이 - 유지숙 헤에~ 일자도 모르는 건 판무식이로다 떨레 떨레 광창이지 남으로 흥! 뻗은 길이라 헤에~ 이러구야 살 수 있나 저러구야 살 수 있나 떨레 떨레 광창이지 남으로 흥!

배꽃 타령 유지숙

배꽃일세 배꽃으어으어일세큰애기 얼굴이 배꽃으어으어일세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둥기당기 당기 멋이로구나도화로세 도화으어으어로세큰애기 얼굴이 도화으어으어로세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둥기당기 당기 멋이로구나매화로세 매화으어으어로세눈속에 핀 향이 매화으어으어로세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얼싸 절싸 지화...

투전 타령 (굿거리) Unknown

기려 보세 기려 보세 투전 한목을 기려보세 정월 송학 속삭인 마음 이월메주에 맺어놓고 삼월 사쿠라 산란한 마음 사월 흑사리 헤틀어 놓고 오월 난초 나는 나비 유월 목단에 날아든다 칠월 홍사리 홀로 앉아 팔월 공산아 달이 밝네 구월 국진 굳었던 마음 시월 단풍에 떨어지고 오동동동 오동잎은 섣달비 삼십오에 당할쏘냐 닐

병영 길 이주은

나는 투전 하나 사다 주.” “음마, 투전 뭣허게? ” “ 우리 살림 곤궁헌디 노름해서 돈 많이 벌어 오리다.” 흥보 큰 아들이 나 앉으며 “아버지~~!!” “너는 어째 그러느냐?” 창조) “ 아버지 병영 가거든 나 각시 하나 사다 주~” 중모리) 아침밥을 지어먹고 변영길을 나려간다. 허유허유 나려를 가며 신세자탄 울음을 운다.

성주 풀이 민요 메들리

에라만소 에라~대~신~~~ 대활연~으로 설서리~ 내리~소~서 에라만소 에~라 대신이여 낙양성~ 심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 가인이 그 누구며 우락 춘풍~~ 미백년의 소년행락이 편시춘 아니놀고 무엇허리 한 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모아 한강물에 띄워놓고 술이며 안주 많이 실어 술렁 수배 띄워라 강릉 경포대로 가자 에...

성주 풀이 하춘화

낙양성 십리하에 높고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하인이 그누구냐 우리내인생 한번가면 저기 저모양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낙양성 십리하에 높고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하인이 그누구냐 저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마라 저비둘기 나와같이 임을잃고 밤새도록 임을찾아 해맨노라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천자 풀이 안숙선

자시의 생천허니 불언행사시 유유비창 하늘천 죽시의생지 허여 금목수화를 맡았으니 양생만물 따지 유현미묘 흑정색 북방현무 검을현 궁상각치우 동서남북 중앙토색의 누루황. 천지 사방이 몇만리 하루광활 집우 연대국조 흥망성쇠 왕고래금 집주 우치홍수 기자 주현, 홍범이 구주 넓을 홍.

가시리 (안무. 유지숙) (Feat. 박희원) 김철환

가시리 가시릿고 청산에 가시릿고 날러는 어찌 살라고 버리고 가시릿고 날러는 어찌 살라고 버리고 가시릿고

양반들 (Yangbans)

나누고 가두고 옮겨져버린 재고 따지고 싸우던 우리 기가 맥히고 맥이 풀리고 풀이 꺾인 우리 북한산 풀 설악산 풀 캘리포니아 풀 우리는 무얼 위해 살았나 죽이네 미쳤네 화이팅 산에도 들에도 자라나 푸르르게 풀이 북한산 풀 설악산 풀 캘리포니아 풀 푸르르게 풀이 살아나네 우리 살아가네 풀이 자라나듯이 푸르르게 풀이 살아나네 우리 살아가네 풀이 자라나듯이 푸르르게

다시, 봄 신세계프로젝트

풀이 일어선다 겨우내 젖 물고 있더니 아장아장 걸어 보겠다고 첫 발을 뗀다 섰다 섰다 섰다 풀이 일어선다 누가 일러 주지 않아도 서야할 때를 안다 풀이 일어선다 참 신통하다 참 신통하다 살얼음 녹이는 맨발 아기의 첫 인사에 스멀스멀 발가락이 가렵다 누가 일러 주지 않아도 서야 할 때를 안다 참 신통하다 참 신통하다 풀이 일어선다

사랑의 십자말 풀이 볼빨간

둘이서 풀어요 사랑의 십자말 풀이 혼자선 안되요 나그대 십자말 풀이 그대는 세로칸 나는 가로줄 둘만의 사랑을 펜슬로 채워봐요

방아 타령 김용우

암놈이 물어서 쑥놈을 주고 쑥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쑥놈 어우는 소리 동네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 울넘어든다 담넘어든다 이웃집 총각이 울넘어든다 문고리 달랑 개는 컹컹 요강 대우는 장단을 치고 이불귀 장단에 눈웃음 친다 요놈의 집구석 될랑가 말랑가 함박 쪽박이 요동을 허고 나막신이 굴레시엄돗고 반침밑에는 갱아지랄놈이 투전

Kim, Hyeon-Seong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 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방아타령 김용우

암놈이 물어서 쑥놈을 주고 쑥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쑥놈 어우는 소리 동네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 울넘어든다 담넘어든다 이웃집 총각이 울넘어든다 문고리 달랑 개는 컹컹 요강 대우는 장단을 치고 이불귀 장단에 눈웃음 친다 요놈의 집구석 될랑가 말랑가 함박 쪽박이 요동을 허고 나막신이 굴레시엄돗고 반침밑에는 갱아지랄놈이 투전

찬바람-풀이눕는다 안재욱, 이소연

까마귀 소리만 맴도누나 맴도누나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의 찬 자리여 생각나는 것은 임 뿐이라 눈 앞으로 다가서는 옥비의 소리 험난한 전장까지 따라온 그리움 떨치려 애를 써도 잘 되지 않고 이 발길도 미련이 남아서 되돌리기가 고단쿠나 아 좋았던 시절 이제는 그 어디에 희뿌연 안개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옥비야 아느냐 애달픈 이 맘 풀이

고드름 유자사운드

문득 길을 건너다가 눈을 감고 멈춰섰어요 어느 사이 풀이 피었고 고드름이 나는 좋아요 누군가는 울고 있구요 누군가는 바삐 걸어요 아무래도 나 같은 사람 하나쯤은 더 있을 거에요 문득 길을 건너다가 눈을 감고 멈춰섰어요 어느 사이 풀이 피었고 고드름이 나는 좋아요 고드름이 나는 좋아요

민문연

갈바람이 붉은 햇살을 갈래 갈래 찢고 저 푸르디 푸른벌판에 목마른 핏줄기 날려 풀이 눕는다 비바람에 맞서 풀이 눕는다. 거칠게 누워 드디여 울었다. 울다 또 다시 누웠다. 바람보다도 발끝보다도 더빨리 웃고 울었다 더 먼저 울고 일어선다 아 햇살은 어두움 몰고 풀 영원히 살아 숨쉰다(슬픈마법사가 젤 좋아하는 민중가요)

BORI (feat. 이윤정) [BORAI REMIX] DJ co.kr

아 예 DJ co.kr 야야야야 야야 야야야 야야 (찌기찌기) 야야야야 야야 야야야 야야 (삐키삐키)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탄 듯 물어볼 타임 니 찬 안타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탄 듯 물어볼 타임 니 찬 안타 보리 쌀 보리 쌀쌀 보리 쌀 보리 쌀쌀 보리 쌀 보리 쌀쌀 보리 차 보리 썰 풀이 썰썰 보리 썰 풀이 썰썰 보리 썰 풀이 썰썰 보리

불행만 하게요? 스원(Swon)

이제 몸 좀 움직이려는데 풀이 죽은 나는 평생 불행만 할까요? 걱정들을 붙잡아 누가 다 먹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얼른 도망쳐 흐려지는 눈빛과 그리고 이제는 멀어진 사이를 그만 다 해치우고만 싶어 이제 생각하기도 싫어요 재미를 바라는 게 건방진가요? 그럼 나는 어떡할까요? 이제 몸 좀 움직이려는데 풀이 죽은 나는 평생 불행만 할까요?

절정 서범석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우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발 재겨 디딜 땅조차 없는데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보니 겨울은 강철 무지갠가 보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봄은 오고 풀은 또 돋아난다 풀이 눕는다 풀이 눕는다 풀은 바람보다 더 빨리 눕고 풀은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벗들에게 보냅니다 소리타래

바람에 풀이 누웠다고 생명이 다한 건 아니지요 바람에- 풀이 누웠다고- 생명이 다한 건- 아니지요- 워-워-워- 꼭 다시 돌아갑니다- 더 큰 모습으로 더 의연한 모습으로 보고픈 모두에게 안부와 건강을

Mio Si

풀이 가득한 정원에서 뛰어놀고 있는 나

호수 김사월

꽃이 피고 풀이 돋고 때론 낙엽이 지고 앙상해져도 호수는 그대로라고 하네 파도는 자기 혼자서도 신난데 말이야 그렇게 재미있는 것도 좋을 것도 없이 수채화처럼 덤덤하고 고요하다 하네 파도는 자기 혼자서도 신난데 말이야 그런 호수가 나를 적시네 살고 싶고 사랑에 빠지게 그런 호수가 나를 적시네 호수는 한 번도 나를 알았던 적이 없어 나는 그걸 복수한다고 생각하곤

될지도 몰라 (Remaster) 이란

촘촘히 흩날리는 하얀 눈을 눈에 담는다 눈에서 녹아내려 가슴으로 흐르겠지 메마른 가슴 촉촉이 적셔주어 꽃눈으로 피어나길 꽃 같았던 시간, 풀 같았던 시간 이제는 그만 데려오자 져버린 꽃, 시든 풀이 거름이 될지도 몰라 될지도 몰라 져버린 꽃, 시든 풀이 거름이 될지도 몰라 될지도 몰라 이해할 수 없는 시간에 발이 묶인 채 늪으로 늪으로 빠져 버린 어둠 아픈

될지도 몰라 이란

촘촘히 흩날리는 하얀 눈을 눈에 담는다 눈에서 녹아내려 가슴으로 흐르겠지 메마른 가슴 촉촉이 적셔주어 꽃눈으로 피어나길 꽃 같았던 시간, 풀 같았던 시간 이제는 그만 데려오자 져버린 꽃, 시든 풀이 거름이 될지도 몰라 될지도 몰라 져버린 꽃, 시든 풀이 거름이 될지도 몰라 될지도 몰라 이해할 수 없는 시간에 발이 묶인 채 늪으로 늪으로 빠져 버린 어둠 아픈

천생여자 (天生女子) 나인뮤지스

풀이 죽어 난 늘 풀이 죽어 네게 풀이 죽어 자꾸 눈치만 봐 네 기분따라 나도 왔다 갔다 가장 어려운 게 넌것 같아 내가 더 좋아해서 많이 널 사랑해서 네게 약한가봐 힘이 기우나봐 앞서있는 내 마음 딱 그만큼 넌 죽어도 내 마음 몰라 늘 불안한 이 마음 몰라 항상 확인 받고픈 사랑 약한 난 여자니까 허둥거려 난 늘 허둥거려 잘하고 싶은데

내사랑 고려인삼 김형부

여보게 똘이 아빠 언제부터 얼굴이 좋아진거야 허구한날 피곤하다 비실비실 베실베실 형편없던 그대가 어찌된거야 비결이 뭐야 천년만년 이어온 우리의 보물 금수강산 정기받아 살아 숨쉬는 우리의 자랑 고려인삼 고려홍삼이야 얼씨구 좋다 얼쑤 세상살이 힘들다고 주저 앉은 사람들아 사랑에 약하다고 풀이 죽은 사람들아 인삼먹고 힘을 내서 다시 한번 일어나자 불끈 멋진 사랑을

세상의 은혜 심상율

넌 내 세상의 은혜였다 넌 내 세상의 구원자였다 황량한 사막에 비를 뿌렸다 황폐한 도시에 꽃을 피웠다 쓰러져 가던 나를 일으켰다 내 세상을 너의 기운으로 채워갔다 황무지에 생기가 돌았다 해가 뜨고 뜰이 뜸에 낮과 밤이 생겼다 낮과 밤이 생김에 이슬이 맺혔다 이슬이 맺힘에 풀이 자랐다 풀이 자람에 생명이 생겼다 생명이 생김에 황무지는 녹음이 되었다 메말랐던 나를

별 헤는 밤 zipfe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별 헤는 밤 (Feat. 이유나, 별하) 홍윤

별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간주) 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 별 하나의 쓸쓸함 별 하나의 동경과 별 하나의 시와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딴은 밤을 세워 우는 벌레는 아 - - - - - - - 부끄러운 이름 슬퍼하는 이유 입니다 음 - - - 그러나 겨울이 나고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위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 묻힌 언덕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내가 아니었어요 (Feat. 조찬미) 염평안

길을 걷다가 문득 잠을 자려다 잠깐 시간의 언덕 너머로 근심의 수풀 사이로 당신의 그림자 보였죠 세상은 어두웠지만 춥고 외로웠지만 시간의 언덕 너머로 근심의 수풀 사이로 살며시 당신이 보였죠 걸음 걷는 곳마다 시선 닿는 곳마다 풀이 나고 꽃을 피우는 건 메마른 땅에 고단한 내 영혼에 꽃을 피우는 건 내가 아니었죠 걸음 걷는 곳마다

이리와봐 (Clasic Funk Ver.) 양원식

아니 그냥 힘들면 말 안 해도 돼 내가 여기 있잖아 항상 여기 있잖아 언제라도 네 옆에 나 있잖아 이리 와봐 얘기해봐 작은 거 하나라도 천천히 들어줄게 도와줄게 밀어줄게 뭐든지 들어줄게 믿어줄게 응원할게 끝까지 같이할게 이리 와봐 앉아봐 네 마음을 말해봐 아니 그냥 힘들면 말 안 해도 돼 시원한 거 마실까 바람 쐬러 나갈까 기분 풀이

봄이 오다 브라운팟

어쩌면 그대는 따스한 바람일까 얼었던 거리를 사르르 녹이는 것 같아 어쩌면 그대는 포근한 향기일까 눅눅한 내 맘을 향긋하게 만드는 듯이 그저 나는 행복하기만 해 두려운 마음은 덮어두고 이 봄 날을 맞이할래 봄이 오다 내게 찬바람 불던 나의 계절 봄이 오다 내게 내 맘속 파란 풀이 돋는다 봄이 오다 그대 그대 라는 이름의 계절 봄이

아무것도 없잖어 장기하와 얼굴들

아 ~ 아 ~~~~ 아 ~ 아 ~~~~ 아 ~ 아 ~~~~ 아 ~ 아 ~~~~ 터벅터벅 느릿느릿 황소를 타고 왔다네 푸른 초원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네 아 ~ 아 ~~~~ 아 ~ 아 ~~~~ 초운에 풀이 없어 소들이 비쩍 마를 때쯤 선지자가 나타나서 지팡이를 들어 (저 쪽으로 석 달을 가라) 풀이 가득 덮힌 기름진 땅이 나온다길래

사랑일까, 우리 ★ 바닐라 어쿠스틱

이렇게 기다리는 전화 1분이 하루 같은 시간 혹시 나만큼은 아닌 걸까 속상해져요 풀이 죽어요 사랑일까(사랑일까) 자꾸 빨개지는 건 죽는 걸까(죽는 걸까) 심장이 멈추는 건 수줍어져서(I'm shy) 아무 말도 못해요 정말 이런 기분 다 말로는 못해요 이렇게 기다리는 전화 (바쁜가요) 하루가 1년 같은 시간 혹시 나만큼은 아닌

추수하는 날 Various Artists

1 아빠가 벼베는 논둑길을 따라서 엄마가 점심밥을 이고갑니다 나도 주전자 들고서 엄마뒤를 따라가면 강아지 풀이 손등을 간지르지요 2 아빠가 볏단을 모두무두 썰으면 엄마는 벼이삭을 주워모으죠 어디서 날아왔는지 참새들이 모여들어 조금만 남겨달라고 재잘 재잘 거리네

그 얼마나 고마우냐 (MBC 창작동요대회 장려상 95년) 장미영

풀이 잘 자라도록 촉촉히 축여주는 아침이슬 아침 이슬 그 얼마나 고마우냐 아무데나 피었다가 짓 밟혀도 다시 사는 민들레는 민들레는 그 얼마나 고마우냐 해가진 뒤 꽃이 피어 달뜨기를 기다리는 달맞이 꽃 달맞이꽃 그 얼마나 고마우냐

풀따기 황영금

우리 집 뒷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 사이 시냇물 모래 바닥은 파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 임은 어디 계신고 날마다 피어나는 우리 임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서 날마다 풀을 따서 물에 던져요

그 얼마나 고마우냐 동요

풀이 잘 자라도록 촉촉히 축여주는 아침 이슬 아침 이슬 그 얼마나 고마우냐 아무데나 피었다가 짓밟혀도 다시 사는 민들레는 민들레는 그 얼마나 고마우냐 해가 진 뒤 꽃이 피어 달 뜨기를 기다리는 달맞이꽃 달맞이꽃 그 얼마나 고마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