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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유민

톡하고 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이제 그대 생각에 아이야 독하게 돌아서면 나는 어떡해 나의 마음 아파서 아이야 내사랑 얘기해봐도 그대는 듣지를 않고 날 두고 멀리 멀리로 떠나는 그대가 미워요 그대 역시 겪어봐야 느낄텐데 이 모든게 가슴 아픈 사랑 이란걸 톡하고 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이제 그대 생각에 아이야 독하게 돌아서면 나는 어떡해

유민 또하루를삼키죠(BG)

이렇게 라도 꼭 살아 남아서 날버린 그 사람을 만나 물어볼거야 나는 피 한방울 안섞인 동생을 데리고 최선을 다해 살았다 당신들은 날 버리기전에 어떤 최고의 노력을 했느냐 I'm just one 들리나요 말하지 않아도 아직 닿지 못한 그 어깨에 기대 쉴 수 있게 이렇게 I'm just one 모르나요 내 숨이 다해도 또 하루를 삼켜 여기 있죠 나는 그대...

세월아 유민

세월아 가는 세월아 말없이 가는 세월아 바람따라 살아 온 길 미련 속에 보낸다 청춘은 꿈이더냐 나만의 꿈이었나 가슴에 남긴 흔적들 세월아 세월아 빼앗긴 나의 세월아 멀어져 간 나의 청춘 돌아와 주려무나 세월아 가는 세월아 말없이 가는 세월아 길을 따라 걸어온 길 추억 속에 보낸다 청춘은 꿈이더냐 나만의 꿈이었나 가슴에 남긴 사연들 세월아 세월아 빼앗...

당신은내인생 유민

유민-당신은내인생 1절 마음과 마음 으로 맺은정 가슴에안고 사랑의길 행복에길 같이가야할 당신과나 기쁠때나 즐거울때 두손잡고 웃어준~당신 당신에 곱든얼굴 주름이져도 당신은내인생 2절 사랑과 사랑으로 맺은정 가슴에안고 사랑에길 인생에길 같이가야할 당신과나 슬플때나 괴로울때 두손잡고 울어준~당신 당신의 어깨위에 노울이져도 당신은 내인생 기쁠때나

띵까띵까 유민

1. 흘러간 세월 속에 당신을 만나 사랑도 했었고 미워도 했었다 그러나 후회도 했다 지난날 아픈 상처 모두 다 잊어버리고 오늘 이 순간 바로 이 순간 우리의 사랑을 위해 우리의 사랑을 위해 띵까띵까띵까띵까 오늘 밤은 띵까띵까띵까 오늘 밤은 사랑 노래 부르자 노래 부르자 2. 주어진 운명 속에 당신을 만나 사랑도 했었고 싫어도 했었다 그러나 잊을 순 ...

마음은 서러워도 유민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리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 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별 앞에서 유민

가슴을 열고 말해봐요 지금의 솔직한 심정 내 마음 울려 놓고 가시는 게 능사인가요 보석보다 더 아름답던 우리의 사랑이기에 그 어떤 이유라도 그댈 보낼 순 없어 기약 없는 이별에 젖는 가슴 나 혼자 긴긴날 어떻게 달래나요 마음을 열고 얘길 해요 지금의 솔직한 심정 내 곁을 떠나는 게 능사만이 아니잖아 다시 한번 더 생각해요 그 답이 정답인가를 그 어떤...

개꿈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 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 가요 지나왔던 십 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 번 고쳐 보겠네 하다 못해서 오 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

통일의 그날 유민

유민 1. 하늘길이 열였다 바밧길이 열였다 육십년의 세울속에 경의선 열차 달여가네 서울에서 평양까지 지척이 되는길 이산의 아픔 가슴에 묻고 살어왔던 슬픔속에 통일의 그날은 열여만 오네 2.

꿈을 꿔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

이별끝에도 여전히 너야 유민

나도 잘 이해가 안 돼 정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습관처럼 또 핸드폰을 확인하고 괜히 실망해 우우우 너 없이 잘 지낸다고 우우우 거짓말 속에 난 살아 다 잘했다고 하는데 왜 그 말마저 마음이 아파 잘 모르겠어 난 너를 놓아 보려 해보지만 그게 잘 안돼 반복되는 이별 끝에도 여전히 너야 혼자 너 생각에 눈물이 나 또 바보처럼 그렇게 넌 오랫동안 날...

어느날 문득 유민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

꽃길 유민

다시 돌아가라 하면싫어요 난 못 가요비단옷 꽃길이라도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몰라서 걸어온 그 길알고는 다시는 못가아파도 너무나 아파사랑은 또 무슨 사랑다시 돌아가라 하면싫어요 난 못 가요비단옷 꽃길이라도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몰라서 걸어온 그 길알고는 다시는 못가아파도 너무나 아파꽃길은 또 무슨 꽃길몰라서 걸어온 그 길알고는 다시는 못가아파도 너무나 ...

나의 사랑 유민

1 하늘엔 조각구름 꽃처럼 피어나고? 향기로운 꽃 내음이? 매마른 내 가슴을 적셔 주는데 우리 사랑은 떨어진 꽃잎처럼? 낙옆이 되어 버렸네 그대 떠난다면 난 빗물이 되어? 강물같이 낙옆같이 그대 가슴에? 가득히 채워주고 보내리 2 우리 사랑은 길잃은 철새처럼? 구름이 되어 버렸네 그대 떠난다면 난 빗물이 되어? 강물같이 구름같이 그대 가슴에? 가득히 ...

내 이름은 야생화 유민

언제나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당신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당신이 없는 시간은 그저 공허할 뿐 세월이 흘러가도 지워지지 않는 당신의 흔적이 잊지못해 들꽃으로 피어 님 오시는 길목에 서서 거친 비바람 속에도 당신을 위해 외롭게 피어나는 내 이름은 야생화 언제나 내 마음을 설레게했던 당신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당신이 없는 자리는 그저 ...

다가와 주세요 유민

그대 향기 쌓여있는 아름다운 추억들 아직 사랑이 남아있다면 이대로 떠나지 말아 주세요 시간마저 멈춰버린 그리움 속에 내 영혼이 새겨있는 당신의 모습들 우리 사랑 봄날처럼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건 가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다가와 주세요 그대 향기 쌓여있는 아름다운 추억들 아직 사랑이 남아있다면 이대로 떠나지 말아 주세요 시간마저 멈춰버린 그...

정 들었나 봐 유민

세월이 가는 길목에서 우린 우연히 만나 주고 받던 이야기 속에 사랑의 싹이 텃나봐요 아무런 이유없이 바라는 것 없이 마냥 좋았던 사람 때로는 사랑의 슬픔이 때로는 사랑의 기쁨이 가슴 속에 스며 있는 사랑의 정이 들었나봐 세월이 가는 길목에서 우린 우연히 만나 주고 받던 이야기 속에 사랑의 싹이 텄나봐요 아무런 이유없이 바라는 것 없이...

내 마음 나도 몰라 유민

어디선가 본듯한 그 사람이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쳐 흘러요 좋아 한마디 말할까 사랑한다 말할까 첫눈에 반해버린 나 시간은 자꾸 가는데 그사람 멀어지는데 말없이 바라만 보았지 내겐 짝사랑 짝사랑인가봐 내마음 나도 몰라 어쩌다가 마주친 그 사람이 바라볼때는 즐거웁고 윙크할때는 내 마음 반해버려요. 좋아한다 말랄...

가고 싶은 내 고향 유민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아득한 저 하늘 아래 이 몸이 자라난 내고향 산천 오손도손 모여 살던 꿈같은 그 시절 생명의 땅이란 그 곳에 추억만 서려 있어 지금은 아무도 반겨줄 사람 없지만 언제라도 가고싶은 가고싶은 내 고향 강을 건너 들을 지나 아득한 저 하늘 아래 어머님 품속같은 내고향 산천 옹기종기 모여 살던 꿈같은 그 시절 생명의 ...

사랑의 부산역 유민

정주고 떠난 사람 철길 따라 보내고 사랑 찾아 오는 사람 웃음으로 반겨주네 우리의 가슴 속에 꿈과 희망을 안겨 준 그 사람 향기에 내마음 적셔 부산역 대합실에는 만남의 기쁨이 영원한 불빛이 되어버린 사랑의 부산역 정주고 떠난 사람 철길 따라 보내고 추억 찾아 오는 사람 기쁨으로 반겨주네 우리 이 마음 속에 깊은 추억만 남...

목포의 사랑 유민

따스한 햇살이 떠오른 유달산 기슭의 문 화와 예술이 꽃피는 항구 추억 속에 사라져 가는 삼학도 파도 소리에 우리의 기상이 솟아오른 세계의 항구로 영원히 영원히 노래 부르는 목포의 사랑 따스한 인정이 흐르는 영산강 포구의 환희의 물결이 꽃피는 항구 청춘의 꿈 펼쳐져가는 하구언 물결 소리에 우리의 맥박이 살아 숨쉰 세계의 항구로 영원히 ...

삼학도 유민

빛바랜 그림자로 새털구름 내려왔네 깊어진 눈빛 사이로 달빛이 숨어들고 밤마다 슬픈 날갯짓 파도에 젖어있네 긴 세월 아픈 상처 해조음 잠못 이루고 한사코 등을 맞댄 허리축 서늘할 때 사공의 옛노래 가슴으로 부른다 삼학도의 노래를 출생의 아린 비밀 온 몸에 새기면서 바다를 잠재우고 눈물을 삼킨 세월 갯바람 마디마디에 걸려있는 학울음 긴 세월 ...

평생의 동반자 유민

당신과 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한 평생 살아온 연인이었소 인고의 세월 속에 살아 온 인생의 길로 영원히 손 잡고 함께 걸었소 우리는 서로 가진 건 없지만 사랑과 믿음으로 행복을 나누며 사랑을 생명처럼 간직하면서 평생의 동반자로 살아가겠소 당신과 나는 부부의 사랑으로 긴 세월 살아온 연인이었소 인고의 세월 속에 살아온 인생의 길로 영원히 손 잡고 함께 걸...

당신과 살고싶어 유민

그대 곁에 머물수 있다면 내 모든걸 주고 싶어요 그대 만을 사랑 할수 있다면 후회하진 않겠어요 한줄기 파랑새야 스쳐 가지만 가슴속에 운명처럼 남아있는 그사람 아아 내안에 그사람 당신과 살고싶어 그대 곁에 머물수 있다면 내 모든걸 주고 싶어요 그대 만을 사랑할수 있다면 후회하진 않겠어요 계절에 귀향길을 서성 이지만 가슴속에 문신처럼 지워지진 ...

사랑하는 어머님 유민

달과 별 마져도 잠이든 이밤에 오늘도 나를 위해 기도하실 어머니 그곱던 그얼굴에 잔주름 늘어가고 그곱던 손발이 거치러지신 어머니 나는 알고있어요 어머님의 그사랑을 천리먼길 떠나 있어도 나 항상 간직하며 아무리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이름 어머니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나는 알고있어요 어머님의 그사랑을 천리먼길 떠나 있어도 나 항상 간직하며 아무리 불...

사랑하는 친구야 유민

친구야 친구야 보고 싶구나 한세상 사는 날까지 함께 하자던 친구야 우리만나 지난날 못다했던 이야기들 한잔술 채워놓고 사랑을 나누면서 청춘을 돌려보자 사랑하는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보고 싶구나 한세상 사는 날까지 함께 하자던 친구야 우리만나 지난날 살아왔던 추억들을 한잔술 채워놓고 웃음꽃 피우면서 청춘을 돌려보자 사랑하는 친구야 우리만나 지난날 못다했던...

당신은 내인생 유민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정 가슴에안고 사랑의길 행복의길 같이가야할 당신과 나 기쁠때나 즐거울때 두손잡고 웃어준 당신 당신의 곱던 얼굴 주름이져도 당신은 내 인생 사랑과 사랑으로 맺은정 가슴에안고 사랑의길 인생의길 같이가야할 당신과 나 슬플때나 괴로울때 두손잡고 울어준 당신 당신의 어께위에 노을이져도 당신은 내 인생 기쁠때나 즐거울때 두손잡고 웃어준 당신 ...

부용산 유민

부용산 산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없이 너만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채 붉은 장미는 시들었구나 부용산 산허리에 하늘 만~ 푸르러 푸르러 부용산 산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없이 너만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채 붉은...

백치 아다다 유민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 스칠때 검은머리 큰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못하는 아다다야 차라리 모든것을 젊은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아래 울며새는 검은눈의 아다다야 야속한 운명아래 맑은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꿈 풀입뽑아 입에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야 산넘어 바다건너 행복찾아 어데갔나 말하라...

세월아 (Inst.) 유민

세월아 가는 세월아 말없이 가는 세월아 바람따라 살아 온 길 미련 속에 보낸다 청춘은 꿈이더냐 나만의 꿈이었나 가슴에 남긴 흔적들 세월아 세월아 빼앗긴 나의 세월아 멀어져 간 나의 청춘 돌아와 주려무나 세월아 가는 세월아 말없이 가는 세월아 길을 따라 걸어온 길 추억 속에 보낸다 청춘은 꿈이더냐 나만의 꿈이었나 가슴에 남긴 사연들 세월아 세월아 빼앗긴...

당신과 살고싶어 (Inst.) 유민

그대 곁에 머물수 있다면 내 모든걸 주고 싶어요 그대 만을 사랑 할수 있다면 후회하진 않겠어요 한줄기 파랑새야 스쳐 가지만 가슴속에 운명처럼 남아있는 그사람 아아 내안에 그사람 당신과 살고싶어 그대 곁에 머물수 있다면 내 모든걸 주고 싶어요 그대 만을 사랑할수 있다면 후회하진 않겠어요 계절에 귀향길을 서성 이지만 가슴속에 문신처럼 지워지진 ...

황혼의 내 사랑 유민

한 두 번 빠져본 사랑도 아닌데황혼에 들어선 이 나이에 새삼스레 무슨 사랑가시밭길 험한 길 맨발로 걸어왔네넓은 강 급 물살도 나 혼자 건너왔네오늘 뜻밖에 찾아온 사랑 황혼의 내 사랑인생은 그런 것 만나고 헤어지고황혼에 들어선 이 나이에 새삼스레 무슨 인연천길 만길 가파른 길 맨손 쥐고 걸어왔네높은 산 눈물고개 나 혼자 넘어왔네어젠 생각도 못했던 사랑 ...

타인의 연인 유민

차 한잔의 향기 같은 당신 때문에 고독한 이남자가 그리움에 빠졌어요당신은 누구를 위해 거울을 보시나요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사람 그리운 사람 아아 당신은 타인의 연인 가슴이 뜨거워도 참아야 하는 외로운 이 남자가 슬픔에 빠졌어요 당신은 누굴 위해 외출을 하시나요 서늘한 눈빛으로 웃는 사람 사모한 사람 아아 당신은 타인의 연인 당신은 그 누구의 가슴에...

꿈을 꿔 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살아왔던 ...

속죄 유민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말아 이 한 몸 태어나서 할 일도 많았는데 속세에 엉클어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고요한 법당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옵니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잎 진다고 서러 말아 너만은 명년이면 또다시 피겠지만 인생은 한 번 왔다 가면은 그만인데 전생에 저지른 죄 풀 길이 없어 부처님께 비옵니다

홍도는 내 사랑 유민

홍도에 오거들랑 석양을 봐요 붉은 돌들이 보석이 되리니 이 귀한 바다의 홍도를 안 보고서 어떻게 노래하리 사랑이여 사랑이여 홍도의 사랑이여 신비로운 섬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라 천상의 아름다운 바다를 봐요 붉은 해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이 귀한 바다의 홍도를 안 보고서 어떻게 노래하리 사랑이여 사랑이여 홍도의 사랑이여 신비로운 섬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라

그 섬에 가고 싶어 유민

물새들이 울며나는 신안 해상 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거닐던 명사십리 지금은 사라져간 추억이 있어 아 못 잊어 아 잊지 못할 그 섬에 가고 싶어 파도만이 넘나드는 신안 홍도 해금강을 내 어이 잊으리 꿈에서도 잊을 수 없어 힘이 들고 외로울 때 희망을 심어주는 아 그곳에 아 가고 싶어 그 섬에 살고 싶어

이 남자 유민

힘에 겨워 늘어진 어깨 위로 푸른 세월 흘려 보내고흰 꽃이 피어난 머릿결 사이 황혼 빛이 서글퍼라 그 누가 알아주나 그 누가 채워주나 남편에서 아버지로 부서져 간 인생 한 순간도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한 내 인생소리 없이 내뿜는 한숨 속에 푸른 꿈은 깨져 버리고 우연히 마주 선 거울 속에는 저 사람이 낯설구나 어디로 가야 하나 얼마나 가야 하나남편에서 ...

유민

그냥 지나가는 일인 거야좀만 고갤 돌려봐도 흔한 일이니까제자리에 있는 너의 모습을 봐힘이 빠진 상태로 네게 웃고 있지만나는 그려 원을, 같은 곳을 맴돌거든벗어나려 할수록 더 빠지는 것을받아들일 수도 없어아플수록 얻을 수 있는 게 많아졌어나는 그려 원제자리를 맴도네 길 잃은 사람처럼나는 그려 원끝이 없는 시간들이 반복된다면가끔은 돌아갈까 싶어도 이 순간...

큐브 (Feat. 황세현) 유민

Something's wrong with us뭐가 또 문제인지도 몰라몇 번째인지조차 셀 수도 없어너와의 시간은 또 이유를 잃었어 All nightMaybe we should break up너와 나를 볼 때면차라리 지나쳐가 모른 척 정도는 해줘내 마음을 알까 넌 해서 뻔하지만 난 계속차라리 지나쳐가 난 너에게만 stranger한 면을 맞추면 다른 면이 ...

사랑은 어려워 유민

만약 지금이 아니었다면 달라졌을까? 너가 듣기엔 내가 뱉은 말들이 전부 핑계겠지만 만날 수 없는 널 바라보는 건 너무 힘든 일이라 이기적이지만 너의 남은 시간을 위해 뒤돌아버린 거야 우리 그만하자, 이 말을 몇 번은 더 생각했는데 뱉어버리면 주울 수 없듯이 다 변해 그래도 기억들이 사라지진 않기에 마침표를 찍었지 누가 훔쳐볼 수 없게 말을 해야 했어 ...

해프닝 유민

기억이 안 나면 좋을 텐데선명한 기억은 되려 독이 돼누구를 위했던 건지우린 마주치지 않으면 더 좋았을 텐데정말 나만의 기억이었었던 걸까?진심이었던 마음은 날 등지네누굴 위했었던 건지 돌아볼 거 없이우린 계속 멀어질 텐데전부 잊자 그냥 잊자살아가 그냥 이렇게 늘 우린이 순간에 무뎌질 걸 알아, 스쳐 지나간우린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정말아무 일도 없었던...

Shadow 유민

내 손이 닿는 한 잡아봤자계속 달려왔지 뿌연 안개속에선 보이지도 않네아무것도 항상 내 곁엔남은 건 없어 하나도더 멀어지고 있는데도나를 더 밀어봐 코너에떨어질 곳도 없어 내 공간엔더럽게 너가 어떻게 공감해버텨왔고 나 이렇게 또 왔네난 늘 계속해도다시 포기했네 또아무도 절대 몰라또 뛰어봤지만 너무 버거워잡아줘 여긴 No one일어날 수 없어Let me g...

END. 유민

How it end?도착지는 안 보여 마음이 흐려서Where am I heading at?영원할 수 없는 걸 알아 그래서궁금해 다 How it end?계속 걷겠어 말처럼 된다면 더 좋을 텐데어떻게 해?못 내겠어 결론을 머리론받아들여야 하지만 Never knowSometimes it will get boring though나도 나름 해봤지 제대로뭘 해야...

신사동 그사람 유민

희미한 불빛 사이로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만났던 그 사람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아 그날 밤 만났던 사람나를 잊으셨나봐희미한 불빛 사이로오고 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나도 몰래 마음을 주면서사랑한 그 사람오늘 밤도 행여 만날까그날 ...

신사동 그사람 (MR) 유민

희미한 불빛 사이로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만났던 그 사람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아 그날 밤 만났던 사람나를 잊으셨나봐희미한 불빛 사이로오고 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나도 몰래 마음을 주면서사랑한 그 사람오늘 밤도 행여 만날까그날 ...

자갈치 아지매 유민

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 내어 울었네소리 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반짝반짝 반짝이는항구의 작은 별들아우리 엄마 계신 곳까지나를 나를 데려가다오영도다리 난간 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 내어 울었네소리 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

자갈치 아지매 (MR) 유민

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 내어 울었네소리 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반짝반짝 반짝이는항구의 작은 별들아우리 엄마 계신 곳까지나를 나를 데려가다오영도다리 난간 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 내어 울었네소리 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

송인 유민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보며동그라미 그려보다가오늘밤 꿈속에 나를 찾을까시린 가슴만 애태우죠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그 길 따라가다고달픈 걸음에 눈물 고이면몰래 나 대신 훔쳐다오옷깃에 가려진 저 달빛처럼기약 없이 기다리다가밤새워 흐르는 눈물조차행여 짐 될까 감추었죠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그 길 따라가다고달픈 걸음에 눈물 고이면몰래 나 대신 훔쳐다오...

송인 (MR) 유민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보며동그라미 그려보다가오늘밤 꿈속에 나를 찾을까시린 가슴만 애태우죠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그 길 따라가다고달픈 걸음에 눈물 고이면몰래 나 대신 훔쳐다오옷깃에 가려진 저 달빛처럼기약 없이 기다리다가밤새워 흐르는 눈물조차행여 짐 될까 감추었죠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그 길 따라가다고달픈 걸음에 눈물 고이면몰래 나 대신 훔쳐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