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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내 사랑아 오우진

슬픈 나의 사랑. 결국 찬 비가 내리고 있네. 그대 눈물 합쳐 버렸네. 아, 슬픈 사랑아. 그대없이 어찌 살라고, 험한 비를 맞고 있어. 그대없는 나의 인생은 소용없는 것이란 걸. 잊지 말아 주세요. 슬픈 사랑아.

이별의 전주곡 오우진

이별의 끝에서 눈물을 삼키고, 돌아서는 나의 슬픈 사랑아. 다시 또, 볼 수가 있으려나, 이별의 전주곡이 너무 서러워.

슬픈 예감 오우진

노심초사 하면서, 그대를 바라보고 서글프게 눈물 짓지만, 그대만이 전부인 걸, 어찌합니까. 그대와 헤어지는 건, 죽어도 아니됩니다. 그런데 나의 마음이 무언가 불안하네요. 그대가 곁을 떠날거란 슬픈 예감이, 적중할거라는 기분에, 울컥하는 슬픈 예감에 이 밤을 눈물로 지새우게 하게 합니다.

슬픈 애원 오우진

사연을 실은 편지가 마음 아프게 해. 떠난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는 편지, 마음 초라하게 하는 것 같아서 슬퍼. 그 이유가 확실치 않아서, 너무나 이해가 안돼서, 애원을 해야 해. 두 손을 꼭 잡고, 날 떠나 가지마. 울고만 싶어집니다. 이 슬픔 어떻게 해야만 해야 하나. 할 수 없어. 애원을 해야 해.

나의 사랑은 그대뿐 오우진

잊혀진 사랑아. 오늘 참 보고 싶구나. 스쳐 지나간 지난 날들이 기억에 새롭다. 우리가 처음 만난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밀어들을 나누고 싶구나. 그대는 나의 영원한 사랑아. 이 생명 다할때까지 사랑해. 사랑, 영혼, 나의 사랑, 나의 여인아. 그대가 이렇게도 그리운데 그대는 어디에. 나의 사랑은 그대뿐. 나의 사랑은 그대뿐.

슬픈 그 날 오우진

가슴 깊이 그대를 끌어 안고 싶지 마는, 그러지 못하는 가슴 만이 아파 오네요. 어찌 하나요.

그대가 원하면 오우진

나의 사랑아. 그대 위하여 지금도 달려간다. 나의 사랑아. 그대가 원하면 뭐든 다 한다. 그대 곁에서 영원히 있고 싶다. 영원하리 나의 사랑아. 그대는 어쩌면 처음부터 나를 사랑해. 아, 사랑한다. 나의 그대여. 그대를 나의 가슴에.

이별은 아파 오우진

이제는 곁에서 머물 수 있을까. 그대 떠나면 나는 어떡해. 무정한 사랑아. 왜 맘 모르나. 그리운 그대 그렇게 가지마. 나의 사랑이 그대에게 그대 사랑이 나에게로 서로 가슴이 마주하면 운명이 우리를 묶어 줄텐데. 난 이별만은 두려워 해요. 그건 너무 가혹하니까. 제발 가지마요. 나를 두고 가지 마요.

사랑의 기쁨 오우진

저기 먼 작은 섬을 보며는, 기억이 새로워 지고, 사랑의 기쁨이 밀려 오는데, 가슴에 스미어 드네. 어둠들을 물리치는 태양과 같이, 하염없는 그대 정성, 가슴 속에, 가득히 채워 텅빈 마음에, 단물되어 나를 감싸네. 사랑은 영원하리. 그대의 사랑은,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해. 그대 위해서, 무엇을 할까. 사랑 나의 사랑아.

어허, 제발 오우진

어이할꼬 이 청춘 속절이 없네. 어허 둥둥 사랑아 님 소식 있으려나. 달 밝은 밤에, 일장 춘몽이로세. 어야디야 어허. 간 밤에 울던 제비야. 목청 것 울었느냐. 일어나면 항상 지지배배 울더니, 오늘만은 조용하구나. 뮤슨 일이 있으면, 울지 않는다 했는데, 틀림없이 무슨 일이 생겼구나. 어허 제발, 아무 일이 없었으면, 어허.

슬픈 사랑 오우진

가슴에 묻은 그대 슬픈 사랑이여. 잊으려 애씁니다. 잊을거예요. 나의 품에 안기운 채, 눈물을 흘리며, 그대를 떠나 갈 수가 없다고 말을 하네요.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보자고, 우리들의 사랑을 재 확인 하자며, 흐느끼는 그대여. 눈을 보니, 아, 슬픈 사랑, 강물은 흘러가는 데.

먼 훗 날 오우진

무정한 사랑아. 어디 있던 잘 살아요. 먼 훗 날 우리 만났을 땐, 웃음을 짓자.

이럴 수 없는 겁니다. 오우진

차가운 바람이 슬픈 마음을 파고 드네. 어쩌지 못하는 나의 마음은 찡해져 있네. 그래도 그대 믿고, 그대를 따랐네. 그 누가 뭐라 해도, 그대를 믿었네. 그런데 눈에 보이는, 기막힌 현실.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다른 남자와 같이 있다니. 한동안 정신을 잃어 버렸네. 놓아 버렸네. 눈에 불이 붙는 것 같아, 이럴 수 없는 겁니다.

방황의 끝 오우진

슬픈 그대 표정 속에 그림을 그린다면 마음 깊은 곳에 희망 피어나리. 그렇게 슬프도록 바닷가를 거닐면서 어느 먼 작은 섬을 생각하네. 말없이 떠나 버렸던 그때, 그대를 생각하면 다시 또 그대 볼 수 있을까. 방황은 이제 그만, 방황의 끝.

사랑의 추억 오우진

하얀 꽃 한송이 바라보고 있는 건, 슬픈 추억이 담겨 있기에 새깁니다. 혼자서 이렇게 하늘보고 있는 건, 지난 추억이 기억 속에 남았기에. 사랑의 추억은 달콤한 꿈같은, 사랑의 기억은 슬픔 속의 그대. 그대여 그리워라. 사랑이어라. 그대여, 그대여 생각이 납니까.

비가 내리는 풍경 오우진

바람, 바람, 바람이 불어서 구름을 몰고와, 비를 뿌리고, 가슴을 맑고 평온하게 달래어 주네. 언제였던가. 비 내리는 찻 집에서, 차를 마셔 본 적은, 때론 슬픈 음악에 젖어, 비가 내리는 풍경을 봅니다. 아름다워요. 비 내리는 이 거리가 슬프도록 아름다워.

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 오우진

손잡고 들꽃을 전하여 주던, 그대의 정성 알아요. 이 세상 어디에 그대 있을까. 안 본지가 오래 되었어. 나는 정말 그대를 잊을 수, 잊을 수 없어요. 눈 속에 슬픈 한이 서려 있어요. 그대 곁에 달려가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나를 울릴래요. 나를 놓고 가세요. 그대의 환상속에서 나올 수가 있어. 그대를 잊을 수 있어.

귀로 오우진

그리운 고향 산천, 두고온 나의 사랑아. 바람결에 흩날리던, 그대 머릿결. 언제 다시, 볼 수 있나. 가슴 타는 이 심정, 금방 뛰어올 것같은, 그대 모습. 내가 너를 떠나올 때, 눈이 내렸나. 눈을 맞으며 떠난 나, 지금 후회한다. 이렇게 헤어져, 눈물 속에 하루 간다. 이제는 네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

인생 오우진

슬픈 일 보다는 기쁜 일 더 많다고. 사는 것은 행복이라고. 희망을 향해갑시다. 희망을 향해.

그대 눈물 흘리면 오우진

그대 슬픈 절망에서, 헤쳐 나와 주세요. 언젠가 우리가 함께 한, 그 곳에 가요. 그대 눈물 흘리면, 난 어찌 할 줄 몰라. 그대 눈물 흘리면, 난 어찌 하나요.

지울 수없는 나의 그대 오우진

비가 너의 뺨에 흐른 뒤, 슬픈 기억 속에 빠져 들었지. 너를 떠나 보내는 건, 나의 진심이 아님을 아는지, 너는 진실로 나를 사랑했었나. 그 것이 진실임을 알고 싶은데, 너는 나의 마음을 진심으로 받았으면. 하지만 너는 쓸쓸한 미소만 지워 보내네. 아, 지울 수없는 나의 그대여.

마법사가 그대에게 오우진

아름다운 동화 속에 펼쳐지는 왕자와 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 그들을 질투한 나쁜 왕비에 의해, 서로가 헤어지는 비극을 맞죠. 하지만 용기와 신념으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그들의 사랑에 감동한 마법사가 도움을 주죠. 언제나 희망은 새로운 삶에 기쁨을 주죠. 마법사가 그대에게 행운을 주는 것처럼, 마법사가 그대에게 선물을 주는 것처럼.

내 님 오우진

님 소식 기다리며, 오늘을 보낸다. 슬픔이 다가 오던 날, 자리를 박차고서, 님 오길 기다리며, 오늘을 보낸다. 하늘엔 흰구름만, 두둥실 떠가고, 어두운 그림자는, 멀리 사라지리. 가을빛 물든 하늘을, 언제나 그리워 해. 님 소식 기다리며, 오늘을 보낸다.

내 곁에 오우진

그대 사랑했다는 말을, 하지 못해서 가슴이 멍울졌죠. 모든 것을 그대 줬는데, 그대 느끼지 못한 것 같았어요. 내가 그대 사랑하면서, 보낸 세월이 가슴에 여울지어, 되 살아나 오고 있어요. 운명이라는 두 글자에는, 나의 간절한 소원이 남아 있는데, 그대 미안하다는 글자만 남기고, 떠난 그대가 야속타 느껴만 지네.

내 님 소식 오우진

붉은 노을 펼쳐진 하늘에, 님 소식 있으려나. 아, 그리운 님아. 어디 있을까.

그대 내 사랑 오우진

태양이 가슴 흔든다, 흔든다. 빨간 불꽃이 가슴 붉게 한다. 가슴 흔드는 너의 모습을 볼 때면, 왠지 모르는 깊은 희망이 솟는다. 그대는 나에게 삶의 불꽃임을, 사랑의 뜨거운 가슴을 그대께, 영원한 나의 사랑. 그대 사랑.

내 마음 알아줘 오우진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앞에 있네. 지나쳐간 그 날이, 다시 떠올라, 우리 사랑 이렇게 다시 와. 그대가 날, 떠났을 땐, 슬픔이었지만, 지금처럼 그대 있으면, 꿈처럼 아늑해. 그대 다시는, 나를 떠나 가지마, 나를 떠나면 안돼. 알고 있잖아. 마음 알아줘.

내 곁에 있나요 오우진

몸을 안고 있는 , 그댈 보면 알 수가 있어요. 시간이 흐르면 지난 세월 잊을 수가 있다 생각 했는데, 다시 그대를, 보게 되니, 눈물이 앞을 가려, 나도 그대 사랑했나봐요. 알 수 없었던 수 많은 시간 속의 아픔들, 이젠 저 먼 기억 끝으로 보낼 수는 없는가요. 답답했던 가슴 속 추억의 미련들은 아무 일 없 듯이, 훌훌 던질 수 있을까요.

숙희 오우진

어느 날, 사랑으로 다가 오더니, 지금은 아내가 되어, 같이 살아요. 사랑 숙희는 아름답지요. 미소지면 우아해요. 사랑 숙희. 영원히 사랑할래요. 사랑 숙희를. 사랑 숙희를. 이 생명 다 하도록, 사랑할래요.

잊혀진 너 오우진

바람도 차가운 거리에서, 손을 잡아 주던 너. 외로운 마음 달래려고, 눈물을 보이던 너. 이 밤에 쓸쓸히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들던 너, 아쉬운 마음 잊으려고 애쓰는 너의 모습. 외로운 가슴에 등불이 되어, 항상 곁에 힘을 주던 너. 아쉬운 가슴에 희망이 되어, 항상 나를 지켜 주던 너. 이제 어디 갔나, 그 사람.

진이 오우진

진이 곁으로 돌아 와. 내가 진일 진정, 사랑할 수가 있게, 내게 기회를, 제발 부탁이야. 진이, 그대 없인, 삶은 생각할 수 없어요. 진정한 나의 사랑, 진이 영원한 사랑. 오, 진이. 삶의 중요한 사람. 오, 진이. 영혼같은 사람. 오, 진이, 곁에 돌아 와요. 진이.

내 사랑 좋은 사람 오우진

사랑 좋은 사람아. 그대의 눈빛은 푸르러, 바람이 흩날리면은 옛 생각 기억합니다. 지난 날 우리 사랑이, 너무나 좋았었는데, 그때가 너무 좋아서 가슴 두근거렸죠. 우리의 사랑은 흘러가는 구름을 닮아가죠. 소망을 가슴에 담아서, 그대 축복위해 기도를.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만큼, 온 세상이 너무 좋아요. 신이여, 우리 님 보호해 주소서.

사랑해요. 대한민국 오우진

금수 강산에 봄은 오고, 꽃들이 만발히 피었는데, 그리운 사랑 보고 싶어, 꽃들이 님처럼 보여. 아, 우리나라, 대한민국, 살기 좋은 나라. 아, 우리 님, 좋은 사람, 나만 생각하는 사람. 이 세상에 하나 뿐인 우리 나라 만세. 힘내세요. 우리 님. 당신 사랑해요.

해바라기 오우진

사랑 버리고 갈 수가 없어요. 함께 있어야 합니다. 차라리 이 곳에 남는게 좋은 걸, 그대는 마음 알고 있나.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죽도록 그대를 사랑해. 지나온 날들, 생각해 보면, 그대 내게 소중한 사람. 세월이 흘러 잊혀져도 그대를 잊을 수 없어. 나를 향한 그대 해바라기야. 나도 그대 위한 해바라기야.

사랑을 고백할 때 오우진

그대 손을 잡고 사랑을 고백할 때 마음은 너무나 음, 떨고 있었는 데. 그대 미소지며 품에 안겨올 때 가슴은 너무나 음, 놀라 버렸어요.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그 아름답던 시절의 꿈을 생각하면서 서로를 지켜야 하네. 서로를 우. 그대 손을 잡고 사랑을 고백할 때 마음은 그대를 음, 향해 미소지리.

실수 오우진

밤마다 눈물자국 눈에는 충혈되어서 남았어. 내가 그대에게 실수를 했어. 그냥 그렇게 말하는게 아닌데, 아무 생각도 없이 뱉은 말 때문에. 얼마나 내가 미웠니. 얼마나 속이 탔을까. 진심 아닌데, 어쩌다 이리 됐을까. 지난 날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낙엽지는 그 때로. 내가 실수했어요. 모든 걸 용서해줘요.

두근 두근 오우진

두근 두근 가슴이 떨려 오네요. 그대만을 바라보면 항상 그래요. 그대없는 이 세상을 생각해 본 적 없어, 나는 그대 사랑하니까요. 나 처음에 그대 만났을 때도, 가슴은 항상 두근 두근 거렸죠.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가슴 뛰는 것은. 아, 어떻게 해야 하나. 그대를 잊을 수 없는데. 두근 두근 가슴 어루 만져 줘요.

후회하지마 오우진

날 떠나버렸던 그대의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해. 바람도 조용히 불고 있네. 빗물과 바람이 우는건가. 곁을 떠나간 그대의 모습이 정말 이해가 안됐어요. 마지막 모습 보는 줄 알았네. 끝인 줄 알았는데. 진정 너만을 사랑했어. 마음 너무 아팠었지. 아무 느낌없이, 가버릴 때, 그대 정말 미워도 했었지만, 이제는 곁으로 돌아온 그대여.

물망초 오우진

일편 단심 마음은 영원한 물망초. 멀어질 수없는 그댄, 사랑이예요. 그대 사랑한 게, 무엇이 문제야. 그 누가 뭐라 해도, 난 그대 사랑할래. 힘든 세월 온다 해도 두렵지 않아. 그대만을 사랑할래. 영원토록 그대 미소와, 보름달같은, 아름다운 그대는 사랑.

그대를 영원토록 오우진

그대 생각하면서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도. 처량한 불빛, 반짝이는 별빛처럼 슬퍼서, 실연의 아픔이 이토록 아프네요. 그대를 영원토록 사랑한 것이 실수였을까. 마음 그대 곁에 있으니, 곁을 떠나지 마요. 그대를 영원토록 사랑한답니다.

나만의 위로 오우진

어느덧 별실은 마차가 곁에 다가와서, 기다리는 마음을 위로해 주려고. 은빛의 꿈실은 찻잔을 나에게 전해주며, 가슴 깊이 간직해요. 말하고 떠나가네. 가슴 아픈 이야기라 사람들은 말들을 하네요. 나에게는 숙명이고 운명인 걸, 널 잊을 수 없어요. 어쩌면 그대는 날 찾지 못했기 때문일까. 슬퍼지는 마음 어떻게 달래나.

그래요. 떠나가요. 오우진

곁을 떠나가요. 아쉬움을 남기지마 슬픔도 남기지마. 떠난 그대 잡을순 없어 자존심 상하니까 이제 그대 보내줄래요. 눈물이 마르기 전에. 세월 흐르면, 그때야 마음 알게되겠지. 내가 널 사랑했던 것을 비로소 알게될거야. 그때 가서는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그러니 떠나지마. 곁을 떠나지마. 바보같이 그러지마. 나 슬프게 하지마.

마지막 이별 오우진

그대가 곁을 떠나버려도, 마음 아프지 않아. 그토록 사랑한 너였지만, 이별을 준비했었기에. 숨겨진 그대의 과거가, 한 거플 껍질을 벗고, 그대의 눈물이 흐른 채로, 화장한 얼굴 지워지네. 예전의 웃음띤 얼굴, 어디로 사라져 갔나. 행복해 마지 않았던, 그대의 그 모습은. 애처로이 나만을 바라보는데, 너무나 슬퍼 보여요. 이제는 마지막 이별인가요.

여름 오우진

푸르른 여름은 우리에게 찾아 왔는데, 보고픈 그 님은 어이해 맘 모르나. 찬란히 빛나는 우리의 별을 보아요. 마음 가득한 품을 보아요. 사랑이 흐르는 바닷가에 여름은 찾아 왔지요. 물결치는 파도가 마음 흔드네요.

애원 오우진

추억은 남는 것, 가슴에, 아픔으로 남는 것. 시간이 흘러도 사랑의 아픔은 남아있는 것. 그토록 사랑이 슬프다면, 눈물만이 남은 것. 가슴에 비수가 찔리어 아픔에 고통만 남은 것. 진정 그대 그렇게도 마음을 몰라 주고, 말없이 미소만 남긴 채, 떠나야만 했을까. 당신을 원망할 수 없어요. 모두가 잘못인 걸. 이제 당신께 애원할게요.

사랑의 덫 오우진

가슴에 사랑의 덫, 가시가 돋힌 것처럼, 비수가 가슴을 찢어 버리려고 하려 하지만, 사랑 그대 너무도 사랑해요. 우리가 이제는 헤어지나요. 실연이란 게 정말로 다가 오나요. 사랑하고 싶을 뿐인데.

세월의 흔적 오우진

가슴 시린 너의 한마디가 마음 사무치게 울게 만들고, 감춰진 사랑은 하나 둘씩, 껍질을 깨고 있는데. 세월의 흔적은 너마져 변하게 하고, 슬픔만 남겨 놓은 채, 곁을 떠나야 했나. 운명을 뒤로 한 채, 사랑은 허물어 지고, 가슴만 아프게 하고, 서글픔에 흐느껴 운다.

사랑이 힘들어 오우진

당신을 사랑하면서 말하지 못하는 마음. 가까이 있으면서도, 바라볼 수밖에 없다네. 당신의 넓은 가슴에, 기대어 울 수만 있다면, 나의 멍든 가슴은 아물어 버릴텐데. 사람들은 가끔씩 가슴에 기대어 울고 간다네. 자신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간다네. 넓은 가슴이 너무도 좋다고, 그들은 말하며 떠나 갔는데.

절규 오우진

바람이 차갑게 부는 밤이면, 이제는 곁을 떠난 그대 생각나. 그리움에 아쉬움이 불타오는 밤, 그대 떠난 그 자리에 나는 서성이네. 오늘도 이렇게 비는 오는데, 허전한 마음 달랠 길이 없을 때, 술에 취해 헤메이는 밤, 허공 속에 외쳐대는 그대 이름이여. 아, 너무도 사랑했는데, 이제 와 돌아서면 나는 어떡하나. 아, 그대를 잊을 수가 없어.

배신 오우진

시선 피하지 마라. 넌 나를 못 속여. 솔직하게 말해. 무슨 일이 있던거야. 확실히 말해봐. 내가 정말 화를 내기 전에 빨리. 확실히 말하면 내가 정말 아무 말도 안할테니. 그대 말해라. 나이트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그녀와 밤새도록 놀았다고, 앞으로 다시는 그녀를 안 볼테니, 한번만 용서해 줘. 말하네요. 갑자기 마음이 슬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