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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가는 길목에 서면 오세근

계절이 가는 길목에 서면 내 마음 바람이 되어 그대 또 그대 추억을 따라 어디로 흘러가나 나도 모르는 오해때문에 돌아서 왔지만 지난 일은 모두 다 잊고 한번만 더 한번만 더 내 곁에 사랑해 그대를 나 아직도 아직도 계절이 가는 길목에 서면 내 마음 바람이 되어 그대 또 그대 추억을 따라 어디로 흘러가나 나도 모르는 오해때문에 돌아서 왔지만

야생화 방실이

누가 내 이름을 기억하리요 외로운 들녘에 피어나는 꽃 누가 내모습을 돌아보리요 바람속에 피어나는 나는 야생화 햇살도 비껴가는 외진 곳에서 비바람 찬서리에 우는 내설움 계절이 오고 가는 길목에 서면 서리서리 한많은 사연 그누가 곁에 있어 손잡아 주면 한줌의 흙이 되어 잠들때까지 그대의 가슴속에 피어나리라 영원히 영원히

야생화 소산

누가 네이름을 기억하~리오 외로운 길녘에 피어나는꽃 누가 네모습을 돌아보~리오 바람속에 피어나는 나는 야생화 햇살도 비껴가는 외진곳에서 비바람 찬서리에 우는 내설움 계절이 오고가는 길목에 서면 서리서리 한많은 사연 그누가 곁에 있어 손잡아주면 한줌의 흙이되어 잠들때까지 그대의 가슴속에 피어나리라 영원히~영원히~~~~~~ 햇살도

세월아 네가 미워 오세근

김광석 작사 김광석 작곡 오세근 노래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고 매달려봐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애원을 해도 모른체 그냥 가는 세월아 네가 미워 살랑살랑 따라가던 내청춘 어딜갔나 너만 가라고 날두고 가라고 가는 청춘 뒤돌아 보라고 무정한 너는 너는 정도 없구나 내마음 뿌리치는 세월아 네가 미워

철마는 달리고 싶다 오세근

들기러기 울고가는 조각달 하늘에 얼어 붙은 세월이 흘러서 간다 녹슬은 철길따라 오고 가는 인정두고 그 누가 가로막아 오지 못하나 하루에도 열두번씩 내 고향 하늘 철마는 달리고 싶어요 해마다 돌아오는 설날이며 추석엔 눈물 실어 고향을 애타게 불러본다 동강난 철길따라 오고 가는 사랑두고 그 누가 가로막아 가지 못하나 하루에도 열두번씩 내 고향

세월아네가미워 오세근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고 메달려봐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애원을해도 모른체 그냥 가는 세월아 네가 미워 살랑살랑 따라가던 내청춘 어딜갔나 너만가라고 날두고 가라고 가는청춘 뒤돌아 보라고 무정한 너는 너는 정도없구나 내마음뿌리치는 세월아 네가 미워 >>>>>>>>>>간주중<<<<<<<<<<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서울 뚝배기 오세근

철길을 보면 나는 야 슬퍼 하얀 꽃 보면 나는 눈물나 고향 간이역 차창 밖에서 목메인 주먹밥 싸주시던 어머니 아 기차는 무정하게 떠나가는데 아 어머님 하얀 점으로 남는데 서울 가는 뚝배기 서울 가는 뚝배기 내 젊은 날 울지는 않을 거야 내 젊은 날 쉬지는 않을 거야 저 비 그치면 나는 야 갈래 빛나는 아침 햇빛 등진 채 고향 뒤뜰엔 꽃 초롱 켜고

명동부르스 오세근

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걷는 심정 그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서울 민들레 오세근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왜 내 가슴에 씨를 날렸나 눈 멀고 귀 멀도록 사랑했는데 바람불면 어디론가 당신은 멀리 내 가슴에 정을 심고 날아간 여자 당신은 서울 민들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왜 내 가슴에 꽃을 피웠나 눈 멀고 귀 멀도록 사랑했는데 눈물 많은 내 가슴에 정을 뿌리고 지나 가는 바람으로 날아간 여자 당신은 서울 민들레

왜 붙잡는거야 오세근

가는 나를 왜 붙잡는 거야 이유는 왜 묻는 거야 언제부터 나에게 관심이 많은 것처럼 사랑한다 매달릴 땐 뿌리치더니 얼음처럼 차갑게도 외면하더니 왜 붙잡는 거야 그냥 가게 내버려두지 내 발길을 멈추기엔 이젠 너무 늦었어 언젠가는 생각이 날거야 못 잊어 울게 될 거야 어리석은 자신을 끝없이 후회하면서 내 모든 걸 다 줄 때는 뿌리치더니

왜가요 왜가 오세근

눈물로 기도하고 손을 잡고 매달리며 돌아서는 당신에게 한조각 사랑을 애원 애원했는데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정말로 가시렵니까 왜가요 왜가 왜가요 왜가 이 가슴 찢어놓고 아아아아아 바보같은 그여자 시작도 끝도없이 멀어지는 당신의 마음 어찌하면 돌아설까 한조각 사랑을 애원 애원했는데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정말로 가시렵니까 왜가요 왜가 왜가요 왜가 이 가...

내사랑에 돌더져놓코 오세근

초라해진 내모습을 보일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만나지나 말아야할 타인인 것을 당신이 닫아버린 마음의 문을 끝내 열지 못하고 왜 돌아섰소 왜 돌아섰소 내사랑에 돌 던져놓고@ 그마음을 다시한번 돌려줄순 없나요 이렇게도 내자신이 사랑에 울줄이야 당신이 잠궈버린 운명의 열쇠 끝내 풀지 못하고 왜 돌아섰소 왜 돌아섰소 내사랑에 돌 던져놓고 왜...

세월아청춘아 오세근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고 매달려봐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애원을해도 모른체 그냥가는 세월아 네가미워 살랑살랑 따라가도 내청춘 어딜갔나 너만가라고 나를두고가라고 가는청춘 뒤돌아 보라고 무정한 너는 너는 정도없구나 내마음 뿌리치는 세월아 네가미워 >>>>>>>>>>간주중<<<<<<<<<<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고 매달려봐도 가지마라 ...

서울민들레 오세근

하고많은 사람중에 하필이면 왜 내가슴에 시를 날렸나 눈멀고 귀멀도록 사랑-했는데 바람불면 어디론가 당신-은멀리 내가슴에 정을심고 날아간여자 아~아~아~아~아~ 당신은 서울 민들레 >>>>>>>>>간주중<<<<<<<<<< 하고많은 사람중에 하필이면 왜 내가슴에 꽃을 피웠나 눈멀고 귀멀도록 사랑-했는데 눈물많은 내가슴에 정을-뿌리고 지나가는 바람으로 ...

왜가요왜가-★ 오세근

오세근-왜가요왜가-★ 1절~~~○ 눈물로 기도하고 손을잡고 매달리며 돌아서는 당신에게 한조각 사랑을 애원 애원했는데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정말로 가시렵니까 왜가요 왜가 왜가요 왜가 이가슴 찢어놓고 아~아~아~바보같은 그여자~@ 2절~~~○ 시작도 끝도없이 멀어지는 당신의마음 어찌하면 돌아설까 한조각 사랑을 애원

인생 여행 오세근

여보게 친구 어딜 그리 바삐 가나 잠시 쉬어가게 대포 한 잔 하자구 삶이 무엇인지 몰라도 명예가 무엇인지 몰라도 그게 무어 그리 대순가 마음이 통한 자네와 내가 하늘일세 하늘일세 하늘일세 옛사람의 숨결 느끼며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며 어릴 때 놀던 시절로 동심의 세계 순진의 세계 추억여행 떠나자구 떠나자구 떠나자구 여보게 친구 어딜 그리 바...

바둑이치 사랑이치 오세근

사랑의 시작은 선치 중 후 행마 사랑의 완결은 먹여치기 촉촉수 이별의 시작은 축으로 모든 것 이별의 완결은 끝내기 묘수풀이 후회하며 사는 것이 사랑이라면 후회하며 두는 것도 바둑이라네 사랑을 고를 때도 제 눈에 안경 수상전 수읽기도 제 눈에 안경 한판의 바둑과 한판의 사랑은 역 순자는 망하고 저 순자는 흥할 것이야 사랑의 시작은 선...

바둑여행 오세근

여보게 친구 어딜 그리 바삐 가나 잠시 쉬어가게 바둑한수 하자구 삶이 무엇인지 몰라도 명예가 무엇인지 몰라도 그게 무얼 그리 대순가 바둑이 통한 자네와 내가 하늘 일세 하늘 일세 하늘 일세 옛사람의 숨결 느끼며 보석 같은 이야기도 나누며 어릴 때 놀던 시절로 동심의 세계 순진의 세계 바둑여행 떠나자고 떠나자고 여보게 친구 무얼 그리 바삐...

비내리는 경부선 오세근

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임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웃으며 안녕 오세근

사랑할 때 마음은 온 세상이 아름답지만 헤어질 때 마음은 온 세상이 슬프답니다 미련과 아쉬움에 가슴은 아프지만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리진 않을 겁니다 사랑 때문에 우는 바보는 싫어 이별 때문에 우는 바보는 실어 웃으며 안녕 웃으며 안녕 미련과 아쉬움에 가슴은 아프지만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리진 않을 겁니다 사랑 때문에 우는 바보는 싫어 이별 때문에 우는 ...

첫사랑의 여인 오세근

외로운 마음에 그리움 남기고 아무런 말없이 떠나간 여인아 안녕 손목을 맞잡고 지새던 그날 밤 이슬진 눈동자 잊을 수 잊을 수 없네 어쩌다 당신을 내가 내가 사랑했는지 헤어질 줄 알면서 내가 당신을 사랑했는지 그리운 님이여 지금은 어디에 따뜻한 그대 손길 영원히 못 잊겠네 첫사랑의 여인 어쩌다 당신을 내가 내가 사랑했는지 헤어질 줄 알면서 내가 당신을 ...

이제는 오세근

내 가슴은 아파오지만 이제는 그대를 잊어야 하나 이제는 되돌아서면 다시 눈물 적셔와 으음 너무 아쉬워 아름다웠던 그 추억들이 한 조각 슬픈 바람이 되고만 지금 아 괴로움은 눈물이 되고 그 눈물은 비가 되어 이렇게 외로운 나를 흠뻑 적시네 영원토록 못 잊을 내 사랑 내 가슴은 아파오지만 이제는 그대를 잊어야 하나 이제는 되돌아서면 다시 눈물 적셔와 으음...

원망 오세근

사랑이 눈물이라면 애당초 하지 말 것을 내 곁에 머무를 때 조금만 더 잘해줄 걸 뉘우쳐도 부질없는 일 내 맘도 모르는 체 떠난 그사람 야속타 생각하면 가슴에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이 못난 내가 이제와 누굴 원망해 사랑이 눈물이라면 애당초 하지 말 것을 내 곁에 머무를 때 조금만 더 잘해줄 걸 뉘우쳐도 부질없는 일 내 맘도 모르는 체 떠난 그사람 야속...

호텔 커피숍에서 오세근

아 그날도 이렇게 노을이 슬퍼 보였지 호텔 Coffee Shop에서 만난 사루비아 꽃을 단 여인 우수에 젖은 눈을 감추던 여자 고독이 묻어나던 그 여자를 본 순간 내 모든걸 던져 놓고 후회없이 사랑한 여자 오늘도 나는 당신을 당신을 기다리네 Coffee Shop에서 아 그날도 이렇게 노을이 슬퍼 보였지 호텔 Coffee Shop에서 만난 사루비아 ??...

정들지 말자 오세근

당신을 알기전에 사랑을 알았다면 슬픈 이별도 아픈 추억도 없었을 테지 안아주세요 다시 한번만 이밤이 가기전에 안아주세요 뜨겁게 타오르는 두가슴에 정들지 말자 사랑을 알기전에 이별을 알았다면 그리운 사람도 미운 사람도 없었을테지 안아주세요 다시 한번만 이밤이 가기전에 안아주세요 뜨겁게 타오르는 두가슴에 정들지 말자

잊혀진 여자 오세근

사랑에 멍들고 그래서 술을 마시고 가슴에 타는 불길 잡지 못해 기어이 울어버린 그 여인 사랑이 이별인걸 왜 몰랐을까 실연의 눈물로 사랑을 알게하고 이별의 눈물로 인생을 배워준 아 지금은 어디에 잊혀진 여자 외로워 멍들고 그래서 밤을 새우고 가슴에 맺힌 눈물 닦지 못해 기어이 울어버린 그 여인 만남이 이별인걸 왜 몰랐을까 고독의 눈물로 이별을 알게하고 ...

눈물의 사할린 오세근

어머님의 노래가 그리우면 버릇처럼 바다에 와서 저 멀리 아련한 수평선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짐승도 밤이 오면 제 집을 찾고 들풀도 봄이 오면 새싹 돋는데 이 못난 사람 갈수가 없네 그리운 어머니 나라 이 못난 사람 갈수가 없네 보고 싶은 어머니 나라 애달픈 망향가를 부르는 마음 사할린아 너는 아느냐 눈감으면 손에 잡힐듯한 그리운 내 고향아 뼈 ...

아내 오세근

당신과 함께 살아온 지난 세월 뒤돌아 보니 걸어온 발자국마다 눈물 꽃 질 날 없었네 달 가고 해가 지나면 세상 모두 변한다 해도 언제나 한마음으로 내 곁을 지켜준 당신 그 얼마나 아파했을까 날 위해 살아온 세월 당신 마음 어이 모르리 너무나 소중한 당신 사랑하오 당신만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그 얼마나 아파했을까 날 위해 살아온 세월 당신 마음 어이 모...

간다간다 하지마 오세근

진실이 아닌 거짓이라도 간다 간다 간다고 하지마 아무리 듣기 좋은 꽃노래라도 한번하고 두번쯤이야 헤어지자고 우리가 만나 가슴에다 불을 질렀나 툭하면 간다 간다 듣기 싫은 또 그말 아름다운 꽃노래도 듣기 좋은 꽃노래도 어쩌다 한두번이야 행여나마 장난이라도 밉다 밉다 밉다고 하지마 아무리 하기 좋은 꽃노래라도 한번하고 두번쯤이야 미워할려고 당신과 내가 죽...

아직도 남은 미련 오세근

낙엽이 뒹구는 벤취엔 밤이 오고 시름없이 걸어보는 추억만 애달픈 거리 지금 어디서 무얼 하는지 시절 좋던 첫사랑 나의 여인아 너 하나쯤 못 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도 남은 미련 사나이 순정 2. 낙엽이 울고 간 그 길엔 달이 뜨고 갈곳없이 걸어보는 마음만 차가운 거리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꿈을 엮던 첫사랑 나의 여인아 너 하나쯤 못 잊을까 생각했는데...

청포도 여인 오세근

설익은 귓 볼위로 햇살이 부실때면 어쩌면 그리도 어여쁜지 속살이 비칠듯한 가슴을 여미우고 주절이 주절이 익어가는 너 호수처럼 빠져드는 아름다운 눈동자여 꿈을 엮던 젊은날의 순결했던 사랑이여 별같은 눈매 촉촉한 입술 늘 언제봐도 달콤한 이름 너는 나의 청포도 여인 호수처럼 빠져드는 아름다운 눈동자여

간다 간다 하지마 오세근

진실이 아닌 거짓이라도간다간다 간다고 하지마아무리 듣지 좋은 꽃노래라도한번하고 두번쯤이야헤어지자고 우리가 만나가슴에다 불을 질렀나툭하면 간다간다듣기 싫은 또 그말아름다운 꽃노래도 듣기좋은 꽃노래도 어쩌다한두번이야행여나마 장난이라도밉다밉다 밉다고 하지마아무리 하기 좋은 꽃노래라도한번하고 두번쯤이야미워할려고 당신과내가 죽자 살자 가슴 태웠나툭하면 헤어지자...

사랑때문에 오세근

보내기 싫은 사람아 떠나갈 나의 사람아 미련두고 가지 말아요 진정코 사랑했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맺을 수 없는 너와 나 운명이 갈라 놓은 엇갈린 길목에서 보내고 잊으려는 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잊을 수 없는 사람아 떠나갈 나의 사람아 부디 행복하게 살아요 진정코 사랑했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맺을 수 없는 너와 나 운명이 갈라 놓은 엇갈린 길목에서 보내고 잊을려는 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한강 오세근

꽃 같은 사람들이 낙엽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잘나고 못난 사랑 제멋에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정처 없이 너는 흐른다 별 같은 사람들이 유성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미운 정 고운 정에 매달려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너를 따라 나도 가리라

내가 왕이다 오세근

하는 일이 자꾸 답답해지거든일손을 놓고 한강으로 가보자바다로 향한 힘찬 강 물결그대의 꿈도 새롭게 피어나리라아 세상사 모두가 마음먹기사람이 하 사는 일에 어찌매일 마른 날만 있을 손가힘차게 날아라 힘차게 날아라꿈을 향해 날개 달은 사람아내일부터 내가 왕이다하는 일이 자꾸 울적해지거든맨발로 뛰어 남산에 오르자발아래 깔린 높은 빌딩들그대의 가슴이 활짝 열...

타인이 된 당신 오세근

이젠 만나면 안돼요 아무리 생각이 나도 어차피 남남으로 돌아선 지금 미련은 버려야 해요 마음이 착한 당신 눈물이 많은 당신 내 맘인들 어찌 쉽게 잊을 수 있으려나 이제 더 이상 만나면 안돼요 당신과 나의 갈 길이 따로 있으니까 이젠 만나면 안돼요 아무리 보고 싶어도 이제는 타인으로 돌아선 지금 옛정을 잊어야 해요 밉지도 않은 당신 싫지도 않은 당신 내...

사나이 길 오세근

내 앞길을 막지 말아라바람처럼 달리고 싶다남자는 한 입으로두말 세 말 않는다사랑엔 약해도눈물엔 강하다그것이 남자 아니냐거치른 세상파도피해가지 않는다부딪쳐서 쓰러지면7전 8기 또다시 일어서리라미련 없이 살고 싶어후회 없이 살고 싶어남자답게 살고 싶어라내 꿈일랑 건들지 마라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큰 걸음 황소걸음뚜벅뚜벅 걷는다여자엔 약해도의리엔 강하다그것이...

남자가 홀로울때 오세근

깊은 밤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마세요 세상에 있는 술은 모두 다 마신다해도 낙엽같이 외로운 정 달래지 못한다오 비를 맞은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을 모두 다 해준다해도 파도같은 그 슬픔을 달래지 못한다오

내 사랑에 돌 던져놓고 오세근

초라해진 내 모습을보일 줄 알았다면처음부터 만나지나말아야 할 타인인 것을당신이 닫아버린마음의 문을 끝내 열지 못하고왜 돌아섰소 왜 돌아섰소내 사랑에 돌 던져놓고그 마음을 다시 한번돌려줄 순 없나요이렇게도 내 자신이사랑에 울 줄이야당신이 잠궈버린 운명의열쇠 끝내 풀지 못하고왜 돌아섰소 왜 돌아섰소내 사랑에 돌 던져놓고왜 돌아섰소 왜 돌아섰소내 사랑에 돌...

하루 또 하루 김동환

하루가 가는 길목에 아쉬움이 서면 돌아온다는 내일의 설레임을 본다 어둠이 오면 하늘엔 별이 돋아나고 모두가 잠든 거리엔 바람만이 나를 반긴다 *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우리들 사는 세계의 끝일까 시작도 없고 끝도 없듯이 눈감으면 하루가 가네 어둠이 오면 하늘엔 별이 돋아나고 모두가 잠든 거리엔 바람만이 춤을 춘다

목마른 갈대 송난희

지나간 그 계절은 다시 찾아왔는데 가버린 그 사람은 다시 올 줄 모르네 바람이 설레이는 길목에 서면 어쩐지 그 사람을 만날 것 같아 기다리는 이 마음은 목마른 갈대 그렇게 사랑하던 사람이기에 이렇게 잊지 못해 그리움만 더하네 바람이 설레이는 길목에 서면 어쩐지 그 사람을 만날 것 같아 기다리는 이 마음은 목마른 갈대

목마른 갈대 박재홍

목마른 갈대 - 박재홍 지나간 그 계절은 다시 찾아왔는데 가버린 그 사람은 다시 올 줄 모르네 바람이 설레이는 길목에 서면 어쩐지 그 사람을 만날 것 같아 기다리는 이 마음은 목마른 갈대 간주중 그렇게 사랑하던 사람이기에 이렇게 잊지 못해 그리움만 더하네 바람이 설레이는 길목에 서면 어쩐지 그 사람을 만날 것 같아 기다리는 이 마음은 목마른

음악은 흐르는데 유열

이젠 사랑할 수 없는 그대 나를 잊었나 옛날처럼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데 자꾸 변해가는 나의 모습 누가 아는 가 그리움만 남긴 채 세월은 흐르는데 계절이 머물다 가는 쓸쓸한 이 길목에 아직도 헤매는 나의 모습을 그대는 모르리라 지난 시절 올 수 없지만 잊을 때까지 되 돌아 보리라 내 사랑아 그대 나의 인생 자꾸 변해가는 나의 모습 누가 아는 가 그리움만 남긴

중년의 나이 영조

사랑이 하루하루 식는다 감정이 자꾸 메말라 간다 젊음이 그리워서 해매다 술잔엔 또 하루를 담는다 언제 부턴지 나도 모르게 허무한 마음만 든다 계절이 수없이 바뀌고 낙엽의 의미를 알던 날 저무는 길목에 서서 내 나이를 또 바라본다 *젊은게 재산이라는 말 사랑도 젊어 한때라는 말 모든게 때가 있다는 그 말만 자꾸 떠오른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덧없다는 말은 무엇인가

이별은 또 다른 시작 이미배

잊었나 싶으면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있어요 외로운 거리에 불빛이 갑자기 다가와 눈부셨다 사랑을 몰랐던 세월엔 사랑에 아픔도 없지만 내가슴 빈자리 느낄땐 아득히 그리움이 쌓이네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내마음 달래며 눈물 삼겼네 뜻없는 미소 흘리면서 다시 그 길목에 서면 남몰래 타오르는 그리움이여..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자전거 탄 풍경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yeah~ 잊을 수 있겠죠 지나온 시간엔 후회없죠 시간이 흘러 먼훗날 세월의 길목에 서면 그대와 함께 걷던 그 길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웃을 수도 있겠죠 그대 (잊지 못하죠) 잊지 못하죠 내 사는 동안 다시 (내게 또 다시)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자전거 탄 풍경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yeah~ 잊을 수 있겠죠 지나온 시간엔 후회없죠 시간이 흘러 먼훗날 세월의 길목에 서면 그대와 함께 걷던 그 길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웃을 수도 있겠죠 그대 (잊지 못하죠) 잊지 못하죠 내 사는 동안 다시 (내게 또 다시)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풍경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yeah 잊을 수 있겠죠 지나온 시간엔 후회없죠 시간이 흘러 먼훗날 세월의 길목에 서면 그대와 함께 걷던 그 길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웃을 수도 있겠죠 그대 잊지 못하죠 잊지 못하죠 내 사는 동안 다시 내게 또 다시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yeah 잊을수 있겠죠 지나온 시간엔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자전거탄 풍경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잊을 수 있겠죠 지나온 시간엔 후회 없죠 시간이 흘러 먼훗날 세월의 길목에 서면 그대와 함께 걷던 그 길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웃을 수도 있겠죠 그대~ (잊지 못하죠) 잊지못하죠 내 사는 동안 다시~ 내게 또 다시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송봉주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잊을 수 있겠죠 지나온 시간엔 후회 없죠 시간이 흘러 먼훗날 세월의 길목에 서면 그대와 함께 걷던 그 길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웃을 수도 있겠죠 그대~ (잊지 못하죠) 잊지못하죠 내 사는 동안 다시~ 내게 또 다시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