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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조동진) 옛가요모음

새벽별 창너머 아직 타오르니 더딘 아침해는 어디쯤 오는지. 너는 벌써 잠깨어

나뭇잎 사이로(조동진) 옛가요모음

나뭇잎 사이로 파아란 가로등 그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고 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별이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언제나 정다...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조동진

새벽별 창너머 아직 타오르니 더딘 아침해는 어디쯤 오는지 너는 벌써 잠깨어 머리빗어 내리듯 지난밤 궂은꿈 쉽게 잊어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소매 가득 바람몰고 다니며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묵은 햇살 다시 새롭게 하네 2.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조동진

새벽별 창너머 아직 타오르니 더딘 아침해는 어디쯤 오는지 너는 벌써 잠깨어 머리빗어 내리듯 지난밤 궂은꿈 쉽게 잊어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소매 가득 바람몰고 다니며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묵은 햇살 다시 새롭게 하네 2.

언제나 그 자리에 조동진

가까운 듯 멀어지듯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는 듯 앞서가듯 언제나 그 자리에 내가 그 곁에 다가설 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 수 없는 내가 이렇게 돌아설 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지울 수 없는 언제나 그 자리에 에에에 에 꿈꾸는 듯 노래하듯 언제나 그 자리에 달려오듯 사라지듯 언제나 그 자리에 내가 그 곁에 다가설 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 수 없는 내가 이렇게

언제나 그자리에 조동진

가까운듯 멀어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듯 앞서가듯 언제나 그자리에 꿈꾸는듯 노래하듯 언제나 그자리에 달려오듯 사라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내가 그곁에 다가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수 없는 내가 이렇게 돌아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지울수 없는 언제나 그 자리에

언제나 그자리에 조동진

가까운듯 멀어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듯 앞서가듯 언제나 그자리에 꿈꾸는듯 노래하듯 언제나 그자리에 달려오듯 사라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내가 그곁에 다가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수 없는 내가 이렇게 돌아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지울수 없는 언제나 그 자리에

행복한 사람 조동진

당신은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행복한사람 조동진

당신은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행복한사람 조동진

당신은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물을 보며 조동진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날 저무는 것까지도 잊었네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달 기우는 것까지도 잊었네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내가 사랑했던 것까지도 잊었네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내가 용서했던 것까지도 잊었네 긴 강을 거슬러 한없이 걸었네 물이 시작되는 그 깊은 계곡 꽃잎 날으는 그 곳까지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내가 걸어왔던

빈 하루 조동진

잃어버린 그 길을 헤매던 중에 내가 찾은 바다 허물어진 그 꿈을 비우던 중에 내가 가진 자유 시간가는대로 끝없이 잠기는 물빛 그 깊은 물빛보며 난 말을 잊은 채 빈하루를 보냈네 가리워진 그 밤을 지나던 중에 내가 만난 그대 빈가슴으로 한없이 넘치는 파도 그 하얀 파도소리 난 몸을 적신 채 긴 밤을 지샜네 난 말을 잊은 채 빈 하루를 보냈네

제비꽃 조동진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음 음 음 음 음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면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음 음 음 음 음 음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너머

제 비 꽃 조동진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 음~~ 음~~ ~ 음~~ ~~ 음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 음~~ 음~~ ~ 음~~ ~~ 음

제 비 꽃 조동진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 음~~ 음~~ ~ 음~~ ~~ 음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 음~~ 음~~ ~ 음~~ ~~ 음

제비꽃~ㅁㅁ~ 조동진

29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ㅇ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음 음 음 음 음 음~ 1ㅡ49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면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음 음 음 음 음 음 3ㅡ9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겨울 비 조동진

겨울비 -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 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때 내 가슴 두드리다 아득한 그 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 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슬픔이 너의 가슴에 조동진

1 슬픔이 너의 가슴에 갑자기 찾아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 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슬픔이 노래와 함께 조용히 지나가도록 내가 슬픔에 지쳐있었을 때 그렇게 했던것처럼 2 외로움이 너의 가슴에 물처럼 밀려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외로움이 너와 함께 다정한 친구되도록 내가 외로워 잠못이룰땐 그렇게 했던것처럼

눈부신 세상 조동진

유리잔에 넘치는 불빛처럼 우리 빛나는 금빛 환상처럼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내가 태어나 사랑한 곳 거리마다 춤추는 유혹처럼 우리 숨가뿐 오늘 하루처럼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내가 태어나 사랑한 곳 그 곳이 나의 천국 눈 먼 행복과 벗겨진 꿈 눈물 없는 슬픔과 사랑 없는 열기만 가슴에 있네

바람 부는 날이면 조동진

바람 부는 날이면 나도 모르는 그리움 저 펄럭이는 소리들 나를 부르고 내 잠자는 영혼 내가 잊었던 꿈 모두 흔들어 깨워 멀리 보내고 바람 부는 날이면 나도 모르는 그리움 저 흔들리는 나무들 크게 외치고 이 비개인 저녁 내 텅비인 가슴 하늘 가득한 노을 나를 울리고 어디서 오는 그리움인지 내가 꿈꾸던 가려진 달 저쪽인지… 이 바람은

이날이 가기 전에 조동진

이날이 가기 전에 내가 그리던 세상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 밤이 가기 전에 내가 부르던 노래 들려줬으면 좋았을 텐데 달려 가는 불빛들 많지 않은 시간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무슨 생각 해야 할지 몰라 비 젖은 저녁을 지나서 온 당신 당신과 그리고 나 달려 가는 불빛들 많지 않은 시간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무슨 생각

어느날 갑자기 조동진

어느 날 갑자기 꽃잎 하얗게 바람 속 또다시 내가 그곳에 아주 오래전 부터 나 거기 있는 듯 아주 멀리서 꽃잎 날리듯 아주 먼 옛날부터 내가 그곳에

어느날 갑자기 조동진

어느 날 갑자기 꽃잎 하얗게 바람 속 또다시 내가 그곳에 아주 오래전 부터 나 거기 있는 듯 아주 멀리서 꽃잎 날리듯 아주 먼 옛날부터 내가 그곳에

그림자 따라 조동진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그림자가 나인가 내가 그림잔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다가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내 그림자따라

그림자 따라 조동진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그림자가 나인가 내가 그림잔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다가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내 그림자따라

생일(가람과 뫼) 옛가요모음

온 동네 떠나갈 듯 울어졌히든 소리 내가 세상에 첫선을 보이든 바로 그 날이란다 두리둥실 귀여운 아기 하얀 그 얼굴이 내가 세상에 첫선을 보이든 바로 그 모습이란다 하늘은 맑았단다 구름 한점은 떠난다 나의 첫 울음 소리는 너무너무 컸단다.

아침이 오고, 다시 저물고 조동진

1 아침이 오고 다시 저물고 내가 그대 하얀빰에 입맞추는사이 2 나뭇잎지고 다시 꽃피고 우리 향기로운 차한잔 마시는사이 마시는사이 3 달은 기울고 다시 차오고 아 그대 눈물 한방울 흐르느 사이 흐르는 사이 4 그대 떠나고 멀리 떠나고 우리 사랑의 말한마디 나누는사이 나누는사이

겨울비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2.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나는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거운 빗방울이

겨울비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2.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나는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거운 빗방울이

저문길을 걸으며 조동진

저문 길을 걸으며 너를 생각했었다 아주 오래전 겨울 우리가 남았을 때 나는 네 여린 손을 잡고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무딘 세월은 흘러 아픔만 남았을 때 나는 내 침묵의 날들을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나는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가슴으로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너를 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너를 떠날 생각에 내가 나를

일요일 아침 조동진

일요일 아침 눈부신 거리 위로 희고 검은 비둘기들 내려와 그 작은 평화 일요일 아침 길 건너 달려오는 나부끼는 그대 옷깃 다가와 그 바람 향기 시간은 내가 따를 수 없는 바쁜 걸음으로 저만치 가버리고 오래 전부터 비어 있던 이 곳 버려진 우리의 꿈 그래 나는 여기 여기 남아 있기로 했다 그래 나는 다시 다시 꿈을 갖기로

저문 길을 걸으며 조동진

생각했었다 아주 오래전 겨울 우리가 남았을 때 나는 네 여린 손을 잡고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무딘 세월은 흘러 아픔만 남았을 때 나는 내 침묵의 날들을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나는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가슴으로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너를 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너를 떠날 생각에 내가

음악은 흐르고 조동진

음악은 물처럼 흐르고 멀리 돌아서 온 강물처럼 흐르고 너의 작은 어깨 너머로 보이는 저녁 노을 너의 오랜 침묵 사이로 멀고 먼 여행 이야기 네가 나보다 더 아픈 가슴을 가졌을 줄 난 몰랐네 어둠은 창가에 쌓이고 내가 버렸었던 기억처럼 쌓이고 너의 맑은 거울 속으로 숨겨진 오랜 꿈 너의 푸른 옷깃 사이로 들리는 먼 바람소리 네가 나보다 더

찬바람이 불면(김지연) 옛가요모음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뒤로 그리움만 남긴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위엔 추억만 남아있겠죠 한 때는 어린 마음 흔들어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 바뀐 탓시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장미빛 스카프(윤항기) 옛가요모음

내가 왜 이럴까 오지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 줄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보나 내게서 떠나버린 장미빛 스카프) ()반복

낯설은 아쉬움(진시몬) 옛가요모음

아픔을 달래지못해~ 긴한숨만 허공에 묻고 그리워 헤매이던~ 어둔 밤거리가 낯설지않아 이루지 못한 사랑에~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제와 누구에게~ 나의 따스했던 마음 전할까 *혼자있지만 둘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요 그리울 때면 이거리를 걸었어요 그대 모습이 내곁에 있는것같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어요

한여름밤의 꿈(권성연) 옛가요모음

별들도 잠이 드는 이밤 혼자서 걸어오는 바다 외로운 춤을 추는 파도 이렇게 서성이고 있네 오늘 밤엔 나에 곁으로 돌아와 주오 그대 워어어 귀에 익은 낮은 목소리 다시 들려주오 그대는 내 모습을 내 마음을 잊었나 차가운 바람이 내 사랑을 지웠나 모든게 예전 그대로이고 달라질 이유 없는데 웡어어 내가 그대를 그리는 것은 한여름 밤의 꿈

너에게로 또다시(변진섭) 옛가요모음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둔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나를보던 젖은 그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내 하나의 사랑은 옛가요모음

너를 보내는 들판엔 마른 바람은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삶이 마땅히 슬퍼라 오랫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의 무게여~~가거라~ 사람아~~ 세월~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누가 있~어 이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먼 땅을~ 찾아 나설까

전우가 남긴 한마디(허성희) 옛가요모음

전우가 못다 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겠소 전우가 뿌려 놓은 밑걸음 지금 싹이 트고 있다네 우리도 같이 전우를 따라 그 뜻을 이룩하리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아직도 쟁쟁한데 이몸은 흙이 되도 조국을 정말 사랑하겠노라고

행복한 사람 조동진

1.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2. 외로운 가요 당신은 외로운 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1.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 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2.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

조동진

그는 언제나 웃고, 웃고 있지만 저문 하늘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빛 속에 소리없는 슬픔이, 소리없는 슬픔이 그는 언제나 말이, 말이 없지만 바람 속을 달려가는 그의 열린 가슴으로 끝이 없는 외로움이, 끝이 없는 외로움이 그가 숲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그가 노래를 ...

작은배 조동진

1. 배가 있었네 작은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 라~ 라~ 작은배로는 떠날수 없네 멀리 떠날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수 없네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틈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 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울고 있나요 조동진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 은 외로운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 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눈이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다시 부르는 노래 조동진

1.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하래 끝없이 흐를텐데 2.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3.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는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빗소리 조동진

1.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르는 하얀 촛불 그대 얼굴 위에 아...... 메마른 나의 맘속에 빗물 적시며 어둡고 깊은 잠에서 나를 깨우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2.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

작은 배 조동진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 라 라~~ ~~~ ~~라 ~ 라 라 라~~ ~~~~ ~~~~ ~ 라~~ ~~~ ~~라~ ~~~~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라~~ ~~라~~~ ~ 라 라 라~~ ~~ 라~ 라~...

어떤날 조동진

쓸쓸한 날엔 벌판으로 나가자 아주 쓸쓸한 날엔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갈잎은 바람에 쑥대멀리 날리고 강물을 거슬러 조그만 물고기떼 헤엄치고 있을게다 헤엄치고 있을게다 버려진 아름다움이 몸을 부벼 외로이 모여 있는곳 아직 채 눈물 그치지 않거든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