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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 사랑 양현경

빨간 양철지붕위로 하얀 구름이 떠가고 해바라기를 닮은 너는 먼산만 보았지 언덕에 앉아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어 슬프게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

아빠와 크레파스 양현경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아빠와크레파스 양현경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놀았죠(음음) 어젯밤에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잠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아빠와 크레파스 (Jazz Ver.) 양현경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부엉이 사랑 양현경

당신의 숨속에 나를 보내고 뒷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새악씨 수줍던 당신얼굴에 오늘도 한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어 봅니다 좋은옷 맛난거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힘든 세상에 때론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

계절이 보내준 사랑 양현경

찬바람이부는 계절이 오면 고요하던 내마음 멍이뚫리고 한결같은 계절 쓸쓸한 사랑 한숨섞인 연기로 날려버리고 삶이요 고독이요 그뿐이라고 조잘대는 입술은 쉼~도없이 아주깊고 어두운 밤이오면은 찬란하던 불빛도 꺼저버리고 한개 두개 그렇게 촛불밝히고 너와내가 사랑을 이야기하자 이제야 보이네 소리들리네 내눈에

크레파스 사랑 배따라기

빨간 양철지붕위로 하얀 구름이 떠가고 해바라기를 닮은 너는 먼산만 보았지 언덕에 앉아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을적에

사랑하는마음있기에 양현경

안녕하며 손짓하던 그대의 모습 말없이 내곁에서 멀어져 가고 어둠이 조용히 빈 손을 적시면 마음은 외롭지만은 않아요 날이가면 갈수록 점~더해만 가고 그대 향한 마음은 더욱 깊어져 오늘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빌어요 세상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요 오늘 밤도 이렇게 혼자 걸어도 내 사랑 마음속에 있기에 외롭지 않아요 어둠이 조용히 빈 손을 적시면 마음은 외롭지만은 않아요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 ◆공간◆ 양현경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양현경◆공간◆ 1)그대~보내고~멀리~~~~가을새와작별하듯~~~~ 그대~떠나~~보내고~~~~돌아와술잔앞에~ 앉~으면~~~~눈물~~나~누나~~~~~~ 그대~보내고~아주~~~~지는별빛~바라볼때~~~~ 눈물~흘러~~내리는~~~~ 못다한말들그아픈~사랑~~~ 지울수~~있~을까~~~~~ 어느하루비~라도

첫눈 오던 날 양현경

그대 우리 이젠 사랑 약속하지 말아요 첫눈 오던 날 둘이 밤길 걷다네 그댈 잊으려고 눈을 맞으며 걸어봐도 그대모습은 정말 잊기 어려요 그대여 슬픈 표정은 지워요 이젠 잊어요 그대여 슬픈 표정은 지워요 이젠 잊어 잊어요 그대 우리 이젠 사랑 약속하지 말아요 첫눈 오던 날 슬픈영화 봤다네 그댈 잊으려고 밤새 혼자 걸어봐도 그대모습은 정말 잊기 어려요 그대여 슬픈

약속 양현경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 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 후 내 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갤저으며 빗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 건 약속을 할 수 없는 너의 현실 때문인 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 뿐인데 너는 상처로 나는 눈물로 생을 살아갈테니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양현경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쓸쓸한 연가 양현경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 양현경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쓸쓸한연가 양현경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그 사람의 결혼식 양현경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내가 정말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떠난 사랑 버겁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그사람의결혼식 양현경

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 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나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내가 정말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떠난 사랑 버겁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어버렸다 잊고 싶다 많이

부엉이 사랑 (老母愛) 양현경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그래서…그대는 양현경

나는 나에게 길들여 지길 바래요 그동안 그댈 너무 많이 닮아 있었나봐요 지워질 때도 됐는데 그댄 또 누군가에게 길들었나요 혹시 그 사람 예전 나완 많이 틀린가봐요 그래서 그대는 날 잊고 사는지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네 모습인데 또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 내 눈물나는 사랑아 같은 아픔에 머물 수 있게 다른 이별에 울어도

불씨 양현경

그 누가 나를 사랑 한다고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슬픈 내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간주중>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양현경

바람소리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간주중>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몰래 다가와 사랑

진달래꽃 양현경

등록자: 자근詩人(이수) 2006.04.06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젠 그대 아닌지 그댈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 뒤에 가려는지 사랑 그 아픔이 너무커 숨을 쉴수가 없어 그댈 행복하길 빌어줄께요 내 영혼으로 빌어줄께요

비몽 (悲夢) 양현경

내가 사랑 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 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 주어도 나는 좋더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 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 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 손을 잡고 기쁜

민심 (民心) 양현경

풀잎에 스치는 바람결 소리냐 물방울 소리더냐 사랑 없이는 그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단다. 새 시대 역사의 외침이더냐 국민의 한숨이더냐 원칙을 지켜 손잡으면 모든 길이 열리리라. 3. 대륙을 향한 말발굽소리냐 역사의 소리더냐 민족의 꿈은 온 세상에 끊임없이 퍼지리라.

사랑밖엔 난 몰라 양현경

사랑밖엔 난 몰라 - 양현경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 할꺼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 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 버리게 당신 없인 아무 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 밖엔 난 몰라 간주중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 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민심(民心) 양현경

풀잎에 스치는 바람결 소리냐 물방울 소리더냐 사랑 없이는 그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단다. 새 시대 역사의 외침이더냐 국민의 한숨이더냐 원칙을 지켜 손잡으면 모든 길이 열리리라. 3. 대륙을 향한 말발굽소리냐 역사의 소리더냐 민족의 꿈은 온 세상에 끊임없이 퍼지리라.

가리왕산 양현경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가리왕산 양현경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시인의 마을 양현경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부푼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주리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시인의마을 양현경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푸근한 구름 흘러가며 당신의 부푼 가슴으로 불어오는 맑은 한줄기 산들바람 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을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크레파스 언터쳐블/언터쳐블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내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우린 이런 음악 방송에서 해 이젠 예쁜 척 따윈 안 해도 돼 누가 뒤에서 욕해 간지럽게 우린 가는 길이 아예 다른데 이 노래가 맘에 안 들면 꺼줘 멋쟁이들을 위한 취향 저격 한국힙합 내 조카 크레파스로 색칠해 색칠해 뭣 모르는 애기들의

크레파스 아이유

나의 어떤 모습이 그대 맘을 홀렸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내가 귀찮아도 대답해줘 love Sweet line 그려줘요 Touch line 만져줘요 손가락 마디마디까지 다 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 Feel line 다듬어줘 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 줘 우우 예 크레파스

크레파스 언터쳐블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내 조카 크레파스 18 색깔 우린 이런 음악 방송에서 해 이젠 예쁜 척 따윈 안 해도 돼 누가 뒤에서 욕해 간지럽게 우린 가는 길이 아예 다른데 이 노래가 맘에 안 들면 꺼줘 멋쟁이들을 위한 취향 저격 한국힙합 내 조카 크레파스로 색칠해 색칠해 뭣 모르는 애기들의

크레파스 아이유 (IU)

내가 좋나요 이유를 콕 집어 말해줘요 대체 나의 어떤 모습이 그대 맘을 홀렸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내가 귀찮아도 대답해줘 love Sweet line 그려줘요 Touch line 만져줘요 손가락 마디마디까지 다 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 Feel line 다듬어줘 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 줘 우우 예 크레파스

크레파스 아이유(IU)

내가 좋나요 이유를 콕 집어 말해줘요 대체 나의 어떤 모습이 그대 맘을 홀렸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내가 귀찮아도 대답해줘 love Sweet line 그려줘요 Touch line 만져줘요 손가락 마디마디까지 다 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 Feel line 다듬어줘 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 줘 우우 예 크레파스

크레파스 아이노래 어린이들

하얀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린다 초록 크레파스로 잔디 그리고 노란 크레파스로 나비 그리고 빨간 크레파스로 꽃 그리고 랄라라라라라랄라라 파란 크레파스로 하늘 그리고 하얀 크레파스로 구름 그리고 밤색 크레파스로 나뭇 가지 그리고 랄라라라라라랄라라 하얀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린다

크레파스 조세빈

크레파스로 커다란종이에 화려한 색으로 채우곤 했어 작은손으로 세상을 그렸어 작지만 소중한 내 꿈들을 난 어른이 돼 어린시절을 잊어가고 내 커다란종이엔 이젠 회색빛 뿐야 어릴적 그리던 그림을 다시 그려 잊고있던 내 꿈들을 빛바랜 종이를 꺼내들어 어른이 된 내모습을 커져버린 손으로 그려보네 아주어릴적 난 꿈도 많았지 커다란 종이도 부족했어 서랍속에 먼지쌓인 크레파스

크레파스 임정찬

닳아 버렸나 봐더는 기억조차 안 나 그때 초록빛신호등은 파랑꺼져 버린 별똥별처럼 난 울었지변명하려 애를 썼지만철이 들어 버린 거니까그래서 어른들은 거짓말을 해무지개가 여섯 빛깔이라고 해그 이야기마저 바래지고 만다면다 사라져 버릴까 봐가끔 생각이 나그 옛날에 자주 가던 병원 선생님무지개를 바란어린아이에게 처방전을 주었지달콤한 척 꾸며 들지만그런 것들이 ...

비몽 양현경

*(반복)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저곳 떠돌다가 먼지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모습 되어서 예쁜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주어도 나는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동동 구르다가도 내얼굴에 와닿는 네손은 따뜻해 돌아올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반기니 나는좋더라 나는 네손을 잡고 기쁜맘에 아 고운 내사랑아 여린가슴 ...

비몽 양현경

*(반복)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저곳 떠돌다가 먼지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모습 되어서 예쁜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주어도 나는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동동 구르다가도 내얼굴에 와닿는 네손은 따뜻해 돌아올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반기니 나는좋더라 나는 네손을 잡고 기쁜맘에 아 고운 내사랑아 여린가슴 ...

사랑은 양현경

사랑은 오~색빛 찬란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바닷가에 쌓아놓은 모래성처럼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 거예요 그렇게 부서지지 않는 거예요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잠들고 있죠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영원하지요 사랑은 오~색빛 찬란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바닷가에 쌓아놓은 모래성처럼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 거예요 그렇게 부서지지 않는 거예요 사랑은 언~제나 ...

일곱 송이 수선화 양현경

눈부신 아침햇살에 산과 들 눈뜰때 그 맑은 시냇물 따라 내 마음도 흐르네 가난한 이 마음을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선화 일곱 송이도 <간주중> I may not have mansion I havn`t any land no even a paper dollars to crinkle in my hands but I can show you morn...

봉숭아 양현경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

솔거의 그림 양현경

어느날 소나무를 그려서 참새들의 눈을 멀게한 그림쟁이 솔거가 우리들의 눈을 멀게한 사랑에 그림을 솔거는 그렸지요 천사처럼 마음을 가득채우고 일곱색깔 무지개로 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이었죠 언제나 꿈을 먹는 사람 언제나 사랑찾는 사람 언제나 용기있는 사람 모두다 그녀의 곁으로 달려갔네 달려갔네 그러나 슬픈 참새처럼 솔가가 그린 사람 그림에 눈이 멀어 버...

하늘만 보면 양현경

떠나가지 마 나를 두고서 너만 혼자서 떠나가지 마 나는 혼자서 험한 세상을 어찌 살라고 너만 혼자 가 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우린 정말로 행복했잖아 하늘만 보면 눈물이 나와 하늘만 보면 너의 얼굴이 <간주중> 네가 떠난 후 세월은 가고 네가 없는 난 더욱 더 슬퍼 이젠 정말로 혼자인가봐 너는 정말로 떠나갔나봐 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우린 정...

꿈길 양현경

그리워 그리워 나무나 그리워서 꿈길에서 만날까 잠들어 봅니다 고운 눈매에 웃음진 그 님이 찾아와서 외로움에 지친나를 어루만져 줍니다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친 사연 말못하고 몸부림 치면 꿈에서 깨일까봐 그 님이 가실까봐 옷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간주중>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친 사연 말못하고 몸부림 치면 꿈에서 깨일...

촛불 켜는 밤 양현경

나 이밤 그댈 잊지못해 촛불을 켭니다 내 창가에 예쁜 촛불을 그대 보시나요 안개낀 밤 나는 그대 그리워 촛불을 켭니다 지쳐버린 내 마음을 그댄 아시나요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 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간주중> 그대 향한 나의 사랑...

북한강에서 양현경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 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

수선화 양현경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은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아 아아 지금은 가버린 사람이지만 아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고 있네 <간주중> 아아 아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

가슴앓이 양현경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애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