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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고 어른은 아이가 되고 싶다 심상율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 어른은 아이가 되고 싶어 한다 아이는 어른을 우상으로 삼는다 어디에도 속박되지 않는 어른의 자유로움을 동경한다 아이는 지신의 족쇄를 보며 어른을 동경한다 하지만 아이는 모른다 자유의 이면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책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무게를 가진다 보이지 않지만 세상 어느 것보다 무겁다 그러나 보이지 않아 아이는 책임의 무게를

부자가 되고 싶다 심상율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통장에 숫자를 세다 잠이 들고 싶다 셀 수 없이 많은 돈을 갖고 싶다 정원에 수영장이 딸린 저택도 필요 없어 왕족이 타고 다녔다는 외제 차도 필요 없어 집 한 채보다 비싼 고급시계도 필요 없어 지하실에서 몇십 년 묵은 와인도 필요 없어 난 단지 부자가 되어 끝도 없이 날아오는 고지서를

친구 18호 심상율

둘이서 거닌다 너의 남자친구이자 나의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둘이서 거닌다 쌀쌀해진 밤거리를 뒤로 한 채 집으로 거닌다 서로의 이부자리에 들어 전화를 든다 고요해진 밤공기를 둘이서 지샌다 밤새 지샌다 수화기 너머로 나를 찾는 울음소리가 들린다 나를 찾아온 너는 남이 된 나의 친구 이야기를 건넨다 한참을 우는 너의 하소연을 가만히 들어준다 나도 너의 손을 잡고 싶다

받아쓰기 심상율

초등학생이 돼서도 한글을 깨치지 못한 아이가 있었다 매주 토요일이면 학교에선 받아쓰기 시험을 쳤었다 그때마다 아이는 빵점을 맞았다 선생님께 아이는 문제아였다 준비물도 챙기지 않고 가정통신문도 챙기지 않고 일기도 쓰지 않고 한글도 모르는 문제아였다 시간이 흘렀다 아이는 소년으로 소년은 청년으로 아이는 청년이 되었다 매주 받아쓰기를 빵점 맞았던 아이는 지금 청년이

아버지와 아들 김신우

아버지와 아들이 손을 잡고 걸어요 너무 예쁜 아이는 왕자처럼 굴어요 어릴적에 내 아버지 나를 무척 사랑하셨지 늦은 밤에 잠잘 때도 나만 보고 계셨지 세월 지나 어른이 되고 혼자라고 느낄 때 나즈막한 소리로 들려주시던 노래 생각나요 아버지와 아들이 손을 잡고 뛰어요 너무 예쁜 아이가 넘어질까 보네요 아버지와 아들이 공원길을 가네요 너무 예쁜 아이는 목말 타고

어른은 프로젝트 꼭

세상은 나에게 정답을 원해 하지만 나에게는 없는걸 수많은 보기 중 선택을 원해 하지만 그것도 어려운걸 난 아직 버스도 타지 못하고 길도 잘 잃고 마는데 뭘 바라나요 내게 뭘 바라나요 어른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줘요 어른은 다 자란 사람 또는 자라서 자기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래 사전이 말한대로라면 어른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 스스로 모든 것 완벽하게 할 수

무한 경쟁 심상율

탯줄을 자르는 순간 시작되는 무한 경쟁 다른 아기에게 뒤처질 수 없어 가만히 누워있지만 창의력에 샘솟는 모빌 계속 틀어놓는 영어 뉴스 옆집 애보다 무엇이든 빨라야 해 누구보다 빨리 말문이 트고 누구보다 빨리 걸어야 해 우리 아이가 1등이어야만 해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 세상 1등이 아니면 의미 없어 어디를 가든지 1등이어야 해 경쟁을 세뇌 받은 아이는 어린이집

밤의 노래 Song Of Luna

모두가 잠들어 있지만 모두의 가면이 벗겨지는 시간 숨겨진 진실이 세상을 비추는 세상의 진짜 모습이 빛나고 있네 노인이 아이가 되고 아이가 어른이 되는 바람이 뒤섞이는 이것이 밤의 세상 나는 이 시간을 사랑합니다 자 이제 모두 굿나잇 노인이 아이가 되고 아이가 어른이 되는 바람이 뒤섞이는 이것이 밤의 세상 나는 이 시간을 사랑합니다 자

어른아이 표정아

내게만 오면 아이가 되는 당신을 너무 사랑해 어른아이가 되고 말았어요 어떡해 나 어떡해 매일매일 당신때문에 시간이 거꾸로 가요 너무나 사랑해줘서 이렇게 아이가 되나봐 어른아이가 되고 말았어 사랑에 푹 빠져버렸어 어른아이가 되고 말았어요 어쩌면 좋아요 당신만 보면 아이가 되는 내 마음이 너무 미워요 어른아이가 되고 말았어요 어떡해 나

가족 최태수

다정한 내 형제 우리 여동생 그리운 나의 어머니 작은 마당에 감나무 하나 높았던 하늘 형 손을 잡고서 학교를 가던 그러던 내가 커지고 늘 어린애 같던 예쁜 여동생 시집을 갔네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 또 지나간 계절에 아이가 되고 힘든날 저녁에 누날 만나서 지난날 얘기를 하며 함께 있다는 세상만으로 미소를 짓네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

I Will Go On My Way 김주하

꿈을 꾸던 한 아이가 있었지 그 소년은 모래성을 쌓았지 거센 파도 일면 흔적 없이 사라진 그 성 위해 그는 한 웅큼의 눈물 쥐었지 그런 순간들이 세월이 되고아이는 이제 어른이 되어 숨을 쉰 그 만큼 세상 알게 됐지만 또 다시 실낱같은 모래성을 쌓으려고 해 마주한 세상의 맞이한 그 모든 것들에 나는 진정 나일 수 있는지 * 두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ver.2 박용전

그때가 생각나 이곳에 처음 모이던 날 그 어색하고 서툰 연주가 내 귓가에 들려 시간은 많이 흐르고 연주는 점점 나아지 겠지만 아직 보이지도 않는 꿈들을 우린 만나게 될까 누구도 알 순 없겠지 아이는 꿈을 좇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내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ver.1 박용전

아이는 꿈을 좇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다른 내일을. 아이는 꿈을 좇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다른 내일을. 그때가 자꾸 생각나.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Ver. 2 박용전

그때가 생각나 이곳에 처음 모이던 날 그 어색하고 서툰 연주가 내 귓가에 들려 시간은 많이 흐르고 연주는 점점 나아지 겠지만 아직 보이지도 않는 꿈들을 우린 만나게 될까 누구도 알 순 없겠지 아이는 꿈을 좇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어른은 (Remastering Ver.) 프로젝트 꼭

세상은 나에게 정답을 원해 하지만 나에게는 없는 걸 수많은 보기 중 선택을 원해 하지만 그것도 어려운 걸 난 아직 버스도 타지 못하고 길도 잘 잃고 마는데 뭘 바라나요 내게 뭘 바라나요 어른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줘요 어른은 다 자란 사람 또는 자라서 자기 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래 사전이 말한 대로라면 어른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 스스로

내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강초롱

아이는 꿈을 좇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다른 내일을..... 아이는 꿈을 좇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다른 내일을.

내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Ver. 1 박용전

그때가 생각 나 이 곳에 처음 모이던 날 그 어색하고 서툰 연주가 내 귓가에 들려 시간은 많이 흐르고 연주는 점점 나아지겠지만 아직 보이지도 꿈들을 우린 만나게 될까 누구도 알 수 없겠지 아이는 꿈을 쫒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내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Ver.1 박용전

그때가 생각 나 이 곳에 처음 모이던 날 그 어색하고 서툰 연주가 내 귓가에 들려 시간은 많이 흐르고 연주는 점점 나아지겠지만 아직 보이지도 않는 꿈들을 우린 만나게 될까 누구도 알 수 없겠지 아이는 꿈을 좇아 어른이 되고 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떠나온 그 곳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 버리기 전에 이제는 만나고 싶어 다른 내일을 아이는 꿈을 좇아

-ing 도희밴드

겁 없이 다 뛰어들었지 하나도 무섭지 않았지 빛의 뒤에 우리 그림자처럼 꿈을 좇던 아이 같았지 언제나 그랬어 안될 거 알았어 포기할 용기가 없어서 그냥 하고 있을 뿐 해가 지지 않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걸 골목길도 환하게 빛나게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우리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 아아 아아아 언젠가 또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 처음 본 그 순간 내 모습 그대로

어른 이지민

잘 모르겠어 어른이 뭔지 나이로만 판단 할 수 있는건지 어른보다 어른같은 어린 아이가 있다면 어른이라 칭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 어른이 뭔지 나이로만 판단 할 수 있는건지 나이에 막혀 어린 아이가 되고싶을때도 어른인 척 해야하는건지 흘려보낸 시간인데 그 시간에 자꾸만 의밀두네 어딜보나 똑같은 사람인데 가끔은 어린아이이고 싶은데 이젠 의젓해져야한다네

안녕 나의 Hero 융인

세상에서 제일가는 Rock Star가 되겠다 꿈꾸던 아이는 밤새 손이 부르터가며 당신을 따라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불렀어 내 이름을 딴 Guitar와 내 얼굴과 Sign이 새겨진 T-Shirts 어딜 가나 흘러나오는 내 노래들 내게 새겨진 당신처럼 그 소년은 어느새 어른이 되고 (그 꿈은 점점 희미해져가) 길었던 하루 끝 그대의 음악에 위로를

웃음과 울음 심상율

울 때 얼굴은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단지 눈물의 차이라 말할 수도 없다 우리는 기쁠 때도 눈물을 슬플 때도 눈물을 흘린다 우리는 웃고 있으면서도 울고 있다 행복하지만 울고 있다 행복하지만 울고 있고 불행하지만 웃고 있다 우리는 웃고 있다 생각하지만 울고 있고 웃고 있다 생각하지만 울고 있다 기쁘다고 너무 웃지 말자 슬프다고 너무 울지 말자 웃음이 울음이 되고

아빠의 말씀 번안곡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나는 정말 꿈이 커요 빨리 어른이 돼야지 // 빨리 어른이 돼야지 나는 누가 이끌어 주나요 그냥 어른이 되나요 나는 어쩌면 되나요 // 내가 쓰러지면 그냥 놔두세요 나도 내 힘으로 일어서야죠 // 나는 희망이 있어요 // 내가 쓰러지면 그냥 놔두세요 나도 내 힘으로 일어서야죠 나는 지금 시작이니까요 아빠 내 곁에

누구나 엄마가 필요해 심상율

누구나 엄마가 필요해 우리는 모두 몸만 큰 아기야 누구나 응석을 부리고 싶고 누구나 앙탈을 부리고 싶고 누구나 위로를 받고 싶고 누구나 안정을 받고 싶어 우리는 모두 몸만 큰 아기야 나의 편이 필요해 내가 무슨 일을 저질러도 나의 편이 되어 줄 사람이 필요해 나의 뒤를 봐줄 사람이 필요해 내가 언제나 기댈 사람이 필요해 그런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 나에겐 엄마가

Kaamos 심상율

따윈 별것 아니니 나를 더 흑야에다 던져 놔봐 어둠 따윈 눈을 감을 뿐 칼날 같은 바람에 호수에는 유빙이 밀려 와 얼음이 성을 내며 날을 세우지만 나에겐 단지 조각 예술일 뿐 하늘에서 쏟아지는 눈은 바늘같이 따갑지만 나에겐 그저 조각 얼음일 뿐 나를 더 혹한으로 몰아붙여봐 Kaamos Kaamos Kaamos Kaamos 해와 달이 공존하고 구름은 산이 되고

축하받지 못하는 삶 심상율

혼자 촛불을 분다 하얀 케이크 위에 꽂혀있는 처량한 하나의 촛불을 분다 마치 나와 같다 어두컴컴하다 적막하다 아무도 나를 축하해 주지 않는다 사람에게 둘러싸여 시끄러운 환호를 듣고 싶다 좋은 일을 기념하고 싶었다 인생에서 큰일을 해냈다 생각했는데 나만의 생각이었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축하받고 싶었다 대단하다고 훌륭하다고 자랑스럽다고 폭죽을 터트려 줄

거울 What!

굶주린 아이가 씹고있는 것은 배부른 어른이 선물로준 양식 썩어빠진 쌀알들을 아이에게 던진거야 웅크린 아이에 가슴속 안에는 기름진 어른이 들어가 버렸지 버려지는 고기들을 씹으라고 던진거야 피젖은 두눈으로 아이는 울고있지 너희의 만행들을 아이는 기억하지 목이마른 찌든 가난에 꿈을 잃은 아이들 아이의 눈빛속에 남겨진 어른들은 찢어진 사상으로 기억을

같은 날 구태진

참 오랫동안 함께 했소 그래도 보고 픈 건 이상한 건가 벚 꽃잎 흩날리던 봄 날에 함께 걸으며 어느 새 두 아이가 어른이 되고 늘어가는 흰머리 다와 가는 인생 길 참 오래도 함께 했소 우리 같은 날 저 별을 보러 가오 잡은 손 놓지도 말고 이렇게 아름다운 봄 날에 당신을 사랑하오 꼭 약속하오 우리 같은 날 같은 시간 후회 없이 살았다 하오 어느 새 두

이별 그 이후 (잘 가라 청춘아) 최은석

여름도 황금빛 가을로 물들어 가듯이 그대여 이제 잘 가라고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끝없는 결심과 또 다른 흔들림 속에서 그 원초적인 끌림과 그 순수하던 영혼 속에서 그대여 이제 잘 가라고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아름다운 추억은 삶의 지혜로 간직하고 낭만의 날개도 인내의 다리로 변해가고 눈가의 주름도 귓가의 새하얀 머리도 잘 가라 청춘아 이제 어른이

아빠의 말씀 Various Artists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나는 정말 꿈이커요 빨리 어른이 되야지 (그래 아가 아주 큰 꿈을 가져라)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 (암 되고 말고 넌 지금 막 시작하는 거니까) 빨리 어른이 되야지 나는 누가 이끌어 주나요 그냥 어른이 되나요 나는 어쩌면 되나요 (음 그래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야돼) (그러면 착한 엄마가 되구 훌륭한 아빠가 되는거야) 내가 쓰러지면

당신의 목소리 심상율

있던 구름 끝없이 펼쳐진 꽃밭 꽃밭을 가득 채운 향기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당신의 환한 미소 그러나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사진은 소리가 없다 목소리를 재생할 수단이 없다 당신의 목소리를 오랫동안 듣지 못해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다시 한번 당신의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데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당신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다

그때는 모르고 투정만 부렸다네 꿈의 소리

엄마의 사랑 아빠의 사랑 그때는 모르고 투정만 부렸다네 시간이 흘러서 아이가 어른이 되고 어느덧 부모가 되면 그 마음을 알려나 엄마의 사랑 아빠의 사랑 그때는 모르고 투정만 부렸네 라라라 시간이 흘러서 어른이 되어보니 어느덧 부모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네 엄마의 사랑 아빠의 사랑 그때는 모르고 투정만 부렸다네 라라라 ~ 그때는 모르고 투정만 부렸다네

아빠의 말씀 최불암 정여진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나는 정말 꿈이커요 빨리 어른이 되야지 (그래 아가 아주 큰 꿈을 가져라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 암~ 되고 말고 넌 지금 막 시작하는 거니까) 빨리 어른이 되야지 나는 누가 이끌어 주나요 그냥 어른이 되나요 나는 어쩌면 되나요 (음~~그래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야돼 그러면 착한 엄마가 되구 훌륭한 아빠가

아빠의 말씀 어린이 합창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나는 정말 꿈이커요 빨리 어른이 되야지 (그래 아가 아주 큰 꿈을 가져라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 암~ 되고 말고 넌 지금 막 시작하는 거니까) 빨리 어른이 되야지 나는 누가 이끌어 주나요 그냥 어른이 되나요 나는 어쩌면 되나요 (음~~그래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야돼 그러면 착한 엄마가 되구 훌륭한 아빠가 되는거야

영광스러운 최후 심상율

않아 화끈하게 살다 예술로 가는 거야 하품이 나오는 최후는 바라지도 않는다고 늙어빠져서 걷는 것조차 불편해 흔들의자에서 편히 눈을 감는 것은 나는 원하지 않는다고 병에 걸려서 침대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촛불이 꺼져가듯이 서서히 다가오는 최후는 뜨겁지 못하다고 이런 최후는 누구에게도 주지 말란 말이야 재밌는 걸 원해 화끈한 걸 원해 가슴 뛰는 최후를 맞이하고 싶다

가족 권용욱

다정한 내 형제 우리 여동생 그리고 나의 어머니 작은 마당에 감나무 하나 높다란 하늘 형 등에 업혀서 학교를 가던 그러던 내가 커지고 늘 어린애 같던 예쁜 여동생 시집을 갔네 *아 그렇게 세월가고 어른이 되고 또 지나간 계절에 아이가 되고 1-힘든날 저녁엔 형을 만나서 어릴 적 얘기를 하고 함께 있다는 세상만으로 노래를 하네 2-꽃들이 피어난

희망이 절망으로 심상율

끝없는 심연으로 빨려 들어간다 희망 하나만 바라보며 버텼다 육체의 조각조각을 붙여가며 하루하루를 연장했다 그 하루에 몇 번이고 포기를 되뇌었다 그만두고 싶다 포기하고 싶다 이 정도면 됐다 할 만큼 했다 버틸 만큼 버텼다 정신이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희망 하나로 다잡았다 이 고통의 끝에는 낙원이 있으리라 확신했다 희망은 나를 구축하는 전부였다 하지만 희망은 절망이

아빠의 말씀 최불암,정여진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나는 정말 꿈이커요 빨리 어른이 돼야지 그래 아가 아주 큰 꿈을 가져라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 암~ 되고 말고 넌 지금 막 시작하는 거니까 빨리 어른이 돼야지 나는 누가 이끌어 주나요 그냥 어른이 되나요 나는 어쩌면 되나요 음~~그래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야 돼 그러면 착한 엄마가 되구 훌륭한

B612(Sped Up) 승후

모두 관심이 없어 기다리는 것도 지쳐왔는걸 기댈 빈틈도 없어 어쩌면 혼자 떨어진 행성일까 HA HA HA HA HA HA HA HA 온종일 갇혀서 나 죽은 듯 살다가 일기를 적다 한 번쯤 미쳐서 다 포기해버릴 듯이 힘이 든다 아무도 찾지 않던 찾지 않던 내 지하방은 말야 방은 말야 어른이 되고 있던 되고 있던 아이는 잠에 들까 잠에 들까 모두 관심이 없어 기다리는

어른이 되려면? 다담교육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아기 펭귄이 물었어요. “빨리 달릴 수 있으면 어른이지!” 표범 아저씨가 말했어요.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아기 펭귄이 물었어요. “나무에 잘 매달리면 어른이지!” 원숭이 아저씨가 말했어요.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나는 되고 싶어요 예수 생명 어린이 찬양

나는 하나님의 마음 닮은 아이가 되고 싶어요 매일 누리는 예배 속에서 주님을 깊이 만날래요 나는 하나님의 마음 닮은 아이가 되고 싶어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말씀 뿌리내릴래요 나의 하나님 사랑해요 나의 예수님 감사해요 나의 성령님 함께해요 나는 주님의 택한 자녀 나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아이가 되고 싶어요 나의 마음과 성품, 힘을 다해 주님을 사랑할래요 나는

철딱서니 없는 남자 심상율

남자가 있어 철딱서니 없는 남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토라져 버려 상대방이 어떤 감정이든 간에 자신의 감정이 먼저인 철딱서니 없는 남자가 있어 철딱서니 없는 남자는 배려할 줄 몰라 상대방을 괴롭게 만들어 철딱서니 없는 남자는 아이와 같아 떼쓰고 삐지고 화내고 울어 버리는 아이와 같아 철딱서니 없는 남자가 사랑이라 생각했던 모든 행동은 집착이었어 아이가

무뎌져가네 김정우

소중했던 기억을 놓쳐버린 채 흘러가는 멍청한 일상 속에 의미 없는 만남과 공간들의 생각들이 날 갉아먹어 무뎌져가네 거친 숨소리가 무너져가는 멈춰버린 지금 빛 바래진 사진 내 어릴 적 모습엔 선명하지 않은 미소만이 벌거벗은 순수했던 아이는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주윌 둘러싼 차가움에 맞서려고 더러워진 세상의 옷을 하나둘씩 답답하게 계속 껴입고선 결국 무뎌져가네

별이 되고 싶다 (2) 안재동

별이 되고 싶다 살아서 별이 되고 싶다 언제나 너의 눈을 볼 수 있는 맑고 초롱한 별이 되고 싶다 별이 되고 싶다 죽어서도 별이 되고 싶다 언제나 나의 모습 보여주는 밝고 선명한 별이 되고 싶다 너는 그런 나의 별이 되고 나도 그런 너의 별이 된다면 나와 너의 반짝이는 사랑이 별처럼 고귀할 수 있다면 별이 되고 싶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심상율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그때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우리는 결혼을 했을 거야 서로의 모습이 적절하게 보이는 아이가 있을 거야 아마 그럴 거야 행복할 거야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나는 그려지지 않아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나아가지 않았을 거야 나를 발전시키지 않았을 거야 다니던 학교를

트로피 심상율

저 트로피를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 나도 저 트로피를 들어봤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트로피를 들고 그간의 수고를 소감으로 낭송하고 싶다 널찍한 무대 화려한 조명 수많은 관중 그 사이에 트로피를 든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도 많이 받아 트로피의 소중함을 잊어버린 저들보다 훨씬 값지게 트로피를 받을 수 있는데 나에겐 그런 기회가 없다 저 동글한 트로피를

오월의 아이 분리수거밴드 (BLSG)

벌써 5월 5월 이라며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5월에 마냥 신난 아이는 알아 이제 여기 없잖아 5월의 아이 는 예전 같지 않은지 5월의 이 바람은 왜 시원하지 않은지 5월에 우리 다시 또 노래해요 어느새 우린 어른이 되가네요 혼자만의 한숨 속에 잠겨있는 그대여 5월의 아이로 다시 돌아가요 꿈이라니 간지럽잖아 언제부터 였는지 5월 하늘에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박지헌

돌아보면 별일이 다 있었지 어느새 나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르게 달려만 온 건지 때론 아찔했던 순간도 때론 아름다웠던 추억도 생각나 괜시리 나 눈물이 나네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어른에서 아빠가 되고 이 길에서 어디로 갈까 걷다 보면 무엇이 될까 모르지만 두렵진 않아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grown up grown up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되고 싶었죠 커피소년

어른이 되고 싶었죠 커다란 신발 신고서 언젠가는 발에 꼭 맞는 그날이 오길 꿈꾸며 어느 날 어른이 됐죠 내 발이 커진 그만큼 넘고 넘어야 할 산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죠 어른이 되면 강해질 줄 알았죠 강한 척해야 한다는 건진 모르고 어른처럼 말하고 어른처럼 웃지요 내가 어른인 게 신기해 아직도 난 아이 같은데 아직 모르는 게 많은데

어른이 되고 나서야 신새벽

안되는 고집을 부려도 됐었고 미운 짓을 할 때도 예쁨 받기도 했지 이미 알고 있던 당신의 맘을 이제서야 조금씩 알아가요 Oh 난 철없는 어른이 되어서야 억지 부림에 눈물이 나며 걱정이란 것을 하며 살죠 Oh 난 그대의 기대인 줄 몰랐어요 그대 평생의 청춘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어요 이제는 하루가 느리길 바라요 완만한 개울가처럼 천천히길 바라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