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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소낙별 (SoNakByul)

조금은 예상한 시나리오 내심 기다리고 있었어 초점이 흐려져 숨이 거칠어져 아찔하게 난 또 Fade out Baby 새빨갛게 물든 두 뺨 너도 원하고 있었잖아 끊어진 Film에 흐트러진 머리에 달콤하게 내게 hang out Baby 뭐 어때 이건 짧은 Scene 잠시만 즐겨보자고 Clapper board는 이미 네 손에 거기서 Cut And ready ...

소낙눈 소낙별(SoNakByul)

보석처럼 빛나는 아침 단비같은 눈이 내렸어 눈부시던 창밖 풍경에 괜시리 맘이 설렜어 가로수에 핀 눈꽃들과 끝없이 펼쳐진 눈의 세상 무작정 발디딘 이곳은 널 향한 길이었나봐 순백의 풍경 속에서 너를 처음 마주쳤어 내리던 눈마저도 우릴위해 비켜주네 순식간에 온 세상이 반짝거렸어 잠시뿐인 은빛날개짓은 벌써끝났지만 하얀 환상위의 너만큼은 꿈이 아니었어 찬 ...

On The Way 소낙별 (SoNakByul)

짐짝처럼 지하철에 몸을 싣고 아침밥은 오늘도 내겐 사치죠 숨 쉴 틈도 발 디딜 틈도 없는 이곳이 서울이란 도시 속 내 현주소죠 당산과 합정 사이 덜컹거리는 창가에 한참 비친 한강의 모습 하루의 시작과 끝에 매듭을 짓죠 내가 유일하게 마주한 하늘이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곤 하는데 길이 너무 멀었나 발에 힘이 풀리네 손에 가득 들고...

우물 소낙별 (SoNakByul)

어두운 낯빛의 넌 어디로 나를 끌고 가선 어딘가 아무 말 없이 가리켰네 누구도 닿지 못한 마음속 가장 깊이 숨은 여기에 너의 눈물이 고여있네 넌 잠기며 버둥대며 날 하염없이 불렀지만 널 건지려 손 내밀려다 난 몸을 던져 버렸네 I can\'t stop falling falling 네가 잠긴 심해 속에 Can\'t stop falling falling ...

흑백나라의 앨리스 소낙별 (SoNakByul)

새파란 치맛단을 휘날리며 책장을 또박또박 뛰쳐 나가 제멋대로 불시착한 여기는 발 디딜 틈 하나 없이 바쁜 곳 어디서 찍어낸 듯 똑같은 표정들로 특별한 하루의 모서리를 갈아 보통을 살아내네 그리 멋지지도 추하지도 않은 신세계 생동감이라곤 하나 없는 흑백의 색에 그리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온도에 난 점점 체온을 잃어가네 숨 막히는 사람들 숲 속에서 벗어...

On The Way ★ 소낙별 (SoNakByul)

On The Way - 03:53 짐짝처럼 지하철에 몸을 싣고 아침밥은 오늘도 내겐 사치죠 숨 쉴 틈도 발 디딜 틈도 없는 이곳이 서울이란 도시 속 내 현주소죠 당산과 합정 사이 덜컹거리는 창가에 한참 비친 한강의 모습 하루의 시작과 끝에 매듭을 짓죠 내가 유일하게 마주한 하늘이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곤 하는데 길이 너무 멀었나 발에 힘이 풀...

별무리 소낙별 (SoNakByul)

그대들은 나를 보며 웃네요 나도 그대들을 보며 웃어요 그대들은 나를 보며 우나요 나는 그대들을 보며 울어요 아무도 날 알아볼 수 없게 깊은 밤 너머로 날 숨겼네 달아나며 부른 노래 뒤엔 먹구름만 나를 내쫓았네 아무 것도 없던 밤하늘에 별이 하나 둘씩 뜨기 시작했네 갑작스레 걷힌 구름에 난 놀란 눈으로 올려다봤네 어딜 가도 머리 맡을 비추고 그댈 어디서...

그 어떤 흔한 소낙별 (SoNakByul)

우린 서로를 끌어안고 날아오르길 바랐어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너의 식어가는 몸 위로 난 숨을 불어 넣었어 나의 시든 영혼을 보고 넌 눈을 돌렸지만 널 잡으려던 내 손은 닿을 수조차 없었지만 날 흘겨보던 네 눈은 차가웠어 차가웠어 그 어떤 흔한 말도 어떤 흔한 날도 아름다웠던 그때 그 어떤 흔한 말도 어떤 맘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데 그...

그 어떤 흔한 소낙별(Sonakbyul)

우린 서로를 끌어안고 날아오르길 바랐어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너의 식어가는 몸 위로 난 숨을 불어 넣었어 나의 시든 영혼을 보고 넌 눈을 돌렸지만 널 잡으려던 내 손은 닿을 수조차 없었지만 날 흘겨보던 네 눈은 차가웠어 차가웠어 그 어떤 흔한 말도 어떤 흔한 날도 아름다웠던 그때 그 어떤 흔한 말도 어떤 맘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데 그...

91 (구원) 소낙별 (SoNakByul)

내가 바란 건 어쩌면 작은 구원 But I said again call me 911 내가 갇힌 건 어쩌면 작은 원 내가 바란 건 어쩌면 작은 구원 But I said again call me 911 내가 갇힌 건 어쩌면 작은 원 오늘은 살려달라 빌고 내일은 죽여달라 빌고 모레는 있지도 않길 빌며 글피를 결국 살아가지 신이란 걸 믿어 본 적 있었지 응급...

그 어떤 흔한 SoNakByul

우린 서로를 끌어안고 날아오르길 바랐어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너의 식어가는 몸 위로 난 숨을 불어 넣었어 나의 시든 영혼을 보고 넌 눈을 돌렸지만 널 잡으려던 내 손은 닿을 수조차 없었지만 날 흘겨보던 네 눈은 차가웠어 차가웠어 그 어떤 흔한 말도 어떤 흔한 날도 아름다웠던 그때 그 어떤 흔한 말도 어떤 맘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데 그...

우물 소낙별

어두운 낯빛의 넌 어디로 나를 끌고 가선 어딘가 아무 말 없이 가리켰네 누구도 닿지 못한 마음속 가장 깊이 숨은 여기에 너의 눈물이 고여있네 넌 잠기며 버둥대며 날 하염없이 불렀지만 널 건지려 손 내밀려다 난 몸을 던져 버렸네 I can\'t stop falling falling 네가 잠긴 심해 속에 Can\'t stop falling falling ...

돌아보니 소낙별

다리 참 아프다 얼마나 걸었을까 쉬질 않고 달려온 게 여기야 내내 뭔가에 쫓긴 기분이야 이 끝은 어딘가 저 날을 세운 비탈길 좀 봐 꼭 하늘과 맞닿을 느낌이야 길 아닌 벽에 막힌 느낌이야 오르막길은 많아도 내리막길 하나 없고 내려간다 해도 다시 오르는 일이 난 두려워지겠지 뒤를 돌아보니 날 되돌아보니 이미 지나온 언덕 아래 언덕 아래 언덕 늘 그랬듯이...

지나가 소낙별

난 내가 열세 살까지 살아있을 줄 몰랐어 집안도 망하고 친구 하나도 사귈 줄 몰라서 세상이 날 버린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 근데 또 다 지나가더라고 난 내가 열여섯까지 살아있을 줄 몰랐어 믿었던 친구도 등 돌리고 날 따돌리려 해서 누구도 날 사랑하지 않는 느낌이 들었어 근데 또 다 지나가더라고 이리저리 헤매이다 앞길이 막혀도 또 어찌저찌 발길은 계속...

먼지 소낙별

나도 나를 잘 몰라서내가 이렇게 돼도괜찮다 괜찮다 말했지쌓여가는 한숨들이내 맘을 뒤덮어도그냥 다 털어낼 줄 알았지음음음 소복눈 같던 슬픔이조용히 지붕을 짓뭉개고음음음 어질러놓던 방 안이손쓸 수조차도 없게 되는 건 순간이더라고새하얀 눈꽃들이자꾸만 내게 쌓여난 깊이 가라앉어나도 모르는 사이에희뿌연 먼지들이내 숨에 엉겨붙어슬픔은 언제나늦게 알기에음음음 끝나...

무중력 소낙별

이 방은 나만 혼자 무중력 무중력공허한 우주 속을 떠다녀 떠다녀생각의 파도 위로 헤엄쳐 헤엄쳐이 별은 내게는 너무나 무거워늘어난 건 소주병 갯수늘어진 건 뱃살의 치수줄어든 건 문 밖의 여유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방학이란게 필요했을 뿐인데추운 빙하기만 찾아와 날 꽁꽁 얼리네창 밖은 사계절이 계속 돌고 도는데꽉 막힌 여긴 겨울왕국이 방은 나만 혼자 무중...

91(구원) 소낙별

내가 바란 건 어쩌면 작은 구원But I said again call me 911내가 갇힌 건 어쩌면 작은 원내가 바란 건 어쩌면 작은 구원But I said again call me 911내가 갇힌 건 어쩌면 작은 원오늘은 살려달라 빌고내일은 죽여달라 빌고모레는 있지도 않길 빌며글피를 결국 살아가지신이란 걸 믿어 본 적 있었지응급실에서야 만날 수 있...

More Bombs(모방) 소낙별

Lit up the cigarette on my fingerThe red light scratched on the nightIt's not my taste but doesn't matterThe breath is scratching on my mindI don't give a shxt whatever I'm doingI know I'll never g...

쉬어 소낙별

알고 있어 넌 여름이 되면짧은 소매를 입기 두려운 거알고 있어 누군가를 만나면눈 마주치고 말하기 힘든 거그리 다를 것 없는 네게세상은 이상함을 붙이네일상을 살아가기도 벅찬데맘을 열어 주기엔 네게밖은 너무 쌀쌀해자그만 방 안이 가장 따뜻한 거 이해해쉬어거기가 네 자리라면거기가 안식처라면 숨어도 돼그래도 행여내 자리가 남았다면내가 안식처가 될 수 있다면언...

SKYFALL (Feat. 소낙별) MC 스나이퍼

삼풍이 무너진 날 하늘도 슬피 울었지 미군 장갑차에 깔린 효순이와 미선이 억울하고 분해서 가슴에도 못 묻었지 진실을 제발 알려달라 또 묻고 물었지만 세월호가 가라앉네 눈앞에서 처참히 꺼내 달라 외쳤지만 사라지는 뱃머리 늘 철저히 묵살 돼버린 진상 규명의 목소린 이 시대의 자화상 가슴에 핀 슬픔 덩어리 고통과 행복 다 모두 인간이 하는 짓들 왜 듣지 못...

기억의 필름 박창근

동산을 뛰놀던 어린시절 너의 모습이 떠올라 저 푸른 오월의 하늘처럼 천진하던 너의 그 얼굴이 지나가버린 시절에 안타까움의 조각들 쓸쓸하게 남아 맴을 도는 이 저녁의 그리움 헤어짐이 익숙치 못해 칭얼대는 너를 애써 놓아두고 나 돌아오는 그 길이 얼마나 멀고 길었던지 모를 거야 지나가버린 유년의 소중하던 너와의 시간들 아쉬움으로 남아 지금도 피어 오르는 기억의 필름

필름 카메라 Lil Liputian

필름 카메라 들고 어디든 가자 푸른 파도가 밀려오는곳으로 필름 카메라 들고 어디든 가자 우리 추억이 남아있을곳으로 필름 카메라 들고 어디든 가자 우리 행복이 기다리는곳으로 같이 여행이나 떠나자 Let's go 같이 사진이나한장 찍을래 우리 추억을 필름에 남겨야 되니까 필름 카메라에 담았지 우리들의 모습을 시원한 바다소리 들리는곳으로 가자 같이가서 바람이나

필름 타임머신 심상율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그 시절 유행하던 노래 그 시절 유행하던 옷 그 시절 유행하던 감성 그 시절 어딘가에 살아가던 나 저 필름과 같은 시기에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내 기억 속 먼지 쌓여 있던 필름들을 영사기에 돌려보자 지금은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 지금은 아무도 입지 않는 옷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 상표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 감성 내 추억은 필름

FILM (필름) SNAZZY (스네지)

우리가 멀어질 때 이 노래를 들으면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느껴졌음 해우리가 멀어질 때 이 노래를 들으면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갔음 해멀리 떨어져도 always thinking of you같이 있지 못해도 i wanna be with you매일매일 못 봐도 너에게 못 가도이 노래가 이어줬으면 좋겠어when you feel lonelyi'm always ...

필름 카메라 성요한

사진기를 손에 들고서 앞에 서면 된다 말하고 포즈를 취한 네 모습 네모 안에 끌어 담아 하나도 놓치기 싫은 네 행동 표정 그 말투도 전부 담아 가고 싶어 어떤 명화보다 빛나 벌써 필름 몇 장 째야 너 하나를 감당 못해 벌써 가방에 가득 찼어 쌓여가네 통이 넘쳐 벌써 하나 남았잖아 추억은 한쪽으로 치우쳐버렸네 별 수 없잖아 우리 사이는 뭐 이 정도인데 넌 4K에도

³ª¹æ ¼O³≪º°(SoNakByul)

Flapping in Flapping in your side Burning me Burning me out Flapping in Flapping in your side You’re Hurting me Hurting me now 나 너를 사랑하려고 온 힘으로 기어 다닌 그 끝은 아름다운 나비란 결말은 아니었구나 식어버린 뒷모습도 온 맘으로 기다리던 그 ...

필름 끊겼어 (아기김종국) 동방공주

워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생각이 안 나 워어, 내가 너랑 마셨 던 것도 기억이 안 나 1차부터 취해서, 2차 3차 계속 달린게 이렇게 필름 끊겼어 야~ 야~ 마셔마셔 그냥 마시는거야! 원샷 캬 ! 좋타 근데 넌 누구냐 ? 에 몰라몰라 됐어 됐어 그냥 가는거야 좋아, 그래 가는거야 원샷~!

이 필름 끝에서 윤언니

너를 좋아한단 말이귀가 간지럽게 느껴질때쯤그제야 실감이 났어너와 내가 우리가 됐다는걸꼭 마주잡은 손과빨개진 내 두 볼이떨리는 맘을 말해주는 듯 해이런 달콤한 감정 사랑일까하나 둘 씩 쌓이는 사진들과너를 점점 더 깊게 알고싶은 내 맘이부끄런 맘에 좀 서툴지만있잖아 내 말은 널 좋아한다고반짝이는 너의 두눈에 비친그 사람이 나란게 너무 행복한거야표현도 못한...

아직 그대라는게 더 필름/더 필름

난 아직도 몰라요 왜 그때 우리 만나게 된건지 서로 다른 마음에 많이도 다른 성격에 빤히도 미래를 알았는데 집으로 향하던 길 운명에 관해 다시 생각해요 사람들이 말하는 피할 수 없는 인연이 이리도 힘든 고통이면 그냥 우리 아무것도 몰랐던 그 때로 아무 일도 없었던 그 날로 괜히 서로를 알게 되고 고민하던 숱한 밤 편하게 잠들 수도 있잖아 아직 그대로에...

까만필름 (Black Film) 나수민

까만 화면 그 위로 비쳐지는 실루엣 풀려버린 눈동자 숙여진 고개가 짊어진 세상의 그 무게에 축쳐져버린 어깨를 누군가 위로해줬으면 하루에도 스쳐지나간 수많은 사람들 지나가는 필름처럼 사라져가고 하루에도 수십번 강요하는 선택의 순간들 기다리는 버스처럼 나를 재촉해 까만 필름 흘러가는 순간들 미소지어 줄게 지금 내 인생에 주인공은 나일테니 까만 필름 흘러가는 시간들

두근두근 더 필름

언제부터 이런건지 내 심장소리가 왜 이 모양인지 언제부터 그런건지 왜 그깟 표정 하나 못 숨겼는지..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바보처럼 내 맘을 들켜 버렸네 심장이 뛰나봐 가슴이 떨려오나봐 그대 앞에만 서면 난 두근두근.. 꿈이였네 그대와 나 이렇게 하루 종일 함께라는 게 꿈이였네 사람들은 이런걸 봄날의 꿈이라 말하네.. 두근두...

난 A형이잖아 더 필름

화가 났을 때 또 맘이 아플 때 괜한 얘길하며 투정 부릴 때 토라졌을 때 또 맘이 변할 때 이런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 난 A형이잖아 너도 내 맘 알잖아 소심하고 이 못난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 난 A형이잖아 너에게 너무 많이 모자란 잘해주지도 못했잖아 행복하지도 못했잖아 너를 보내줄께.. 니가 힘들 때 받아주지 못해 눈물도 참 많이 흘리게 했지 이...

온통 그대죠! 더 필름

온통 그대죠 그대만이 내 전부죠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 순간부터 내 머릿속엔 그대가 너무 많아, 너무 많아 아무말도 난 할 수 없었죠 온통 그대죠 그대만이 내 전부죠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 순간부터 그대의 말투 그대의 목소리와 그 노래에 말할 수 없이 빠져버린 날 마법을 걸어 주위가 다시 변한데도 주문은 이내 풀릴 거에요 온통 그대죠...

별이 많기도 하다 더 필름

별이 많기도 하다 서울 하늘엔 하나도 없던데 이 도시엔 이 계절엔 많기도 하다.. 별이 많기도 하다 니가 그리워 찾았을 뿐인데 난 한없이 참 한없이 하늘만 보다 여길 떠난다 니가 머문 이 자릴 나선다.. 차가운 밤 바람만 날 자꾸 부른다 날 울린다 너와 함께 한 그 벤치를 바라본다 니가 많기도 하다.. 벌써 몇 년이 훌쩍 흘렀을까 이 공간은 이 ...

있잖아, 저기 말야 더 필름

있잖아, 저기 말야.. 괜찮은 사람 하나 있는데, 한번 만나보지 않을래? 너에겐 잘 어울릴 거야. 너에 고민 걱정 투정 슬픔 모두 다 받아줄거야~ 전화할 때마다 그토록 자랑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렇게 우울한 니 모습 안쓰러워 큰맘 먹고 부르는 거야.. 우~ 어떠니? 네 맘에 들지 않니? 첨봐도 오래된 친구들처럼 편안하지~ 음~ 그래...

힘을 내요, 그대 더 필름

힘을 내요 그대여 견디기 힘들어 울고 싶을 때 애써 눈물 참지 마요 너 잘해왔잖아 잘 견뎌왔잖아 괜찮아요 잘했어요 기 죽지 말아요 당당해도 돼 누구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나니까 멋진 인생을 살 그대니까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나 역시 세상에 길들여져 한없이 내가 작아 보였어 많이도 울었고 많이 힘들었어 그리고 여기 다시 선거야 얼마나 해낼진 모르겠...

I`m Sorry.. 더 필름

다신 사랑을 못할 줄 알았어 이게 마지막일 거라 믿었어 친구들의 너의 안부를 물으면 눈물이 나, 눈물이 났어 그런데 또 누군가를 사랑해 너 없이도 너무나도 잘 살아 이제 너의 사진을 바라보면 가끔 참 낯설어져 (*) I'm sorry (미안해) 미안해 너를 잊었다 (정말 미안해) I'm sorry (그런데 나도 모르게) 시간이 많이 흘렀다 (눈물이...

...어떻게 지내, 은(恩)? 더 필름

시린 바람이 뺨을 스치고 사람들 옷이 참 따뜻해져 거리에 등불은 조금 빨라지고 밤은 더욱 길어지고 바람이 오늘따라 차가워 눈이라도 한바탕 오나봐 유난히 추위를 잘 타곤 했던 너, 이런 날엔 괜시리 생각나 어떻게 지내, 은? 잘 사는거지, 은 나 아직도 미안해 그리고 행복해, 내 은. 어디 어느 곳에 숨어 나를 부르니 별일 없니? 건강하니? 안녕...

예뻐 더 필름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chorus)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예뻐...

눈 눈이 내리면 더 필름

눈이 와요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와요 눈이 와요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와요 눈에 선하네요 아이같이 마냥 웃고 장난을 치고 있을 그대 모습 눈이 와요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와요 까만 밤을 흰 눈으로 하얗게 적셔줄 그대가 좋아하던 눈이 와요 눈 눈이 내리면 이 눈을 맞으며 떠오를 옛 노래 하나둘 쌓여가고 눈 눈이 내리면 이 눈을 맞으며 다시 돌아와...

이른 아침에 더 필름

이른 아침에 그대 생각을 하다 나 잠을 청하네 잠을 청하네 수많은 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는 이 새벽 이른 아침에 이른 아침에 이른 아침에 그대 고운 두숨결에 노랠 부르네 노랠 부르네 네 꿈의 자장가처럼 이 속삭이는 멜로디를 안겨주고 싶어 안겨주고 싶어 cause you 샤릴리 라릴라라라라 릴라리리랄리라리라리라리리랄리 라리라리레로 cause you 스...

온통 그대죠 더 필름

온통 그대죠 그대만이 내 전부죠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 순간부터 내 머릿속엔 그대가 너무 많아, 너무 많아 아무말도 난 할 수 없었죠 온통 그대죠 그대만이 내 전부죠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 순간부터 그대의 말투 그대의 목소리와 그 노래에 말할 수 없이 빠져버린 날 마법을 걸어 주위가 다시 변한데도 주문은 이내 풀릴 거에요 oh no n...

지금 시각, 그대 마음 4시 50분 더 필름

어디서 뭘하며 지내고 있어요 내 목소린 안 궁금해요 지금쯤 집에 갈 시간이죠 수화기 너머로 지금 날아가요 한 번에 꼭 받아야만 해요 우리 오늘도 또 만났네요 * 어때요 오늘 하루는 또 어땠나요 뭐 재밌는 얘긴 없나요 혹 속상한 날이였나요 언제나 심심하면 또 날 찾아요 항상 곁에서 있어줄게 그럴게, 늘 .. 하루가 늘 지금부터 시작이죠 그대 음성...

눈.. 눈이 내리면 더 필름

눈이 와요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와요 눈이 와요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와요 눈에 선하네요 아이같이 마냥 웃고 장난을 치고 있을 그대 모습 눈이 와요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와요 까만 밤을 흰 눈으로 하얗게 적셔줄 그대가 좋아하던 눈이 와요 눈 눈이 내리면 이 눈을 맞으며 떠오를 옛 노래 하나둘 쌓여가고 눈 눈이 내리면 이 눈을 맞으며 다시 돌아와...

너라는 계절 더 필름

?나 그대 이상하게 맘이 끌리네요 왠지 만나고 싶어요 그만 혼자인 나는 싫어요 좀 더 맘대로 살아 보려고 애썼던 날들 무색하게 바래지는 시간 천천히 내게 오네요 서툰 내 말이 불편하지는 않나요 아님 어색해 그런 표정인가요 내게 얘기를 해 봐요 언제고 그대 맘이 편해질 때 얘기하면 돼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이 계절 배려예요 아침엔 문득 내가 ...

좋은 하루에요, 지금은 뭘해요? 더 필름

어서 일어나요 긴 밤 잘 잤어요 밥은 먹었어요 이제 그대 집을 나설 시간이에요 오늘도 잘 지내요 그대 나나나나나 햇살이 예뻐요 날씨가 참 좋죠 조금만 참아요 내가 오늘 저녁에 데리러 갈게요 오늘도 잘 지내요 그대 나나나나나 좋은 하루에요 지금은 뭘해요 보고 싶어져요 그댄 이런 내 마음도 몰라주네요 나는 한가해요 그대는 뭘해요 오늘은 왠지 꼭 예쁜...

이별 통보 (Vocal 반광옥) 더 필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하나도 빠짐없이 새겨들어 울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아주 천천히 내 얘길 들어줘 오늘부터 우린 남이야 이 시간부터 나는 너를 몰라 안녕 기억, 수많았던 추억 이제 천천히 모두 내려놀게 chorus> 행복할거지? 잘 살거지? 나 같은 건 참 우습게 잊을거지? 바보야 울지마 바보야 왜 그런 표정인데 어차피 우린 안될 사이잖아 2...

이별하기 좋은 날씨 더 필름

올해 봄은 꽃도 빨리 지고 하늘이 높아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며 우리 이별해야 해 항상 온 몸으로 붙잡던 나 처음으로 너에게 오늘 마지막으로 만나 덤덤하게 말했어 농담처럼 웃었어 마치 내일 만날 것처럼 항상 끝난게 우리 진짜 끝난게 아니지 늘 괴롭히고 몰아쳐도 차마 하지 못한 말 이렇게 좋은 날 해야 하니 이별하기 좋은 날씨 이별하기 좋은 날씨 ...

겨울같은 너 더 필름

언젠가 아주 따뜻한 목소리로 나의 맘을 녹여주던 12월의 첫 눈같던 그 기억 어떨까 너도 가끔 날 떠올릴까 거긴 찬 바람이 부나 행복한 입김만 불던 그 겨울 아플까 긴 시간은 널 잊었을까 이제 돌이킨다해도 기억이 또 추억이 하나 둘 희미해졌을까 뭐더라 우리 어떻게 불렀더라 이젠 어색할지 모를 나만의 또 너만의 이름들 (*) 겨울이면 눈이 되어 ...

이별 통보(Vocal 반광옥) 더 필름

♬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하나도 빠짐없이 새겨들어 울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아주 천천히 내 얘길 들어줘 오늘부터 우린 남이야 이 시간부터 나는 너를 몰라 안녕 기억 수많았던 추억 아주 천천히 모두 내려놀게 행복할거지? 잘 살거지? 나 같은 건 참 우습게 잊을거지? 바보야 울지마 바보야 왜 그런 표정인데 어차피 우린 안될 사이잖아 ♬ 지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