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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소풍 살(Sal)

비행기야 제발 날 멀리 멀리 데려가 다오 파란 바다 흰 물결 은빛 모래와 바람 드넓은 하늘 어딘가 끝없이 펼쳐진 솜사탕 구름 위를 날아서 배낭 속엔 초컬릿, 구아바 주스와 체리 새털처럼 가볍게 걷는 내 하얀 운동화 검고 단단한 대지와 푸른 초원을 지나 뜨거운 물 콸콸 나온 여관 수도꼭지에 감사 밀려오는 까만 밤의 은밀한 소리를 느끼며 달콤한 꿈을 ...

즐거운 소풍 살 (Sal)

비행기야 제발 날멀리 멀리 데려가 다오파란 바다 흰 물결은빛 모래와 바람드넓은 하늘 어딘가 끝없이 펼쳐진솜사탕 구름 위를 날아서배낭 속엔 초컬릿구아바 주스와 체리새털처럼 가볍게 걷는내 하얀 운동화검고 단단한 대지와푸른 초원을 지나뜨거운 물 콸콸 나온여관 수도꼭지에 감사밀려오는 까만 밤의은밀한 소리를 느끼며달콤한 꿈을 꾸지햇빛에 그을린 피부와이글거리는 ...

소풍 박상문 뮤직웍스

랄라 우리들의 소풍 랄라 줄을 맞추어서 랄라 노래부르면서 오늘은 즐거운 소풍날 들을 지나 산을 넘어 졸졸 흐르는 시냇물 바람 솔솔 불어 오늘은 즐거운 소풍날

소풍 박상문

랄라 우리들의 소풍 랄라 줄을 맞추어서 랄라 노래부르면서 오늘은 즐거운 소풍날 들을 지나 산을 넘어 졸졸 흐르는 시냇물 바람 솔솔 불어 오늘은 즐거운 소풍날

즐거운 소풍 동요

솔바람이솔솔솔,,산새들이짹짹짹 서로서로손잡고,,소풍갑니다 나뭇잎이오라고,,파란손을흔들면 서로서로손잡고,,소풍갑니다

즐거운 소풍 방새롬

푸른하늘 맑은햇살 즐거운 소풍 하나 둘 셋 넷 발 맞추어 신나게 갑니다 냠냠냠냠 식사하고 운동과 게임도 하는 야호야호 룰루랄라 즐거운 소풍 (야~)

소풍 블루앤블루

이제와 생각해보면 멀리 가는것도 아니었던 소풍전날 혹시 비가 올까 창밖 쳐다보며 일어나도 계속 밤이 지나면 벌써 만들어진 엄마의 즐거운 김밥 여러명 모여들던 눌린 노란 바나나 한몸에 관심 받던 스타탄생 괜히 짜증내야했던 남녀 합반의 수건돌리기 이런 완벽한 소풍은 이젠 다시 올수있을까 혼자서 묻지만 준비 못한 날에 파란하늘이 그린 예쁜색깔의

소풍 이환규

오늘처럼 화창한날 온가족이 함께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소풍을 가네 바둑이도 즐거워 꼬리치며 나서지만 안돼 너는 집을 봐야해 앞서가는 진세녀석 어찌 좋은지 호르락 불어대며 호령을 하네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 넷 구령소리 맟춰서 자 야외로 나가자 굽이쳐 흐르는 강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하는 산으로 시원한 폭포수 앞에서 온가족이 함께모여 노래를

오리가족 소풍 Various Artists

돌다리를 건너서 언덕을 넘으면 이야 - 시원하다 시냇물이 흐르는 즐거운 오리소풍 짠 뒤뚱! 엄마 오리가 도시락 들고 소풍을 가요 짠 뒤뚱! 돌다리를 건너서 언덕을 넘으면 어머나 - 땀이 나네 화장을 좀 고칠까? 시냇물이 흐르는 즐거운 오리소풍 짠 뒤뚱! 오빠 오리가 도시락을 가지고 소풍을 가요 짠 뒤뚱!

맛있는 소풍 음악도화지

오늘은 즐거운 소풍 가는 날 바구니 한가득 맛있는 점심 친구와 함께 나눠 먹으면 정말로 맛있는 소풍 되지요 김밥 어딨어 (김밥 여깄어) 유부초밥 어딨어 (유부초밥 여깄어) 과자 어딨어 (과자 여깄어) 치킨 어딨어 (치킨 여깄어) 오늘은 즐거운 소풍 가는 날 바구니 한가득 맛있는 소풍 오늘은 즐거운 소풍 가는 날 바구니 한가득 맛있는 점심 친구와 함께 나눠 먹으면

소풍 황종률

소풍 이제와 생각해보면 멀리 가는 것도 아니었던 소풍 전날 혹시 비가 올까 창밖 쳐다보며 일어나도 계속 밤이 지나면 벌써 만들어진 엄마의 즐거운 김밥 여러 명 모여들던 눌린 노란 바나나 한 몸에 관심 받던 스타탄생 괜히 짜증내야했던 남녀 합반의 수건돌리기 이런 완벽한 소풍은 이젠 다시 올 수 있을까 혼자서 묻지만 준비 못한 날에 파란 하늘이

소풍 소지섭

자꾸만 거울을 보게 돼 낯설은 내 모습 때문에 아무도 없는 밤인데 또 따뜻한 기분이 드네 왜 그런지 요즘 많이 웃는 것 같단 말 들어 습관들이 바뀌어버렸지 말투도 궁금한 게 많아졌어 넌 지금 뭐할까 밤이 늦었는데 전활 할까 말까 자꾸만 소심해져 난 화끈한 성격인데 나답지 못한 날 싫어할까봐 걱정이네 이 감정은 따뜻한 커피 식지 않았으면 매일이 즐거운

오리 가족 소풍 똑똑키즈

아빠 오리가 도시락을 가지고 소풍을 가요 짠뒤뚱 돌다리를 건너서 언덕을 넘으면 (이야~시원하다) 시냇물이 흐르는 즐거운 오리소풍 짠 뒤뚱 짠 뒤뚱 엄마 오리가 도시락을 들고 소풍을 가요 짠뒤뚱 돌다리를 건너서 언덕을 넘으면 (어머나~땀이나네 화장을 좀 고칠까) 시냇물이 흐르는 즐거운 오리소풍 짠 뒤뚱 짠 뒤뚱 언니 오리가 도시락을 가지고 소풍을 가요 짠뒤뚱

설레는 소풍 베베핀

우리 마당으로 소풍 갈까? 즐겁게 소풍 갈 준비해요! 무엇을 챙길까? 빵, 야채, 치즈 토마토와 맛있는 고기 랄랄랄 랄라 설레는 소풍 맛있는 샌드위치 완성! 즐겁게 소풍 갈 준비해요! 무엇을 챙길까? 예쁜 바구니와 돗자리 선크림과 요가 매트 랄랄랄 랄라 설레는 소풍 그리고 음악도 들어야지? 즐겁게 소풍 갈 준비해요! 무엇을 챙길까?

소풍 가는 날 (Vocal By 임하람)  Acourain (어쿠레인)

두근거리는 아침 햇살 나를 비추면 설레는 맘 안고서 잠에서 깨어 아끼던 옷 챙겨 입고 거울도 보고 오늘은 바로 늘 기다리던 소풍 가는 날 Hey 싱그러운 봄 향기에 취해서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하나 둘 셋 눈을 감고 맑은 공기 마시며 랄랄라 소풍 가는 날 상쾌한 바람에 춤을 추는 초록 잎들도 파란 하늘 가득 담은 맑은 냇물도 숨바꼭질

C\'est La Vie 유발이의 소풍

소설 같은 사랑을 할 거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 캄캄한 방안에 앉아 모든 것이 잊혀지는 꿈나라로 갈 거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지 눈부신 꿈속에 서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아침이 올 거라고 눈을 뜨면 선명해 지는 비온 뒤에는 단단해지는 슬픔 뒤에는 덤덤해지는 사랑이 떠난 뒤에는 우리들은 노래하지 서로의 손을 잡고 라라라라 즐거운

C`est la vie 유발이의 소풍

영화 같은 소설 같은 사랑을 할 거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 캄캄한 방안에 앉아 모든 것이 잊혀지는 꿈나라로 갈 거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지 눈부신 꿈속에 서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아침이 올 거라고 눈을 뜨면 선명해 지는 비온 뒤에는 단단해 지는 슬픔 뒤에는 덤덤해지는 사랑이 떠난 뒤에는 우리들은 노래하지 서로의 손을 잡고 라라라라 즐거운

C`est La Vie (Feat. 송우진 Of Sweet Sorrow) 유발이의 소풍

소설 같은 사랑을 할 거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 캄캄한 방안에 앉아 모든 것이 잊혀지는 꿈나라로 갈 거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지 눈부신 꿈속에 서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아침이 올 거라고 눈을 뜨면 선명해 지는 비온 뒤에는 단단해 지는 슬픔 뒤에는 덤덤해지는 사랑이 떠난 뒤에는 우리들은 노래하지 서로의 손을 잡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즐거운

C est La Vie (Feat. 송우진 of Sweet Sorrow) 유발이의 소풍

사랑을 할 거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 캄캄한 방안에 앉아 모든 것이 잊혀지는 꿈나라로 갈 거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지 눈부신 꿈속에 서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아침이 올 거라고 눈을 뜨면 선명해 지는 비온 뒤에는 단단해 지는 슬픔 뒤에는 덤덤해지는 사랑이 떠난 뒤에는 우리들은 노래하지 서로의 손을 잡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즐거운

C'est La Vie (Feat. 송우진 Of Sweet Sorrow) 유발이의 소풍

행복의 중심에 서서 영화 같은 소설 같은 사랑을 할 거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 캄캄한 방안에 앉아 모든 것이 잊혀지는 꿈나라로 갈 거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지 눈부신 꿈속에 서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아침이 올 거라고 눈을 뜨면 선명해 지는 비온 뒤에는 단단해 지는 슬픔 뒤에는 덤덤해지는 사랑이 떠난 뒤에는 우리들은 노래하지 서로의 손을 잡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즐거운

즐거운 소풍길 아이시대

시냇물 건너 숲 속 오솔길 따라서 발걸음 가벼웁게 소풍 가는 길 엄마 아빠 손 잡고 랄라랄라 노래 부르면 저 산 너머 흰 구름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높은 산 위에 올라 솔바람 마시면 산허리 흰 구름들 둥실 떠가네 아빠 따라 야야호 메아리도 야호 야야호 엄마 따라 야야호 산새들도 따라합니다

소풍 [ft윤하] 소지섭

자꾸만 거울을 보게 돼 낯설은 내 모습 때문에 아무도 없는 밤인데 또 따뜻한 기분이 드네 왜 그런지 요즘 많이 웃는 것 같단 말 들어 습관들이 바뀌어버렸지 말투도 궁금한 게 많아졌어 넌 지금 뭐할까 밤이 늦었는데 전활 할까 말까 자꾸만 소심해져 난 화끈한 성격인데 나답지 못한 날 싫어할까봐 걱정이네 이 감정은 따뜻한 커피 식지 않았으면 매일이 즐거운

Requiem 살(Sal)

5. Requiem (tribute to the late 양지현 아가다, 雯湖 박성용, 이호영) 봄날 흰 국화 한 송이를 가슴에 품고 천천히 걸어가는 길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길을 걸으면 까닭 없이 한숨이 나 사진 속 넌 변함없이 환하게 웃고 검은 선글라스 뒤 내 눈은 울고 있다 신발도 없이 처음 가는 길 여윈 발로 넌 눈 길을 걷고 있을까 꽃 길을...

깊은 밤의 추억 살(Sal)

<1. 깊은 밤의 추억> 네 우는 소리에 잠을 깨어 아무것도 모르고 텅빈 희망 속으로 걸어갔지 하염없이 진보 없는 보행과도 같아 너를 사랑하는 일 너를 또 미워하는 일 곁에 있지만 내 것은 아니야 그때 너의 눈물어린 눈에 비치던 밤하늘에 흐르는 유성처럼 날아가버린 푸른 빛깔의 물고기는 내 뱃속으로 들어와서 슬픔이 되었지 이젠 토할 수도 없이 커져 버렸어

삶,이미 시작된 게임 살(Sal)

게임> 바람에 흔들리는 고장난 문처럼 정신없이 살아왔지 충동이 언제나 길잡이었어 자꾸 받아들이고 자꾸 변절하고 자꾸 계획하고 자꾸 떠나고 방법은 알지만 이유는 몰랐네 하지만 나의 작은 마음을 크게 만드는 데 이보다 더 좋은 길은 음~ 없다고 생각해 세상은 가끔 내게 와 부딛혀 많은 것을 가져갔지 무언가 얻으려 분주하던 때 하고싶은 일만 하며

눈 오던 살(Sal)

<3. 눈 오던 밤> 눈 오던 밤 넌 눈 묻은 머리를 톡톡톡 눈 묻은 코트를 털며 눈 묻은 부츠를 벗고 내게로 왔지 눈처럼 싸늘한 방 창 밖엔 밤새도록 쌓인 눈 사랑도 망가져버리고 태연한 가로등 위엔 달빛 한 스푼 아무도 나의 알몸에 옷을 입혀주지 않던 그 밤 아무도 나의 빈 잔에 술을 채워주지 않던 그 밤 눈 오던 밤 어둡고 음침한 골목을 지나 왔...

잊지 말아줘 살(Sal)

<4. 잊지말아줘> 너 또 어디로 떠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일 테지만서도 적어도 오늘 저녁 우리가 함께 지낸 일만이라도 잊지말아줘 새로운 사랑이 널 데려가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죽음이라도 널 데려갈 것이지만서도 적어도 오늘 저녁 우리가 함께 지낸 일만이라도 잊지말아줘 가끔은 얼굴을 맞대고 앉아있던 애틋한 기억이 떠올라

지독한 슬픔 살(Sal)

<5. 지독한 슬픔> 해마다 봄으로 가을로 몸으로 맘으로 계절을 못견뎌 하더니 이젠 새벽 네 시까지도 잠들지 못하고 가슴엔 그리움 우리는 겨우 비바람이나 파도에도 흔들리는 사람일 뿐이라며 외로움의 가면을 쓰고 찾아온 너의 손을 잡지 않을 이유는 없었네 얼마나 많은 절망의 밤들과 희망과도 같은 아침이 번갈아 오갔는지 헤아릴 수 없을 때~ 내게 남은 추억...

어부사 살(Sal)

<6. 어부사(漁父辭)> 부제:세기말 내 청춘 여전히 어둔 거리를 서성이고 있지 출구도 희망도 없이 망가진 세상에 실재는 죽어버리고 이미지만 남아 냉소적인 무감각 속에 던져져 있네 더 이상 이 땅 위엔 금단의 열매 따위 맺게 할 나무 한 그루 자랄 영토는 없다 하네 방정한 품행이 우릴 행복하게 하지 못할 바에야 그따위 것은 악마에게나 주라고들 하지 혼...

멀리 가지 마 살(Sal)

<7. 멀리가지마> 가을은 이미 수척해진 너의 얼굴 위에 벌써 찾아와 바라만 봐도 곧 울 것 같던 그 마음 이젠 알 것 같아 플랫폼에서 너를 보내고 떨어지는 별 하나 보았지 멀리 가지마 너무 멀리가지마 저 혐오스런 밤이 나를 죽일 것 같아 소리도 없이 열린창으로 밀려오는 추억 확실하지만 믿을 수 없던 그건 물결이었어 여린 바람이었어 이젠 까마득한 ...

혼자인 이유 살(Sal)

<8. 혼자인 이유> 이처럼 비오는 날엔 멀어진 사람이 그리워 내가 싫어져 나를 떠난 사람들 내 저울질에 밀려난 사람들 무얼 하고 있을까 혼자서 지내는 일에 익숙해지는 건 힘들어 눈이라도 오는 날에는 내 신센 찢어진 한 폭의 그림같아 둘이 아니라면 짐승처럼 초라한 종말을 견뎌야 할 거야 그건 말도 안되지 하지만 누구든 만나서 사랑할 순 없쟎아 나같은 ...

믿어지지 않아요 살(Sal)

<9. 믿어지지 않아요> 난 처음과 마찬가지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그렇게 말할 수 있죠 그런데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믿어지지 않아요 나에겐 뉘~우침도 노여움도 없어요 단지 난 처음과 마찬가지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죠 우리는 왜 슬픔을 견딜 수 없도록 만들어졌을까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니 믿어지지 않아...

지난 밤 꿈 속에 울면서 내 곁을 스쳐 날아간 것이 그대가 아니요? 살(Sal)

<10. 지난밤 꿈속에 울면서 내 곁을 스쳐 날아간 것이 그대가 아니오?> 갈숲 사이로 절로 생긴 길을 비틀거리며 더듬어 왔네 한밤의 둘레에 점 찍힌 별들의 작은 몸짓도 저물어가는데 이 밤을 건너면 밤의 저편엔 푸른 옷소매의 그대가 있고 진홍색 비가 오는 강물 속으론 숨가쁘게 춤추며 돌아가는 도시가 흐르고 나를 허물어도 나를 세워도 허망하게 가만히만 ...

레메디오스 살(Sal)

<11. 레메디오스> 이제 난 이 세상 위에 있는 건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의 비유였던 네가 없으니 마지막 순간까지 붙들어 두고 싶었던 단 하나의 희망 이토록 부질없어도 후회는 하지 않아 너라는 두레박을 타고서 사랑이라는 깊은 샘물을 맛보았으니 다시 널 만나 사랑할 수만 있다면 평생 맨살로 땅위를 기어다녀야 한대도 아무 걱정...

너에게 미안한 게 많아 살(Sal)

<12. 너에게 미안한 게 많아> 까맣게 잊은 줄로만 알고 있던 그 사람이 아직도 나의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있어 이런 맘을 가지곤 너의 웃는 얼굴조차도 바라볼 수가 없구나 너만큼 자주 내 이름을 불러준 사람 없었어 다음세상에라도 틀림없이 우린 만나게 될 테지만 다시 시작하는 일 낡은 거미집 수선처럼 어려운 일이 될 거야 너에게 미안한 게 많아 내겐...

변심의 징후 살(Sal)

변심의 징후 얼굴이 핼쑥해 보이네 헬쓰를 해서 그런가 보네 그런 류의 농담 이제는 지겨워 처음엔 실없는 그 모습에 끌리기도 했지만 밤하늘의 달이 밝기도 하다 보름달이니깐 그렇지 이 바보 계속 놀리면 나 정말로 가버린다 가버리거나말거나가버리거나말거나가버리거나말거나가 이미 한 남잘 사로잡아 놓고 한눈 파는 이유는 뭐냐? Narr. 나에게는 남자...

술과 꽃등심의 나날 (Days Of Tequila And Well-Marbled Sirloin) 살(Sal)

술과 꽃등심의 나날

관능과 유희로 가득한 로코코 풍의 크리스마스 송 (Feat. 라라) 살(Sal)

거리마다 가게마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송 이 노래는 우리 모둘 위한 거죠 눈이 오면 어른들도 마치 아이처럼 좋아하네 맑은 눈을 바라보며 용서하고 서로 안아주네 함께라서 너무 좋아라 혼자여도 난 괜찮아 걱정 하나 없이 행복을 꿈꿔요 지금의 이 행복 그 누구도 뺏을 수 없어요 눈길 걷는 연인들은 마법에 걸린 듯 아름다워 쌓인 눈이 녹더라도 거리엔...

울지 못하는 나무 살(Sal)

너를 뒤로 하고 아쉬움 속에 달려오는 창 밖 하늘은 항상 슬픈 보랏빛이었지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보랏빛 공기 속에는 겨울 냄새가 스며들기 시작했어 우리 사랑은 한낮의 빛을 견디지 못할 연약한 슬픔이 되어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그렇게 머나먼 길을 말없이 걸어 왔나 봐 너는 가로수처럼 거릴 두고 살자고 말하지 난 울지도 못하는 나무가 아닌 걸 겨...

달을 향하는 마음 살(Sal)

마침내 하늘에 달이 떠 오르면 그 좋은 밤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 어스름 새벽이 밝아 올 때까지 마음 편하게 놀아도 좋을 걸 기근에 귀한 음식을 남몰래 먹듯이 은밀하게 즐거움의 버튼을 누르는 두 사람 어느덧 하늘에 해가 떠 오르면 간밤의 달콤한 발작은 잊은 듯 신성한 동물인 체 걷는 사람들 사이로 스며 들어가 숨는다 니들이 겁낸 게 고작 이런 증세라...

관능과 유희로 가득한 로코코 풍의 크리스마스 송 (Feat. 조서연) 살(Sal)

거리마다 가게마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송 이 노래는 우리 모둘 위한 거죠 눈이 오면 어른들도 마치 아이처럼 좋아하네 맑은 눈을 바라보며 용서하고 서로 안아주네 함께라서 너무 좋아라 혼자여도 난 괜찮아 걱정 하나 없이 행복을 꿈꿔요 지금의 이 행복 그 누구도 뺏을 수 없어요 눈길 걷는 연인들은 마법에 걸린 듯 아름다워 쌓인 눈이 녹더라도 거리엔...

깊은 밤의 추억 살 (Sal)

내 우는 소리에 잠을 깨어아무것도 모르고 텅빈 이 맘속으로걸어갔지 하염없이진보없는 보행과도 같아너를 사랑하는 일 널 또 미워하는 일곁에 있지만 내 것은 아니야그때 너의 눈물 어린 두눈에 비치던밤하늘에 흐르는 유성처럼날아가버린 푸른 빛깔의 물고기는내 뱃속으로들어와서 슬픔이 되었지이젠 토할 수도 없이 커져버렸어진보없는 보행과도 같아너를 사랑하는 일 널 또...

삶, 이미 시작된 게임 살 (Sal)

바람에 흔들리는 고장난 문처럼 정신없이 살아왔지 충동이 언제나 길잡이었어 자꾸 받아들이고 자꾸 변절하고 자꾸 계획하고 자꾸 떠나고 방법은 알지만 이유는 몰랐네 하지만 나의 작은 마음을 크게 만드는데 이보다 더 좋은 길은 음~ 없다고 생각해 세상은 가끔 내게 와 부딪쳐 많은 것을 가져갔지 무언가 얻으려 분주하던 때 하고싶은 일만 하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눈 오던 밤 살 (Sal)

눈 오던 밤 넌 눈 묻은 머리를 톡톡톡눈 묻은 코트를 털며 눈 묻은 부츠를 벗고 내게로 왔지눈처럼 싸늘한 방 창 밖엔 밤새도록 쌓인 눈사랑도 망가져 버리고 태연한 가로등 위엔달빛 한 스푼 아무도 나의 알몸에 옷을 입혀주지 않던 그 밤아무도 나의 빈 잔에 술을 채워주지 않던 그 밤눈 오던 밤어둡고 음침한 골목을 지나왔던 길 되밟아 가는 네 모습은 쓸쓸했...

잊지 말아줘 살 (Sal)

너 또 어디로 떠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일 테지만서도 적어도 오늘 저녁 우리가 함께 지내는 일만이라도 잊지 말아줘 새로운 사랑이 널 데려가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죽음이라도 널 데려갈 것이지만서도 적어도 오늘 저녁 우리가 함께 지낸 일만이라도 잊지 말아줘 가끔은 얼굴을 맞대고 앉아 있던 애틋한 기억이 떠올라

지독한 슬픔 살 (Sal)

해마다 봄으로 가을로몸으로 맘으로 계절을못 견뎌 하더니이젠 새벽 네 시까지도잠들지 못하고 가슴엔 그리움우리는 겨우 비바람이나 파도에도흔들리는 사람일 뿐이라며외로움의 가면을 쓰고 찾아온너의 손을 잡지 않을 이유는 없었네얼마나 많은 절망의 밤들과희망과도 같은 아침이번갈아 오갔는지 헤아릴 수 없을 때내게 남은 추억들을모조리 거느리고이제는 두드릴 문 하나남기...

어부사 살 (Sal)

여전히 어둔 거리를 서성이고 있지출구도 희망도 없이 망가진 세상에실제는 죽어버리고 이미지만 남아냉소적인 무감각 속에 던져져 있네더 이상 이 땅 위엔 금단의 열매 따윈맺게 할 나무 한 그루 자랄 영토는 없다 하네방정한 품행이 우릴 행복하게 하지 못 할 바에야그 따위 것은 악마에게나 주라고들 하지혼란과 무질서에 관한 것이라면어떤 일이라도 흥미가 있어세상 ...

멀리 가지 마 살 (Sal)

가을은 이미 수척해진 너의 얼굴 위에 벌써 찾아와바라만 봐도 곧 울 것 같던 그 마음 이젠 알 것 같아플랫폼에서 너를 보내고 떨어지는 별 하나 보았지멀리 가지 마 너무 멀리 가지 마 저 혐오스런 밤이 나를 죽일 것 같아 소리도 없이열린 창으로 밀려오는 추억확실하지만 믿을 수 없던 그건 물결이었어 여린 바람이었어이젠 까마득한 기억속의 작은 빛이야네 잔인...

혼자인 이유 살 (Sal)

이처럼 비오는 날엔 멀어진 사람이 그리워내가 싫어져 나를 떠난 사람들내 저울질에 밀려난 사람들무얼 하고 있을까혼자서 지내는 일에 익숙해지는 건 힘들어눈이라도 오는 날에는 내 신센찢어진 한 폭의 그림같아둘이 아니라면 짐승처럼 초라한 종말을 견뎌야 할 거야그건 말도 안되지하지만 누구든 만나서 사랑할 순 없잖아나같은 볼 품 없는 사람만나지 않을 만큼 안목있...

믿어지지 않아요 살 (Sal)

난 처음과 마찬가지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그렇게 말할 수 있죠그런데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니믿어지지 않아요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믿어지지 않아요나에겐 뉘우침도 노여움도 없어요단지 난 처음과 마찬가지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죠우리는 왜 슬픔을 견딜 수 없도록 만들어졌을까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니 믿어지지 않아요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가르쳐 줘요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