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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네 산울림

당신은 알 없을 거예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해도 언제나 먼길 나그네 같이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거예요 당신은 알고 알고 싶어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 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 수 없네 산울림

당신은 알 없을 거예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해도 언제나 먼길 나그네 같이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거예요 당신은 알고 알고 싶어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 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수

숨길 수 없네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당신은 알 없을 거예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언제나 먼 길 나그네 같이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 거예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그럴수도 있겠지 산울림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숨길 없는 사랑있다면 예쁜 종이 꺼내어 편지를 써보아요 아 젊은 날이 이 기쁜 날이 일기책속 저 깊이 사라질 때 있겠죠 슬픈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 때로는 잠 못이뤄 하겠지 얘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 큰

추억의 강 (정규 앨범 미수록곡) 산울림

추억의 강 [정규 앨범 미수록곡] 산울림 기나긴 슬픔의 강물 위에 오늘도 달이 밝 아 숨길 없는 나의 모습이 길게 늘어지네 흘러도 씻을 없는 일들 가슴 아픈 이야 기 달 밝은 강물 위에 떨어진 추억의 그림자 단 한번 헤어짐 이 두고두고 헤어짐이었네 단 한번 그 슬픔이 오늘밤에도 슬프게 하네 강물은 쉼 없이 흐르고 철 따라 바뀌어

그럴 수도 있겠지 산울림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숨길 없는 사랑 있다면 예쁜 종이 꺼내어 편지를 써보아요 아 젊은 날이 이 기쁜 날이 일기책 속 저 깊이 사라질 때 있겠죠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 때론 잠 못 이뤄하겠지 얘기하고

추억 산울림

어릴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없는 나비여 이골목 저골목 노래소리 빠밤 빠빠 빠밤 빠빠 힘겨운 어깨에 떨어지네 빠밤 빠빠 빠밤 빠빠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있던 그 숲길에는 검은 누이 머리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떼 맴 맴돌다 날아가면 허공에 퍼지는

추억 산울림

어릴 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 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없는 나비여 이 골목 저 골목 노래 소리 빠밤 빠밤 빠밤 빠밤 힘겨운 어깨에 떨어지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나던 그 숲길에는 검은 너의 머릿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 떼 맴맴

독수리가 떴네 산울림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나를 찾는 걸까 누굴 찾는 걸까 내 머리 위로 내려 오면 하늘을 다 가리겠지― 날카로운 발톱 날카로운 부리 내 머리 위로 내려 오면 나는 피할 없네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독수리가 떴네 산울림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나를 찾는 걸까 누굴 찾는 걸까 내 머리 위로 내려 오면 하늘을 다 가리겠지― 날카로운 발톱 날카로운 부리 내 머리 위로 내려 오면 나는 피할 없네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귀여운 나의 태양 산울림

몇 밤 자면 나도 어른이 되냐고 자꾸 물어보지만 이런말을 할까 저런 대답 할까 가르쳐 줄 없네 어른이면서도 모르는게 있네 하하하하 거짓말 그네위에 앉은 새이름도 모두 알고 있잖아요 *너에게 모든걸 가르쳐주고 싶지만 이세상은 너의 것이야 남기고 싶은것이 있다면 우리가 같이 앉아있던날 가까이 마주친 눈빛은 별빛과도 같은거 무슨뜻이지는

누나야 산울림

울지 못하는 민들레 꽃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너의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말했지 하염없이 걷고만 싶어진다고 나를 부르지마 돌아서는 모습엔 슬픔뿐인 것을 나를 부르지마 스쳐가는 바람이 내모습인걸 하늘가 저편 맴도는 새들의 날개짓만 공허한데 들어도 들리지 않고 찾아도 찾을

해 지는 곳으로 산울림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산에 해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흘러 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 가네 저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나뭇잎새 바람소리 벗하여 갈래 갈래 갈라진 길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모르는 길 나도 가르쳐 줄

해지는 곳으로 산울림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산에 해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흘러 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 가네 저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나뭇잎새 바람소리 벗하여 갈래 갈래 갈라진 길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모르는 길 나도 가르쳐 줄

누나야 산울림

민들레 꽃 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 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너의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말했지 하염없이 걷고만 싶어진다고 나를 부르지마 돌아서는 모습엔 슬픔뿐인 것을 나를 부르지마 스쳐 가는 바람이 내 모습인 걸 하늘가 저편 맴도는 새들의 날개짓만 공허한데 들어도 들리지 않고 찾아도 찾을

추억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어릴 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없는 나비여 이 골목 저 골목 노랫소리 빠밤 빠밤 빠밤 빠밤 힘겨운 어깨에 떨어지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나던 그 숲길에는 검은 누이 머릿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 떼 맴 맴돌다 날아가면 허공에 퍼지는 그리운 그 모습 어릴 적

무감각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어릴 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없는 나비여 이 골목 저 골목 노랫소리 빠밤 빠밤 빠밤 빠밤 힘겨운 어깨에 떨어지네 빠밤 빠밤 빠밤 빠밤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나던 그 숲길에는 검은 누이 머릿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 떼 맴 맴돌다 날아가면 허공에 퍼지는 그리운 그 모습 어릴 적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꺼야 산울림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꺼야 깜짝 놀랄꺼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꺼야 동그래질꺼야 사랑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마음을 누가 눈치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논랄꺼야 깜짝 놀랄꺼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꺼야 슬피 울꺼야 이별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아직은 모르지만 산울림

어두운 마음에 밝은 빛이 비추네 어디서 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 아직은 모르지만 어느 소녀 모습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날 것만 같애 누구를 기다리나 그런 것은 몰라도 예쁜 불꽃으로 이 맘을 태우네 내게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네 그 빛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도 예쁜 사랑을 만들고 싶어

아직은 모르지만 산울림

어두운 마음에 밝은 빛이 비추네 어디서 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 아직은 모르지만 어느 소녀 모습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날 것만 같애 누구를 기다리나 그런 것은 몰라도 예쁜 불꽃으로 이 맘을 태우네 내게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네 그 빛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도 예쁜 사랑을 만들고 싶어

그럴 수도 있겠지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숨길 없는 사랑 있다면 예쁜 종이 꺼내어 편지를 써 보아요 아 젊은 날이 이 기쁜 날이 일기 책 속 저 깊이 사라질 때 있겠죠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 때론 잠 못 이뤄 하겠지 얘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 큰 희망에 꿈꿀 때도 있겠지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 산울림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꺼야 동그래질 꺼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꺼야 슬피 울을 꺼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가 고백을 하면 산울림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거야 동그래질 거야 사랑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되나 내 마음을 누가 눈치 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거야 슬피 울을 거야 이별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 거야 산울림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거야 동그래질 거야 사랑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 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거야 슬피 울을 거야 이별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꼬마 인형에 날개를 달자 산울림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무슨 말을 하는거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 날개 시장바구니에 삐쭉빼쭉 배추처럼 푸른 날개~

내가고백을(최재훈) 산울림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거야 깜짝 놀랄거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거야 동그래질거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채진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거야 슬피 울을거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거야 깜짝 놀랄거야

숨길 수 없네 어금니와 송곳니들

당신은 알 없을 거예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해도 언제나 먼길 나그네 같이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거예요 당신은 알고 싶어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 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수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숨길수

취중연가 산울림

외로워서 한 없이 울고있네 지난 세월은 아름다웠네 그 때는 철없어 몰랐었지만 힘겨웠던 하루하루가 오히려 행복이었네 술에 취해서 이렇게 비틀거리네 마음 취해서 모든게 흔들거리네 우 우 우 우 내 사랑 내 사랑 우 우 우 우 내 사랑 내 사랑 언젠가 모두 헤어질텐데 나에게 조금 더 빨리 온것 뿐 이런생각 달래보지만 마음 가눌 길이 없네

독수리가 떴네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나를 찾는 걸까 누굴 찾는 걸까 내 머리 위로 내려오면 하늘을 다 가리겠지 날카로운 발톱 날카로운 부리 내 머리 위로 내려오면 나는 피할 없네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누나야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울지 못하는 민들레 꽃 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너의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말했지 하염없이 걷고만 싶어 진다고 나를 부르지마 돌아서는 모습엔 슬픔 뿐인 것을 나를 부르지마 스쳐가는 바람이 내 모습인 걸 하늘가 저편 맴도는 새들의 날개짓만 공허한데 들어도 들리지 않고 찾아도 찾을

해 지는 곳으로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어디로 돌아갈까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 산에 해 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 흘러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가네 저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나뭇잎새 바람 소리 벗하여 갈래갈래 갈라진 길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 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모르는 길 나도 가르켜 줄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산울림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귀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알 없어 풀 없어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우주 한 모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풀 없어 알 없어 가는 대로 가는 거지 뭐 하는 대로 하는 거지 뭐 웃는 대로 웃는 거지 뭐 우는 대로 우는 거지 뭐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귀퉁이에 혼자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산울림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귀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알 없어 풀 없어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우주 한 모퉁이에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다 풀 없어 알 없어 가는 대로 가는 거지 뭐 하는 대로 하는 거지 뭐 웃는 대로 웃는 거지 뭐 우는 대로 우는 거지 뭐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지구 한

쉬운 일 아니에요 산울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달라 하시면 할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일 아니에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예쁜 달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 산울림

아무에게도 말할 없소 걷고 또 걷다 눈 내릴 제면 말없이 돌아와 거기에 섰소 아무 소리 없이 눈이 쌓이고 차가운 바람 부딪쳐 오면 가슴속 응어리 돌같이 되오 아무에게도 말할 없소 눈길 위에 기다리다가 나 추워지면 돌아가리다 못내 쓸쓸함은 모두 내 탓이오 등불 없어도 이 배는 가고 단지 길이 길고 외로울 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소 산울림

아무에게도 말할 없소 걷고 또 걷다 눈내릴제면 말없이 돌아와 거기에 섰소 아무 소리없이 눈이 쌓이고 차가운 바람 부딪쳐 오면 가슴속 응어리 돌같이 되오 아무에게도 말할 없소 눈길 위에 기다리다 나 추워지면 돌아가리다 못내 쓸쓸함은 모두 내탓이오 등불 없어도 이 배는 가고 단지 길이 길고 외로울뿐 아무에게도 말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소 산울림

아무에게도 말할 없소 걷고 또 걷다 눈내릴제면 말없이 돌아와 거기에 섰소 아무 소리없이 눈이 쌓이고 차가운 바람 부딪쳐 오면 가슴속 응어리 돌같이 되오 아무에게도 말할 없소 눈길 위에 기다리다 나 추워지면 돌아가리다 못내 쓸쓸함은 모두 내탓이오 등불 없어도 이 배는 가고 단지 길이 길고 외로울뿐 아무에게도 말할

어머니와 고등어 산울림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많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쉬운 일 아니예요 산울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달라 하시면 할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일 아니에요

둘이서 (Demo) 산울림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는 봄날이지만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뒤엔 찬 바람만 몰아 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 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그리쉽게 지울 있나 아아아 둘이 세긴 정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피고 새가 울더라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 뒤엔 눈보라가 몰아 치더라

저기 산울림

저기 그녀가 걸어가고 있네 행복한 모습으로 걷고있네 어쩌나 잃었던 길을 다시 걷다 잊었던 아픔을 또 주웠네 어쩌나 손닿을 없는 곳에 맘 머물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저기 산울림

저기 그녀가 걸어가고 있네 행복한 모습으로 걷고 있네 어쩌나 잃었던 길을 다시 걷다 잊었던 아픔을 또 주었네 어쩌나― 손 닿을 없는 곳에 맘 머물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길을 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길을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회상 (김창훈 보컬) (Live: 1996. 문막 공연)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없었지 마치 얼어 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 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옷 젖는 건 괜찮아 산울림

네가 먼저 내게 말했잖아 묻지도 않았는데 날 사랑한다고 떨어진 저 잎새처럼 바람에 날리네 이맘 어쩔 없어 어쩔 없어 가지말라 말했지 돌아서라 말했지 비는 슬피우는데 ?

옷 젖는 건 괜찮아 산울림

네가 먼저 내게 말했잖아 묻지도 않았는데 날 사랑한다고 떨어진 저 잎새처럼 바람에 날리네 이 맘 어쩔 없어 어쩔 없어 가지 말라 말했지 돌아서라 말했지 비는 슬피 우는데 쫓기는 사람처럼 안절부절했었지 몸은 떨리고 또 떨리고 옷 젖는 건 괜찮아 날이 개면 마르니 마음 젖으면 혼자서 걸을 테야 비오는

무감각 산울림

이별이라 알지 못했네 촉촉히 젖은 너의 그 눈동자 힘없이 잡은 찻잔 위로 나직히 스치는 안녕이란 그말에도 이별인걸 알지 못했네 우산도 없이 빗속을 걸어 희미한 가로등과 불빛 흐르는 거리로 사라질때도 나는 아직 알지 못했네 유난히도 길었던 하루 먼 여행에서 돌아온 것처럼 쉬고 싶을뿐― 밤이 되면 습관처럼 떠오르는 얼굴 그 때도 견딜

도시에 비가 내리면 산울림

도시에 비가 내리면 들려오네 바삐 오가는 우산 속에는 작은 얘기만 담을 있네 우산 속의 얘길 접어서 들창가에 널어놓으면 언젠가 향기 되어 속삭일텐데 도시에 비가 내리면 너무 추워 나의 가냘픈 노래도 젖어 가는 실로도 묶을 있네 비에 젖은 노랠 묶어서 들창가에 걸어놓으면 언젠가 나비 되어 날아갈텐데 취입

나 어떡해 (산울림)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나나나 나나 나 ~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