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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빨간의자

사랑이란 말 쉽게 하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사이 깊어지면 그 때 쯤 말해주겠다며 바보같이 그런 말을 진심이라 믿었고 너는 내가 모를 거라며 바람을 펴왔지 주위 사람들에게 하도 들은 말이 너무 많아서 더는 참을 수가 없었지만 좀 더 침착하자는 내 마음에 상처를 줄 순 없었어 Oh see your Face 당황한 너를 봐 넌 내가 먼저 찬거야

너였어 빨간의자/빨간의자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햇살에 찡그렸더니 니가 더욱 선명해 하루 종일 들뜬 발걸음 매일이 기적 같아 너였어 나를 웃게 한 사람 너였어 사랑 알려준 사람 너였어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되 준 사람 나이길 너를 웃게 할 사람 나이길 곁을 지킬 사람 기쁠 때보다 힘들 때 먼저 떠오를 사람 나였으면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나랑 만날래 빨간의자

요즘 이상해 내가 아닌 것 같아 혼자 웃고 귀까지 빨개지는 게 살짝 미친 건지 아픈 건 아닌데 자꾸만 가슴도 두근대 배배 꼬는 손가락 두 개는 갈 길 잃은 나침반처럼 하늘 높은 내 입꼬리도 네 얼굴만 보면 나 이렇게 돼 나랑 만날래 나랑 사귈래 입술에 맴도는 말 너를 좋아해 나랑 만나자 사귀자 그냥 밀거나 당겨내는 것 말고 내가 먼저

몇 발자국의 보폭이어야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있는 걸까 빨간의자

해가 저물고 널 만나게 되면 마음 깊이 새겨 놓은 말들을 하고 싶어 수놓은 밤하늘 별을 보곤 해 너는 알까 네 이름만 흥얼거리는 날 모를 거야 참 버거웠던 맘 먼저 다가가기에 두려움 앞선 내 손을 잡아줘 날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 얼마나 볼 수 있는지 몰라 내일도 모레도 그 훗날에도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랄 뿐이야 너와 걷던 길을 떠올릴

너였어 빨간의자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햇살에 찡그렸더니 니가 더욱 선명해 하루 종일 들뜬 발걸음 매일이 기적 같아 너였어 나를 웃게 한 사람 너였어 사랑 알려준 사람 너였어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되 준 사람 나이길 너를 웃게 할 사람 나이길 곁을 지킬 사람 기쁠 때보다 힘들 때 먼저 떠오를 사람 나였으면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빨간의자 눈물 벙어리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하지만 의미

빨간의자 걸리지마

말을 믿게 해 걸리지 마 본능에 충실했던 거 알아 선 시선 후 생각이란 것도 하지만 들키지 않게 해요 Oh Dare you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어요 저 여자와 싸워 볼까요 Oh Girl 걸리지 마 ah ah 수상쩍은 모습에 들키진 마 Oh Girl 걸리지 않게 해 나만 사랑한단 말을 믿게 해 걸리지 마 oh 어쩌면 내가

빨간의자 우리 행복했던 시간

밥 먹을 때 입이 동그래져 귀엽다 말해주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너와 먹는 밥이 좋았어 해가 저물 때 노란빛이 덮인 골목길을 좋아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시간이 멈추길 바랐어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수 없을 거야 한 손으로 머릴...

눈물 벙어리 빨간의자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눈물 벙어리* 빨간의자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눈물벙어리 빨간의자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행복을 주는 사람 빨간의자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 늦은 고백 빨간의자

미안했어 여지껏 내가 알아 이미 늦었다는 걸 하지만말야 우리 좋았었잖아 사랑이 서툴러 너를 보냈어 i\'ll be there for you i\'ll be there for you 다시 한번 나에게 기횔 줘 i\'ll be there for you i\'ll be there for you 이제 내가 널 기다릴게 i\'ll be there

특별한 퇴근 빨간의자

퇴근하고 싶어 난 아직 침대 안에 머물러 있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집에 가고 싶어 한땐 내가 별이 될 거라 믿었는데 어쩌다 가로등 불빛에 밤을 맞나 인생이 다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거라 위로해 보고 다독여보지만 꽃 피는 시기를 기다릴 여유가 없어 난 하고 싶은 것도 해보려던 것도 늦었지만 조급하고 불안한 맘 그게 당연한 건데 익숙하긴 해도 매일 특별한

엄마 아빠는 다 알아 빨간의자

엄마는 말했지 아침 일찍 부터 부엌에서 뭐 하냐고 아무것도 아냐 아침밥 먹으려고 쌀 씻고 있었어 혹시 걸릴까봐 내 사랑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맛있는 도시락 너와 함께 떠날 소풍 온몸이 짜릿거려 하지만 엄마는 다 알아 내가 뭘 하는지 웅 다 알고 있어 누구를 만나는지 말을 안 할 뿐야 사생활을 존중할 뿐 엄마는 다 알아 아빠는 말했지

보고싶어라 빨간의자

바람이 너무 좋아서 걷고 싶다는 핑계를 꺼내보며 모른 척 따라나서주는 너의 배려에 한참 웃곤 했어 다정히 이름을 불러 알게 해준 행복이라 참 고마워 보고 싶어라 너의 기억에 머물러 불현듯 떠올라 머물고 싶어라 어느새 스며들어 모두 내가 되어 너의 하루를 함께 하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네 생각에 잠기어 붉어진 마음에 담기고 싶어라 작은 행복이 되어 겹겹이 쌓이어서

불면증 빨간의자

눈을 감고 뒤척이다 다시 눈을 떠보아도 아침은 오지 않아요 날 감싸던 두 팔도 속삭여주던 사랑한단 말들도 더는 느낄 수 없단 걸 그대가 내 옆에 없단 거 오늘 밤은 그 대 품에서 잠들게 해줘요 큰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그대가 없는 하루는 미칠 것 같아요 오늘도 난 밤을 지새우겠죠 많이 늦은 밤이어도 낮은 숨소리로 내가

가공되지 않은 나 빨간의자

싶다고 개미핥기에게 개미를 못 먹게 하는 거 같다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 가공되지 않은 말 그대로의 나를 바꾸려고 애쓰지도 마 이게 바로 나야 날 내버려둬 생각해봐 맞지도 않는 옷에 나를 맞춰 아무렇지도 않게 이게 나인 척 하는게 맞는지 난 잘 모르겠어 1초도 버틸 수가 없어 내 멋대로 살겠다는 게 아냐 네 맘이 진심이라면 진짜 내가

다음생에 만나 빨간의자

날이 좋아서 생각났다며 그렇게 날 웃게 해줬지 아직까지도 그 한마디가 여전히 날 웃게 만들어 oh 왜 변하는 거야 내가 익숙해진 거야 대단한 걸 바랬던 건 아니었는데 어떻게 변해버린 거야 다음 생에는 나 너로 태어나 아낌없이 날 사랑해 줄 거야 이번 생에는 잘못된 그 사랑 탓하지 않을게 다음 생에 만나 No Heartbeats No no no no Heartbeats

니나노 나노니 빨간의자/빨간의자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주문이 니나노 나노니 은근히 힘이 되는 주문이 될 거예요 다 지나간 일이 됬는데 과거 따위 잊어 버려요 다가 올 아름다운 날 들에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모든게 이뤄질 수 있단 소망을 담아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장미의 미소 빨간의자/빨간의자

한 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안절부절 못했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 손 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맘을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우리 둘이 만난 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한단 말도...

그대도 아름답다 빨간의자/빨간의자

밤하늘 고요함이 스며들듯이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소리 누구나 한 순간의 기억으로 잠시 빛나다 사라져버릴 별빛 별빛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에서 알아주는 이 하나 없이 피고 지는 저 작은 들꽃 마지막 꽃잎 하나 휘날리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다워 가끔은 소리 없이 불어오네 날 웃게 하는 이 기분 좋은 바람 바람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

Hope (희망) 빨간의자

저물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근심 걱정은 잠깐만 접어두고 하늘을 올려봐 너를 부르는 희망의 소리 바람이 불고 따뜻한 소리 널 안아 줄거야 oh 네가 힘들고 지칠 때 들릴 아름다운 희망의 소리 그래 잘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토닥토닥 고된 너의 하루가 도전을 했지만 실패를 맛봤지 그래 다시 노력하면 돼 숨이 찰 때면 시원한 오아시스 내가

HOPE 빨간의자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근심 걱정은 잠깐만 접어두고 하늘을 올려봐 너를 부르는 희망의 소리 바람이 불고 따뜻한 소리 널 안아 줄거야 oh- 네가 힘들고 지칠 때 들릴 아름다운 희망의 소리 그래 잘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토닥토닥 고된 너의 하루가 도전을 했지만 실패를 맛봤지 그래 다시 노력하면 돼 숨이 찰 때면 시원한 오아시스 내가

사직서를 써 놨다 빨간의자

하루 하루 지쳐갈 때쯤 난 니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당장 모든 걸 내려 놓고 도망 가고 싶어 그건 안되겠지 어렵게 시작한 일이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어 그래도 조금만 참고 더 견뎌볼게 모든게 쉬울 일은 없잖아 크게 숨을 쉬고 웃어낸다면 언젠간 빛을 발할거야 넌 잘하고 있어 서랍 앞 쪽에 숨겨 놓았던 니가 궁금해져

사직서를 써 놨다* 빨간의자

하루 하루 지쳐갈 때쯤 난 니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당장 모든 걸 내려 놓고 도망 가고 싶어 그건 안되겠지 어렵게 시작한 일이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어 그래도 조금만 참고 더 견뎌볼게 모든게 쉬울 일은 없잖아 크게 숨을 쉬고 웃어낸다면 언젠간 빛을 발할거야 넌 잘하고 있어 서랍 앞 쪽에 숨겨 놓았던 니가 궁금해져

사직서를 써 놨다 빨간의자*

하루 하루 지쳐갈 때쯤 난 니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당장 모든 걸 내려 놓고 도망 가고 싶어 그건 안되겠지 어렵게 시작한 일이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어 그래도 조금만 참고 더 견뎌볼게 모든게 쉬울 일은 없잖아 크게 숨을 쉬고 웃어낸다면 언젠간 빛을 발할거야 넌 잘하고 있어 서랍 앞 쪽에 숨겨 놓았던 니가 궁금해져

더러운 색이야* 빨간의자

사실 내가 차인거야 벤츠남인 것도 거짓말이야 말이 필요 없는 잠수 이별이라고 들어는 봤니 요즘 유행이라던데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듯 차근 차근 진도는 나갔고 언제부턴지 누군지 모르는 다른 여자와 섞여 있는 니가 아파라 아팠으면 좋겠다 아파서 죽고 싶을 만큼 아픔을 색으로 말한다면 아마도 너를 닮은 더러운 이 색이야 갑작스런 톡 하나에도

더러운 색이야 빨간의자

사실 내가 차인거야 벤츠남인 것도 거짓말이야 말이 필요 없는 잠수 이별이라고 들어는 봤니 요즘 유행이라던데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듯 차근 차근 진도는 나갔고 언제부턴지 누군지 모르는 다른 여자와 섞여 있는 니가 아파라 아팠으면 좋겠다 아파서 죽고 싶을 만큼 아픔을 색으로 말한다면 아마도 너를 닮은 더러운 이 색이야 갑작스런 톡

그렇다고 말해줘요 빨간의자

무슨 말을 해야 하죠 아무 말도 할 수 없죠 그렇게 그대와 나 마주했던 그 순간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나요 어쩜 그리 담담하죠 나는 이렇게 아픈데 슬픈 척만이라도 눈물이라도 지으면 그런 척이라도 해주면 조금 덜 울것만 같은데 Please tell me why you leave me 대체 이유가 뭐죠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나

걸리지마 빨간의자

말을 믿게 해 걸리지 마 본능에 충실했던 거 알아 선 시선 후 생각이란 것도 하지만 들키지 않게 해요 Oh Dare you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어요 저 여자와 싸워 볼까요 Oh Girl 걸리지 마 ah ah 수상쩍은 모습에 들키진 마 Oh Girl 걸리지 않게 해 나만 사랑한단 말을 믿게 해 걸리지 마 oh 어쩌면 내가

I\'m So Sorry 빨간의자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sorry I‘m so sorry sorry sorry 널 보낼 수 없어 나도 이런 내가

I`m so sorry 빨간의자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sorry I‘m so sorry sorry sorry 널 보낼 수 없어 나도 이런 내가

I'm So Sorry 빨간의자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sorry I‘m so sorry sorry sorry 널 보낼 수 없어 나도 이런 내가

별거 아닐거란 생각에 (Live Ver.) 빨간의자

말까지 해 괜한 기대로 아니 오해로 어색해 질 것 같아 별거 아닐거란 생각에 가던 길을 계속 걸어 갔었고 하지만 자꾸 신경 쓰여서 한번 더 너를 쳐다 봤었어 별거 아닐거란 생각이 어쩌면 혹시나 하는 맘에 흘러간 네 말 다시 생각 하게해 나 사실 너에게 숨긴게 있어 연애 한번 해보지도 못했단 말야 너 조금만 더 천천히 와줄래 내가

별거 아닐 거란 생각에 빨간의자

왠지 이상해 너답지 않게 그런 말까지 해 괜한 기대로 아니 오해로 어색해질 것 같아 별거 아닐 거란 생각에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갔었고 하지만 자꾸 신경 쓰여서 한 번 더 너를 쳐다봤었어 별거 아닐 거란 생각이 어쩌면 혹시나 하는 맘에 흘러간 네 말 다시 생각하게 해 나 사실 너에게 숨긴 게 있어 연애 한번 해보지도 못했단 말이야 너 조금만 더 천천히 와줄래 내가

좋은 사람 빨간의자

아닌데 다정한 말투 심각하게 말고 좀 더 상냥하게 거절하는 게 어려울 뿐이야 엄마는 말했지 냉정해지라고 모든 걸 믿으면 후회할 일 많을 거라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어 해 내 맘대로 되지 않잖아 좋은 사람 기준이 어디 있겠어 나쁜 사람 정말 나쁜 걸까 어차피 인생은 독고다이야 그래 난 걍 마이웨이야 그냥 있는 대로 살면 좋은 거지 내가

장미의 미소 빨간의자

한 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안절부절 못했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 손 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맘을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우리 둘이 만난 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한단 말도...

잊혀지는 것 빨간의자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 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 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핼 했었지 눈부신 햇살아래 이름 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 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없이 깨어져 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멀어져 갔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니나노 나노니 빨간의자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주문이 니나노 나노니 은근히 힘이 되는 주문이 될 거예요 다 지나간 일이 됬는데 과거 따위 잊어 버려요 다가 올 아름다운 날 들에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모든게 이뤄질 수 있단 소망을 담아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사는게 뭐 있냐 빨간의자

언제였던가 마음 놓고서 여유로울 수 있던게 눈을 감았다 또 눈을 떴을땐 반복되는 날 앞에 저기 저 푸른 파도와 드넓은 언덕 넘어로 달려가는 거야 무작정 가 보는 거야 사는게 뭐 있냐 모든 걸 던져 버리고 슬픈 영화 속의 비루한 삶은 살긴 싫어 사는게 뭐 있냐 떠나면 그만인 것을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내 청춘아 저 하늘의 구름을 따라 바람에 나를 ...

아니 벌써 빨간의자

아니 벌써 눈 깜짝할 사이에 내 나이는 스물 아홉 다 살았어 좋은 시절 다 갔어 뒤 늦게 난 깨달았어 비가 오려나 허리가 쑤셔서 허리를 잡고 출근길을 나섰는데 글쎄 옆집 할머니는 나를 보고 학생 뭐 하는거야 네 나이에?! 아니 벌써 눈 깜짝할 사이에 내 나이는 스물 아홉 다 살았어 좋은 시절 다 갔어 뒤 늦게 난 깨달았어 아니 진짜 비가 언제 오...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빨간의자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 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난 쫌 다른 이별후유증 빨간의자

너내가보고싶지않니잘지내는거니 우리헤어진지투투(22)가다되어가는Day- Yeah 내가보고싶지않니 Oh 나네생각처럼그리말짱하진못해 친구승경이가한달은더아플거래- 지금말짱하면웃긴거래 술먹고전화하기문자잘못보낸척하기 친구에게네안부물어보기 이별후하진말아야할구질구질한일을 나도모르게핸드폰에손이가고 카톡틱톡너의대화명확인하고 정말더럽게자존심상해도 다똑같나봐어쩔수가없...

봄냄새 빨간의자

?2월이 지나고 3월이 오면 조금 더 따뜻해지고 3월이 지나고 4월이 오면 본격적으로 옷장을 정리해 지난 달 15일 쯤에 내 목에 걸어 주었던 너의 목도리를 아직 돌려주지 못했어 깨끗이 빨래도 하고 예쁘게 접어 두었어 근데 아직도 너의 향기가 스며 나와 너에겐 봄 냄새가 나 따뜻한 봄 냄새가 나 너에겐 꽃 향기가 나 향긋한 꽃 향기가 나 샤랄라랄라 샤...

우리 행복했던 시간 빨간의자

. 밥 먹을 때 입이 동그래져 귀엽다 말해주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너와 먹는 밥이 좋았어 해가 저물 때 노란빛이 덮인 골목길을 좋아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시간이 멈추길 바랐어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수 없을 거야 한 손으로...

니나노 빨간의자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주문이 니나노 나노니 은근히 힘이 되는 주문이 될 거예요 다 지나간 일이 됬는데 과거 따위 잊어 버려요 다가 올 아름다운 날 들에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모든게 이뤄질 수 있단 소망을 담아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그대도 아름답다 빨간의자

밤하늘 고요함이 스며들듯이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소리 누구나 한 순간의 기억으로 잠시 빛나다 사라져버릴 별빛 별빛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에서 알아주는 이 하나 없이 피고 지는 저 작은 들꽃 마지막 꽃잎 하나 휘날리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다워 가끔은 소리 없이 불어오네 날 웃게 하는 이 기분 좋은 바람 바람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

그래도 부러워 빨간의자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거리를 걸으면 어느새 우리의 데이트는 끝이나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거리를 걸으면 어느새 우리의 데이트는 끝이나 아침 일찍부터 설레이는 맘으로 예쁘게 치장하고 네게 전활 걸어 ‘여보세요~?’ ‘응 나 지금 일어났어..’ ‘우리 오늘 어디서 뭐해?!’ 혹시 아무런 준비도 안된걸까 설마... 설마! ...

새벽이야기 빨간의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 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가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내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내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