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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방백 (bahngbek)

우린 손을 꼬옥 잡고 음식물 쓰레기를 지나 새로 생긴 술집에 들어가서 많은 음식물을 남겼지. 뼈를 끓이고 또 끓였다. 살을 바르고 발랐다. 엉망진창인 역사 속에 놓인 어수선한 내 부엌에서 더러운 동네에서 어여쁜 동네까지 어여쁜 동네에서 더러운 동네까지 고양이들이 울부짖는 눈 시린 한밤중에 우린 사라지는 별똥별을 지켜보면서 서로를 보듬고 토닥였지...

아송 방백 (bahngbek)

어머니가 방에 들어가시네 무심하고 덧없이 그녀가 모든 게 헛되다고 말하네 부질없는 남자에게 결국 두 손을 꼭 모아 이마에 갖다 대고 서있네 너무 무거운 의자 앞에서 그녀는, 이리로 또 저리로 밀려 세차게 부딪히고 몸뚱이는 바스라지고 남자들은 또, 몸을 숨기네 입술을 깨물고 혼자서 눈을 감고 서성이네 너무 엷은 옷을 입고서 벌써 여름인데 벌써 겨...

귀가 방백 (bahngbek)

무턱대고 나의 마음 속을 비추는 저기에 아무렇게나 있는 젊음 또다시 괜히 정신 사나워지기 전에 확 집으로 돌아간다 어수선하고 이글거리는 젊음의 거리를 뚫고 젊음의 거릴 뚫고 무턱대고 집으로 돌아간다 너무 예쁘고 이글이글한~ 젊음의 거릴 뚫고 젊음의 거리를 뚫고 Freewheel Burning

한강 방백 (bahngbek)

습한 여름 밤 너와 난 좀 더 갈 수 있을까 강은 범람하는데 강을 따라 걷는 밤 그때에 우리는 미친 듯 농담을 하며 완벽히 행복했지 지나가는 구름과 음악과 벌레들과 비행기 지나가는 강물과 바람과 사람들과 자전거들 벌써 저만큼 벌써 저만큼 벌써 저만큼 가로등이 물에 잠긴 밤 여전히 정답지만 우린 더는 갈 수 없다는 걸 이미 아마 알고 있었지 ...

방향 방백 (bahngbek)

그날 아무 말도 안 해줘서 고마워 그날 아무 말도 안 해줘서 고마워 그날 아무런 말도 안 해줘서 고마워 편의점에선 빛이 하염없이 흘러나와 너의 검은 머리칼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네 나의 머리 속도 너의 머리칼처럼 하얗게 변해버려서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네 도무지 가을이 다가오는 편의점 파라솔 아래서 나란히 앉아 거의 똑같은 방향을 바라보곤 있으나...

어둠 방백 (bahngbek)

어둠 속에서 나홀로 부엉이 소리만 듣다가 왔지 어둠 속에서 나홀로 부엉이 소리만 듣다가 왔지 저 어둠 속에서 나홀로 부엉이 소리만 듣다가 왔지 그 어둠 속에서 나홀로 나홀로 어둠 속에서 둘이서 부엉이 소리를 듣다가 왔지 어둠 속에서 둘이서 부엉이 소리를 듣다가 왔지 저 어둠 속에서 둘이서 종달새 소리도 듣다가 왔지 그 어둠 속에서 둘이서 둘이서 둘이...

사랑 방백 (bahngbek)

텅 빈 마음으로 텅 빈 방을 보네텅 빈 방 안에는 텅 빈 니가 있네텅 빈 니 눈 속에는 텅 빈 내가 있네아무도 모르게 너와 내가 있네 지금난 눈 감고 생각하네기억 두려움 시간 슬픔너는 눈 뜨고 되뇌이네사랑 사랑 사랑 사랑누런 달빛 아래서텅 빈 술병을 들고오늘의 운세를 볼 때에맑은 바람이 분다이윽고너와 나는 사라지고새로운 어떤 사람이뜨거운 기계를 만지작...

없는 노래 방백 (bahngbek)

해는 이미 서산에 빛을 숨기고 어두운 빛을 사방에 들이밀어 오노라 만경 창파에 성난 파도 뱃머리를 진동해 둥실 떠가는 작은 배 나 갈길 막연해 만경 창파에 성난 파도 뱃머리를 진 동해 둥실 떠가는 작은 배 나 갈길 막연해 둥실 떠가는 작은 배 나 갈길 막연해

방백 이상엽

이상엽..방백 어디로 갔나요 그대는 좁기만 한 내마음엔 그대 편히 쉴곳이 없던가요 내 작은 꿈들도 함께 떠나버렸죠 세상무엇도 채울순 없겠죠 내안의 빈자리 낮게 깔린 하늘 너머로 또 하루가 지나갈때 그댈위해 기도할께요 지난날 어렸던 나를 돌아보면서 잊을께요 내가 눈 감아도 그대없을 그때쯤에 . .

방백 [방송용] 샤이니

?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

방백 샤이니

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방백 서선정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하루의 끝 온종일 나의 안에 숨어있던 진심과 집으로 향하는 내 걸음 하나에 나의 세상이 무너져내린다 미움받기 싫었고 혼자이기 싫었던 나의 외로움이 나를 파고들고 거두려고 했었던 나의 울음 하나도 참지 못해 터져버린다 무너지는 세상에 사라지는 감정들 말하지 못한 끝없는 어둠들 존재조차도 없었던 것처럼 또 잃어버린다 사랑받고 싶...

방백 작은거인

울적한 마음 달랠길 없어 찾아온 카페에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 눈물만 흐르네 마음을 달래려 발길 가는대로 찾아간 포구엔 흰거품 파도가 철썩거리며 내가슴을 때리네 갈매기야 아니 내마음을 가슴시린 내사랑을 당신이 그리워도 울지 못하고 입술만 깨물며 살아온 인생 갈매기야 님에게 전해다오 당신을 사랑 한다고 갈매기야 아니 내마음을 가슴시린 내사랑을 당신...

방백 김선하

꽃을 스치는 그대의 손이 벌에 쏘일까 무서운 걸 사랑이라 하면 안 될까푸른 하늘에 옅은 눈물이 그대의 옷깃에 젖어 사랑했다고 하면 안 될까아아 아아 먼바다에 비가 내리면아아 아아아 아득히 잠겨드네한켠에 새어든 노을빛 그대 눈앞에아아 그때의 공기 손에 가득히 담을 듯한데망연한 그대의 시선 끝에 빗물이 고여 흐르던 걸 사랑이라 하면 안 될까초라한 그대가 ...

방백 모허

그날로부터 한 달 하고 사흘 지나도 여전한 비명소리에 책임질 사람 하나 없는 곳에 내가 남아있는 게 우스워 보여노래가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건 꼭 아냐어제는 네가 말했던 곳으로 향한 마음들이 뛰는 소리에제시간에 잠을 못 자 어느새 울어대는 지겨운 알람 소리만오늘은 유독 말할 사람 하나 없고 살아남은 게 우스워 보여노래가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건 꼭 아...

한강 방백

?습한 여름 밤 너와 난 좀 더 갈 수 있을까 강은 범람하는데 강을 따라 걷는 밤 그때에 우리는 미친 듯 농담을 하며 완벽히 행복했지 지나가는 구름과 음악과 벌레들과 비행기 지나가는 강물과 바람과 사람들과 자전거들 벌써 저만큼 벌써 저만큼 벌써 저만큼 가로등이 물에 잠긴 밤 여전히 정답지만 우린 더는 갈 수 없다는 걸 이미 아마 알고 있었지 강을 쳐다...

방백 (Aside) 샤이니

?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

방백 (Aside) 샤이니(SHINee)

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방백 (Aside) 샤이니 (SHINee)

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방백 (Aside) SHINee (샤이니)

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동네 김현철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

동네 김현철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 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

동네 김현성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말도...

동네 김현철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거리 거리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곳 둘이 ...

동네 박재정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 말도 없이 ...

동네 더 필름

가끔씩 난 아무 일도 아닌데 괜스레 짜증이 날 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눈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눈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

동네 서출구

까치산 언덕위 나의 동네 내 꿈이 자란 집 봉천 6동, 이 거리 간직한 이야기까지도 잘알지 연인들 몰래 밤새는 곳 술취한 할아버지 주무시는 곳 중고딩 연기 피우는 골목 어딜 가야 보나 개나리 꽃 여긴, 사람냄새 깊게 베인 회색 콘크리트 깊게 패인 동네, 그 사이로 새싹들은 여전히 고개를 드네 Ah man, 밤새 보이는 별 주홍

동네 더필름(The Film)

?가끔씩 난 아무 일도 아닌데 괜스레 짜증이 날 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눈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눈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

동네 더빔(The Beam)

돌아보면 말없이 기다렸던 곳 그 추억속의 나의 동네 숨바꼭질 술래잡기하던 친구들 그리워지는 그 때 그 시절 난 어디쯤 걸어와 있는지 참 많이도 지나쳐 버린걸 그 누구라도 되돌아가는 그 길 얘기해줘 생각해보면 그렇게 멀지 않은 곳 아름다운 그 어린시절 눈 감으면 어느새 나를 부르는 그리운 그 곳 나의 동네 ㈕직도 남o†nㅓ\、、

동네 존 추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거리 거리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곳 둘이 아무말도 없이 지...

동네 김뮤지엄 (KIMMUSEUM)

내어릴적 꿈은 이 동네를 벗어나 멋진곳으로 더높은곳으로 난 매일밤 꿈꾸었지 어른이되면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을까 차가운도시속 나홀로외로이 멀리 달려온줄알았지만 다시 또 제자리 지칠 때마다 벅찰 때마다 가로등 아래 이 동네 날 언제나 위로해 동네한바퀴 동네두바퀴 골목 아래 별들이 어깨에앉아 익숙한 풍경 말을 건네지 아침이면 모든 게 괜찮을거야

동네 최유리

아 내가 내디뎌 걷던 수많은 사람들 발자국으로 가득 찬 나의 거리 어딜 걷던 내가 아는 길이 난 너무도 기뻐서 거리만 한참을 걸었어 너도 아직 이 길에 있는지 내가 아는 이 길 위에 오 내가 아는 사람들은 내가 어른이 돼도 참 따듯한 아이야 내 마음과 같겠지 늘 이렇게 길 돌아서는 날 돌아보는 게 내 괜찮은 척이야 모르는 척해 줄래 아직 여전히 있어주...

동네 The One (더원)

HTTP://LOVER.NE.KR 가끔씩 난 아무 일도 아닌데 괜스레 짜증이 날 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 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거리 거리마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동네 김수영

가끔씩 난 아무 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 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소중했던 기억들이 감춰진...

동네 백현수

참 오늘은 그녀가 결혼할 날이죠 어제 마신 술에 머리가 아픈데 거울에 비친 난 웃고있네요 참 이상한 걸요 우리가 만났을 때에는 매일 늦게 오던 우리동네 버스가 오늘은 늦지 않네요 그녀와 나를 알던 친구를 만나 뒷줄에 앉아 수다를 떨죠 내 귀를 스치는 바그너 선율에 그녀가 내 옆을 지나가네 그녀와 나를 알던 친구를 만나 뒷줄에 앉아 ...

동네 지현주

초등학교 때 좋았지 아파트 술래잡기 그때 몰래 집 갔었는데 아무도 몰랐지 중학교 때도 좋았지 처음으로 널 만났을 때 그땐 미안해 이제는 사랑을 알았네 이 동네 잊고 있었네 많은 추억들이 담겨있는데 잊었네 이 동네의 냄새 그래도 여기가 공기는 더 좋네 알람이 필요 없었지 내 친구들 벌써 들이닥쳤지 약속이 필요 없었지 우연한 만남은 곧 하루의 시작이었지 멍청해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동네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쓱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

첫사랑 동네

그 햇살을 가르며 반짝이던 웃음과 바람같은 머릿결로 내게 달려오던 그 꿈 같았던 순간들이 아직도 내 안에 가득한데 바람이 어디서 불어 오는 지 알지 못하듯 우린 언제 올 지 모를 끝이란 시간에 불안해했고 결국 허무하게 서로를 보내고 기억들은 너무 아프고 힘없이 감정에 물들고 우린 정리의 시간동안 서로 다른 추억들로 만들어 서로 ...

The Last 동네

잡아보려해도 힘껏 손을 뻗어도 난 너를 따라갈 수 없어 허나 잠시라도 날 동정하진마 넌 나의 그 사람이 아닌걸 어차피 길은 내가 마지막 호흡이 다하는 거기까지 일텐데 내게 솔직해줘 내게 슬픔이 온대도

Travel 동네

해질 무렵 시원한 바람 내게로 와 작은 귓말을 하네 아무도 가지 못했던 그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라고 때론 두렵기도 하겠지만조금씩 알게 된 내 삶의 길 언젠가 우리 한 줌의 재로 바람이 되겠지만 언제가 우리 파도에 부서져 바다로 흐르겠지만 그 날을 기다려 지내왔던 수많은 시간들 그 날을 기다려 기억 속에 있는 너의 눈빛 그 날을 기다려 때론 두렵기도 ...

꽃밭 동네

나의 마음은 니가 심어놓은 꽃들로 가득한 때론 기쁨에 때론 슬픔에 제 색을 잃어버린 꽃밭

무곡 동네

까만 머릿결 아래 하얀 얼굴그녀의 손짓에 따라나는 춤을 추고 또 춤을 추네거역할 수 없는시간은 멈춰져 버리고심장은 터질 듯한데그녀의 향기를 따라 멈출 수 없는 걸음을 걸으며마술처럼 하늘을 날고 있었어내 손을 잡아 줘요말하고 싶지만내 입술은 열리지 않고제발 내게로 와 줘요내 아픈 마음을 모르는 듯웃음만 음시간은 멈춰져 버리고심장은 터질 듯한데그녀의 향기...

첫사랑 (Remastered) 동네

그 햇살을 가르며반짝이던 웃음과바람 같은 머릿결로내게 달려오던그 꿈 같았던 순간들이아직도 내 안에 가득한데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알지 못하듯 우린 언제 올지모를 끝이란 시간에불안해 했고 결국허무하게 서로를 보내고기억들은 너무 아프고힘 없이 감정에 물들고우린 정리의 시간 동안서로 다른 추억들로 만들어서로 마음은 가볍게서로 아픔은 없게시간은 흐르고 새로운...

The Last (Remastered) 동네

잡아보려 해도 힘껏 손을 뻗어도 난 너를 따라갈 수 없어 허나 잠시라도 날 동정하진마 넌 나의 그 사람이 아닌 걸 어차피 길은 내가 마지막 호흡이 다하는 거기까지 일텐데 내게 솔직해줘 내게 슬픔이 온대도 내게 얘기해줘 나의 끝을

가야금병창(호남가) 국악

함평천지 늙은몸이 광주 고향을 보랴허고 제주어서 빌려타고 해 남으로 건너갈제 흥양에 돋은해눈 보성에 비쳐 있고 고산의 아침안개 영암을 둘러있다 태인하신 우리 성군 예악을 장흥허니 삼 태욱경의 순천심이요 방백 수령의 진안 군이라 고창성에 홀로 앉어 나주 풍경을 바래보니 만장운 봉이 높이 솟아~~~ 층층한 익산이요 백리 담양어 흐르난 물은 구부구부 만경인데

가야금 병창 호남가

태인하신 우리 성군 예악을 장흥허니 삼태육경의 순천심이요 방백 수령의 진안군이라 고창성에 홀로 앉어 나주 풍경을 바라보니 만장운봉이 높이 솟아 층층한 익산이요 백리 담양어 흐르난 물은 구부구부 만경인데 용담의 맑은 물은 이 아니 용안처며 능주에 붉은 꽃은 곳곳마다 금산이라 남원에 봄이 들어 각색화초 무허니 나무나무 임실이요 가지가지 옥과로다 풍속은 화순이요

동네 한바퀴 동요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우리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부서진 동네 리쌍

다른 땅값 그 사이로 장난처럼 흐르는 한강 참나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끝이 없는 사막뿐인데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내 추억은 어디서 자라야 하나 이렇게 난 떠나 가야만하나 가난만이 내가 가질 전부인가 내 말 한마디 들어줄 사람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건가 그럼 도대체 나는 뭔가 Sub Hook] 오늘도 그려 보네 어릴 적 나의 동네

동네 한바퀴 노라조

신사숙녀 여러분 달려봅시다 매일매일 무기력하고 축져진 당신 매일매일 졸기만 하고 우울한 당신 괜히 찌뿌둥한 표정 말고 집에서 밥만 축내지도 말고 오늘은, 오늘은 지구 끝까지 달려보자 오늘밤은 달려보자 다함께 동네 한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다함께 동네 한바퀴 뾰족 구두 스파이크 운동화도 고무신도 모두 부리나케 달려봅시다 오늘밤은

동네 한바퀴 CB MASS

Gaeko/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들어볼까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all my trouble's gone 이제 다같이 놀자 세상 it's yours 지화자 좋다 시간이 금인 우리 동넨 엘도라도 뭐가 그리 급해 벗어나 삶의 궤도 난 여유란 여우를 찾는 춥고 굶주린 사냥꾼 노래로 고뇌란 고래를 잡는 춤추는 낚시꾼 봐 조금 널 낮춰 peace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