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돌밥 박인희

내가 지은 밥에는 돌이 많아서 모두들 먹지 않고 일어서듯이 내가 보낸 웃음엔 답하지 않고 어디론가 저 멀리 떠난 사람아 오늘은 아무말도 하기 싫은데 바람아 무엇하러 찾아오느냐

끝이 없는 길 박인희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모닥불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겨울바다 박인희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에 진실마져 털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가슴에 불을 피우네

목마와숙녀 박인희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

목마와 숙녀 박인희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

방랑자 박인희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스카브로우의 추억 박인희

추억속의 스카브로우여 나 언제나 돌아가리 내사랑이 살고있는 가고싶은 나의고향 추억속의 스카브로우여 나언제나 찾아가리 내사랑이 기다리는 아름다운 나의고향 나................. 내사랑이 기다리는 아름다운 나의고향 추억속의 스카브로우여 나언제나 부르리라 내마음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나의노래

얼굴 박인희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

세월이 가면 박인희

지금 그 사람은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반복

봄이오는 길 박인희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옷입고 분홍신 갈아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그리운 사람끼리 박인희

그리운 사람끼리 박인희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 가는 길 두손엔 풍선을 들고 두눈엔 사랑을 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 이네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 도란 속삭이며 걸어가는 길 가슴에 여울지는 푸르른 사랑 길목엔 하나 가득 그리움 이네 -------------------------

끝이 없는 길 박인희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 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 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우리 두사람 박인희

언제부터그리워 했는지 그순간을 기억은 못해도 너무 다정한 우리 두사람 멀어질까 두려워 주고 받는 한마디 얘기도 생각에 따라 틀린데 너무 다정한 우리 두사람 멀어질까 두려워 우리 두사람 우리 두사람 가깝지 않고 멀지도 않은사이 언제부터 그리워 했는지 그순간은 기억을 못해도 너무 다정한 우리 두사람 멀어질까 두려워

하얀 조가비 박인희

루루루~~~~~~고동을 불어본다 하얀 조가비 먼 바닷 물소리가 다시 그리워 노을진 수평선에 돛단배 하나 루루루 하얀 조가비 꿈에 잠긴다 루루루~~~~~~고동을 불어본다 하얀 조가비 옛 친구 노래소리가 다시 그리워 황혼의 모래밭에 그림자 한쌍 루루루 하얀 조가비 꽃빛 물든다

봄이 오는 길 박인희

산 너머 오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 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 너머 오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

모닥불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방랑자 박인희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

그리운 사람끼리 박인희

그리운 사람끼리 두 손을 잡고 마주 보고 웃음지며 함께 가는 길 두 손엔 풍선을 들고 두 눈엔 사랑을 담고 가슴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 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삭이며 걸어가는 길 가슴에 여울지~는 푸~르른~ 사~랑 길목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세월이 가면 박인희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여름 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여름 날...

우리두사람 박인희

언제부터 그리워했는지 그순간은 기억을 못해도 너무다정한 우리두사람 멀어질까 두려워 주고받는 한마디 얘기도 생각에 따라 틀린데 너무 다정한 우리두사람 멀어질가 두려워 우리두사람 우리두사람 가깝지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 언제부터 그리워 했는지 그 순간을 기억을 못해도 너무 다정한 우리두사람 멀어질까 두려워 * 우리두사람 우리두사람 가깝지않고 멀지도 않은...

세월아 박인희

*세월아* 가는줄 모르게 가버린 시절 그날에 고운꿈 어디로갔나 내손을 잡으며 이야기 하던 그사람 지금은 어 디 로 갔 나 세 월아 너만가지 사람은 왜 데려 가니 세 월아 너만가지 사람은 왜 데려 가니 노을진 창가에 마주앉아서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았지 영원히 못잊을 그리움두고 그 사람 지금은 어 디 로 갔 나

모 닥 불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 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 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비야비야 박인희

비야비야 쏟아지는 비야 가슴속을 씻어주는 비야 비야비야 울려주는 비야 내마음을 달래주는 비 비야비야 쏟아지는 비야 가슴속을 씻어주는 비야 비야비야 울려주는 비야 내마음을 달래주는 비 하늘과 저 바다 이어주는 비야 세상의 근심을 걷어가렴비야 기다림에 지친 모든 사람들이 일어설수 있도록 어둠을 헤치고 내려오는 비야 눈물과 웃음을 이어 주는비 돌아갈수 없는...

인어 이야기 박인희

노을빛이 물드는 바닷가에서 금빛 머리 쓰다듬던 어떤 소녀가 울먹이는 가슴을 물에 던지며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다가 인어가 되었다네 꿈이 변하여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바람따라 철석이는 물결소리에 타버린 고운 꿈은 재가 되어도 마음은 그 바다를 떠나지 않고 영원히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인어가 되었다네 꿈이 변하여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알로하오에 박인희

검은 구름 하늘을 가리고 이별의 날은 없도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서로 작별하여 떠나리 알로하오 알로하오 꽃피는 시절에 다시 만나리 알로하오 알로하오 다시 만날 때까지. 랄라랄라.......................... 랄라랄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서로 작별하여 떠나리 알로하오 알로하오 ...

물긷는여인 박인희

우물 밑에 보이는 새벽 달빛은 두레박이 넘치도록 길어 올려도 우물 밑에 보이는 새벽 달빛은 두레박에 한자락도 고이지 않네 에헤야 님도 저달 같아서 가고 안 오느냐 에헤야 데헤야 새벽 달빛은 두레박이 넘치도록 길어 올려도 에헤야 데헤야 새벽 달빛은 두레박에 한자락도 고이지 않네 에헤야 님도 저달 같아서 가고 안 오느냐

사랑의 휴일 박인희

사랑의 휴일이면 그대와 함께 떠나요 괴로움과 슬픔 잊어버리고 산과 바다로 떠나요 그대와 손을 잡고 푸른 언덕을 넘어서 바람을 따라 가요 노래 부르며 아름다움을 찾아요 사랑의 휴일이면 그대와 함께 떠나요 괴로움과 슬픔 잊어버리고 산과 바다로 떠나요 그대와 손을 잡고 푸른 언덕을 넘어서 바람을 따라 가요 노래 부르며 아름다움을 찾아요 사랑의 휴일...

방랑자 박인희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

임이오는소리 박인희

임이오는 소리같이 어디서 들리는소리 내가슴을 조이는 그소리 그러나 오지않네 이밤이 지나도록 안타까운 내마음은 끝칠줄 모르고 임이오는 소리만 기다려져 임이오는 소리만 기다려져 기다리는 내마음에 기쁨이 넘쳐흘러라 그대 나를 찾아서 저기오네 푸른꿈 가득않고 행복을 가득않고 기다리는 내마음에 꽃을 피우네 어서와요 그대여 기다렸어요 행복한...

꽃반지 끼고 박인희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 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이제는) 가버린 (가버린) 가슴 아픈 추억 (뚜루루루루루-)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았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이제는) 가버린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뚜루루루루루-) (대사)정녕 떠나버린 당신을 잊으려 그래도 잊을 수 없어요...

하얀 조가비 박인희

고동을 불~어 본다 하~얀 조~가비 먼~~ 바~닷물 소리가 다~시 그~리워 노을진 수평선에 돛단배 하~~나 루~~ 하~얀 조~가비 꿈~에 잠~~긴다 귓가에 대~어 본다 하~얀 조~가비 옛 친구 노~래소~~리 다~시 그~리워 황혼의 모래밭에 그림자 한~~쌍 루~~ 하~얀 조~가비 꽃~빛 물~~든다 루~~ 하~얀 조~가비 꽃~빛 물~~든다 꽃~빛 물~...

어느 여름날 박인희

어느 여름날 바닷가에서 작은 정성처럼 너와 나는 고운꿈을 엮으며 마주보고 웃는 얼굴마다 노을 빛을 담아두었지 노을빛이 담긴 얼굴마다 그리움이 타고 있었지 어느 여름날 바닷가에서 작은 정성처럼 너와 나는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지 음음음음- 노을빛이 담긴 얼굴마다 그리움이 타고 있었지 어느 여름날 바닷가에서 작은 정성처럼 너와 나는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지

방랑자 박인희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

수줍은 사나이 박인희

그 사람이 나에게 할말이 있다길래 뒷모습만 보면서 그이 뒤를 따라가는데 오늘은 나에게 고백을 할까 마음으로 짐작하면서 그이가 멈춰서면 나도 그만 덩달아 멈춰서는데 덩달아 서있으면 그이는 쑥스러워 하늘을 쳐다보며 생각하는둣 생각하는 듯 생각하는듯 수줍은 사나이

눈빛만 보아도 박인희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대마음속에 내마음이 있고 내마음속에 내마음속에 그대마음 있어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어요 즐겁고 다정한 얘기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대마음속에 내마음이 있고 내마음속에 내마음속에 그대마음 있어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그래도 난 알수 있...

미루나무 박인희

잊혀지면 다시또 푸른잎보다 많은 우리들의 마음은 한그루 미루나무 하늘을 치솟는 무성한 잎새마다 푸른 줄기마다 찬란한 향기여라 음~~ 라~~~~~~ 아름다운 우리들 너와나 함께일때 기쁨도 있느이라 아~~라~~~~~~~~~~~~~~ 우리들의 마음은 한그루 미루나무 하늘을 치솟는 무성한 잎새마다 푸른 줄기마다 찬란한 향기여라 음~~ 라~~~~~ 아름다운 ...

실바람 속에 박인희

실바람 속에 박인희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지나버린 숱한 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처음 만나 걸어가던 여기 이 길로 다시 오니 우리들의 이야기가 실바람 속에 들려와요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요 잊지 못한 지난날들을 이제 다시 생각할래요 -----------------------------

나는 너 너는 나 박인희

이렇게 나란히 앉아 있으면 나는 너 너는 나 한마음 되네 우리 거짓없는 마음이기에 흐뭇하게 주고 받는 똑같은 생각 물방울 모여서 시냇물 되듯 나는 너 너는 나 한마음 되네 이렇게 다정히 걸어 갈때면 나는 너 너는 나 한마음 되네 우리 거짓 없는 마음이기에 꿈꾸듯이 찾아 가는 똑같은 밀애 물방울 모여서 시냇물 되듯 나는 너 너는 나 한마음 되네 나는...

할미꽃 박인희

찬바람 몰아치던 겨울이가고 눈녹은 산과들에 봄이 오면 무덤가에 피어나는 할미꽃이여 누구를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2. 산넘어 저 마을에 살고있는 그리운 막내 딸을 기다리다가 외로히 고개숙인 할미꽃이여 무엇이 서러위서 꽃이 되었나 3. 뻐꾸기 봄날을 노래 부르고 얼었던 시냇물은 흘러가는데 슬픈사연 전해주는 할미꽃이여 애타는 그마음이 따스하여라

봄이 오는 길 박인희

산 너머 오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 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 너머 오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

끝이 없는 길 박인희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 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 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방랑자 박인희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고향바다 박인희

내 고향 출렁이는 바다 돛 단배가 떠있네 내 고향 출렁이는 바다 예쁜소녀 걸어가네 그리웁고 못잊어 못잊어 그리운 사람이여 내 고향 출렁이는 바다 눈에 삼삼어리네 랄랄랄~~랄라 라라랄라~~~라 꿈에서도 그리워 그리워 보고픈 사람이여 내 고향 출렁이는 바다 눈에 삼삼어리네

세월이 가면 박인희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에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작은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나의소망 박인희

그대 모습 그리워 지면 푸른 하늘 보며 마음 달래네 구름은 곧 지고 태양이 비치면 내 마음은 오색 무지개라네 그대만이 있어준다면 나의 모든 소망 이뤄 진다네 그대는 내 사랑 내 곁에 있어줘 내 가슴은 지금 천국이라네 저 하늘 높이든 태양처럼 내일도 비쳐줘요 변함없이 나를 위하여 나는 한마리 어여뿐 파랑새 되여 어딜 가든 그대 생각하리 나의 마음 ...

재회 박인희

(1절) 그 날이 언제일까 우리 다시 만날 날 가슴에 문을 열고 너를 반겨 줄 것을 너 만을 생각하며 모든 시련을 딛고 오늘을 살아가면 무엇이 두려우리 하늘로 바다로 세상 저 끝까지 기쁨도 영광도 모두 꿈꿔 가리라 비 바람 몰아쳐도 나는 너에게 가리 어여쁜 모습으로 너도 네게로 오라 (2절) 그 날이 언제 일까 우리 다시만날 날 더운 손 ...

당신은 없었어요 박인희

지난날의 추억은 아름답게 말해요 거리에서 운보다 음악처럼들여요 지난날의 행복은 눈물겹게 말해요 삼수하늘조차도 기쁜있게 했지요 *우리가 함께 그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며 웃어 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그리운 그대 모습을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당신은 없었어요

비야 비야 박인희

비야 비야 - 박인희 비야 비야 쏟아지는 비야 가슴 속을 씻어주는 비야 비야 비야 울려주는 비야 내마 음을 달래주는 비 비야 비야 쏟아지는 비야 가슴 속을 씻어주는 비야 비야 비야 울려주는 비야 내마 음을 달래주는 비 야 하늘과 저 바다 이어주는 비야 세상의 근심을 걷어가는 비야 기다림에 지친 모든 사람들이 일어설수 있도록~

얼굴(시낭송) 박인희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한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