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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과 선녀 꿈속에서 만나는 대목 박송희

이때 춘풍가절에 성군이 서당에서 글을 읽다 몸이 노곤하여 깜박(잠깐) 조을적에 (중모리) 꿈 가운데 어떤 선녀 푸른 저고리 붉은 치마 입은 낭자가 문을 반만 열고 들어와 앉더니마는 도련님 저는 숙영인디 도련님과 저와는 하늘이 맺어주신 연분이라 찾아왔소. 성군이 하는 말이 나는 속세 인간이요, 낭자는 하늘에 사는 선녀인디, 나와 어찌 인연이 되오리까.

선군과 낭자 동별당에서 노는 대목 박송희

(아니리) 낭자는 나를 괄세하시오?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방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가니 성군 하릴없어 하직하고 내려서니 낭자가 그제서야 방문열고 쌍긋 웃고 허는 말이 도련님은 가시지 마시고 제 말씀을 들으시오. 아무리 천생연분이라 한 들 어찌 말 한마디에 대답하겠습니까(대답하오리까)? 당으로 오르기를 청하였다. 성군이 좋아라고 당 위에 올라가 낭자를 ...

숙영낭자 유언하는 대목 박송희

(중모리) 동춘 듣고 정신없어 모친에게 안기면서 아이고 어머니 어쩔라고 이러시오. 아버지 오시면은 애매한 그 허물을 자연 변명이 될 것이니 분함을 참으시고 아버지를 기다리오. 어머니 돌아가시면 우리 남매를 어쩌라고 죽을라고 하시니까. 낭자 더욱 기가막혀 동춘을 겨우 달래야 잠을 들여놓고 임우 먹은 마음이니 지체를 하여 무엇허리 원앙침을 도도베고 칼을 ...

선군이 낭자 그리는 대목 박송희

(아니리) 깨고 본즉 꿈이라. 화상과 금동자 놓였거늘 성군이 괴히 여겨 금동자는 상 위에 앉히고 화상은 병풍 위에 걸어 두고 주야로 옆을 떠나지 않을 적에 이 때 각도 각읍 사람들은 이 소문을 듣고 성군집에 선녀가 갖다 준 신기한 보배가 있다 하고 제 각기 채단을 갖다 화상과 금동자 앞에 놓고 구경을 왔는디 구경이라기보다 제 각기 복을 비는 치성꾼들과...

선군이 약구해 숙영낭자 살리는 대목 박송희

(엇모리) 노승 하나 일어서 읍하며 하는 말이 소승이 이 곳에 있는제 요지벽도 세번 피었으되 속객을 보지 못하였는데 어떠하신 귀객이요 한림이 살펴보니 신장은 구척이요 눈은 소상강 물결같고 서리 같은 두 눈썹은 왼얼굴을 덮어 있고 크나큰 두 귓밥은 양어깨에 척처져 학의 골격 봉의 정신이라. 한림이 황급하야 노승 앞에 엎드려 낭자의 글을 올리거날 노승이 ...

선군이 약 구하러 가는 대목 박송희

(아니리) 이렇게 울다지쳐 비봉사몽간에 꿈을 꾸는디 (중모리) 백한림 현진이는 숙영낭자 살리려고 낭자의 유서와 부작이며 글 지은 것 가지고 천태산을 찾아갈 제 옥유동을 지내여 옥대간을 들어가니 옛집은 있다만은 주인은 어데 간고 그 산을 넘어가니 망망한 창해 강두에 빈 배하나 매었거날 그 배 위에 올라 앉어 부작내어 뱃머리에 붙여노니 바르기가 풍운 같다...

낭자 찾아 옥련동으로 가는 대목 박송희

(아니리) 이때 낭자가 나타나더니 도련님 저와는 때가 멀었으니 이 일을 장차 어찌하오리까. 정 그러시다면 저 대신 시녀 매월이를 방수를 정하시여 쓸쓸한 심회를 푸옵소서. 말을 마치고 사라지자 성군은 낭자 말대로 매월을 신첩 삼아 우울한 심정을 풀었으나 낭자 생각 더욱 더욱 나니 성군은 하릴 없이 죽게 되였것다. 이때 낭자가 또 나타나더니, 도련님 저를...

선군이 숙영낭자 붙들고 통곡하는 대목 박송희

(아니리) 이렇게 뛰고 뒹굴고 야단이 났는듸 성군은 아무 물색도 모르고 그길로 한양으로 올라가 과거를 보는듸 (단모리) 그 때에 백현진 만권시서 흉중에 가득이 품고 장중 들어가 장전 살펴보니 백설 같은 구름 채일 보개 우에다 높이치고 시백목 설포장을 구름같이 둘렀난데 어탑을 바라보니 홍일산 호양산 봉미산이 완연쿠나. 시위를 볼작시면 병조판서 봉명기와 ...

숙영낭자 시녀에게 모함 당하는 대목 박송희

(아니리) 이렇게 사랑가로 세월을 보낼적에 호사다마로다. 시화연풍하고 국태민안하니, 나라에서 알성과를 보이는구나. 백진사는 아들을 불러들여 과거에 응시하라 분부를 하여노니 성군 할 일 없이 부모님전 하직하고 숙영낭자와 직별 후 한영으로 과거길을 떠났것다. 성군은 낭자를 잊지못해 십리도 못가고 밤이면 낭자방에 출입을 하니 이를 시기하는 시녀 매월이가 백...

쑥대머리 (판소리 춘향가 중) 박송희

쑥대머리(옥중가) 춘향 형상 가련허다. 쑥대머리 귀신 형용 적막옥방에 찬 자리에 생각 난 것은 임 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낭군을 보고지고 서방님과 정별 후로 일장 서를 내가 못 봤으니 부모봉양 글 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연이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 계궁항아 추월 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져 막왕 막내 막혔으니 앵무서를 ...

백발가 박송희

백발이 섧고 섧다 백발이 섧고 섧네 나도 어제 청춘일더니 오늘 백발 한심허다 우산 지는 해는 제경공의 눈물이로구나 분수의 추풍곡은 헌무제의 설움이라 장하도다 백이 숙제 수양산 깊은 곳에 채미 하다가 아사를 헌들 초로같은 우리 인생들은 이를 어이 알겠느냐 야 야 친구들아 승지강산 구경가자 금강산 들어가니 저청이 경산이요 곳곳마다 경개로구나 계산파무 울차...

진국명산 박송희

진국명산 진국명산은 만장봉이요 청천삭출금부용은 거벽은 홀립하여 북주는 삼각이요, 기암은 두기 남안 잠두로다. 좌룡낙산 우호인왕 서색은 반공 응상궐이요, 숙기는 종영출인걸이라, 미재라. 아동방 산하지고여 성대태평 의관문물 만만세지 금탕이라, 연풍코 국태민안커늘 구추황국 단풍 시절에 인유이봉무커늘, 면악등림 취포반환하오면서 감격군은 하오리라, 남산송백은...

호남가 박송희

호남가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랴 하고 제주 어선 빌려 타고 해남을 건너올 제 흥양의 돋는 해는 보성에 비쳐있고 고산의 아침 안개 영암을 들러있다. 태인하신 우리 성군 예악을 장흥하니 삼태육경의 순천심이요, 방백수령의 진안군이라. 고창성에 홀로 앉아 나주 풍경 바라 보니 만장운봉이 높이 솟아 층층한 익산이요, 백리 담양 흐르는 물은 굽이굽...

강상풍월 박송희

강상에 둥둥 떴는 배 풍월 실러 가는 밴가 십리장강 벽파상에 왕래하던 거룻배 오호상연월 속에 범상공 가는 밴가 이 배 저 배 다 버리고 한송정 들어가 길고 긴 솔을 베어 조그만하게 배 무어 타고 술과 안주 많이 실어 술렁 배 띄워라 갈릉 경포대로 구경가세 대인난 대인난은 촉도지난이 대인난이요 출문망 출문망은 월상오동에 상상지라 자라등에 저 달을 실어라...

적벽부 박송희

적벽부 임술지 추칠월 기망에 적벽강 배를 띄워 임기소지 노닐 적에 청풍은 서래하고 수파는 불흥이라 술을 들어 객을 주며 청풍명월 읊조리고 요조지장 노래헐 제 이윽고 동산에 달이 솟아 두우간에 배회허니 백로는 횡강하고 수광은 접천이라. 가는 곳에 맡겨 만경창파 따나갈 제 호호한 빈 천지에 바람 맞는 저 돛대는 그칠 바를 몰라 있고 표표한 이 내 몸은 ...

온담풍경 박송희

운담풍경 운담풍경근오천雲淡風景近午天 소거小車에 술을 싣고 방화수류과전천訪花隧柳過前川 십리사정十里沙汀 내려가니, 넘노나니 황봉백접黃蜂白蝶 쭈루루 풍덩 옥파창랑玉波滄浪 떠오나니 도화桃花로다. 붉은 꽃 푸른 잎은 산영행수山影行水를 그림허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흥春光春興을 자랑 헌다. 어데 메로 가잤어라. 한 곳을 점점 내려가니 언덕 위에 초동樵童이...

선녀 신중현

아름다운 꿈속에 선녀따라 가보네 그림같은 새들이 노래마저 부르네 호숫가에 앉아서 비단 물결 헤치며 한 잎 두 잎 꽃잎이 입술 위에 스치네 나의 선녀여 아름다워라 사랑스러워 떠나지 마오 [간주] 아름다운 꿈속에 선녀따라 가보네 그림같은 새들이 노래마저 부르네 호숫가에 앉아서 비단 물결 헤치며 한 잎 두 잎 꽃잎이 입술 위에 스치네 나의 선녀여 아름다...

선녀 신중현과 뮤직파워

아름다운 꿈속에 선녀따라 가보네 그림같은 새들이 노래마저 부르네 호숫가에 앉아서 비단 물결 헤치며 한 잎 두 잎 꽃잎이 입술 위에 스치네 나의 선녀여 아름다워라 사랑스러워 떠나지 마오 [간주] 아름다운 꿈속에 선녀따라 가보네 그림같은 새들이 노래마저 부르네 호숫가에 앉아서 비단 물결 헤치며 한 잎 두 잎 꽃잎이 입술 위에 스치네 나의 선녀여 아름다...

선녀 문 도

선녀 하늘가 수 놓인 은하수 저 건너편에 선녀 너는 왜 이렇게 나의 마음 몰라주나 선녀 저 하늘 무지개 외로워 우는데 선녀 너는 왜 이렇게 나의 마음 몰라주나 선녀여 노래 불러라 나만을 위하여 선녀여 노래 불러라 우리둘을 위하여 아침 햇살이 밝아 오면은 너만을 사랑하는데 너는 왜 이렇게도 나의 마음 몰라주나 선녀여 노래 불러라

수궁가 자라, 호랑이 만나는 대목 이주은

아니리그때여 자래가 세상에를 나가, 한 곳을 살펴보니 왠갖 짐생들이 모다 모여 있거날 “옳다. 저기는 응당 토끼가 있을 터이니내 한 번 불러 보리라.” 허고 부른다는 것이수로 만리를 아래턱으로 밀고 오자니 아래턱이 빳빳하여가지고토字가 살짝 늘어져 호字가 되었든가 보드라.“저기 저기 토, 호, 호, 호 생원 계시오?” 허고 불러노니,첩첩산중 호랑이가 생...

적성가 대목 은희진

아니리 광한루 당도허여 나귀 나려 풀 뜨끼고 도련님이 누각에 높이 올라가 사면경치를 둘러볼 적 진양 적성의 아침 날은 늦은 안개 띄어있고 녹수의 저믄 봄은 화류동풍 둘렀는듸 요헌기구 하최외는 임고대로 일러있고 자각단루 분주외는 광한루를 이름이로구나 네 말 듣고 경치 보니 예가 어디 인간처냐 내 몸이 우화허여 천상에를 올라왔지 저게 만일 오작교면 견우...

불지르는 대목 김하은

승리의 바람은 동남풍을 이뤄내고 적벽강 얼굴을 쓸어내니 차가운 물 위에 둥덩실 배를 띄워라 적들의 깃발을 돛 끝에 높이 달자 도용도용 떠나간다 불 붙여 휘겨라 저어라 어허야 저 멀리 보이는 가여운 적군을 보리라 죽고 죽이지 않으면 죽게 되리니이 말이 지듯마듯 뜻밖에 살 한 개가 피르르르강산이 무너지고 두 번에 불이 벗석우주가 바뀌난 듯 하늘이 충천손에...

선남 선녀 유지나

?첫눈에 윙크를하는 멋 진당신이좋아 천생연분 사랑의반쪽 아마도당신인가봐 아 어떡해 이내가슴 너무나 짜릿해 당신께 빠져 버렸어 선남선녀 처음만나 로맨스에 젖는밤 빽번을보고 천번을봐도 어쩐지느낌이좋아 아 자꾸만끌려 자꾸만끌려 내사랑 첫눈에 슬쩍눈길을주는 멋 진당신이좋아 내가찾던 바로그사람 아마도당신인가봐 아 어떡해 이내가슴 너무나 짜릿해 당신께 빠져 버...

꿈속에서 밀크티

오늘 D-day 너를 만나는 날 나는 설레 뒹굴 거리고 너의 얼굴 다시 생각 나나봐 나는 Good day 미소 지어보고 나도 몰래 상상 했나봐 이젠 사랑에 난 빠져 있나봐 날 안아줘 네 품에서 시간이 가지 않길 너를 꿈속에서 만나면 지금 나의 모습 그대로 너에게 달려갈게 Baby I will run to you 너를 He\'s come

군로사령들 수작하는 대목 김소희

그때으 춘향이는 사령이 오난지 군로가 오난지 아무런 줄 모르고 독수공방 주야상사 세월을 보내는 디. -중모리 갈까부다 갈까부네 님을 따라서 갈까부다 천리라도 따라가고 만리라도 따라 나는 가지 바람도 쉬여넘고 구름도 쉬여넘는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모도다 쉬여넘는 동설령 고개 우리 님이 왔다허면 나는 발 벗고 아니 쉬여 넘으련만 어...

용왕이 득병하는 대목 박동진

갑신년 중하월 (仲夏月)에 남해 광리왕 (南海 廣利王)이 영덕전 (靈德殿)이라는 궁궐을 새로 짓고 삼해용왕 (三海龍王)을 청하고 군신빈객 (君臣賓客)이 수삼일을 즐기다가 해내열풍 (海內熱風)을 복중 (腹中)에 용왕이 가득히 몸에 쐬여 돌연 득병하야 백약이 무효로다 할일없이 죽게되니 용왕이 우는디 탑상 (榻床)을 탕탕 두다리며 용왕이 탄식할...

춘향가 어사출두 대목 이주은

창조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옥반가효(玉盤佳肴) 만성고(萬姓膏)를촉루락시(燭淚落時) 민루낙(民淚落)이요가성고처(歌聲高處) 원성고(怨聲高))라자진모리동헌이 들석들석 각청이 뒤놓을제본부수리 각창색 진휼감색 착하뇌수 허고 거행형리 성명을 보한 연후 삼행수 부르고 삼공형 불러라. 위선고량을 신칙하고 동헌에 수례차로 감색을 좌정하라 공형을 불러서...

춘향가/사랑가 대목 Various Artists

그때여 춘향과 도련님이 하루가 가고 이틀가고오륙일이 넘어가니 나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휠씬 멀리 가고 정만 담북들어 하루는 서로 사랑가로 노니난듸 만첩청산 늙은 범이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이는 다 덥쑥 빠져 먹든 못허고 으르르르르르르 어헝 넘노난 듯 단산 봉황이 죽실을 물고 오동 속을 넘노난듯 북해 흑룡이 여의주를 물고 채운간을 넘노난듯 구곡 청...

심봉사 눈뜨는 대목 이봉근

심황후 분부하시되 그 봉사 거주를 묻고 처자가 있나 물어 보아라 심봉사가 처자 말을 듣더니 먼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 도화동이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에 산후달로 상처하고 어미 잃은 딸 자식을 강보에다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

너여 나여 조주한

너여 나여 나만의 반쪽은 너여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저기 저 여인은 누구인가 커다랗고 맑은 저 두 눈 여보시오 그대 이름 무엇이오 혹시 그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아니오 이 세상에 하나 밖에 둘도 없는 나만의 반쪽은 너여 너여 나여 나만의 반쪽은 너여 가슴에 확 불지르고 오매불망 기다리게 하는 눈길 한번 줄 듯 말 듯 여보시오 그대 번호 무엇이오 혹시 그대 꿈속에서

춘향가 사랑가 대목

5) 춘향가 중 사랑가 창 : 정회석 고수 : 김청만 <아니리> 그때여 춘향과 도련님이 하루가 가고 이틀가고 오륙일이 넘어가니 나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휠씬 멀리 가고 정만 담북들어 하루는 서로 사랑가로 노니난듸 <진양> 만첩청산 늙은 범이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이는 다 덥쑥 빠져 먹든 못허고 으르르르르르르 어헝 넘노난 듯 단산 봉...

Title 여우와 솜사탕 OST

강철-만약중간에 힘들다느니 어렵다느니 징징대면 나한테 죽는다, 선녀-죽여줘,,, 강철-그래, 하자 부탁을 하자고, 선녀-정말? 강철-그래, 졌다, 선녀-내가 이겼어 강철-나도 결혼한다, 까짓꺼,,,,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지,,,안그르냐? 선녀-가자 강철-어딜? 선녀-도장찍으러

엄마의 마음 김현철

눈 감으면 떠오는 엄마의 얼굴 살며시 손잡으러 다가서면 잡히질 않네 깜짝 놀란 마음에 두 눈을 뜨면 엄마는 사라지고 나도 몰래 눈물 흐르네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질 않아요 엄마의 얼굴 엄마 목소리 엄마의 손길 다시 보고픈 마음에 두 눈을 감네 꿈속에서 만나는 우리 엄마 오늘도 만나려나 살며시 잠이 듭니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질 않아요 엄마의

심청가 중 방아타령 오태석

여기에서는 시간 관계로 방아타령만 불렀지만 보통 중머리 ‘올라간다’에서부터 뺑덕이네 도망치는 대목, 목욕하다 옷 잃는 대목, 방아찧는 대목 등을 다양하게 엮는다. 여기에는 흥겨운 대목, 슬픈 대목, 빠른 대목, 느린 대목 등 다양한 판소리 음악어법이 등장하므로 애청되는 부분이다.

선녀와 나뭇꾼 이조아

이것봐요 날좀봐요 상큼한 이쁜이가 항상 곁에 있어요 너는 나의 선녀 난 힘 좋은 나뭇꾼 찰떡궁합 너는 내여자 힘들고 지친 하루엔 당신은 나의 충전기 그댄 내가 항상 지킬게요 나는 당신의 선녀 우린 선녀와 나뭇꾼 깊은밤 널 찾아 숲속을 헤매는 힘좋은 나무꾼이야 당신의 날개를 내품에 숨기고 평생 옆에 끼고 살래요 깊은밤 당신을

선녀와 나뭇꾼 (MR) 이조아

이것봐요 날좀봐요 상큼한 이쁜이가 항상 곁에 있어요 너는 나의 선녀 난 힘 좋은 나뭇꾼 찰떡궁합 너는 내여자 힘들고 지친 하루엔 당신은 나의 충전기 그댄 내가 항상 지킬게요 나는 당신의 선녀 우린 선녀와 나뭇꾼 깊은밤 널 찾아 숲속을 헤매는 힘좋은 나무꾼이야 당신의 날개를 내품에 숨기고 평생 옆에 끼고 살래요 깊은밤 당신을

적벽가 (적벽강에 불지르는 대목) Unknown

선소리] 현덕이 공명을 칭찬허고 충유용병 간신차고 범부를 내렸으니 동남풍이 정기늘구나 그때의 조조는* 장대상에 높이 앉아 제장과 상의할 적 제장다려 상의할 적 이봐 장졸들아 내 이 창으로 황건 동탁을 베고 여포를 사로잡어 사해를 모두 평정허면 그아니 천운이냐 득천하헌 연후에 황금상에 만호후를 차례로 내가 봉하리라 이렇다 장담 할 적에 선소...

적벽가 조자룡이 활쏘는 대목 이주은

아니리주유 노숙 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구나. 융동에 어찌 동남풍이 있을소냐?” 노숙이 대답허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사람인 듯 하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 아느뇨?” “공명을 지내보니, 재주난 영웅이오, 사람 또한 군자라. 그런 군자 영웅이 이러한 대사에 어찌 거짓말로 남을 속이리이까. 잠시만 기다려 보사이다.”자진모리 말이 맞지 ...

시상식 대목 (Feat. 박명언) 김명자

이렇듯 설리 울 적 시상식이 거행되는구나. 김치 냉장고는 저 뺀질뺀질 길음댁이 가져가고 2등 상품은 컴퓨터라. 슈퍼댁 새끼들이 한쪽에서 컴퓨터~ 컴퓨터~ 엄마 파이팅~ 환장허고 좋아허는디, 슈퍼댁이 자식들 노는 꼴을 보고 그동안 설움이 봄눈 녹듯 사라졌겄다. 이렇게 좋을 때 좋게 끝나면 되는데,‘어이 뺀질뺀질 길음댁, 지가요 컴퓨터 탈라고 일부러 져 ...

토끼와 별주부 상봉 대목 김기진

별주부 듣고 함소 왈 잘났다 잘났어 퇴선생은 높은 이름 들은 지 오랠러니오늘날 화답허니 듣는 귀가 훤칠허오 그런디 이세상 지내는 흥미는 어떠하시오 이 세상 지내는 흥미야 말 할 것 없이 좋지요 그럼 한번 좀 일러 주실라요그러면 내가 강산풍월을 이를 테니 잘 한번 들어보시오.임자 없는 녹수청산 일모황혼 저문 날의 월출동령 잠을 깨어 청림벽계집을 삼고 값...

홍보가 중 박타는 대목 김수지

“여보 마누라, 이 박통 속에서는 쌀과 돈이 많이 나왔으니, 저 박통속에서는 무엇이 나오는지 한번 타 봅시다”흥부 내외간에 또 한 통을 따다 놓고 타 보는디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리렁 실건 당거주소!이 박을 타거들랑 아무것도 나오지를 말고은금보화만 나오너라은금보화 나오면은 우리 형님 전에 받칠란다시리렁 실건 시리렁 실건 실건 실건 당거주소!”흥부 ...

선녀와나무꾼 준성

이것봐요 날 좀 봐요 상큼한 이쁜이가 항상 곁에 있어요 너는 나의 선녀 난 힘좋은 나뭇꾼 찰떡궁합 너는 내 여자 힘들고 지친 하루엔 당신은 나의 충전기 그댄 내가 항상 지킬게요 나는 당신의 선녀 우린 선녀와 나무꾼 깊은 밤 널 찾아 숲속을 헤매는 힘좋은 나무꾼이야 당신의 날개를 내 품에 숨기고 평생 옆에 끼고 살래요 깊은 밤 당신을

선녀와나무꾼 (feat. 이조아) 준성

이것봐요 날 좀 봐요 상큼한 이쁜이가 항상 곁에 있어요 너는 나의 선녀 난 힘좋은 나뭇꾼 찰떡궁합 너는 내 여자 힘들고 지친 하루엔 당신은 나의 충전기 그댄 내가 항상 지킬게요 나는 당신의 선녀 우린 선녀와 나무꾼 깊은 밤 널 찾아 숲속을 헤매는 힘좋은 나무꾼이야 당신의 날개를 내 품에 숨기고 평생 옆에 끼고 살래요 깊은 밤 당신을

선녀와 나무꾼 (Feat. 이조아) 준성

이것봐요 날좀봐요 상큼한 이쁜이가 항상 곁에 있어요 너는 나의선녀 난 힘 좋은 나뭇꾼 찰떡궁합 너는 내여자 힘들고 지친하루엔 당신은 나의 충전기 그댄 내가 항상 지킬께요 나는 당신의 선녀 우린 선녀와 나무꾼 깊은 밤 널 찾아 숲속을 헤매는 힘좋은 나무꾼이야 당신의 날개를 내품에 숨기고 평생 옆에 끼고 살래요 깊은 밤 당신을 애타게

선녀와 나무꾼 (MR) 준성

따라 불러보아요~ ♪ 이것봐요 날좀봐요 상큼한 이쁜이가 항상 곁에 있어요 너는 나의선녀 난 힘 좋은 나뭇꾼 찰떡궁합 너는 내여자 힘들고 지친하루엔 당신은 나의 충전기 그댄 내가 항상 지킬께요 나는 당신의 선녀 우린 선녀와 나무꾼 깊은 밤 널 찾아 숲속을 헤매는 힘좋은 나무꾼이야 당신의 날개를 내품에 숨기고 평생 옆에 끼고 살래요

꿈길 김보령

별빛이 가는 곳을 따라 갈 수는 없겠지 그대와 함께 꿈꾸던 바다도 언젠간 사라질 테니 소리도 들리지 않고, 눈물도 더 이상 없어 바람이 떠밀어 가는 이 길, 되돌아 볼 수도 없겠지 푸른 기억들이 만나는 지친 꿈속에서 닿을 듯 빛나던 별들도 이젠 바람이 불어도 걷히지 않는 구름 속으로 사라져 보이질 않아 시작도 알 수 없는 끝도 없이 외로운 저

꿈속에서─━♀━─클Φ릭+++▷ ♀…밀크티

오늘 D-day 너를 만나는 날 나는 설레 뒹굴 거리고 너의 얼굴 다시 생각 나나봐 나는 Good day 미소 지어보고 나도 몰래 상상 했나봐 이젠 사랑에 난 빠져 있나봐 날 안아줘 네 품에서 시간이 가지 않길 너를 꿈속에서 만나면 지금 나의 모습 그대로 너에게 달려갈게 Baby I will run to you 너를 He\'s come

꿈결에서 서스테인

아주 오래전에 꿈속에서 만 보았었던 이야기들은 멀어져가고 희미해지는 기억 속에서 너를 만나는 이야기들은 이젠 멀어지는 너와의 기억 마저도 나는요 알아요 우리가 소중했던 많은 날들속에 지워진 사람들속에 우리의 기억을 남겨두고 싶어요 꿈에서만 볼 수 있어요 꿈에서만 만날 수 있어 꿈속에서 너와 했었던 이야기들 꿈은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을 남겨 너와의 추억도 지나간

하늘나라 동화 손세인

동산 위에 올라서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천사 얼굴 선녀 얼굴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안고 날개 달린 천사들과 속삭이고 싶어라 동산 위에 올라서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천사 얼굴 선녀 얼굴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안고 아름다운 선녀들과 뛰어놀고 싶어라

하늘나라동화 류지연, 류정석

동산 위에 올라서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 천사 얼굴 선녀 얼굴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 하늘 끝까지 올라 - 실바람을 끌어안고 - 날개 달린 천사들과 - 속삭이고 싶어라 - 동산 위에 올라서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 천사 얼굴 선녀 얼굴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 하늘 끝까지 올라 - 실바람을 끌어안고 - 아름다운 선녀들과 - 뛰어놀고 싶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