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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미안했습니다 박사시낭송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진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버렸는지... 이제는 무척이나 덤덤해진 나를 보며 요즘 가끔 놀라곤 합니다. 이젠 어지간...

나늙으면당신과이렇게살고싶어 박사시낭송

나 늙으면 당신과 살고 싶어 가능하면 꽂밭이 있고, 가까운 곳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물 졸졸 거리면 더 좋을거야. 잠 없는 나,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물방울 담을 병 들고 산책 해야지... 삐걱 거리는 허리 쭈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두울 체조 시킬거야. 햇살이 조금 펴 지기 시작 하겠지 ...

겨울아침창가에서 박사시낭송

이른 아침부터 그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도 그 사람에 목소리도 그립습니다 왜인지는 나도 모릅니다 겨울 찬바람이 시려워서 인지 하늘 가득히 환하게 웃고있는 햇살이 좋아서인지 어느날은 문득이 알수없이 떠오르는 사람 바쁜 일상중에 때때로 떠오르는 터져버릴듯한 그리움이 아닌 그저 가슴 한편에 잔잔히 수채화를 보는듯이 희미하게 그러...

슬픈고백 박사시낭송

슬픈 고백/미카 당신이 듣는 이 빗소리는 내 사랑의 슬픈 고백입니다 나는 이 자리에 꼼짝도 않고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알아주실 때까지 나는 언제까지나 당신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주실 때까지 나는 바람 한 점 내 어깨에 머물지 않게 하겠습니다 당신이 내 어깨를 어루만져주실 때까지 별 하나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내 그대...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얼굴 박사시낭송

평생을 일그러진 얼굴로 숨어 살다시피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 남매가 있었는데 심한 화상으로 자식들을 돌 볼 수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 놓고 어느시골의 외딴집에서 홀로 살았습니다. 한편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자식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랐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라며 나타난 사람은 화상을 입어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져 있...

가슴으로하는사랑 박사시낭송

세상에서 가장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줄 ...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람니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놓고... ...

난왜이모만보면눈물이나지 박사시낭송

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 둘은 그렇게 서로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둘은 그 해 겨울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해 크리스마스파티중 남자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서.... 둘은 절망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뇌에 악성종양이 생겨 얼마살수없을거라는 ..... 그래도 여자는 희망을...

사랑한다고말하지도못합니다 박사시낭송

보고싶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 그리워한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 그저 바라만 보아도 됩니다 . 어떻게 있는지... 무엇으로 살았는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한 마디의 말보다 ... 그저 가슴에 있음을 사랑합니다 만남의 짧음도... 기다림의 긴 시간도... 우리를 변하게 할찌라도 가슴으로 태운 우리이기에 많은 것을 잃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