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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박경환

너무 선명했어 방금 꾸었던 꿈은 마치 노예처럼 저항 한번 못했지 깨어났는데도 오래전 일인데도 바로 어제 같아 품속을 뒤적이네 어지럽혀져 있는 내 방과도 같은 곳엔 어디에도 쉴 곳은 없는데 안식을 기도했어 깊은 잠에 빠져 보고 싶어 겨울이 지나도 다시 또 겨울인 건 넋을 놓고 있던 내게만 일어난 일 사람들은 모두 거리를 걷고 있어 외투를 입은 채 너...

작은집 이성원

1.어느 조그마한 집에 불꺼지고 바람은 문풍지를 돌다가 가네 어두운 밤은 안개처럼 주위를 덮머 흐느끼는 바람소리 참좋다 그러나 어느새 비가내리고 말없이 하늘만 바라보는 오 그대여 횡량한 허공만 바라본들 그대마음 적시는 눈물뿐인데 오 그대여 언제까지 이밤속에 있으려나 무얼찾나 무얼보나 이 빗속에 촛불은 꺼져있는데 라~~~ 2.어느 조그마한 집에 불켜지...

작은집 구자창

미소짓는 너 다가가는 날 수줍어하는 너 지켜주고 싶은 맘내 손을 잡는 너 눈이 젖어오는 나하늘을 보는 너 너는 꿈을 꾸는 나빛을 잃어가는 내 삶에 찾아온 모습 이대로웃어준다면 더 바랄 게 없는 나너와 나의 작은 사랑은 저높이 날아올라 저 언덕을 넘어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갔네노을 속 저 별이 뜨는 곳 둘만이 작은 집에서사랑의 속삭임 영원을 노래해 눈부...

2시20분 (카누 CF 삽입곡) 박경환

카페 안엔 두 사람 우리밖에 없는데 내 맘을 들켜 버렸나 수줍게 웃으며 주문을 미루고 있어 [출처] [오늘의곡] 박경환 - 2시 20분 (카누CF삽입곡) 듣기/가사|작성자 치킨과평화

Lonely Boy 박경환

당신이 만든 커다란 우주의 외톨이 나는 외로운 존재 쓸쓸한 동네 골목을 누비다 빈 그네에 앉아 떠난 사람들을 아직도 추억하는 미련한 놀이를 하다보면 해는 저물어 가네 차가운 바람에 차가워진 마음 달래려 문득 시를 써봐도 주위엔 오직 나를 비추는 가로등 길어진 그림자 발길을 돌려 봐도 바람에 맞서 봐도 시린 마음 움직이지를 않네 내가 바라왔던 일들 부푼...

2시 20분 (카누 CF 삽입곡) 박경환

카페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넌 난 여태 널 찾았는데 기다렸는데 작은 카운터에서 뭐 드시겠냐고만 묻다 두 달이 갔지 그래도 좋은 건 그녀가 오는 오후 2시 20분 긴 머리를 넘기며 날 향해 미소 짓는 그녈 볼 땐 시간이 멈출 것 같아 행복은 짧을까 지금은 두렵지 않아.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나타난 거야 그녀가 저기 웬일일까 내게 와 말하네 \...

Inside 박경환

불을 보듯 뻔한 세월이 다 짜여진 듯 순서대로 펼쳐지던 시간 지나 덩그러니 앉아 있었지 어린 시절의 그 예배당 허물어진 성의 자리엔 다 사라진 줄만 알았던 잊고 지낸 기록들이 누군가의 품에 안긴 채 나팔소린 울려 퍼졌네 돌아오오 같은 꿈을 나누었던 여름밤의 나에게로 돌아오오 기적소리 울리는 이곳 날 다스리던 마음의 주인은 오늘부로 나에게서 등을 ...

생일을 축하해 박경환

네 생각도 모르는 척 평소처럼 전화를 끊고 네가 오기 전까지 나는 할 일이 아주 많아 서점에서 고른 명작 헤밍웨이 우리가 함께 눈여겨 둔 옷가게 앞을 서성거리네 덥석 사려 했지만 주위엔 온통 여자들 이런 걸 사 보긴 처음이라 어물어물 동네 지하철 4번 출구 빵집에 가서 평소보다 지난해보다 더 큰 케익을 큰맘 먹고 너의 생일을 축하해 내가 바빴던 ...

2시 20분 박경환

Composed by John Paul Lam, Brandon Fraley Lyrics by 최강창민 Arranged by Brandon Fraley 지난 과거 속에 흩어졌던 시간들과 수줍은 미소라는 우리 둘의 거리 그 사이를 살며시 물들여준 보랏빛 바다 아직 그리 오래된 연인은 아니지만 너와 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나 둘 새겨놓은 희미한 발자국이...

작은 집 박경환

너무 선명했어 방금 꾸었던 꿈은 마치 노예처럼 저항 한번 못했지 깨어났는데도 오래전 일인데도 바로 어제 같아 품속을 뒤적이네 어지럽혀져 있는 내 방과도 같은 곳엔 어디에도 쉴 곳은 없는데 안식을 기도했어 깊은 잠에 빠져 보고 싶어 겨울이 지나도 다시 또 겨울인 건 넋을 놓고 있던 내게만 일어난 일 사람들은 모두 거리를 걷고 있어 외투를 입은 채 너...

Farewell 박경환

그날도 바람이 불었던 것 같아 우린 현관앞을 서성이다가 다시 작은 집 방안으로 들어가 난로 앞에 마주앉았지 그날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날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시간이 흐르면 그 어떤 기억도 모두 다 엉키고 마니까 널 위해 밤새워 노래를 불렀지 지금 넌 떠나고 곁에없지만 우린 그 순간이 마지막인걸 알았어 서로를 정말 좋아했었지만 그것 하나로 모두 ...

우리의 사랑 박경환

아무렇지 않은 척 며칠을 살았어 넌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이 아니라는 말 믿고 싶어 내가 지금 바보 같은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면 웃을 수 있니 내가 없이도 요즘 유난히 즐거워 보여 모니터 속의 그 사람들 내가 알던 네 친구들 지워 버렸니 우리의 사랑 네가 내게 약속했었잖아 이럴수록 더 나빠질까 너라는 사람 나에겐 독이었을까 웃을 수 있니 내가 없이...

눈길을 걸으며 박경환

?어젯밤 내 꿈 속에서 밤새워 나눈 얘기들 장난하지 말고 내게 가까이 와 나도 너희의 친구잖아 창밖에 눈이 내리면 아이들이 몰려나왔던 96년 겨울 다를 것도 없는데 올해도 눈은 많이 왔는데 친구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눈싸움을 하던 그 날 오후 작은 손으로 뭉쳐서 던졌던 눈송이에 넌 맞고 깔깔대며 달렸었지 이젠 뭉쳐지지도 않는 눈은 더 멀리 던질 수 ...

화려한 그녀 박경환

나풀거리는 치마 높은 하이힐 어딜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눈 짙은 눈화장 검은 재킷을 입고 곱게 올린 머리 가는 손가락 그대 젊음은 얼마나 무모할 수 있나요 난 이렇게 계산이 많은데 가난한 나 오늘 밤만이라도 화려한 사랑을 믿고 싶어 그대 청춘은 얼마나 푸르를 수 있나요 난 떠나보낸 것들이 많은데 미련한 나 오늘 밤만이라도 화려한 그대를 믿고...

TV Show (Original Song 짙은) 박경환

오늘은 왠지 이상해 네가 없다는게 쓸쓸해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애써 울지는 않았어 네가 없는 늦은 오후에 오랜만에 티비를 켰어 마냥 웃고 있는 사람들 나도 모르게 웃었어 It\'s a beautiful life TV show 잊혀질 것 같은 Dear It\'s a beautiful life TV show tonight 애써 잊고 싶은 Dear 기...

어제와 다른 비가 내리는창밖을보며 (박경환)

?한번 너 내게 묻기를 애써 사랑하냐고 했지 나는 대답 할 수 없었어 비가 내리고 있었으니까 혼자서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던가 나는 걸을 수 도 없나 봐 또 하루 해가 저무네 수 많은 밤을 이렇게 지샜지 돌려 놓을 수가 없었어 이 비가 그친 어느 밤 너에게 속삭이고 있겠지 또 하루가 가고 나면 옛 추억은 더 없을 거야 무기력한 오늘도 어김없이 지...

서귀포환상 (박경환)

?내 곁에 언제나 너를 사랑 할 수 있는 곳에 늘 함께 날 보며 웃는 너와 함께 차갑게 내리는 비도 함께 맞을 수 있어 영원히 널 지킬 꺼야 지금처럼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 내 앞에 서있는 너 오래 전 그 날처럼 가만히 웃던 지나온 시간도 이젠 우리 어린 날도 모두 먼 훗날 너와 함께 할 얘기 지금 이 순간이 모두 잊혀진다 해도 내 모든 꿈을 ...

해변의아침 (박경환)

?두근거렸지 하얀 너의 미소가 온 바닷가로 흩어졌던 날 아직도 생생한 건 눈가에 슬픈 눈빛 거두려 애쓰던 너의 앳된 모습 희미해졌지 우리가 울고 웃던 시간 그 여행이 네겐 어떤 의미가 됐나 남쪽 섬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 가득한 네가 일렁이네 그래 나도 알아 이젠 사랑을 알아 저기 붉게 타 들어가는 너무 뜨거운 태양이 우리 머리 위에 머무는 ...

사랑하는 동안 박경환

사랑하는 동안나의 삶에서 행복이었던 그런 사람사랑하는 동안너와 함께 한 날들이 너무 그리워미안했어 고마웠어하고싶은 말 너무 많아잊어보려 해봐도 미련이 남아보고싶어 돌아와줘 아무리 후회해봐도돌아오지 않는 이별이었어사랑하는 동안 너에게 더 잘해 줄 걸후회뿐인 나의 이별에 상처들로 남아서사랑한다는 그런 말도 이젠 소용없어좋은 사람으로 남은 넌 내게 사랑이었...

다짐 박경환

항상 나의 곁에서 내 편이 되어준 사람 힘든 나날들 견뎌내고서 지켜준 사람하나뿐인 둘도 없는 사람 그대 인생을 바치고서 날 안아주네 아름답던 그대 모습은 어디에이젠 내가 그대의 쉴곳이 돼줄게요 엄마 허물어져가던 내 모습에 빛이 돼주고 나만을 바라봐주던 나의 그대여 사랑해요 많이 힘들었죠이젠 내가 그대의 별 되어줄게요아름답던 그대 이름은 어디에나를 위해...

숲속의 작은집 세부엉이

깊고 깊은 숲 속의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깨는 새벽엔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창밖에는 시냇물 흐르는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달빛 아래 산과 들 잠드는 밤이 오면 모닥불 피우죠 우리들의 즐거운 이야기 꽃처럼 피어나고 우리들의 뜨거운 사랑은 태양처럼 빛나리 깊고 깊은 숲 속의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 깨는 새벽...

사랑의 작은집 에보니스

새소리 들리는 언덕에 새 하얀 우리집 초록빛 넝쿨이 우거진 새 하얀 우리집 아침해 동산에 떠오를때면 밥짓는 그녀의 어여쁜 그 모습 새소리 들리는 언덕에 새 하얀 우리집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 노을진 어덕에 어둠이 나리고 그녀는 창가에 기타를 튕기며 우리의 사랑은 포근히 나래를 펴네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

숲속 작은집 이혜선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나좀 살려주세요 나좀 살려주세요 나를 살려주지 않으면 호수가 총으로 나를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나좀 살려주세요 나좀 살려주세요 나를 살려주지 않으면 호수가

숲속의 작은집 콩콩 키즈

숲 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 좀 살려 주세요 날 좀 살려 주세요 나를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반복)

숲속의 작은집 박상규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좀 살려주세요 날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총으로 나를 빵쏜대요 작은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좀 살려주세요 날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총으로 나를 빵쏜대요 작은토끼야

숲속의 작은집 유혜원

숲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의 작은집 Various Artists

숲 속 작은 집 창가에작은 아이가 섰는데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문 두드리며 하는 말날 좀 살려주세요날 좀 살려주세요저를 살려주지 않으면포수가 와서 빵 쏜대요작은 토끼야 들어와편히 쉬어라숲 속 작은 집 창가에작은 아이가 섰는데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문 두드리며 하는 말날 좀 살려주세요날 좀 살려주세요저를 살려주지 않으면포수가 와서 빵 쏜대요작은 토끼야 들어...

숲속 작은집 Various Artists

숲속 초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두드리며 하는말 날좀 살려주세요 날좀 살려주세요 날 좀살려주지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의 작은집 장은숙

아름다운산새들이 노래하는숲속에내가슴달도 아름다운작은집이있었네그곳에서나의꿈이꽃피운그시절지금도가고픈숲속에작은집내눈에어리네숲속에는이름모를밤꽃들이피었고언덕넘어교회에선 종소리가울렸네개울에서뛰어놀며고기잡던그시절지금도그리운숲속에작은집내눈에어리네봄이면개나리꽃피고 여름엔봉숭아꽃피던나살던옜집이그리워어머니그리워요가을엔단풍잎물들고 겨울엔흰눈이덮이고눈내리는겨울에는화롯가에앉아...

산마을 작은집 김성봉

산마을 작은 집에 풀꽃 같이 사는 사람밝고 순한 웃음보고 햇빛 총총 내려앉죠.산마을 작은 집은 오솔길로 넉넉해요. 고추 멍석 참깨 멍석 마당 가득 널렸어요.도시 사람 못 살아도 마음 꽃 늘 피는 집언제나 정다운 집 산마을 작은 집산마을 작은 집에 산이 좋아 사는 사람맑고 고운 마음보고 별빛 총총 쏟아지죠.산마을 작은 집은 등 하나로 환하지요. 작은 방...

작은집 창가에 Various Artists

"숲 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면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총으로 나를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 작은집 파이한조각

숲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내가 밖을 보는데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날이 지면 곧 어둑한데 고개 돌린 내가 미워져문을 여니 스산한 바람에 놀란 내가 너를 안았네어서 들어와 여긴 안전해벽난로에 불이 켜지고 보글보글 수프가 끓고겁먹었던 너의 두 눈이 스르르르르르 감기네아무 걱정 마 이젠 괜찮아랄랄 랄랄 랄랄랄랄 라랄라...

숲 속 작은집 Various Artists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 속 작은집 김성령

숲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데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간주중 숲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데요...

숲 속 작은집 핑크키즈

숲 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면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 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면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숲속 작은집 창가에 똑똑키즈

숲 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면 하는 말 나 좀 살려주세요 나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총으로 나를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반복)

Coffee afternoon (박경환)

카페 한 켠 구석에서 그대 오기를 기다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에서 기다려요 그대 오늘 안 오시나 금방 온다고 했잖아요 한잔 두잔 세 잔째가 지나도록 안 오시네요 오랫동안 남은 향기가 나를 착각하게 해 자꾸 그댈 그리게 해 함께였었던 지난 시간은 짙은 향기로 남아 이젠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우리 사진 펼쳐놓고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찻장 깊이 넣...

서귀포의 환상 afternoon (박경환)

내 곁에 언제나 너를 사랑 할 수 있는 곳에 늘 함께 날 보며 웃는 너와 함께 차갑게 내리는 비도 함께 맞을 수 있어 영원히 널 지킬 꺼야 지금처럼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 (내 앞에 서있는 너) 오래 전 그 날처럼 (가만히 웃던) 지나온 시간도 이젠 우리 어린 날도 모두 먼 훗날 너와 함께 할 얘기 지금 이 순간이 모두 잊혀진다 해도 내 ...

어제와 다른 비가 내리는 창 밖을 보며 afternoon (박경환)

한번 너 내게 묻기를 애써 사랑하냐고 했지 나는 대답 할 수 없었어 비가 내리고 있었으니까 혼자서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던가 나는 걸을 수 도 없나 봐 또 하루 해가 저무네 수 많은 밤을 이렇게 지샜지 돌려 놓을 수가 없었어 이 비가 그친 어느 밤 너에게 속삭이고 있겠지 또 하루가 가고 나면 옛 추억은 더 없을 거야 무기력한 오늘도 어김없이...

너만이 나를 박민우 & 박경환

계속해서 흐르겠지 시간은 꽃도 피고지길 반복하겠지 너의 향기 남아 오래된 모든 것들은 잊혀져 먼지만 쌓인채 잠들겠지 잠든 기억 잠든 노래 늘 푸르던 그때 너만이 나를 그 자리에 멈춰있게해 무심하게 모든걸 지나쳤던 그런 나를

해변의 아침 afternoon (박경환)

두근거렸지 하얀 너의 미소가 온 바닷가로 흩어지던 날 아직도 생생한 건 눈가에 슬픈 눈빛 거두려 애쓰던 너의 앳된 모습 희미해졌지 우리가 울고 웃던 시간 그 여행이 네겐 어떤 의미가 됐나 남쪽 섬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 가득한 네가 일렁이네 그래 나도 알아 이젠 사랑을 알아 저기 붉게 타 들어가는 너무 뜨거운 태양이 우리 머리 위에 머무는...

할게 배승연 & 박경환

니가 말을해도 듣지 않은거 니가 싫다해도 억지부린거 매일 나만 너무 많이 바란거 니가 밉다며 괜히 투정부린거 모든 것을 나는 너를 맞췄고 못해준것에 익숙하게 만들고 당연하고 당연한듯 이게 맞는거라고 생각을 했었어 내가 다 미안해 나도 알아 지금은 아니야 너랑 헤어질 수 없어 사실은 니가 없단걸 생각 해보지 않았어 할게 잘하라고 하면 그래볼게 더 사...

너만이 나를 박민우, 박경환

?계속해서 흐르겠지 시간은 꽃도 피고지길 반복하겠지 너의 향기 남아 오래된 모든 것들은 잊혀져 먼지만 쌓인채 잠들겠지 잠든 기억 잠든 노래 늘 푸르던 그때 너만이 나를 그 자리에 멈춰 있게 해 무심하게 모든걸 지나쳤던 그런 나를 너만이 나를 그 자리에 멈춰 있게 해 무심하게 모든걸 지나쳤던 그런 나를

눈길에 난 발자국을 따라가면 그 끝엔 행복이 있을까 최재은 & 박경환

눈길에 놓인 한마디 발자국 비틀거리는 발자국 이 모두가 그저 행복하길 하얗고 조그만 발자국 홀로 나란한 발자국 이 모두가 어둠을 밝히는 한 줌의 눈꽃을 피우길 꿈 속 잠든이들까지 대문없는 집 차가운 심장도 꿈에 빠진 이도 이 모든 존재 따스하길 앙상한 가지에 길 잃은 치즈 아가 고양이 체온이 식어 갈 무렵

다른 이별 김다슬 & 박경환

그날처럼 다신 웃을 수 없는 그때처럼 다신 꿈꿀 수 없는 또 다른 이별의 뒤에 숨겨져 있던 너 알 수 없는 너 처음엔 알지 못했던 우리의 마지막이 다가와 그대는 나를 잊을건가요 떠날 수 없어 맘졸이는 나를 알면서 그대와 함께 했던 순간 보낼 수 없어 아직 이 자리에 남아 그대는 나를 보낼건가요 내 맘과 다른 그 맘을 알고있지만 그대와 마주쳤던 순간...

다른 이별 김다슬&박경환

그날처럼 다신 웃을 수 없는 그때처럼 다신 꿈꿀 수 없는 또 다른 이별의 뒤에 숨겨져 있던 너 알 수 없는 너 처음엔 알지 못했던 우리의 마지막이 다가와 그대는 나를 잊을건가요 떠날 수 없어 맘졸이는 나를 알면서 그대와 함께 했던 순간 보낼 수 없어 아직 이 자리에 남아 그대는 나를 보낼건가요 내 맘과 다른 그 맘을 알고있지만 그대와 마주쳤던 순간...

복학생의 사랑 신푸름 & 박경환

언제부턴가 내 시선은 널 향해 가고있어 어린나이는 안된단 생각이 널 더 끌리게 해 어느 모임에서 서로의 눈이 마주치면 얼어있던 내 맘은 녹아들지 내게 다가온 사랑일까 아님 내가 다가갈 사랑일까 군복 입던 옛 시절까지 감사하게 되지 내게 다가온 사랑일까 아님 내가 다가갈 사랑일까 민간인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지 오랜만에 느낀 설렘이랑 두근 거려...

내 사랑 마시마로 박서로 & 박경환

마시마로처럼 축 쳐진눈꼬리가 내 맘에 쏙 들어와 사랑의 눈을뜨네 잘 빠진키에 몸매 쩍 벌어진 너의 어깨 그 품에 쏙 안기고파 사랑의 꿈을꾸네 행복한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나도 너와 함께이고싶은데 상상만으로도 좋아 바보같이 웃고있는 나만을 사랑해줄 널 기다려

복학생의 사랑 신푸름, 박경환

언제부턴가 내 시선은 널 향해 가고 있어어린 나이는 안 된단 생각이 널 더 끌리게 해 어느 모임에서 서로의 눈이 마주치면 얼어있던 내 맘은 녹아들지 내게 다가온 사랑일까 아님 내가 다가갈 사랑일까 군복 입던 옛 시절까지감사하게 되지 내게 다가온 사랑일까아님 내가 다가갈 사랑일까 민간인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지 오랜만에 느낀 설렘이라 두근 거려...

다른 이별 김다슬, 박경환

그날처럼 다신 웃을 수 없는 그때처럼 다신 꿈꿀 수 없는 또 다른 이별의 뒤에 숨겨져 있던 너 알 수 없는 너 처음엔 알지 못했던 우리의 마지막이 다가와 그대는 나를 잊을건가요 떠날 수 없어 맘 졸이는 나를 알면서 그대와 함께 했던 순간 보낼 수 없어 아직 이 자리에 남아 그대는 나를 보낼건가요 내 맘과 다른 그 맘을 알고 있지만 그대와 마주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