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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범 (Vocal 조웅) 바비빌(Bobbyville), 조웅

헤어지잔 말이 쉽지는 않았어 너에게 큰 죄를 짓는 것만 같아 나 없인 못 사는 널 뻔히 아는데 심하게 망가질 널 뻔히 아는데 하지만 그녀는 한번 크게 웃고 내 눈을 똑바로 본 채 이렇게 말했지 "너는 네가 무슨 엄청난 앤 줄 아니 넌 그저 넌 한낱 잡범에 지나지 않아 잡범, 조금 찝찝해도 큰 피핸 없었어 너 때문에 곤란할 거란 착각 마 그런 착각이

잡범 (Feat. 조웅) 바비빌 (Bobbyville)

넌 그저 넌 한낱 잡범에 지나지 않아 잡범 조금 찝찝해도 큰 피핸 없었어 너 때문에 곤란할거란 착각 마 그런 착각이 더 곤란해 흔해 빠진 잡범 강력 범죄자가 될 싹도 없었어 너 때문에 버린 시간이 아까울 뿐 조금 아까울 뿐인걸 (2절) 비오는 밤이나 술취한 밤이면 그녀가 생각나 미안한 일들만 참을 수 없어서 전화를 해봤어 나 없이 잘

잡범 (Feat. 조웅) 바비빌(Bobbyville)

넌 그저 넌 한낱 잡범에 지나지 않아 잡범 조금 찝찝해도 큰 피핸 없었어 너 때문에 곤란할거란 착각 마 그런 착각이 더 곤란해 흔해 빠진 잡범 강력 범죄자가 될 싹도 없었어 너 때문에 버린 시간이 아까울 뿐 조금 아까울 뿐인걸 (2절) 비오는 밤이나 술취한 밤이면 그녀가 생각나 미안한 일들만 참을 수 없어서 전화를 해봤어 나 없이 잘 사니

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With 조웅) 조웅

따뜻한 바람이 좋아 바람이 나를 안아줘 햇살이 내게 키스해 따뜻한 바람이 좋아 따뜻한 니가 좋아 미소가 나를 감싸줘 차가운 내 몸이 녹기 시작해 따뜻한 니가 좋아 구름 같은 눈으로 날 바라 보네 내 맘은 두둥실 하늘을 날고 사탕같은 입술로 내게 속삭이네 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부드런 니가 좋아 바람이 날 유혹해 햇님은 내...

쉬운 얘기 조웅

쉽게 하지 못할 말 그런게 참 많죠 한참을 고민해도입이 안떨어져 힘들게 꺼낸 말 많았었죠 고백도 잘잤냔 인사도바쁘냔 흔한 말도 어렵게 어렵게 건넸죠 내겐 쉽게 하지 못할 얘기죠 그대가 내가 서로에게너무 쉬워질까봐 이 순간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런 내 맘을 못내 다잡아요 너무나도 쉬운 얘긴데 사진 속 낯선 그 얼굴은지나간 연인일...

한강 조웅

恨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이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End 조웅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내 잘못 안다면 얘기 좀 해주오 사람이 원래 앞뒤가 맞지가 않잖아요 아니면 나만 이렇게 모자란가요 당신은 왜 날 탓하며 떠나가나요 눈 감으면 우리들 숨소리 여전한데

목포의 눈물 조웅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소프트쉘 조웅

성필아 이렇게 맛있는 타코는 어디서 사온거야 음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나 나는 음 아 난 부드러운 쉘이 좋더라고 나는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는가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는가 먹어도 되나 나는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나 나는

별로 그렇게 조웅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머리에 개울이 흘러 멈출 수 없네 별로 그렇게 중요한 것은 없어 별로 그렇게 대단한 것도 없어 떠내려가면 떠내려가면

피어나는 물결 조웅

비가 내리던 날에 떠나간 사람있지 빨간 우산 받쳐들고 멀어진 사람있지 그것은 다 정해진 일이야 시작과 끝 함께 생겨났지 우연도 없고 운명도 없는 것 커다란 물 그 속에 너와 나 사라지는 물결 피어나는 물결 젊은 나의 마음도 결국엔 시들겠지

김일뚜 조웅

들을 만한 노래가 없네 그래도 김일뚜는 좋드라 보고싶은 얼굴도 없고 난 그냥 돌아가는 하늘 바라보네 세상이 너무 큰건지 아님 내가 삐딱한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점점 더 많아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별로 먹고싶은 마음이 없고 인터넷에 들어갔더니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라오

내가 뭘 조웅

내가 뭘 그렇게 잘못 했는지 모르겠소 누가 내 잘못 안다면 얘기 좀 해주오 사람이 원래 앞뒤가 맞지가 않잖아요 아니면 나만 이렇게 모자란 가요 고단하고 지친 내마음은 찬 소주 한 모금에도 떨려오네 당신은 왜 날 탓하며 떠나가나요 눈감으면 우리들 숨소리 여전한데

속사정 조웅

나이를 먹는게 무슨 의미인지 나는 언제나 똑같은데 아직도 불안한 맘 이리로 저리로 가려는 맘을 쥐고 버티는 중이라오 세상에 나가서 보고 또 겪는건 뭐가 그렇게도 대단한가 돌아서 돌아와서 처음에 서있던 그 자리에 왔는데 진정 아는거 하나 없네 나이를 먹는게 무슨 의미인지 나는 언제나 똑같은데 아직도 불안한 맘 이리로 저리로 가려는 맘을 쥐고 버티는 중이라오

하얗게 부서지는 조웅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면은 나도 저 멀리로 갔으면 해 눈보라 휘날리는 기차역 서있다가 들어온 기차를 그냥 보내고

우리집 조웅

지붕이 날아간 집 창문도 깨져버린 잡초가 무성한 뒷뜰에 우리 둘이 오래오래 잘 살아보자 우리 둘이 오래오래 잘 살아보자 잘 살아 보 오 자

외롭고 시끄럽고 그리워 조웅

섬마을 살고 싶어 섬마을로 이사했지 외로워 외로워 도시에 살고 싶어 도시로 이사했지 시끄러 시끄러 외국에 살고 싶어 외국으로 이사했지 그리워 그리워

물구경 조웅

강가에 앉아 흐르는 물구경 세상을 등지고 나 떠내려가네 강가에 앉아 흐르는 물구경 세상을 모르고 나 떠내려가네 강가에 앉아 흐르는 물구경 세상을 등지고 나 떠내려가네

술박사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

나 어렸을 때 아버진 내게 온종일 게임기만 붙들고 있느냐 하시며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라 하바드 박사도 시간문제겠구나 우리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고 뭐든지 하나만 꾸준히 해보라 하셨지 나는 술 박사 닥터 알콜 맥주도 막걸리도 폭탄주도 다 마스터 문학박사 철학박사 난 부럽지 않아 연구실 대신 술집에 앉아 책이 아닌 술잔으로 어쩌다 보...

술박사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조태준

나 어렸을 때 아버진 내게 온종일 게임기만 붙들고 있느냐 하시며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라 하바드 박사도 시간문제겠구나 우리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고 뭐든지 하나만 꾸준히 해보라 하셨지 나는 술 박사 닥터 알콜 맥주도 막걸리도 폭탄주도 다 마스터 문학박사 철학박사 난 부럽지 않아 연구실 대신 술집에 앉아 책이 아닌 술잔으로 어쩌다 보...

술박사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 조태준

나 어렸을 때 아버진 내게 온종일 게임기만 붙들고 있느냐 하시며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라 하바드 박사도 시간문제겠구나 우리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고 뭐든지 하나만 꾸준히 해보라 하셨지 나는 술 박사 닥터 알콜 맥주도 막걸리도 폭탄주도 다 마스터 문학박사 철학박사 난 부럽지 않아 연구실 대신 술집에 앉아 책이 아닌 술잔으로 어쩌다 보니 대...

케빈 (Vocal 박세회) 바비빌(Bobbyville), 박세회

케빈을 만난 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 열차 플랫폼 검은 양복에 하얀 와이셔츠 가슴팍엔 명찰을 달고서 아주 유창하게 한국말을 건네는 케빈의 미소는 홀리하기 짝이 없었네 케빈은 내 인생의 의미가 뭐냐 했지 케빈은 예수님 안에서 살자고 했지 아주 멀리 유타주에서 한국에 왔다며 성경을 함께 읽어보자고 했지 Oh, Kevin. No, Kevin. 케빈의 얘기...

치약의 맛 (Vocal 서영호) 바비빌(Bobbyville), 서영호

그녀가 떠나고서 문득 아무렇지 않게 알아버렸다 그녀가 남기고 간 것이 잔뜩 비록 지가 준 건 없었지만 처음으로 키스했던 날 내 칫솔을 자기 것처럼 썼지 이따금씩은 내 카드도 썼지 결제 내역에 난 좀 놀랐어 꼭 보라길래 샀던 책들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단 걸작 끝까지 본 건 하나 없고 이젠 자리만 차지하는데 너와 같이 썼던 그 칫솔 오늘 한번 다시 써 봤...

서울 부산 428km (Vocal 조태준) 바비빌(Bobbyville), 조태준

늦은 밤 택시에 피곤한 몸을 부대면 정다운 라디오 소리 음 한밤의 사연은 저마다 맘이 시린데 이번엔 조금 멀리서 온 편지 ‘어디로 모실까요’ 묻는 기사님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긴 하지만 서울 부산 428km 그러니 오늘밤도 난 가까운 술집으로 바다냄새를 맡고 파도소리를 듣고 모래사장을 달려 술을 달렸어 갈매기 소리 들려 하지만 눈을 뜬 순간 익숙한 ...

맥주는 술이 아니야 바비빌(Bobbyville)

1989년에 탐구생활을 푸는 날. 마루로 불러내셔서 아버지께선 맥주를 따라주셨네. 어머닌 깜짝 놀라며 애한테 무슨 짓이냐 했지 아버진 껄껄 웃으며 상관없다며 이렇게 말씀하셨네. 맥주는 술이 아니야 갈증을 풀어줄 뿐야. 아무리 들이부어도 취하진 않네 맥주는 술이 아니야 언젠가 나이가 들어 내 몸이 술을 안받아주면 난 술을 끊어야겠지 맥주만 빼고 맥주는 ...

망신살 바비빌(Bobbyville)

예전에 사주를 보러 점집에 간적이 있었는데요 가서 제 이름이랑 생년월일을 가르쳐드렸더니 아, 근데 이 점쟁이 아저씨께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저한테 이런얘기를 들려주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사주에는 살이란게 있다네. 역마살낀 남자 도화살낀 여자. 자네도 살이 하나 껴 있어. 그건 역마살도 도화살도 아니라네 자네한텐 망신살이 껴 있어. 유부녀나 어린 여잘...

그녀는 감옥 나는 죄수 바비빌(Bobbyville)

조용히 살아왔지만 내겐 전과가 있어 지난번에 출소했을 때 깨끗이 손을 씻었지 착실하게 살아보자고 그토록 다짐했건만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종신형을 예감했네 그녀는 감옥 나는 죄수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 죄없는 사람만 돌을 던져 죄가 밉지 사람이 밉나 친구도 만날 수 없고 가족과도 안녕이야 세상과 격리된 채로 특별히 관리되겠지 죄질도 아주 안...

그녀는 감옥 (나는 죄수) 바비빌(Bobbyville)

조용히 살아왔지만 내겐 전과가 있어. 지난번에 출소했을 때 깨끗이 손을 씻었지. 착실하게 살아보자고 그토록 다짐했건만,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종신형을 예감했어 그녀는 감옥 나는 죄수,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 죄없는 사람만 돌을 던져, 죄가 밉지 사람이 밉나. 친구도 만날 수 없고 가족과도 안녕이야. 세상과 격리된 채로 특별히 관리되겠지. 죄...

축구 봤냐? 바비빌(Bobbyville)

어젯밤에 국가대표 축구경기에 엄말아가 늦게까지 잠 못이뤘지 슛 하나 터질 때마다 집집마다 술집마다 너나할 것없이 난리였지 야 너 축구봤냐 다들 묻지만 할말이 없는 나는 야구 봤는걸 왠지 몰라 내가 응원하는 팀은 항상지니까 그래서 축구 안봤어 오늘 아침 신문 일면 안봐도 뻔해 어젯밤에 역전골이 톱기사겠지 오~ 내가 본 야구경긴 스포츠면에도 없어 하긴 ...

목만 축인다더니 바비빌(Bobbyville)

목만 좀 축인다더니 왜 3000cc를 시켜(기린이야?). 목만 좀 축인다더니 왜 또 소주로 바꿔 목만 좀 축인다더니 왜 또 술집을 옮겨. 목만 좀 축인다더니 술이 술을 부르네 목만 좀 축인다더니 왜 집에 전화를 해 (나 좀 늦을 것 같애). 목만 좀 축인다더니 또 집에 전화를 해 (친구랑 같이 들어갈게) 목만 좀 축인다더니 또 집에 전화를 해 (못 들...

스타벅스의 중심에서 오백 세 잔을 외치다 바비빌(Bobbyville)

남자들이 모여 술잔 돌아가고 술기운이 올라오면은 돌아가며 그저 술술 자기 입으로 밝히는 못난 얘기들 술 마신 다음날 무거운 몸을 일으켜보니 유료 주차장 담요 대신 그랜저 XG를 밤새 덮고 잤더란 스토리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서로 하하 웃고 나서는 우리 이제 마지막으로 입가심만 하고 가자 하고는 스타벅스에 갔어 생맥주를 시켰어 가게 안은 순...

낙원상가 바비빌(Bobbyville)

기타를 사겠다는 여자친구 얘기에 이것저것 꼼꼼하게 따져봤어 마침내 딱 맞는 놈을 찾았어 낙원상가에서 인사동에서 만나 구경 좀 하고서 제일은행에서 현금을 뽑고서 그 애는 막 떨린다며 내 손을 꼭 잡았지 Uhm 하지만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그 애는 말했지 (오빠.. 나.. 저 헬로키티 기타 살래) Oh~ Shit! 뮤지션의 낙원상가 충동구맨 제발 삼가 ...

축구봤냐? 바비빌(Bobbyville)

어젯밤에 국가대표 축구경기에 온 나라가 늦게까지 잠 못 이뤘지. 슛 하나 터질 때마다 집집마다 술집마다 너나할 것 없이 난리였지 야! 너 축구봤냐? 다들 묻지만 할 말이 없는 나는 야구봤는걸. 웬진 몰라 내가 응원하는 팀은 항상 지니까 그래서 축구 안 봤어 오늘 아침 신문 1면 안봐도 뻔해 어젯 밤의 역전골이 톱기사겠지. 내가 본 야구...

다시는 이원열과 마시지 않겠어 바비빌(Bobbyville)

내겐 이원열이란 징한 친구가 있어. 우린 만나면 항상 술을 마셨어. 그게 10년이 됐어 이제 바꿔보자면서 처음으로 커피숍에서 만났어 다시는 이원열과 마시지 않겠어. 나 다짐했어, 결심했어, 아무도 말릴 수 없어. 이원열과 다시는 마시지 않겠어. 커피 따윈 마시지 않겠어 세상엔 심심할 때 친구와 힘들 때 친구가 있지. 힘들 때 친구는 심...

금연파괴범 바비빌(Bobbyville)

넌 왜 맨날 같은 실술 되풀이 하니.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닌데. 남 좋은 일 하면서도 욕만 먹는 너. 이젠 익숙해져 버렸니 내 생각에도 넌 구제가 안돼. 널 보면 끊었던 담배가 생각나. 그만큼 내가 답답하단 뜻이야 88 한 개비에 불을 붙이고 깊게 한번 빨고 싶어. 그래 지금 끊었던 담배가 생각나. 네가 벌린 일들 수습하는 건 내 몫이...

뭐라도 기억이 나야 바비빌(Bobbyville)

어젯밤 여자친구와 크게 싸웠어. 장난아니게 싸웠대.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어 사실 나 어젯밤 일이 생각이 안나.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필름이 끊겼던 거야 토라진 그녀는 말도 없는데 어떡하나. 뭐라도 기억이 나야 변명을 할 것 아닌가 자기야 미안해 그런 뜻이 아니었어 라고 할라쳐도 뭐라도 기억이 나야 변명을 할 것 아닌가 자기야 미안해 내가 ...

428Km 바비빌(Bobbyville)

늦은 밤 택시에 피곤한 몸을 부대면 정다운 라디오 소리 음. 한밤의 사연은 저마다 맘이 시린데. 이번엔 조금 멀리서 온 편지 어디로 모실까요 묻는 기사님.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긴 하지만, 서울 부산 428km. 그러니 오늘밤도 난 가까운 술집으로 어디로 모실까요 묻는 기사님.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긴 하지만, 서울 부산 428km....

알콜로 얼룩진 성탄절 바비빌(Bobbyville)

성탄절엔 흰눈이 최고 흰눈이 올때는 데이트가 최고. 데이트를 할 때는 술을 많이 못 마셔서 싫어. 다행히도 난 애인이 없고 애인을 만들겠단 생각도 없고 이번 성탄절엔 비나 존나 왔음 좋겠네. 산타도 싫고 츄리도 싫다 캐롤도 싫고 루돌프도 싫다. 빨강 녹색 불빛도 맘에 안들어. 나 필요한건 술, 술친구 돈도 그렇게 많이 없어도 돼. 알콜...

스타벅스의 중심에서 오백 세 잔을 외치다 (Feat. 이원열, 박세회) 바비빌(Bobbyville)

남자들이 모여 술잔 돌아가고 술기운이 올라오면은 돌아가며 그저 술술 자기 입으로 밝히는 못난 얘기들 술 마신 다음날 무거운 몸을 일으켜보니 유료 주차장 담요 대신 그랜저 XG를 밤새 덮고 잤더란 스토리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서로 하하 웃고 나서는 우리 이제 마지막으로 입가심만 하고 가자 하고는 스타벅스에 갔어 생맥주를 시켰어 가게 안은 순...

난 내가 네 애인인 줄 알았어 (Vocal 박세회) 바비빌(Bobbyville), 박세회

난 내가 네 애인인 줄 알았어 미안해 나 정말 미안해 그래 나는 여태 내가 네 애인인 줄 알았어 미안해 나 정말 미안해 난 내가 너에게 특별한 줄 알았어 나에게 네가 특별했던 만큼 내 기쁨과 행복이 너에게도 기쁨이고 행복인 줄 그런 줄로만 알았어 그래 너밖엔 다른 아무것도 몰랐던 내 모습 너에겐 참 우스웠을 거야 내 아픔과 상처가 너에게도 아픔이고 상...

평생 너만 사랑하고 싶어 (근데 잘 안 돼) (Vocal 정바비) 바비빌(Bobbyville), 정바비

널 처음 만났을 때 한 번에 반하지는 않았지 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날 이해해준 네가 좋았지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될런지 이런 남자 어찌 생각해? 평생 너만 사랑하고 싶어 너와 백년해로 하고 싶어 평생 너만 바라보고 싶어 근데 난 힘들어 잘 안 돼 그게 잘 안 돼 적당한 거릴 두고 심플한 만남에만 만족해 왔지만 너의 그 순수함에 나 역시 맘을 활짝 열게...

짤막한 사랑 (Vocal 무중력소년) 바비빌(Bobbyville),무중력 소년

네가 떠났어 어쩐지 나는 믿을 수가 없었어 너무 짧았어 안 믿겨 우리들의 짤막한 사랑 혹시 몰라서 너에게 마지막 전화를 걸었어 사랑했지만 안 된대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대 사랑은 개뿔 솔직히 그냥 하는 말이었겠지 내일은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한다 하겠지 헤프다 욕하진 않겠어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전화와 함께 끊겼어 우리들의 짤막한 사랑 오늘은 문득 처...

짤막한 사랑 (Vocal 무중력소년) 바비빌(Bobbyville), 무중력 소년

네가 떠났어 어쩐지 나는 믿을 수가 없었어 너무 짧았어 안 믿겨 우리들의 짤막한 사랑 혹시 몰라서 너에게 마지막 전화를 걸었어 사랑했지만 안 된대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대 사랑은 개뿔 솔직히 그냥 하는 말이었겠지 내일은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한다 하겠지 헤프다 욕하진 않겠어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전화와 함께 끊겼어 우리들의 짤막한 사랑 오늘은 문득 처음 ...

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Vocal 조웅) 신윤철

따뜻한 바람이 좋아바람이 나를 안아줘햇살이 내게 키스해따뜻한 바람이 좋아따뜻한 니가 좋아미소가 나를 감싸줘차가운 내 몸이 녹기 시작해따뜻한 니가 좋아구름 같은 눈으로 날 바라 보네내 맘은 두둥실 하늘을 날고사탕같은 입술로 내게 속삭이네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부드런 니가 좋아바람이 날 유혹해햇님은 내게 윙크 하지부드런 니가 좋아부드런 니가 좋아아이처...

좋은 의미에서 나쁜 남자 (Vocal 무중력소년) 바비빌(Bobbyville), 무중력 소년

이젠 니네 엄마한테 거짓말 하지마 어제 어디서 잤는지 누구랑 잤는지 이젠 니네 아빠한테 미안해 하지마 나랑 헤어지고 나면 그럴 필요 없어 그 동안 나 만나느라 든 돈 꽤 될 거야 이제부턴 좀 더 좋은 일에 쓰도록 해 나를 욕하다가 너와 멀어진 친구들 모두 모아 맛있는 거 사줘도 좋겠네 나랑 만난 게 얼마나 미친 짓이었니 나랑 끝낸 게 얼마나 잘된 일이...

그럴래 (Feat. 조웅 From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타프카 부다

일어나서보니 벌써 4시 눈을 비비고서 창을 열지어젯밤 기억을 해봐 아련한 추억만 같아꿈인지 생시인지 알수가 없어오늘밤도 나가놀거야 술에 취해 쓰러질거야내 속마음 알지 못하게 내 눈빛을 들키지 않게그럴래 홀로 어둠 내린 거리 위에 눈물 젖은 손은 주머니에어젯밤 기억을 해봐 사무친 그리움 뿐야꿈인지 생시인지 알수가 없어어젯밤도 놔버린거야 술에 취해 부서진...

스타벅스의 중심에서 오백 세 잔을 외치다 (Vocal 이원열, 박세회) 바비빌(Bobbyville), 이원열, 박세회

남자들이 모여 술잔 돌아가고 술기운이 올라오면은 돌아가며 그저 술술 자기 입으로 밝히는 못난 얘기들 술 마신 다음날 무거운 몸을 일으켜보니 유료 주차장 담요 대신 그랜저 XG를 밤새 덮고 잤더란 스토리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서로 하하 웃고 나서는 우리 이제 마지막으로 입가심만 하고 가자 하고는 스타벅스에 갔어 생맥주를 시켰어 가게 안은 순식간에...

좋은 의미에서 나쁜 남자 (Vocal. 무중력소년) 바비빌

?이젠 니네 엄마한테 거짓말 하지마 어제 어디서 잤는지 누구랑 잤는지 이젠 니네 아빠한테 미안해 하지마 나랑 헤어지고 나면 그럴 필요 없어 그 동안 나 만나느라 든 돈 꽤 될 거야 이제부턴 좀 더 좋은 일에 쓰도록 해 나를 욕하다가 너와 멀어진 친구들 모두 모아 맛있는 거 사줘도 좋겠네 나랑 만난 게 얼마나 미친 짓이었니 나랑 끝낸 게 얼마나 잘된 일...

스타벅스의 중심에서 오백 세 잔을 외치다 (Vocal. 이원열 & 박세회) 바비빌

남자들이 모여 술잔 돌아가고 술기운이 올라오면은 돌아가며 그저 술술 자기 입으로 밝히는 못난 얘기들 술 마신 다음날 무거운 몸을 일으켜보니 유료 주차장 담요 대신 그랜저 XG를 밤새 덮고 잤더란 스토리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서로 하하 웃고 나서는 우리 이제 마지막으로 입가심만 하고 가자 하고는 스타벅스에 갔어 생맥주를 시켰어 가게 안은 순...

사랑의 잡범 잡범 컴퍼니

잡범 잡범 사랑의 잡범 사랑이 죄라면 나는 사랑의 잡범 그러니까 내 맘을 솔직히 말하자면 내 인생 당신 하나면 족하잖아 내가 만난 수많은 여자는 그저 스쳐 가는 인연들 그러니까 네 죄를 솔직히 말하자면 내 마음 훔쳐 버린 너 바로 그 죄 네가 만난 수많은 남자들 중에 내가 제일 갑이지 인생은 외로운 감옥에서 내 사랑 너뿐이야 잡범 잡범 사랑의 잡범 사랑이 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