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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삼색깃발 명국환

1.장미꽃이 피어나는 새파란 가슴 저 하늘에 펄럭이는 청춘의 삼색깃발 달 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해 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새희망 문을 여는 내 고향으로 달려가자 청노새야 내 고향으로. 2.앵무새가 우는 벌판 새파란 정열 저 하늘에 너풀대는 청춘의 삼색깃발 해 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달 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새희망 문을 여는 내 고향으로

청춘의 삼색 깃발 명국환

장미꽃이 피어나는 새파란 가슴 저 하늘에 펄럭이는 청춘의 삼색깃발 달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별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새희망 문을 여는 내 고향으로 달려가자 청노새야 내 고향으로 앵무새가 우는 벌판 새파란 정열 저 하늘에 너풀대는 청춘의 삼색깃발 해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달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새희망 문을여는 내 고향으로 달려가자 청노새야

청춘의 꿈 명국환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긋 웃는 봄 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 봄 가슴은 두근 두근 청춘의 꿈 산들 산들 봄바람이 춤을 추는 봄 봄 시냇가의 버들피리 삐삐 삐리 삐리삐 라라랄랄 라라랄라 라라랄 라라라 라라랄라 라라랄라 늴리리 봄 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새나라 2.

럭키서울 명국환

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가에서는 웃음이 솟네 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다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에스이오유엘 에스이오유엘 럭키서울 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차 소리도 흥겨워라 시민의 합창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다같이

럭키 서울 명국환

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가에서는 웃음이 솟네 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 차 소리도 흥겨로워라 시민의 합창곡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불국사의 밤 명국환

밤도 깊어 불타의 그림자도 꿈은 깊은데 길을 잃은 저 나그네 풍경소리에 무엇을 찾으려고 밤을 새느냐 아 ~ 잠 못 드는 불국사의 밤이여 2.향불에 밤은 깊어 이 밤도 깊어 서라벌 천년 사직 정은 깊은데 뜬세상에 그 사랑을 맺지 못하나 주승을 깨웠다고 풍경소리냐 아 ~ 울고 싶은 불국사의 밤이여 3.향불에 밤은 깊어 이 밤도 깊어 청춘의

방랑 시인 김삿갓 명국환

1.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 구름 뜬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 잔에 시 한 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2.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린 사람 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젖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3.사람에 지치었나 사랑에 지치었나 괴나리 봇짐 지고 가는...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도 삼천리 흰구름 뜬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실을 하며 술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젖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 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

아리조나 카우보이 명국환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 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 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백마야 울지마라 명국환

1.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2.고향을 등에 두고 흘러 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 게 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 거니 인생을 새 희망에 바라며 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3.고삐의 방울소리 구슬피 들려 나그네 가슴속...

아리조나 카우보이 명국환

흐흐흐흐.. 잘만났다 토옴~ 기억하고 있겠지 십오년전 그날밤을, 네놈의 일당들이 내부모 내형제를 몰살하고 그래도 모자라서 집에다 불까지 질렀지!!? 네놈은 쥐도새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겠지만. 흐흐흐흐흐흐.. 나는 그때 나는 아궁이 뒤에 숨어가지고 네놈들의 만행을 똑똑히 보고야 말았다. 그날부터 오늘 이순간까지 내눈에는 네놈의 그 쌍통이 새겨져있었...

학도가 명국환

청산속에 묻힌옥도 갈아야만 광채나네 낙락장송 큰나무도 깎아야만 동량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직분 잊지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조일 비쳐온다. 유신문화 벽두초에 선도자의 책임중코 사회진보 깃대앞에 개량자된 임무로다 농상공업 왕성하면 국태민안 여기있네 가급인족 하고보면 국가부영 이아닌가.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명국환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가면 내고향이다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을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 기다려주는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 꾸불 꾸불 달려간다 말구비 장단에 마차는 간다

주유천하 명국환

만승의 높은자리 아우님께 사양하고 비웃음 손가락질 한잔술에 잊으련다 푸른물 붉은단풍 초야에다 몸을묻어 허-허-허 느털웃음 휘파람에 한숨쉬네 금지라 옥엽이라 귀하신몸 오늘에는 떠도는 구름이냐 흘러가는 물이련가 지는해 돋는달에 늘어가는 주름살이 봄바람 가을비에 흰수염이 향기좋네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명국환

1.밴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흔들며 마차는 간다. 2.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이 기다려주는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꾸불 달려간다 말구비 장단에 마차...

향기 품은 군사우편 명국환

1)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전선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립문도 못 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2)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편지에 옛추억도 돌아왔소 얼룩진 한자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3) 버...

삼각산 손님 명국환

쓰러진 빗돌에다 말고삐를 동이고 초립끈 졸라매면 장원꿈도 새로워 한양길이 멀다해도 오백 리라 사흘 길 별빛을 노려보는 눈시울이 곱구나 백화산 잿마루에 물복숭아 곱던 밤 아미월 웃어주는 들마루가 정다워 죽장망혜 늙은 손님 일러주던 글 한 수 산허리 굽이굽이 풍악소리 들린다

구원의 정화 명국환

1.남장에 말을 타고 사냥도 하고 활 쏘고 칼을 쓰기 명수이었소 노략질 대감님의 조롱 쯤은 예사요 용감하게 남아같이 이 몸도 싸웠소. 2.꿈엔들 잊어리오 구원의 손길 낙마한 이 내 몸을 구해주시고 이름도 대지않고 훌적 떠나가셨네 그대 찾아 방방곡곡 헤매나이다.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 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

사막의 한 명국환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의 지평선도 석양도 애달퍼라 저 언덕을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 곳 없는 이내 몸 떠나올 때 흐느끼며 눈물 뿌린 그대는 오늘 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

울고 넘는 박달재 명국환

1.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굽이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2.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원곡:박재홍)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

공주의 비련 명국환

1.사랑을 위하여 왕실도 버리고 그대따라 가리다 기약했더니 이다지도 세상은 말이 많은가 아 ~ 공주 몸이 원망스러워. 2.씌워진 의무이라 난들 어이 하리오 부질없이 님 가슴에 불을 놓고서 못 이루는 이 사랑 원망을 마오 아 ~ 이 내 순정 무너만 진다.

아리조나 카우보이 명국환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 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 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 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 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 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

방랑시인김삿갓 명국환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뜬 고개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한잔에 시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간주중<<<<<<<<<<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거리 저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간주중<<<<<...

봄노래 명국환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해 돋아 꽃은 피고 새 우는 이 봄을 노래하자 강산에 동무들아 모두 다 모여라 춤을 추며 봄노래 부르자 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여 봄노래 부르면서 이 강산 잔디밭 민들레꽃 아양 떠 동무들아 다같이 이 봄을 찬미하며 이 봄이 가기 전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명국환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 기~다~려주는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는 언덕을 꾸불...

무정열차 명국환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구비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져 목이메어 못할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

공주의비련 명국환

사랑을 위하여 왕실도 버리고 그대따라 가리다 기약했더니 이다지도 세상은 말이 많은가 아 - - 공주몸이 원망 스럽소 쉬워진 의무이라 낸들어이 하리오 부질없이 님가슴에 불을놓고서 못이루는 이사랑 원망을마오 아 - - 이내순정 무너만진다 장르:왈츠

백마야 울지마라 명국환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 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고삐의 방울소리 구슬피 들려 나그네 가슴속을 슬프게 하나 희미한 등불에는 마을을 찾아 오늘밤 꿈자리를 만들어 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주유 천하 명국환

만승의 높은 자리 아우님께 사양하고 비웃음 손가락질 한 잔술에 잊으련다 푸른 물 붉은 단풍 초야에다 몸을 묻어 허허허 너털 웃음 휘파람에 한숨지네 금지라 옥엽이라 귀하신 몸 오늘에는 떠도는 구름이냐 흘러가는 물이련가 지는 해 돋는 달에 늘어가는 주름살이 봄바람 가을비에 흰수염이 향기 좋네

아리조나 카우보이 명국환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 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 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 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 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 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

오부자의 노래 명국환

작사 : 반야월 작곡 : 박시춘 태양이 웃고 웃는 장안이라 대서울 열리는 대문마다 소문만복래 웃으면 복이온다 사랑이 온다 즐거워라 명랑가족 오늘하루 설계에 명랑한 노래 위대한 노래 부르자 하늘 높이 부르자 노래 푸른달 비쳐 주는 들창문을 열고서 의 좋은 영웅 호걸 우리 사형제 부르는 멜로디는 사랑의 노래 즐거워라 명랑가족 꿈도 많은 이밤에 행운의 별...

백마야 울지마라 명국환

백~~마 는~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 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내~~~ 신세~ 네 신~세~~가~ 다를~~~게~~ 없~다 끝없는 지~...

남산 나그네 명국환

1.해저문 층층대 걸터앉아서 서울 장안 내려다보는 젊은이가 처량해 처량해 서울은 왜 왔던가 모두가 허사드냐 꿈이드냐 고향만 못하드냐 기적소리 처량하게 울릴적마다 눈물지네 남산 나그네. 2.깨어진 거울에 비쳐본 얼굴 한 줄 두 줄 늙어만 가는 주름살이 야속해 야속해 서울은 왜 왔던가 어머님 그 말씀을 그 말씀을 왜 아니 들었드냐 그 언제나 고향산천 ...

주유천하 명국환

만승의 높은 자리 아우님께 사양하고 비웃음 손가락질 한 잔 술에 잊으련다 푸른 풀 붉은 단풍 초야에다 몸을 묻어 허~~~ 허 너털웃음 휘파람에 한숨 지네 금지라 옥엽이라 귀하신 몸 오늘에는 떠도는 구름이냐 흘러가는 물이련가 지는 해 돋는 달에 늘어나는 주름살이 봄바람 가을비에 흰 수염이 향기롭네

백마야 울지 마라 명국환

★작사:강영숙 작곡:전오승 1.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칠은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2.고삐에 방울소리 구슬피 떨려 나그네 가슴속을 슬프게 하나 희미한 등불대는 마을을 찾아 오늘밤 꿈자리를 만들어 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3.고향을 등에 두고 흘러 가기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명국환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쭉을 말아 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 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 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몰아치는 채쭉 아래 역마차는 달려간다 새파란 지평선에 황혼이 짙어오면 초록포장 비춰주던 조...

백마야 울지마라 명국환

백~~마 는~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 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내~~~ 신세~ 네 신~세~~가~ 다를~~~게~~ 없~다 끝없는 지~...

전우야 잘 자라 명국환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 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 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 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 있느냐...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명국환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 기~다~려주는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는 언덕을 꾸불...

황성옛터 명국환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을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 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고 구슬픈 버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지네

청실홍실 명국환

1.청실홍실 엮어서 정성을 드려 청실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죄 없는 마음속에 나만이 아는 음 ~ ~ ~ 음 ~ ~ ~ 수를 놓았소 2.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 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 ~ ~ 음 ~ ~ ~ 간직했다오 3.청실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홍실 수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

백제왕의 최후 명국환

꽃송이 떨어져서 낙화암이냐 삼천아 떨어져서 낙화암이냐 남치마 뒤집쓰고 몸을 던지어 원한의 수중고혼 말을 해다오 백마가 빠졌다고 백마강이냐 흰 말이 건넜다고 백마강이냐 달밤에 노를 젓는 늙은 사공아 이 강의 내력이나 말을 해다오 술잔에 흥겨 놀던 백제 왕이여 꽃밭에 쌓여 놀던 나비 왕이여 나라와 삼천궁녀 누가 망쳤소 한 품고 가신 영혼 말을 해다오

방랑시인김삿갓(반주곡) 명국환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뜬 고-개-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한잔-에 시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간주중<<<<<<<<<<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거리 저마을로 손을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트롯트 메들리 8 명국환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열 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 삿~~갓 미워하지 않으리 정 원 노래 목숨 걸고 쌓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 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

얼룩진 항구 수첩 명국환

멀리 떠나~간다 마도로스 오늘도 화~~뿐이다 선창 호수~조차 알 수~~ 없는 낯설은 항구마다 감아 놓으면 풀어~지는 얄궂은 그 사랑~을 술잔에다 맺어~~만주고 괄세만 심하~더라 바다 바람이 부는 이 항~구의 인정이란 이런 것~이~~~냐 멀리 떠나~간다 마도로스 오늘도 화~~뿐이다 선창 호수~조차 알 수 ~~없는 낯설은 항구마다 감아 놓으면 풀어~지는...

주유 천하 명국환

만승의 높은 자리 아우님께 사양하고 비웃음 손가락질 한 잔술에 잊으련다 푸른 물 붉은 단풍 초야에다 몸을 묻어 허허허 너털 웃음 휘파람에 한숨지네 금지라 옥엽이라 귀하신 몸 오늘에는 떠도는 구름이냐 흘러가는 물이련가 지는 해 돋는 달에 늘어가는 주름살이 봄바람 가을비에 흰수염이 향기 좋네

봄비 내리는 주막집 명국환

1.봄비만 하염없이 내리는 주막집에 외로이 앉아 우는 서러운 나그네여 고향이 그립던가 사랑이 야속던가 아 ~ 차라리 한잔 술에 아픈 마음 달래어라. 2.부슬비 소리없이 내리는 창가에서 때묻은 옷자락을 깨무는 나그네여 추억이 새롭던가 미련이 남았던가 아 ~ 차라리 술을 들어 슬픈 마음 달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