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모든 곳에 단편선과 선원들

아니 아닌 말들이 아닌 밤이 아닌 말의 밤 아니 그리 두려운 밤은 오지 않아 오지 않아 네가 아닌 내가 아닌 모든 내 안에 들지 못한 내 아니 돼지가 아니 우는 물이 아닌 밤의 말이 되새김 되먹지 못한 머저리 내 손과 발 결박 결정 결과적인 부적절 부정 부조리 불행하고 늙고 보드라운 손 모든 곳에 있을 때 나는 꽃밭에서 너를 비웃는 사내

언덕 단편선과 선원들

밑을 닦는 처녀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음이 마음인 마음 언덕을 가만히 오르면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기 땅에는 땅 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 없이 말하는 말들 바람엔 바람 부는 언덕 물에는 밑을 닦는 처녀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음이 마음인 마음 저 높은 곳에

단편선과 선원들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꽃처럼 피어나고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눈을 뜨니 새하얀 물빛 하늘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무지개 멀리서 바람이 불고 한 무리 겁에 질린 원숭이 떼가 도망쳐 아 그 순간 사방에서 덮쳐오는 불길 나는 무언가에 홀린 듯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 모든

거인 (Feat. 곽푸른하늘) 단편선과 선원들

너의 눈은 너무 깊어 세상의 모든 이별을 그 속에 기록했지 그러나 네가 외로워 눈물 짓던 밤에는 아무도 곁에 있지 않았지 너의 등은 너무 넓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터전이 되어주었지 하지만 자라 떠난 이들 중 아무도 네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지 너에게 기대있으면 네게 매달려있으면 너에게 안겨있으면 너를 어루만지고 있으면

단편선과 선원들

붉고 뜨거운 파도가 끝없이 밀려오는 곳으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향하는 깃발들 너머로는 무구하게 웃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점점 더 다가간다 점점 더 다가와 점점 더 작아진다 점점 더 커진다 점점 뜨거워진다 점점 차가워져 점점 밝아져 온다 점점 무서워져 저 구름 뒤엔 무엇이 있을까 그 순간 다가가 아이 붉고 뜨거운 파도가 끝없이 점점 더 다가간다

러브송 단편선과 선원들

어울리지요 눈을 감고 말해봐요 당신이 원하는 것 원하지 않는 것 이제는 준비가 됐어 이유도 없이 비가 내려 흠뻑 젖어 울었죠 시간이 참 쏜살같아요 우리 같이 걸어가요 호호호 웃는 벌레들 이 손을 놓지 마 호호호 웃는 벌레들 걸음걸음 마다 호호호 웃는 사람들 우울한가요 우리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까요 조금은 멈춰 서도 괜찮아 가만히 라도 난 좋아 어제는...

노란 방 단편선과 선원들

노란 방 그 속에 난 경멸스런 눈빛들 노란 방 그 속에 난 울지 않는 어머니의 노란 방 그 속에 내게 불가피한 상황들과 노란 방 그 속에 난 노란 방 그 속에 노란 방 그 속에 난 이해할 수 없는 설렘들 노란 방 그 속에 난 축축하게 젖은 아버지의 흰 눈자위 그 속에 난 즐길 수 없는 날씨들에 대해 노란 방 그 속에 난 노란 방 그 속...

연애 (Feat. 김사월) 단편선과 선원들

밀린 세금을 내고 오는 길에도 병원에 들려 기침약을 지을 때도 차가운 물에 쌀을 씻어낼 때도 창 밖으로 날아가는 새들의 무리를 바라보아도 네가 생각나 네가 보고 싶어 매일매일 그런 기분이야 즐거울 것만 같아 우리는 어느새 빠져들어 무료하게 흘러가는 사회 무료하게 흘러가는 일상도 버틸 수 없잖아 허공으로 몸을 던져 멈출 수 없잖아 우리는 그렇게 세상에서...

황무지 단편선과 선원들

뒤처져버린 삶의 비루한 거죽이 놓일 자린 어델까 어린 날들 날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던 동네 놀이터 아픈 내 가슴을 어루만져 줄 녹슨 철 그네 이제는 아이들도 놀지않는 버려진 황무지 아주 잠시만 눈을 떼고 있어도 스러져버릴 것 같아 한 순간 날아가도 처음부터 아무 말도 없던 것처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을 잿빛 미끄럼틀 이제는 아...

국가 단편선과 선원들

바라본다 나의 아이가 메마른 채 텅 비어버린 젖을 물고 사라진다 나의 도시가 흐느끼며 산 채로 제물로 바쳐지고 안개가 잦아들면 깊고 찬 바닥으로 시체를 주우러 가야지 깨끗이 면도를 하고 좋은 과일을 잘라 너와 나눠 먹어야지 나는 빌어먹을 사람이야 나는 비어버린 사람이야 멍하니 주저앉아 안녕 자신을 속이는 말을 한다 나는 빌어먹을 사람이야 나는 비어버린...

모기 목숨 단편선과 선원들

늦은 새벽 난 그제야 눈을 붙여 오늘도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 귓가엔 모기가 웅웅 모기 웅웅 잠을 잘 수 없어요 안 되겠다 방 한구석 에프킬라를 들어 칙칙 에프킬라 칙칙 칙 빙글빙글 추락하는 모기들 하지만 난 왠지 걱정이 앞서는 걸 너도 마누라 자식 새끼들 있지 않니? 너 죽으면 네 처자식은 누가 먹여 살리니? 에프킬라 칙칙 에프킬라 칙칙 칙 ...

백년 단편선과 선원들

눈이 오는 밤 나는 집을 나서요 바람은 차고 뺨은 붉어져 몸이 떨려요 그래도 계속 걸어가요 깊고 어두운 산의 입구로 눈이 오는 밤 우리는 백년을 걸어 이곳에 왔어요 깊게 찍힌 발자국 눈이 오는 밤 우린 산을 오릅니다 바람은 차고 무릎이 휩니다 한참을 헤매다 이내 넘어집니다 움직일 수 없어요 아득해져요 우리는 그때 동이 터 올라요 세상은 밝아져 어느새 눈은 녹고 어둠도 아 아 아 아

노란방 단편선과 선원들

노란 방 그 속에난 경멸스런 눈빛들노란 방 그 속에난 울지 않는 어머니의노란 방 그 속에내게 불가피한 상황들과노란 방 그 속에난 노란 방 그 속에노란 방 그 속에난 이해할 수 없는 설렘들노란 방 그 속에난 축축하게 젖은아버지의 흰 눈자위그 속에난 즐길 수 없는 날씨들에 대해노란 방 그 속에난 노란 방 그 속에흰 눈 사이로 걸어가는나체를 본다불행한 고등...

동행 단편선과 선원들

늦봄 자락 밤바람이 차가웁게미닫이를 흔들고스쳐 가는 옛날 사람 생각에 난 잠이 오질 않아요 같이 걸을까요 같이 걸을까요 그러다 후두둑 여우비 내리고내 베게도 젖어서오늘 같은 날은 독한 소주 한잔 털어놓고 싶어요 같이 걸을까요 같이 걸을까요 생각 없이 나선 신촌로터리에 사람들이 많아요습관처럼 손톱을 깨물다 이런피가 나버렸어요 그래도 계속 계속 걸어가요 ...

단편선과 선원들

뾰족한 것으로 찌르고 잘라 아래에서 위로 하나 되는 순간 흔들리고 새고 부풀어지고 부러지며 다시 둘이 되는 사람 그 사람이 그곳에 서 있다 그 사람이 바라보고 있다 그 사람이 울부짖고 있다 순 돋아나고 있었다 돋아나고 있던 살갗 우리는 묘지 앞을 술렁대며 뾰족한 것으로 찌르고 잘라아래에서 위로 하나 되는 순간흔들리고 새고 부풀어지고부러지며 다시 둘이 ...

소독차 단편선과 선원들

저녁의 학원은 너무 지루해나는 마음 둘 곳이 없어요하지만 이미 집 나온 나는 공원을빙빙벌써 땅거미 질 무렵인지 그때쯤 멀리서 희부옇게피어오르는 연기 재빠르게번져나가는 나는 어느새 그 뒤를 쫓고 있다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다우리는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하얗게 불타오르는 저녁 긴 차는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흩날려가는 시간은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단편선과 선원들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는 우리는우리는 지금 이 골목을 환하게 밝혀주는 맑고 따사로운 햇빛을함께 온몸을 다해서 받아내며 걸어가고 있는 걸어가고 있는우리는우리는 아주 짧은 생과 그다음 영원한 어둠을 함께 지낼우리는우리는 아무런 의미도 없이 무한하게 펼쳐지는 시간 속에 하나의 의미를 온몸을 다해서 새겨가며 걸어가고 있는 걸어가고...

발생 단편선과 선원들

빠르게 휜다 사방이 가늘고 길다 시간이 틀림이 없다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가장 먼 새들이 운다 끝없이 타들어 간다 여름이 되풀이 된다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가장 멀리서 우리들은 매일 오지요 나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를 않아 우리들은 매일 낳지요 나는 아무 것도 사랑하지를 않아 우리들은 매일 오지요 나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를 않아 우리들은 매일 낳지요 나는 ...

단편선과 선원들

새파랗게 멍든네 어미의 가장 성스러운숲 속으로 흰 천을두르고 당신의 사슴같은 벌레는 빠르게오래된 나무를 기어올라없는 바다에 쓸려돌아오지 못할 만큼멀리어디까지 왔니아무도 못 보았니어디까지 왔니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어디까지 왔니아무도 못 보았니어디까지 왔니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이게 바로 네가 바란 세상이야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이게 바...

단편선과 선원들

나뭇잎 사이로 시뻘건 태양 땅에는 내장을 흩뿌린 채 누워 동그랗게 뜬 눈으로 다가오는 제 자신의 섭리로 존재하는 죽음을 맞이할 제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영롱한 방울소리 아이가 되었다 인사를 잘 한다 손뼉을 맞춘다 두 뼘이나 큰다 뺨을 맞게 된다 팔이 부러진다 속옷을 적신다 허무함을 안다 신문을 읽는다 담배를 태운다 사랑을 해본다 이별을 겪는다 아이를 ...

그리고 언제쯤 단편선과 선원들

그리고 언제쯤 바람의 기분을 알까 나는 매일 높은 들 위에서 천천히 메마르고 있어 아 걱정스런 마음 차라리 부서질까 나는 눈앞이 캄캄하고 햇빛도 두려워지고 있어 그리고 언제쯤 세계의 방법을 알까 나는 매일 깊은 물속에서 천천히 녹아 내리고 있어 아 부끄러운 마음 차라리 외면할까 나는 호흡이 가빠오고 끝없이 떨어지고만 있어 한겨울 검게 불탄 동식물이 바...

이상한 목 단편선과 선원들

이상한 목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유자재로 목소리를 바꿀 수 있었다 그가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는 탓에 아무도 그가 남잔지 여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의 목소리를 빼앗아 벙어리로 만들었다 언젠가 그를 유곽에서 봤다 누군가 떠벌리다 혀가 뽑혀버렸단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럴 때 빼곤 누...

단편선과 선원들, 최삼

무신경함 치밀어 오르는 화 그리 실수만 섞이는 욕 그만 두지 그래 밀고 올라와 커져가는 감정 그 더러운 이름 웃고 있는 아이 울고 있는 아이 전부 상관없는 타인 그게 다인 그 말 그대로 타인 우린 사실 별 필요가 없는 사이 자꾸 뒤집어 반복 전혀 간단하지 않은 말로 튀어나가 잡았던 맘도 숨겨 모른 척 막고 전부 나를 위한 다는 듯이 한 말로 다시 또 반복 모든

거인 (Feat. 곽푸른하늘)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너의 눈은 너무 깊어 세상의 모든 이별을 그 속에 기록했지 그러나 네가 외로워 눈물 짓던 밤에는 아무도 곁에 있지 않았지 너의 등은 너무 넓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터전이 되어주었지 하지만 자라 떠난 이들 중 아무도 네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지 너에게 기대있으면 네게 매달려있으면 너에게 안겨있으면 너를 어루만지고 있으면

그리고 언제쯤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그리고 언제쯤 바람의 기분을 알까? 나는 매일 높은 들 위에서 천천히 메마르고 있어 아 걱정스런 마음 차라리 부서질까? 나는 눈앞이 캄캄하고 햇빛도 두려워지고 있어 그리고 언제쯤 세계의 방법을 알까? 나는 매일 깊은 물속에서 천천히 녹아 내리고 있어 아 부끄러운 마음 차라리 외면할까? 나는 호흡이 가빠오고 끝없이 떨어지고만 있어 한겨울 검게 불...

연애 (Feat. 김사월)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밀린 세금을 내고 오는 길에도 병원에 들러 기침약을 지을 때도 차가운 물에 쌀을 씻어낼 때도 창 밖으로 날아가는 새들의 무리를 바라보아도 네가 생각나 네가 보고 싶어 매일매일 그런 기분이야 즐거울 것만 같아 우리는 어느새 빠져들어 무료하게 흘러가는 사회 무료하게 흘러가는 일상도 버틸 수 없잖아 허공으로 몸을 던져 멈출 수 없잖아 우리는 그렇게 세상...

바다 이야기 로보데이터 (유비윈)

햇살 눈부신 날 아침 닻을 올리자 이제 항구를 출발해 선장 소리치며 멀리 인어 가리켜 예쁜 인어가 손 흔들어 순간 파도 높아져, 강한 바람 불어와 불쌍한 선원들 뛰어 다니며 노를 젖는다 모두 앞으로, 앞으로! 노를 젖는다, 힘차게!

세상 모든 곳에 사랑의 날개

당신을 찾고자함이 내 욕심 이었나요 당신을 보고자함이 헛된 꿈 이었나요 이렇게 오랫동안 주님만을 바라보며 걸어온 삶이었지만 가려진 주님 모습을 찾을 수 없었죠 힘들어 지친 후에야 걸어온 나의 길에 당신이 함께 했음을 뒤늦게 깨달았죠 언제나 어디서나 숨쉬는 그 순간마다 내곁에 계신주님을 이젠 알아요~ 날위한 그모든 사랑을~~ 세상 모든

그 모든 곳에 주황색

카페에 난 오늘 혼자와서 잠이 안온 난 이른 아침부터 우리 장소로 맘이 이끌렸네 부질없게도 난 이미 네가 먼저 와서 지웠나 아기자기 했던 우리 낙서는 푸른빛으로 흐려져 있네 지금 내 맘처럼 멍든 것처럼 모든걸 함께한 이제는 부숴진 이젠 어딜가도 너와 내가 있네 그림자 처럼 내가 좋아하던 놀이터 그네 네가 자주 찾던 카페 흡연실 우리 함께 걷던 낡은 골목길 그 모든

쇄빙선 HIPE (하이프)

밝게 빛난 건 부서진 얼음 조각들 내 지나 온 길의 파편들 이제는 멀어진 기적들 주변에는 새하얀 빙하뿐 더 이상 모험이 아닌 나의 항해 거룩한 침묵의 선 뱃머리에는 끝이 없는 빙벽 부딪혀 뚫고 나아가 겹겹이 쌓인 절망의 얼음 뒤에 남은 미래 계속 그 너머로 향해갈 뿐 거세게 밀고 나아가 영원히 반복될지라도 슬픔을 딛고 다시 sail away 말없이 떠나간 선원들

따라가면 좋겠네 서울전자음악단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에게 아직 거리가 있는 까닭이겠죠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아직 시작되지않은 까닭이겠죠 그대의 향기가 내가 가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내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 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따라가면 좋겠네 좋겠네 좋겠네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까닭이겠죠

따라가면 좋겠네 (Reggae Ver.) 서울전자음악단

내가 아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내 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 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따라가면 좋겠네 좋겠네 좋겠네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까닭이겠죠 하지만 나의 사랑에는? 아무런 까닭이 없고 아무런 이유가 없죠 다만 그대의 향기가?

따라가면 좋겠네 서울 전자 음악단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에겐 아직 거리가 있는 까닭이겠죠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까닭 이겠죠 그대의 향기가 내 가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내 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 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따라가면 좋겠네 좋겠네 좋겠네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건 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까닭이겠죠 하지만 나의 사랑에는 아무런

그 곳에 가면 이성환

아주 오래된 길 가도가도 먼 길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 그 길 가자하네 십자가 지고 홀로 걸어가신 희생의 길을 아주 오래된 길 가도가도 먼 길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 그 길 가자하네 십자가 지고 홀로 걸어가신 희생의 길을 힘이 들어도 포기하고 싶어도 우린 할 수가 있네 주님 이끄신대로 따라가면 그 곳에 가면 승전가를 부르리 고통도 없고

별이 뜨는 곳에 정동원

별이 뜨는 곳에 내가 데려갈게 서러웠던 모든 일들은 잠시 잊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런 얘기를 우리 이 밤이 다 지나도록 나누자 음 나 어쩌면 너의 그 모든 아픔을 다 감싸 줄 수 있어 울고 싶을 땐 내게 기대어 편히 울어도 좋아 널 위한 한 사람 나이기를 내 모든 순간 너의 곁에 머물러 함께 눈 감고 싶어 이런 내 손을 꼭 잡아주길

주님 오시옵소서 강찬

주님 오시 옵소서 부모 잃은 아이의 맘 속에 주님 오시 옵소서 찢기어진 모든 가정 위에 주님 오시 옵소서 빛을 잃은 주님의 교회에 주님 오시 옵소서 지금 이 곳에 오시 옵소서 주가 계신 곳에 슬픔 없네 주가 계신 곳에 고통 없네 주가 계신 곳에 슬픔 없네 주가 계신 곳에 눈물 없네 주님 오시 옵소서 신음하는 주의 백성에게 주님 오시 옵소서 모든 나라 모든 열방위에

따라가면좋겠네 한영애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들 사이엔 아직 거리가 있는 까닭이겠죠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까닭이겠죠 예- 다만 그대의 향기가 내 가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내 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따라가면 좋겠네 좋겠네 간주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건 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까닭이겠죠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엄민용, 벧엘 글로리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 그 깃으로 날 덮으시니 주의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 의뢰하는 주 하나님 신실하신 나의 방패 지존하신 나의 거처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 그 깃으로 날 덮으시니 주의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 의뢰하는 주 하나님 신실하신 나의 방패

따라가면 좋겠네 김세영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에겐 아직 거리가 있는 까닭이겠지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까닭이겠지 그대의 향기가 내 가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내 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 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까닭이겠지 하지만 나의 사랑에는 아무런 까닭이

넓은 곳에 나아가 강대승

넓은 곳에 나아가 광대하신 주를 찬양합니다 모든 무거운 짐 죄악 벗어버리고 나를 구원하신 주의 얼굴만 넓은 곳에 나아가 광대하신 주께 경배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만 봅니다 수많은 어둠 속에 길잃고 헤맬때 내 삶을 비추는 그 십자가 피를 주고 사신 그 영원한 사랑 연약한 내 맘 붙드시네 그 누가 뭐라해도 하나님의 자녀 아버지 집에서

부흥세대 최인호

주님의 영광 나의 삶 속에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 오늘 이 곳에 가득하기를 바라오니 임하소서 주님의 영광 나의 삶 속에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 오늘 이 곳에 가득하기를 바라오니 임하소서 우리가 주께 구하오니 모든 죄 사해주옵소서 주님의 성령 이 곳에 임하소서 주님 나라 우리가 보리라 -간주- 주님의 영광 나의 삶 속에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목마른 예배자 UW Worship

성령하나님 이 곳에 가득한 주님을 높이며 경배합니다 성령하나님 이 곳에 가득한 주님을 높이며 예배합니다 성령하나님 이 곳에 가득한 주님을 높이며 경배합니다 성령하나님 이 곳에 가득한 주님을 높이며 예배합니다 모든 짐 내려 놓고 가는 주 앞에 목마른 예배자 주 음성 듣기를 원하네 주 얼굴 보기를 원하네 모든 짐 내려 놓고 가는 주 앞에

높은 곳에 올라가 김관호

이 때에 이 마지막 때에 숨겨진 순결한 신부 찾으시는 주님 그 음성 기다리며 기도하며 예배하던 시간 주님 우리를 세상에 보내소서 이 때에 이 마지막 때에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 없다 하시네 그 음성 기다리며 기도하며 예배하던 시간 주님 우리를 세상에 보내소서 높은 곳에 올라가 주 이름 외치세 모든 어두움이 가릴 수 없는 빛 세상에

모든 게 꿈이었네 오정환

잠시 사이에 내가 서있는 곳에 단풍잎이 떨어지고 노을이 다가와 내 곁을 비추고 세월은 또다시 흘러 가는데 잠시 사이에 내가 서있는 곳에 강물처럼 세월은 흘러 서있는 사람은 이렇게 변했나 세월은 또다시 흘러가고 어릴 적 내 마음은 내 안에 그대로인데 세월은 흘렀어 세상은 바뀌고 잠시 사이에 내가 서있는 곳에 바람처럼 세월은 흘러 우리의 모습이 이렇게 변했나

사람이 있었구나 루빈

수많은 낮과 밤들이 저무는 모습을 보았고 휘청이는 꿈들을 밟고 걸어가는 나를 보았지 뒤돌아볼 수도 없이 떠밀려가는 길 위에서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워 내겐 필요 없다고 했지 그저 어둡던 강물처럼 흘러간 시간에 사람이 있었구나 내가 머문 모든 곳에 가시를 뱉고 또 미움을 주고 발길을 돌렸던 그곳에 사람이 있었구나 내가 떠난 모든 곳에

너를 내가 안다 Brand New Praise

너를 내가 안다 너를 내가 안다 밤이 새도록 수고한 너를 너를 내가 안다 너를 내가 안다 말씀에 의지한 너를 깊은 곳에 너의 깊은 곳에 나의 그물을 내리고 깊은 곳에 너의 깊은 곳에 나의 기적을 보이고 너를 내가 안다 너를 내가 안다 무서워하는 너를 너를 내가 안다 너를 내가 안다 모든 걸 버리고 따른 너를 깊은 곳에 너의 깊은 곳에 나의 마음을 내리고 깊은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신윤철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에겐 아직 거리가 있는 까닭이겠죠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까닭이겠죠 그대의 향기가 내가 가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내 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따라가면 좋겠네 좋겠네 2.

성령이 이곳에 오셔서 램넌트워십 (Remnant Worship)

두 손을 들고 선포하여라 성령이 이 곳에 오셔 주의 나라 내게 임했네 내 안의 상처 내 모든 계획 내 모든 염려 모든 어두움 소멸되네 주의 사랑 임할 때 주님의 성령 나 기다리네 주의 발 앞에 깨뜨릴 때 주 일하시네 주의 권능임하네 두 손을 들고 선포하여라 성령이 이 곳에 오셔 주의 나라 내게 임했네 내 안의 상처 내 모든 계획 내 모든 염려 모든 어두움 소멸되네

Different Place 멜로망스

Different place 나와 다른 곳에 있는 넌 어떨까 저기 달을 보면서 같은 하늘 아래 있다 느낄까 Different place 나와 다른 곳에 있는 넌 어떨까 이곳 저곳에 내가 숨어 있는 것만 같이 느낄까 너도 나처럼 나와 함께 있었던 시간이 그리울까 눈에 보인 모든 게 나를 떠올리게 하고 있을까 너도 나처럼 나와 함께 있었던

The Mission The Present

주님은 언제나 그댈 지켜 주시죠 그대의 모든 시간 속에서 언제나 함께 하시죠 주님은 언제나 그대 곁에 계시죠 그대와 언제나 동행하시며 바른 길 인도하시죠 때로는 시련의 시간도 있겠죠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의 주님은 그대의 모든 힘 되어 주실 것을 믿어요 주님의 그 사랑 필요한 곳에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어요 주님의 그 사랑 필요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