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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自畵像) 눈오는 지도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

자화상 (시인: 서정주) 박일

♣ 자 화 상() - 서정주 시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 파뿌리 같이 늙은 할머니와 대추꽃이 한 주 서 있을 뿐이었다. 어매는 달을 두고 풋살구가 꼭 하나만 먹고 싶다 하였으나…… 흙으로 바람벽 한 호롱불 밑에 손톱이 까만 에미의 아들.

화상(畵像) 라온제나

어쩌면 나도 몸이 떨려 쓰러지고 말았겠지. 얼마나 멀리서 나를 보며 눈을 감아 버린거니. 다시 만나기 싫어, 눈감은 순간부터 나 믿을께 love was true, my love was true. 잠시 한숨 속으로 눈물을 숨겨 놔줄께. 어차피 멀어져 또 멀어져. 잊혀짐을 잠시 즐겨볼래, I m gonna be VSP(Very Sad Person) ...

화상 (畵像) 라온제나

어쩌면 나도 몸이 떨려쓰러지고 말았겠지얼마나 멀리서 나를 보며눈을 감아 버린거니다시 만나기 싫어눈 감은 순간부터 나 믿을께Love was trueMy love was true잠시 한숨 속으로눈물을 숨겨 놔줄께어차피 멀어져 또 멀어져잊혀짐을 잠시 즐겨볼래I'm gonna be VSP어쩌면 나는 너를 보내는슬퍼하는 VSP멀어진 만남에 젖어버린Someone...

화상 (畵像) 초록 테이블

어쩌면 나도 몸이 떨려쓰러지고 말았겠지얼마나 멀리서 나를 보며눈을 감아 버린 거니 다시 만나기 싫어눈 감은 순간부터 나 믿을게love was true my love was true잠시 한숨 속으로눈물을 숨겨 놔줄게어차피 멀어져 또 멀어져잊혀짐을 잠시 즐겨 볼래어쩌면 나는 너를 보내는슬퍼하는 VSP 멀어진 만남에 젖어 버린someone wanna VSP...

눈오는 지도 (地圖) 눈오는 지도

順伊(순이)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 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나려, 슬픈 것처럼 窓(창) 밖에 아득히 깔린 地圖(지도) 위에 덮인다. 房방 안을 돌아다보아야 아무도 없다. 壁(벽)과 天井(천정)이 하얗다. 房(방) 안에까지 눈이 나리는 것일까.

별 헤는 밤 눈오는 지도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게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

돌아와 보는 밤 눈오는 지도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불을 켜 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 그것은 낮의 延長(연장)이옵기에─── 이제 窓(창)을 열어 空氣(공기)를 바꾸어 들여야 할 텐데 밖을 가만히 내다보아야 房(방) 안과 같이 어두워 꼭 세상 같은데 비를 맞고 오던 길이 그대로 비 속에 젖어있사옵니다. 하루의 울분을 씻을...

서시 (序詩) 눈오는 지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십자가 (十字架) 눈오는 지도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敎會堂(교회당) 꼭대기 十字架(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尖塔(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鐘(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幸福(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 十字架(십자가)가 許諾(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

소년 (少年) 눈오는 지도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또 다른 고향 (故鄕) 눈오는 지도

故鄕(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白骨(백골)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 어둔 房(방)은 宇宙(우주)로 通(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 곱게 風化作用(풍화작용)하는 白骨(백골)을 들여다보며 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白骨(백골)이 우는 것이냐 아름다운 魂(혼)이 우는 것이냐. 志操(지조)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

참회록 (懺悔錄) 눈오는 지도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王朝(왕조)의 遺物(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懺悔(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滿二十四年一個月(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래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懺悔錄(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때 그 젊은 나이에  ...

바람이 불어 눈오는 지도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理由(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理由(이유)가 없을까. 단 한 女子(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時代(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쉽게 쓰여진 시 (詩) 눈오는 지도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六疊房(육첩방)은 남의 나라. 詩人(시인)이란 슬픈 天命(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詩(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學費封套(학비봉투)를 받아 大學(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敎授(교수)의 講義(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 버리고 나는 무얼 바...

무서운 시간 (時間) 눈오는 지도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呼吸(호흡)이 남아 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눈오는 지도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

새벽이 올 때까지 눈오는 지도

다들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검은 옷을 입히시오. 다들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흰 옷을 입히시오. 그리고 한 침대에 가지런히 잠을 재우시오. 다들 울거들랑 젖을 먹이시오. 이제 새벽이 오면 나팔 소리 들려올 게외다.

서시 눈오는 지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했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밤에

자화자찬 박상문 뮤직웍스

자기가 그린 그림 자기가 칭찬하면 자화자찬(讚) 자기가 한 일 자기가 칭찬하면 자화자찬(讚) 스스로 자() 그림 화() 스스로 자() 기릴 찬(讚) 자화자찬(讚) 자기가 그려놓고 자기가 칭찬하는 자화자찬(讚) 자() 화() 자화자찬(讚) 너무 심하면 안돼 자() 화() 자화자찬(讚) 겸손해 져야죠

자화상 이수만

하루밤을 살아도 아름답게 잠든 꽃을 보듯이 잊고 사는 마음을 간직하며 세월가는 줄 모르게 별속에 숨어있는 내 그림자를 밟으며 한 마리 새인듯이 살아도 좋으련만 살아왔던 그날을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인데 한숨짓는 그마음 어리석어 괜히 눈물 흘린다 지난날의 꿈많던 시절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못들고 보채는 내마음에 키작은 꽃을 피운다 별속에 숨어있는...

자화상 보그(VOGUE)

RAP> Cause it's a fan right When who gets on the bang The game owes pain There's no pain no game and why does the country build enough of purpose straight And why do I get spin the last hop spo...

자화상 이수만

하룻밤을 살아도 아름답게 잠든 꽃을 보듯이 잊고 사는 마음을 간직하며 세월 가는 줄 모르게 별속에 숨어있는 내 그림자를 밟으며 한마리 새인 듯이 살아도 좋으련만~~~~~~ 살아왔던 그 날을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인데 한숨 짓는 그 마음 어리석어 괜히 눈물 흘린다 지난 날의 꿈많던 시절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못 들고 보채는 내 마음에 키 작은 꽃을 피운...

자화상 이수만

하룻밤을 살아도 아름답게 잠든 꽃을 보듯이 잊고 사는 마음을 간직하며 세월 가는 줄 모르게 별속에 숨어있는 내 그림자를 밟으며 한마리 새인 듯이 살아도 좋으련만~~~~~~ 살아왔던 그 날을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인데 한숨 짓는 그 마음 어리석어 괜히 눈물 흘린다 지난 날의 꿈많던 시절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못 들고 보채는 내 마음에 키 작은 꽃을 피운...

자화상 Paper

이젠 너를 보낼 수 있어. 네가 바라던 대로 니가 정말 나를 떠난 걸 이해할 순 없어도 이젠 니가 내게 안겨 준 선물로 소중하게 간직할 깊은 의미가 되고 나도 몰래 흐르는 또 하나의 빗물도 초라하게 보이는 내 맘속에 흐르네. 잊혀져갈 나의 사랑 너무 아쉬워 멀어져 간 지난 날들이 너무 두려워 이젠 니가 내게 안겨준 선물로 소중하게 간직할 깊은 의미가 ...

자화상 씨엘(Ciel)

아무도 없고 어둠만 있죠 둘러보아도 흔적도 없죠 멍하니 창문을 두들겨 보면 차가운 어둠이 내게 말하네 고갤 들어 날 봐요 거울에 비친 내 축 처진 어깨 날 보며 울고 있네요 눈을 뜨고 날 봐요 힘겨운 세상에 서있는 내게 누군가 내 어깰 감싸줘야죠 내 맘에 새긴 깊은 상처를 지 우려해도 지울 수 없죠 어둠을 해 메다 기대선 벽에 가로등 불빛만 나를 ...

자화상 유경

[유경(U.kyoung) - 자화상] my love 내가 걸어온 쉽지 않았던 길위 방황했던 날 불안한 내 현실속에 오직 한길만 걷던 그것은 거친바다 알고싶었지..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끌고 왔나 그건 하나 결코 쉼없는 내맘에 커다란 나의 꿈들..

자화상 BewhY (비와이)

?대한민국 래퍼 중 제일 한심한 놈 지금 앉아 있는 그 자리가 너의 순수한 실력으로 온 것 같으냐 No $exy $treet C Jamm 인맥 발이야 넌 변명하기 바뻐 이제 하지 말어 말이 많은 니 주둥아리 닫어 알았냐 uh 나이가 젊다는 건 말이여 니 인생 안에서의 선물 시간을 아껴야 할 땐데 또 쓸 데 없는 짓거릴 하는 너 그런 너보다 세상을 따러...

자화상 40

거울을 바라보다 내 모습 바라본다 한참을 망설이다 그리기 시작한다 널 바라보던 모습 널 부르던 떨리던 내 입술 사랑을 고백하던 눈에 가득 바라보며 쏟은 초라한 눈물까지 그려본다 나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때 표정을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돌아서던 그때 잊으려고 노력해본다 눈부시게 빛나던 그때 그때를 떠올려 그린다 모든 걸 잊은 내 얼굴 축 처진 어깨...

자화상 강하늘

?오래 전에 떠나온 고향집에 가 보니 미처 세월 닿지 못한 난 기억 그대로 거기 서 있어 너는 어디서 너는 멀리서 날 또 찾아 돌아왔나 이 내 모습이 그 기억 그대로 날 반겨 주며 서 있는데 우 너무 그리워서 우 나를 불러 본다 우 떠난 나는 다시 우 나를 돌아본다 뭐든 될 수 있던 그때 나는 세상만 바라봤지 나를 떠나서 나를 남겨 두고서 외면하고 달...

자화상 뜨거운 감자

빗소린 일정해 간격에 일정한 리듬이 있어 리듬있어 마음도 그러해 등하교 길처럼 맨날 똑같아 맨날 같아 널 봐도 그러해 없어도 그러해 이 외로움은 늘 언제나 내 주변 언저리 싸구려 슈퍼에 널리고 널려 지쳤는데 오늘도 어제와 같은 걸로 집어 드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건지 지문은 다 달라 70억개의 조합이 있는게 신기하다 감정도 그러해 단순히 나누기엔...

자화상 미기(Migi)

울고 싶은 만큼 울지도 못했지 그런 내 모습에 누군가 더 슬퍼할까봐 매일 괜찮은 척 이기는 척 나는 강하니까 아무도 아무도 알지 못하니까 힘들다 외롭다 그냥 무너지고 싶은 마음 그저 삼킨 채 난 그렇게 살아왔지 아득한 기억 속에 그저 아이였던 난 지금은 그 조차도 못되어 나는 울지 못하네 그럴바엔 시원하게 웃어주자 두렵기만 했던 이 세상 한 때 나...

자화상 U.KYOUNG

my love 내가 걸어온 쉽지 않았던 길위 방황했던 날 불안한 내 현실속에 오직 한길만 걷던 그것은 거친바다 알고싶었지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끌고 왔나 그건 하나 결코 쉼없는 내맘에 커다란 나의 꿈들 <간주중> my love 날 붙잡았던 수많은 욕심으로 날 잊었었지 하지만 그건 내 삶의 아무런 의미조차 주지 못했던거야 느끼고 싶어 내가 가...

자화상 보그

RAP> Cause it's a fan right When who gets on the bang The game owes pain There's no pain no game and why does the country build enough of purpose straight And why do I get spin the last hop spok...

자화상 미기

울고 싶은 만큼 울지도 못했지 그런 내 모습에 누군가 더 슬퍼할까봐 매일 괜찮은 척 이기는 척 나는 강하니까 아무도 아무도 알지 못하니까 힘들다 외롭다 그냥 무너지고 싶은 마음 그저 삼킨 채 난 그렇게 살아왔지 아득한 기억 속에 그저 아이였던 난 지금은 그 조차도 못되어 나는 울지 못하네 그럴바엔 시원하게 웃어주자 두렵기만 했던 이 세상 한 때 나...

자화상 카멜라이즈

어둠 속에서 여태껏 나를 키운 네가 다가와 ‘기억’을 부르면서 심장 저 편의 ‘한숨’도 부르면서 다들 왔으니 시작해 자, 모인 이유를 간단히 말하자면 어제와 같아 언제는 달랐냐고 이제 날아갈 준비는 다 되었냐며 너를 따른다 이렇게 오늘도 들여 마시는 서럽게 타는 가슴에 꿈같이 날아가는 가난한 마음 비울 마법 속에서 내 꿈이 헤엄쳐 가는 유리잔에 빨갛...

자화상 수호 (SUHO) (EXO)

희미해지는 너의 기억에 색을 입혀 덧칠하고 있어 나의 세상이 너로 물들어간 것처럼 눈앞에 환히 펼쳐져야 해 네 숨소리도 네 웃음까지도 널 그려내 다 그려내 내 삶 속에 스며든 널 찾아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날의 널 완벽히 그려내 그리곤 계속 반복해 그 안에 내가 있기에 흘러가는 시간 속에 머물러줘 이대로 There's no meaning withou...

자화상 씨엘

아무도 없고 어둠만 있죠 둘러보아도 흔적도 없죠 멍하니 창문을 두들겨 보면 차가운 어둠이 내게 말하네 고갤 들어 날 봐요 거울에 비친 내 축 처진 어깨 날 보며 울고 있네요 눈을 뜨고 날 봐요 힘겨운 세상에 서있는 내게 누군가 내 어깰 감싸줘야죠 내 맘에 새긴 깊은 상처를 지우려해도 지울 수 없죠 어둠을 해 메다 기대선 벽에 가로등 불빛만 나...

자화상 포티

거울을 바라보다 내 모습 바라본다 한참을 망설이다 그리기 시작한다 널 바라보던 모습 널 부르던 떨리던 내 입술 사랑을 고백하던 눈에 가득 바라보며 쏟은 초라한 눈물까지 그려본다 나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때 표정을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돌아서던 그때 잊으려고 노력해본다 눈부시게 빛나던 그때 그때를 떠올려 그린다 모든 걸 잊은 내 얼굴 축 처진 어깨...

자화상 우정하

YO!! 얽히고 설킨 인생길을 걸어 벅찬 가슴 한 켠 빛 바래진 그 미소가 보여 가늠할 수 없는 고통 속의 노예 그 아픔이 보여 먼지가 되어 흩날리는 기억 잊을 수 없어서 가슴을 부여잡은 나의 손끝에 맺히는 기억 언제였을까 맘 놓아 웃어 본 그날이여 왜 그랬을까 날 비웃는 당신의 모습이여 이해란 말끝에 담겨진 진실 속 싸늘한 그림자여 원해도 원할 수...

자화상 수호 (SUHO)

희미해지는 너의 기억에 색을 입혀 덧칠하고 있어 나의 세상이 너로 물들어간 것처럼 눈앞에 환히 펼쳐져야 해 네 숨소리도 네 웃음까지도 널 그려내 다 그려내 내 삶 속에 스며든 널 찾아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날의 널 완벽히 그려내 그리곤 계속 반복해 그 안에 내가 있기에 흘러가는 시간 속에 머물러줘 이대로 There's no meaning withou...

자화상 뜨거운감자

?빗소린 일정해 간격에 일정한 리듬이 있어 리듬있어 마음도 그러해 등하교 길처럼 맨날 똑같아 맨날 같아 널 봐도 그러해 없어도 그러해 이 외로움은 늘 언제나 내 주변 언저리 싸구려 슈퍼에 널리고 널려 지쳤는데 오늘도 어제와 같은 걸로 집어 드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건지 지문은 다 달라 70억개의 조합이 있는게 신기하다 감정도 그러해 단순히 나누기엔...

자화상 BewhY

대한민국 래퍼중 제일 한심한놈 지금 앉아있는 그 자리가 너의 순수한 실력으로 온 것 같으냐? No $exy $treet C Jamm 인맥 빨이야 넌 변명하기 바뻐 이제 하지말어 말이 많은 니 주둥아리 닫어 알았냐 나이가 젊다는 건 말이여 니 인생 안에서의 선물. 시간을 아껴야 할 땐데 또 쓸 때 없는 짓거릴 하는 너 그런 너보다 세상을 따러야 하는걸 ...

자화상 40(포티)

거울을 바라보다 내 모습 바라본다 한참을 망설이다 그리기 시작한다 널 바라보던 모습 널 부르던 떨리던 내 입술 사랑을 고백하던 눈에 가득 바라보며 쏟은 초라한 눈물까지 그려본다 나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때 표정을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돌아서던 그때 잊으려고 노력해본다 눈부시게 빛나던 그때 그때를 떠올려 그린다 모든 걸 잊은 내 얼굴 축 처진 어깨...

자화상 인재

먼 하루 보내고 집에 돌아와 하루를 씻어내릴 샤워를 하고 어쩌다 눈이 간 오래된 책장 낡은 일기장과 바랜 사진들 그땐 그랬지하며 지어지는 미소에 몸을 싣고 시간여행을 잊혀졌던 일들 어른거리면 추억의 페이지를 펼친다 쏟아지는 글자들을 헤치고 지난날의 난 거기있는데 지금의 내 모습 보이지 않고 품었던 꿈들도 먼 하루 보내고 집에 돌아와 하루를 씻어내릴 샤...

자화상 이진아

가만히 내가 날 바라 볼 때면 날 생각 할 때면 정말 부끄러운 게 많은 사람 부족함 투성이 누군가 내 머릿속을 들여다 본다면 바보라 할 거라고 난 생각을 했었지 내 생각과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언제나 확신이 없어 날 힘들게 했었지 나 그래도 용기를 내 자신감 가지고 세상에 나를 보여줄 거야 깊고 깊은 바닷속 헤엄치고 찾아 끝없는 가능성을 ...

자화상 현아(HyunA)

널 거울에 비추며 비교를 해 그 이름으로 Beautiful beautiful But 네 안에 진짜가 숨어있지 다 그걸 못 봐 Painful painful 잘 봐 Oh no 누굴 부러워 마 No oh 사실은 난 Oh yeah 지금 두 눈 앞에 있어 난 네가 영원히 꿈꾸던 내일의 네 모습 아니면 지나간 오래전 사랑한 네 모습 더 놓치지 마 네 안에 있...

자화상 스토니스컹크

(소래눈보이) 그렇게 걸었어 비가오는 어느날 (니가 온다던 그 어느 밤) 계속해서 눈물은 내 볼을타고 흐르는데 (계속해서 부는 저 바람은 내 바램을 싣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떨어지는 낙엽조차 나의 눈물을 싣고 흐르는데 부르는 내 목소리는 무시한채 너는 나의곁을 떠나가네 매 정하게 비가 떨어지네 (니가 멀어지네) 비가 떨어지고 네가 날 ...

자화상 페이퍼

간주중 이젠 너를 보낼 수 있어 네가 바라던 대로 니가 정말 나를 떠난 걸 이해할 순 없어도 이젠 니가 내게 안겨 준 선물로 소중하게 간직할 깊은 의미가 되고 나도 몰래 흐르는 또 하나의 빗물도 초라하게 보이는 내 맘속에 흐르네 간주중 잊혀져갈 나의 사랑 너무 아쉬워 멀어져 간 지난 날들이 너무 두려워 이젠 니가 내게 안겨준 선물로 소중하게 간직할 깊...

자화상 손현숙

왜 내 마음속의 욕심을 버리지 못할까 왜 내 마음속의 근심을 지우지 못할까 자유로운 생각과 평화로운 세상을 난 항상 꿈꿔 왔지만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 나를 자꾸만 얽어맸었지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도 애써 노력했지 내일이란 시간이 오려나 절망도 했었지만 이십 대를 지나 서른 되고 차츰 나이가 들어 뭔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내 스스로 기준을 세웠지 눈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