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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동요 녹우

어린 시절 동네 어귀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있었지 친구들과 뛰어 놀다가 그 나무 아래에 누워도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버린 옛 시절 우리 동네 어귀에도 아이들은 뛰어놀고 있는데 나도 같이 뛰놀고 싶구나 이제 와서 다시 돌아가 보니 그 나무 이젠 간 곳이 없네 느티나무 넓은 품 안에서 친구와 손잡고 부르던 노래 깊어 가는 가을밤에는 귀뚜리 소리...

어른들의 동요 녹우 김성호

어린 시절 동네 어귀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있었지 친구들과 뛰어 놀다가 그 나무 아래에 누워도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버린 옛 시절 우리 동네 어귀에도 아이들은 뛰어놀고 있는데 나도 같이 뛰놀고 싶구나. 이제 와서 다시 돌아가 보니 그 나무 이젠 간 곳이 없네. 느티나무 넓은 품 안에서 친구와 손잡고 부르던 노래 깊어 가는 가을밤에는 귀...

귀갓길 녹우

헤어진 연인의 달싹이는 입술이 문득, 그리워지는 밤 막소주 한 잔에 삶의 시름을 걷어내는 아저씨의 손 거북 등처럼 거칠다. 한숨 한 번에 소주 한 잔, 한숨 두 번에 소주 두 잔 정겨운 노래까지 어깨동무하면 고단했던 삶도 목젖을 넘어간다. 맨몸뚱이 하나로 지켜 온 수십 년의 세월이 속을 뒤집는지 아니면 빈속에 퍼부은 막소주의 반란인지 문밖을 나서니...

해지는 언덕 녹우

텅 빈 시간의 언덕을 홀로 걸어가는 뒷모습 홀씨를 떠나보낸 민들레처럼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있는지 맨 처음 고백의 수줍음. 기억은 잠들어 가고 고향을 잊은 나그네처럼 어디를 떠돌고 있는지, 있는지 첫사랑 언덕에서 부르던 노래와 풍선처럼 부푼 마음과 함께 희미하게 그려지는 풍경 속에서 머물고 싶기만 한데 시간의 강변을 거슬러 오르면 만날 수 있...

사랑이 아프면 녹우

처음 만난 순간의 그 눈빛처럼 돌아서는 뒷모습도 별빛처럼 빛나고 처음으로 되돌릴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남겨진 발자국엔 그리움만이 사랑의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할까 사랑의 아픔을 감출 수가 있을까 이제는 모두 잊고 살아가야 해 따스한 웃음으로 보내줘야 해 그래도 새날은 밝아 오겠지 그래야 그대도 행복하겠지 사랑의 기쁨을 어찌 말로 다할까 사랑의 아픔...

길 떠나는 날에는 녹우

그대 먼 길 떠나갈 때는 돌아보지 말기를 새하얀 목련이 꽃잎 먼저 보내고 잎이 돋아나듯이 어둠 속에 피었다 사라진 아침의 이슬처럼 그대 먼 길 떠나갈 때는 눈물 없이 가기를 노란 개나리 꽃잎 먼저 보내고 잎이 돋아나듯이 노을 따라 손잡고 떠나간 한낮의 햇살처럼 다시 오지 않겠다는 약속은 하지도 말고 먼 강물 흐르는 소리에 설레던 시절과 아스라한 친...

하늘을 올라 녹우

어젯밤 꿈을 꾸었어. 하늘로 올라가는 꿈 저 아래 보이는 지구 두 눈에 가득 담았어. 내 안에 많은 꿈들도 저 빛과 같을까 누구나 꿈을 이루면 저 별이 될 수 있을까 은하수 언덕에 누워서 콧노래 부르는 나그네 코끼리 신나게 춤추고 장미꽃도 웃음 짓고 있네요. 그렇게 많은 고민들, 그렇게 많은 아픔들. 여기서 놀다가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 ...

어느 가을날 녹우

온종일 우두커니 창가에 앉아 그대를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오늘은 어느 하늘 어느 곳에서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창밖에 버드나무 머릿결은 바람의 손길 따라 흔들리는데 오늘은 어느 하늘 어느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사랑이 떠나버린 어느 가을날 황량한 들녘 같은 나의 마음을 어떻게 그대에게 전해주려는지 어떻게 이 노래를 들려줘야 하는지 아무 말도 할 ...

우리의 꿈은 여기에 녹우

꿈을 잃고 살 수는 없어 그 누구나 그렇겠지 너도 나와 다르지 않아 나도 너와 다르지 않아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 그 누구나 그렇겠지 멀리 떠나지는 마라 우리 삶은 여기 있어. 그대 앞에 분노, 그대 앞에 외로움, 그대 앞에 서글픔 우리는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어 그대가 바라는 세상 내가 보고픈 세상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바로 여기, 여기 있어. 행...

사랑 녹우

내가 너의 손을 잡는 일 네가 나를 향해 손을 내미는 일 사랑, 사랑, 사랑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일 가슴속 깊이 이름을 새겨 넣는 일 사랑, 사랑, 사랑 파도처럼 술렁이는 삶의 바다 흔들리는 배 위를 비추는 달빛 (바라보며) 마주 잡은 손 놓지 않고서 함께 가는 길 눈물로 오는 그 무엇도 껴안아 보는 일 그렇게 말을 줄여 가는 일 사랑, 사...

높은 사랑을 녹우

불어오는 저 바람도 대답이 없네 오래 전에 물어본 얘기 사랑이란 그 어디서 왔다가는지 그 누구도 말을 못하네 아름다운 날들로만 가득한 걸까시간이 멈춰진 걸까 흘러가는 저 세월은 알고 있겠지 더욱 더 높은 사랑을 거리마다 사람들이 웃고 서 있네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 인생이란 그 어디로 왔다가는지 그 누구도 말을 못하네 아름다운 꿈을 찾아가고 있을까 되...

석사동 먹자골목 녹우

어디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먹자골목 환하게 새벽이 온다 술취한 인생도 술파는 인생도 함께 꿈으로 이어진 길을 걷는가 후회와 미련의 술잔이 오가고 한겹씩 풀린 어둠이 저만치 달아난 자리 계절의 노래처럼 내 청춘도 쌓이고 한겹씩 벗겨지는 하루 또 하루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이길 뿐인데 오늘을 여는 사람과 오늘을 닫는 사람들 아침이 와야 잠드는 꿈...

우리의 꿈은 여기에 녹우 김성호

꿈을 잃고 살 수는 없어 그 누구나 그렇겠지 너도 나와 다르지 않아 나도 너와 다르지 않아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 그 누구나 그렇겠지 멀리 떠나지는 마라 우리 삶은 여기 있어. 그대 앞에 분노, 그대 앞에 외로움, 그대 앞에 서글픔 우리는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어 그대가 바라는 세상 내가 보고픈 세상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바로 여기, 여기 ...

귀갓길 녹우 김성호

헤어진 연인의 달싹이는 입술이 문득, 그리워지는 밤 막소주 한 잔에 삶의 시름을 걷어내는 아저씨의 손 거북 등처럼 거칠다. 한숨 한 번에 소주 한 잔, 한숨 두 번에 소주 두 잔 정겨운 노래까지 어깨동무하면 고단했던 삶도 목젖을 넘어간다. 맨몸뚱이 하나로 지켜 온 수십 년의 세월이 속을 뒤집는지 아니면 빈속에 퍼부은 막소주의 반란인지 문밖...

어느 가을날 녹우 김성호

온종일 우두커니 창가에 앉아 그대를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오늘은 어느 하늘 어느 곳에서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창밖에 버드나무 머릿결은 바람의 손길 따라 흔들리는데 오늘은 어느 하늘 어느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사랑이 떠나버린 어느 가을날 황량한 들녘 같은 나의 마음을 어떻게 그대에게 전해주려는지 어떻게 이 노래를 들려줘야 하는지 아무 ...

사랑이 아프면 녹우 김성호

처음 만난 순간의 그 눈빛처럼 돌아서는 뒷모습도 별빛처럼 빛나고 처음으로 되돌릴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남겨진 발자국엔 그리움만이 사랑의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할까 사랑의 아픔을 감출 수가 있을까 이제는 모두 잊고 살아가야 해 따스한 웃음으로 보내줘야 해 그래도 새날은 밝아 오겠지 그래야 그대도 행복하겠지 사랑의 기쁨을 어찌 말로 다할까...

사랑 녹우 김성호

내가 너의 손을 잡는 일 네가 나를 향해 손을 내미는 일 사랑, 사랑, 사랑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일 가슴속 깊이 이름을 새겨 넣는 일 사랑, 사랑, 사랑 파도처럼 술렁이는 삶의 바다 흔들리는 배 위를 비추는 달빛 (바라보며) 마주 잡은 손 놓지 않고서 함께 가는 길 눈물로 오는 그 무엇도 껴안아 보는 일 그렇게 말을 줄여 가는...

길 떠나는 날에는 녹우 김성호

그대 먼 길 떠나갈 때는 돌아보지 말기를 새하얀 목련이 꽃잎 먼저 보내고 잎이 돋아나듯이 어둠 속에 피었다 사라진 아침의 이슬처럼 그대 먼 길 떠나갈 때는 눈물 없이 가기를 노란 개나리 꽃잎 먼저 보내고 잎이 돋아나듯이 노을 따라 손잡고 떠나간 한낮의 햇살처럼 다시 오지 않겠다는 약속은 하지도 말고 먼 강물 흐르는 소리에 설레던 시절과 ...

해지는 언덕 녹우 김성호

텅 빈 시간의 언덕을 홀로 걸어가는 뒷모습 홀씨를 떠나보낸 민들레처럼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있는지 맨 처음 고백의 수줍음. 기억은 잠들어 가고 고향을 잊은 나그네처럼 어디를 떠돌고 있는지, 있는지 첫사랑 언덕에서 부르던 노래와 풍선처럼 부푼 마음과 함께 희미하게 그려지는 풍경 속에서 머물고 싶기만 한데 시간의 강변을 거슬러 오르면 만...

하늘을 올라 녹우 김성호

어젯밤 꿈을 꾸었어. 하늘로 올라가는 꿈 저 아래 보이는 지구 두 눈에 가득 담았어. 내 안에 많은 꿈들도 저 빛과 같을까 누구나 꿈을 이루면 저 별이 될 수 있을까 은하수 언덕에 누워서 콧노래 부르는 나그네 코끼리 신나게 춤추고 장미꽃도 웃음 짓고 있네요. 그렇게 많은 고민들, 그렇게 많은 아픔들. 여기서 놀다가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

높은 사랑을 녹우 김성호

불어오는 저 바람도 대답이 없네. 오래전에 물어본 얘기 사랑이란 그 어디서 왔다가는 지 그 누구도 말을 못하네. 아름다운 날들로만 가득한 걸까 시간이 멈춰진 걸까 흘러가는 저 세월은 알고 있겠지 더욱더 높은 사랑을 거리마다 사람들이 웃고 서 있네.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 인생이란 그 어디로 왔다가는 지 그 누구도 말을 못하네. 아...

동요 개똥이

동요 정성훈 곡 (꿈 많던 어린시절 나는 학교 운동장에서 이런 노래를 부르며 자랐다.)

동요 달달달

동요 - 달달달 1968년 8월 / 경남 남해도 어린 아이들, 성명, 나이 미상 이 노래는 여자 아이들이 마주 앉아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부릅니다.

동요 방아메뚜기 외

동요 - 방아메뚜기/담사리/잠자라 꼼자라/ 황새덕새/돼지불알/핑딩이/바람아 불어라/할매집에 강께는 1968년 8월 / 경남 남해도 남해도 어린아이들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를 녹음해 봤어요. 방아메뚜기 노래는 방아개비를 잡아 뒷다리를 잡고 방아찧는 흉내를 내게 하면서 부르는 것이고 핑딩이는 풍뎅이를 말합니다.

동요 Various Artists

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겨울에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사랑의 마음을

동요 위키드 레드팀

라라랄라 라라랄라 노래 불러요힘들 때 서로 도와요같이 노래불러요라라랄라 라라랄라 노래 불러요힘들 때 서로 도와요같이 노래불러요힘들어 하지마 힘내 내 친구야절대 혼자가 아냐 내가 있잖아웃어봐 친구야 띠리리라리라영구는 여기없다 호호하히하바나나나 바나나호랑나비 날아가바나나 바나나호랑나비 멀리 날아가라라랄라 라라랄라노래 불러요힘들 때 서로 도와요같이 노래불러...

어른들의 동화 Eagle Five

밤이면 나를 깨워 일으켰죠 반짝이는 별빛 별이 나에게 다가오는듯하며 무슨 말을 하려고 망설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게되었어 서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들을 수많은 별들(꿈인건 아닐까) 수많은 기억(없는건 아닐까) 두눈 가득히(아직도 빛나는) 잊고 지냈던(내가 버린 그 꿈들은) 지난날 힘이 들었죠 그렇지만 난 괜찮아요 어린 왕자여 나이제 버려진 꿈을 찾...

어른들의 동화 이글파이브

밤이면 나를 깨워 일으켰죠 반짝이는 별빛 별이 나에게 다가오는듯하며 무슨 말을 하려고 망설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게되었어 서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들을 수많은 별들(꿈인건 아닐까) 수많은 기억(없는건 아닐까) 두눈 가득히(아직도 빛나는) 잊고 지냈던(내가 버린 그 꿈들은) 지난날 힘이 들었죠 그렇지만 난 괜찮아요 어린 왕자여 나이제 버려진 꿈을 ...

어른들의 동화 이글 파이브

밤이면 나를 깨워 일으켰죠 반짝이는 별빛 별이 나에게 다가오는듯하며 무슨 말을 하려고 망설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게되었어 서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들을 수많은 별들(꿈인건 아닐까) 수많은 기억(없는건 아닐까) 두눈 가득히(아직도 빛나는) 잊고 지냈던(내가 버린 그 꿈들은) 지난날 힘이 들었죠 그렇지만 난 괜찮아요 어린 왕자여 나이제 버려진 꿈을 찾을...

어른들의 등교길 초코렛라인

월요일 아침라디오에서매일 똑같은 목소리로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네스크린도어짧은 글 하나분명히 읽은것 같은데아이쿵 까마쿤 내 머리왜항상 아침에만 출근하는지오후에 출근하면 안되는건지에라이 모르겠다 잠수타볼까 한번쯤은 저질러도 괜찮아랄라라 라랄 라랄라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파 라라라라나만의 노랠 불러요오늘만큼은 유쾌한 발란oh my my sweet free day...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국당 조성주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 국당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가슴이 왜이리 설레는 걸까 지나버린 일이라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그 겨울 크리스마스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밤새워 그린 카드 누가 볼세라 살며시 건네주던 소녀는 어디 하얀눈 촛불 아래 두손 모으던 그님도 그날을 기억 할런지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어른들의 사랑 필제 (Pil xae)

yeah 세월은 많이 지나서 다른 사람이 생겨버린 널 but i can’t forget about u 이 감정은 뭘까 i love it 물론 난 괜찮아 기억이 남아있으니까 난 어른이잖아 참을 줄도 알아야 하니까 오히려 시원해 맘이 좀 가볍네 yeah 하지만 가끔은 전화 한 번 걸어줘 우리 사랑했으니까 시간이 지나도 미련은 남았으니까 우린 이걸 보고 말해 어른들의

고래아가씨와코끼리 아저씨 동요

영차 영차차 ~영차 어기여차~ 고래 아가씨와 코끼리 아저씨 결혼식을 한대요~결혼식~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 바람을 타고태평양 건너갈때에 ~ 고래 아가씨 ~ 코끼리 아저씨보고~첫눈에 반해 웃음 치며 손짓 했대요~ 당신은 육지 멋쟁이 나는 바다 예쁜이 천생연분 결혼 합시다~ 어머~어머~ 오모~오모~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아저씨...

오빠 생각 동요

1.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2.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곰 세마리 동요

곰 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히쭉히쭉 잘한다

섬집 아기 동요

1.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동요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윗니 아랫니 닦자 세수할 때는 깨끗이 이쪽 저쪽 목 닦고 머리 빗고 옷을 입고 거울을 봅니다 꼭꼭 씹어 밥을 먹고 가방 메고 인사하고 유치원에 갑니다 씩씩하게 갑니다

고향의 봄 동요

1.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아빠와 크레파스 동요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어젯밤...

아빠 힘내세요 동요

딩동댕 초인종 소리에 얼른 문을 열었더니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가 문 앞에 서계셨죠 너무나 반가워 웃으며 아빠 하고 불렀는데 어쩐지 오늘 아빠의 얼굴이 우울해 보이네요 무슨 일이 생겼나요 무슨 걱정 있나요 마음대로 안되는 일 오늘 있었나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힘내세요 아빠!

아기돼지 삼형제 동요

토실 토실 아기 돼지 젖달라구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 오냐 알았다구 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엄마돼지 비가 와서 안됀다구 꿀꿀꿀~ 토실 토실 아기 돼지 젖달라구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 오냐 알았다구 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설날 동요

1.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2.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하셔요 3.우리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좋아요...

낮에 나온 반달 동요

1.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 꼬부랑 할머니가 물 길러 갈 때 치마끈에 딸랑딸랑 채워 줬으면 2.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신다 버린 신짝인가요 우리 아기 아장아장 걸음 배울 때 한짝발에 딸각딸각 신겨 줬으면 3.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빗다 버린 면빗인가요 우리 누나 방아 찧고 아픈 팔 쉴...

아기 염소 동요

파란 하늘 파란 하늘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 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잔뜩 찡그린 얼굴로 엄마 찾아 음매 아빠 찾아 음매 울상을 짓다가 해가 반짝 곱게 피어나면 너무나 기다렸나 봐 폴짝폴짝 콩콩콩 흔들흔들 콩콩콩 신나는 아기 염소들

즐겁게 춤을 추다가 동요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눈도 감지말고 웃지도 말고 울지도 말고 움직이지마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서있지도 말고 앉지도 말고 웃지도 말고 움직이지마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동요

1.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 모아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누나 2.가을이라 가을바람 다시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같구나 추운 겨울 지낼 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느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솜사탕 동요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 하얀 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 손잡고 나들이 갈 때 먹어본 솜사탕 훅훅 불면은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꼬부랑 할머니 동요

1.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2.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길에 앉아 꼬부랑 엿가락을 살며시 꺼냈네 3.꼬부랑 할머니가 맛있게 자시는데 꼬부랑 강아지가 기어 오고 있네 4.꼬부랑 강아지가 그 엿 좀 맛보려고 입맛을 다시다가 예끼놈 맞았네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4.꼬부랑 깽깽깽 꼬부랑 깽깽깽) 고개는...

고드름 동요

1.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2.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셔요 낮에는 해님이 문안하시고 밤에는 달님이 놀러 오시네 3.고드름 고드름 녹지 말아요 각시님 방안에 바람 들면 손 시려 발 시려 감기 드실라

산토끼 동요

1.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2.산고개 고개를 나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 올 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