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걷다 나비공장1호 (백은수)

?그저 덤덤하게만 넘길 순 없던 때 아무 말 못하고 꾹꾹 참아야 했던 그 때 어디로 향하는 지도 잘 모르는 길을 무작정 걸었지 발걸음 닿는 데로 내 앞을 가로막던 지는 해와 바람을 뒤로 한 채 바다가 펼쳐질 때 까지 걸었지 바다에 비친 날 바라보다 문득 깨달았지 슬퍼하던 내 모습은 더이상 없다는 것을 내 아픔은 떨어지던 해가 다 녹여내었고 무거운 짐은...

걷다 나비공장1호

그저 덤덤하게만넘길 순 없던 때 아무 말 못하고꾹꾹 참아야 했던 그 때어디로 향하는 지도잘 모르는 길을무작정 걸었지발걸음 닿는 대로내 앞을 가로막던 지는 해와바람을 뒤로 한 채바다가 펼쳐질 때까지 걸었지바다에 비친 날 바라보다문득 깨달았지슬퍼하던 내 모습은더 이상 없다는 것을내 아픔은 떨어지던해가 다 녹여내었고 내 무거운 짐은 바람이 모두가져가주었다...

어느 오후 나비공장1호 (백은수)

?오후 두 시의 따스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플라타너스 잎 사이로 가늘게 비치는 햇살 만으로도 이렇게 난 행복하네요 맑은 가을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한 점만으로도 차창 너머로 휙휙 지나가는 거리의 풍경 만으로도 난 행복해요 그대 때문에 Ever since you stepped into my heart I found joy with...

그 날, 그들, 그 바닷가 나비공장1호 (백은수)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함께일 수 있다는 게 함께 있는 그 곳에서 뭔가를 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그저 함께 걷고 시덥잖이 대화를 나누고 같이 웃을 수 있다는 게 그게 너무 좋아 맨 발로 모래 위를 걸으며 잔잔한 물살에 발 적시며 메말라 가던 마음들 함께 촉촉하게 적실 수 있다는 게 애써 말하지 않아도 방파제 위에 앉아 가만히 내게 ...

달이 뜨지 않은 밤 (Feat. Noma) 나비공장1호 (백은수)

?달이 뜨지 않은 밤 어디가 바다의 끝인지 아니 어디부터가 하늘인지 알 수도 없는 까만 밤 그리던 모습이 아니어서 서글퍼 멍하니 애써 뜨지도 않은 달을 찾으려 해봐도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허무한 맘에 털썩 주저앉아 하늘을 보니 그제야 내 눈에 들어온 수많은 별들 눈부시게 빛나는 그네들 달이 뜨지 않았기에 별들은 더 밝게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을테지...

새벽걸음 백은수

새벽 다섯 시 뒤늦은 하루의 끝 천천히 걷다 보면 집으로 가는 길목 언덕 너머 아련한 두 사람의 실루엣 두텁게 여민 옷깃과 낡은 가죽 장갑 속 스며드는 찬바람을 다 끌어안고서 묵묵히 걸어가는 늘 한결같이 새벽에 하루를 열어 날 위해 기도하는 늘 변함없이 새벽 찬 길을 걸어온 그 사랑이 있기에

어느 오후 나비공장1호

?오후 두 시의 따스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플라타너스 잎 사이로 가늘게 비치는 햇살 만으로도 이렇게 난 행복하네요 맑은 가을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한 점만으로도 차창 너머로 휙휙 지나가는 거리의 풍경 만으로도 난 행복해요 그대 때문에 Ever since you stepped into my heart I found joy with...

Never Know 백은수

I don't know why I love youAnd That's where I realize I doI'll keep on loving you til-I find a clueIf there's a reason, what if it ends?My love has nothing it depends (on)Oh, you know my love has n...

Never Know (Korean Ver.) 백은수

나도 알 수 없어요왜 그댈 원할까요모르고 사랑해요우-이유를 앞세운 마음은잔바람에 흩어져요아무것도 모르는 채더 깊어져야만 해I can't stop loving you나도 알 수 없어요왜 그댈 원할까요모르고 사랑해요우-이유란 건 다 허울일 뿐마음을 다 채우고도 넘쳐입가로 새어 나온 이름을더 원할 뿐이에요I can't stop loving youAnd I'...

Close to You (Unplugged) 백은수

Now I see the way I gotta goEven though I've stared at the wrong sideFrom time to time to timeYour eyes were fixed on the other sideWon't you turn your head just slightlyJust like I didCan you stay...

백은수

조용히, 아주 조용히숨을 삼키고신을 벗어 던지고아무도 알지 못하는너의 비밀들 사이를 거닌다그 사람을 아프게 했던 까닭을또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끙끙 앓지 말고나에게 다 쏟아내요가만히, 아주 가만히조급하지 않게두 입술 꽉 다물고나에게만 열려 있는너의 맘속에 나 항상 머물게꾹 참았던 눈물이쏟아지려 할 땐아무 말 말고서 나에게 기...

어느 오후 백은수

오후 두 시의 따스한 가을바람을 맞으며걷는 것만으로도플라타너스 잎 사이로 가늘게 비치는햇살만으로도이렇게 난 행복하네요맑은 가을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구름 한 점만으로도차창 너머로 휙휙 지나가는 거리의풍경만으로도난 행복해요 그대 때문에Ever since you stepped into my heart,I found joy withinI feel your ...

어느 오후 (inst.) 백은수

오후 두 시의 따스한 가을바람을 맞으며걷는 것만으로도플라타너스 잎 사이로 가늘게 비치는햇살만으로도이렇게 난 행복하네요맑은 가을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구름 한 점만으로도차창 너머로 휙휙 지나가는 거리의풍경만으로도난 행복해요 그대 때문에Ever since you stepped into my heart,I found joy withinI feel your ...

텅 빈 방 백은수

화면을 꺼요고갤 들어요주위를 둘러봐요아무도 없죠평온한 오후. 적막. 텅 빈 방.노곤한 전부. 선잠. 안일한.직사각의 세계를 무너뜨려요손가락을 세 개쯤 잘라서라도천연한 질투. 모략. 거짓말.혐오와 비수. 몰락. 승리감.그대가 벤 목의수를 세어요피에 젖은 그대꼴을 좀 봐요알량한 잣대. 확산. 정의감.낭자한 사체. 결말. 망연함.그 안에는 없죠그대의 행복은...

Closet (feat. 백은수) 브로산디 (Brosand:)

If I could go backto the past memoriesIf I could rewind it to see you a bitThen I'll get the timewhen we walk side by sideThe time when we were saying nothing,just holding handsIf I can fill my eye...

베스트프렌드 ft 백은수, Kitso Ja Mezz

now i wanna know you like you know me너무 다른 줄 알았어알고 보니 너무 닮았어내가 너무나도 미워했던그 성격과 말투가 내 안에도 있어이제 더 깊이 알고 싶어이젠 더 그댈 닮고 싶어내가 무지해서 무시했던그 모습과 행동의 반만이라도그대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베스트프렌드now i know you like you know me늦게...

걷다 윤건

하나 둘 셋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babe 니가 또 생각나 너도 나처럼 이렇게 다가 오겠니 one two three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다시또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baby 내겐 너 뿐인 걸 너도 나처럼 이...

걷다 윤 건

?하나 둘 셋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 babe 니가 또 생각나 너도 나처럼 이렇게 다가 오겠니 one two three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다시또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 baby 내겐 너 뿐인 걸 너도 나처럼 이...

걷다 윤 건

?하나 둘 셋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 babe 니가 또 생각나 너도 나처럼 이렇게 다가 오겠니 one two three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다시또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 baby 내겐 너 뿐인 걸 너도 나처럼 이...

걷다

?하나 둘 셋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 babe 니가 또 생각나 너도 나처럼 이렇게 다가 오겠니 one two three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다시또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 baby 내겐 너 뿐인 걸 너도 나처럼 이...

걷다 은희영

걷다가 나 생각했어 지나간 여름에 내가 했던 말을 너가 내게 다가온 날엔 나는 엉망이었었지 그때 나 왜 그랬을까 너의 이름이 들릴 때마다 내게 숨 쉬며 말을 거는듯해 하루 종일 너의 연락을 마냥 기다려 너만 기다리네 돌아와 줘 나에게로 돌아와 나에게로 잠시 떠나도 나 너를 생각하면 너를 생각하면 너만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해 너를 생각하며 하루하...

걷다 정세운

하나 둘 셋 발걸음 맞춰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새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I miss you I miss you babe 네가 또 생각나 너도 나처럼 이렇게 다가오겠니 one two three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 보면 다시 또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I miss you oh I miss you baby 내겐 너뿐인걸 너도

걷다 나는나

운동화 편하게 신고 가벼운 잠바 하나 쓱 걸치고 현관문 열고 나가 살짝 진지해지려 해 이런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 걸었던 동네 하천길 아무도 모르는 일 신경 쓰지 마 나를 거스르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하지 마 뛰어도 좋아 멈춰도 좋아 조금은 쉬어가도 괜찮은데 사람들 눈치를 봐 예쁘게 안 걸어도 돼 그냥 두 팔 위로 씩씩하게 오늘도 내일도 걷다

걷다 로이킴&윤건

하나 둘 셋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babe 니가 또 생각나 너도 나처럼 이렇게 다가 오겠니 one two three 발걸음에 맞춰 거리를 걷다보면 다시또 너에게로 향하는 내 모습 oh I miss you I miss you,baby 내겐 너 뿐인 걸 ...

걷다 미스터 룸나인(Mr. Room9)

가슴아파 밖을 바라보니 우리 추억이 눈떠서 감을 때 까지 아니 감고 꿈에서까지 다 넌데 어떻게 너처럼 난 쉽게 잊지 못해 아직도 믿지 못해 내가 그래 널 보내 고 살 준비 아직 나 못해 어쩌면 영영 난 그건 못할 것 만 같애 Hook)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어 너없인 내가 살 수가 없어 삶이 끝날 때까지 이 손 잡고 갈 거라 믿었어 길을 걷다

걷다 쵸리 케이(Chorry K)

오늘 아침도 이 거리를 걷네 그대의 오늘 하룬 어떤지 길을 걷다 보는 아침햇살이 너무 좋아 기분 너무 상쾌해져 맑아 왠지 이길에 니가 있을 것 같아, 그대를 다시 볼 것만 같아 너없는 낮선 니가 없는 아침 그래도 조금은 견딜 것만 같아 사랑이란 시간속에 멈춰있던 그늘 너와함께 했던 나의 추억속의 그늘 그대는 언제나 내게 비춰지던 햇살, 너와 함께

걷다 Mr. Room9

티빌 여기저기 돌려도 너의 모습이 가슴아파 밖을 바라보니 우리 추억이 눈떠서 감을 때 까지 아니감고 꿈에서까지 다 넌데 어떻게 너처럼 난 쉽게 잊지 못해 아직도 믿지 못해 내가 그래 널 보내고 살 준비 아직 나 못해 어쩌면 영영 난 그건 못할 것 만 같애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어 너없인 내가 살 수가 없어 삶이 끝날 때까지 이 손 잡고 갈거라 믿었어 길을 걷다

걷다 쵸리케이

오늘 아침도 이 거리를 걷네 그대의 오늘 하룬 어떤지 길을 걷다 보던 아침햇살이 너무 좋아 기분 너무 상쾌해져 맑아 왠지 이길에 니가 있을 것 같아 그대를 다시 볼 것만 같아 너없는 낮선 니가 없는 아침 그래도 조금은 견딜 것만 같아 사랑이란 시간속에 멈춰있던 그늘 너와함께 했던 나의 추억속의 그늘 그대는 언제나 내게 비춰지던 햇살 너와 함께 걷던 이 길위에서

걷다 손세욱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실려 온 설레는 향기가 내 가슴을 태우고 내 걸음을 채운다 나 가끔씩 뒤를 돌아보면 어렴풋이 멀리 보이는 함께하는 사람들 나는 혼자가 아님을 자 내 앞길을 봐 시원하게 푸른 이 하늘을 봐 또 시간에 쫓겨 놓쳤던 작은 기억을 풀어봐 나 그렇게 걷다 힘에 겨워 주저 앉고만 싶어질 때 늘 곁에 있었던 그 손을 맞잡고 다시 걸으면 돼 언제나

걷다 김아롬

길을 잃은 아이처럼 멍하니드넓은 세상을 두 눈에 담아내고가슴 한켠에 남겨진 두려움은 되려날 설레게 하지길을 따라서 걸음은 빨라지고걸어갈수록 마음이 벅차올라한 걸음 두 걸음 길을 따라 걸어언젠가 그곳에 갈 수 있다면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을 따라따듯하게 감싸오는 햇살에 몸을 뉘여길을 얼마나 더 걸어야 할까끝이 도무지 보이지가 않아내가 견딜 수 있는건 내게...

천국을 걷다 더 원

눈을 뜨고 다시 걷는다 너를 찾기 위해 너는 빛이기에 네가 있어 내가 있었다 나는 눈 먼 채로 멈춰 있었다 뼛속까지 시린 냉정의 시간들 빛을 잃은 세상에 쉴 곳은 너밖에 없었다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 언제나 나에겐 천국이었던 너니까 사랑이라 외치고 싶다 오직 하나니까 오직 너이니까 바보같이 눈물이 난다 고맙단 말조차 미안해 눈물이 난다 손을 건네 ...

기억을 걷다 김범수

참 많이도 웃었지 숨쉬듯 내곁에 있었지 편안했었고 친절했었지 그때 너는 그랬었지 늘 익숙한 말처럼 너무나 잘 아는 길처럼 향기로웠고 고요했었지 그때 우린 그랬었지 겁이 나서 묻어 두었던 기억이 다시 말을 건다 Now say that I need again 눈 부시게 아름답던 날들 니가 있어 따뜻했던 가슴에 기억이 걷는다 now I know 참 ...

천국을 걷다 더 원(The One)

눈을 뜨고 다시 걷는다 너를 찾기 위해 너는 빛이기에 네가 있어 내가 있었다 나는 눈 먼 채로 멈춰 있었다 뼛속까지 시린 냉정의 시간들 빛을 잃은 세상에 쉴 곳은 너밖에 없었다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 언제나 나에겐 천국이었던 너니까 사랑이라 외치고 싶다 오직 하나니까 오직 너이니까 바보같이 눈물이 난다 고맙단 말조차 미안해 눈물이 난다 손을 건네 ...

길을 걷다 허클베리핀

아무도 모르게 키 크는 꿈을 꿔 힘겹던 동안에 혼자서 꾸는 꿈 오후의 꿈들과 말없는 사람들 그 말을 아는 넌 행복할지어라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빗속을 걸었어 빗속으로 난 지쳤어 오후를 꿈꾸며 햇빛 속으로 난 걸었어 빗속으로, 빗속으로, 빗속으로, 빗속으로 난 지쳤어

기억을 걷다 정승환

?참 많이도 웃었지 숨 쉬듯 내 곁에 있었지 편안했었고 친절했었지 그때 너는 그랬었지 늘 익숙한 말처럼 너무나 잘 아는 길처럼 향기로웠고 고요했었지 그때 우린 그랬었지 겁이 나서 묻어 두었던 기억이 다시 말을 건다 Now say that I need again 눈부시게 아름답던 날들 니가 있어 따뜻했던 가슴에 기억이 걷는다 Now I know 참 못났...

빨래 걷다 라임 스윗(Lime Sweet)

향기, 너에게서 난 향기 달콤, 어디서든 흔했던 마른 빨래의 냄새 코 끝이 찡한 건 왜 일까 음음음- 따스한 감촉이 생각나 붉었던 마음이 있었어 이제는 소소한 내 일상에 익숙했던 너의 향기만이 남아.. 향기, 너에게서 난 향기 음음- 따라라 음 따라라 음

길을 걷다 홍이삭

길을 걷다 생각나 생각 나 생각하다 너를 봐 너를 봐 아직 손에 닿진 않지만 아직 내 맘과 멀다 해도 음- 너를 보다 나를 봐 나를 봐 함께 걷던 시간들은 그때의 우릴 추억케 하고 잊혀져 간 이 흔적들을 다시 한번 찾아본다 너를 봐 나를 봐 너를 봐 나를 봐 함께 걷던 시간들은 그때의 우릴 추억케 하고 잊혀져 간 이 흔적들을

걷다 보면 남승민

창틈 새로 속삭이는 살랑살랑 바람 소리 잠든 나를 깨우며 내 마음 흩뜨려 놓네 저 하늘 위로 떠가는 구름 나도 똑같은 걸 정처 없이 사라져도 잡지 못할 뿐인 걸 한발 두발 걷다 보면 내 시간의 저 끝인데 어느새 지나버린 세월 뒤로 한 채 한 번 두 번 넘어져도 내 심장은 더 뛰는데 먼 훗날 후회 없이 웃을 수 있게 시작조차 아득했던 길고

추억을 걷다 Birdcage

참 우습죠 그대의 모습도 아닌 그 향기 단지 그 것 하나에 내 발길과 오늘 하루가 멎었단 것 참아온 그대라는 그 기억이 하나둘 주워담을 수 없이 내게 흘러 견딜수도 없이 그리워져 기억 저 멀리 웃으며 기다리는 너 우리 함께 걸었던 그 길 위에 멈춰서 너를 그린다 행복했던 우리 지난날들을 잊었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 같을 만큼 작은 기억도 그대로죠 ...

길을 걷다 한올

길을 걷다 주위를 둘러봤어 수많은 사람들 다 행복해보여 길을 걷다 내안을 들여봤어 수많은 생각들 다 어지러워 길을 걷다 눈물이 흘렀어 하염없이 흘러 다 지난 일인데 넌 곁에 없는데 왜 아직 날 잡아 어쩌란 말이야 니 생각만을 해 하루종일 말이야 하루 종일 말이야 길을 걷다 주위를 둘러봤어 너와 걷던 그곳 여전히 똑같아

이별을 걷다 아인 (AIN)

앞에 눈을 감은 네가 참 초라해 보여 여기 나를 두고 어디로 넌 가는 거니 찬바람 부는 이곳에 왜 머무른 거니 좀 더 아름답고 따듯한 곳에 머물지 이렇게 사라져 이렇게 흩어져 넌 나의 손끝엔 아직 너의 온기가 남아 너를 품고 있는데 네게 못한 한마디 아직 남아 있는데 난 왜 듣지 못하고 왜 혼자 떠나가 이제 우린 끝내 이별을 걷네 날 여기 두고 ...

너와 걷다 곽태훈

나 설레고 있나봐 그대와 마주 칠 때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떨려와 사랑이 오는 가봐 눈부신 햇살 같아 그대가 나를 볼 때면 나도 모르게 따스함을 느껴 그대가 좋은 가봐 눈을 감으면 그대가 보여 세상이 온통 다 그대로 보이는 걸 예쁜 길을 함께 산책하듯 편안함을 느끼죠 그댈 사랑해 너무 사랑해 우리 한곳만 늘 보면서 걷기로 해 약속해줘 늘 우리 함께 ...

천국을 걷다 The One

눈을 뜨고 다시 걷는다 너를 찾기 위해 너는 빛이기에 네가 있어 내가 있었다 나는 눈 먼 채로 멈춰 있었다 뼛속까지 시린 냉정의 시간들 빛을 잃은 세상에 쉴 곳은 너밖에 없었다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 언제나 나에겐 천국이었던 너니까 사랑이라 외치고 싶다 오직 하나니까 오직 너이니까 바보같이 눈물이 난다 고맙단 말조차 미안해 눈물이 난다 손을 건네 ...

함께 걷다 장재호

오늘은 당신을 만나는 하루 향이 좋은 비누로 샤워를 하고 가장 예쁜 옷으로 꾸미고 이제부터 그대를 만나러 가는 길 그대가 좋아서 마음이 좋아서 언제나 살아있음에 늘 감사해요 그대도 혹시 나와 마음이 같다면 작지만 맑은 눈으로 웃어줄래요 그대는 어떤 꿈을 꾸나요 혹시라도 지치고 힘들 때 내가 함께 걸어갈꺼에요 그게 나의 행복이니까 그대를 만나...

다시 걷다 선인장

하염없이 걷다 지친 다리에 서러운 원망을 보내본다 피로함에 취해 오늘도 감긴 눈을 탓해본다 한 조각 희망도 숨었다 흔적 너머로 머물러 버린 인생아 이제는 흘러가줄래 같이 가줄래 무채색 기억들은 고개를 들고 달콤한 색상으로 덧입히네 이제 마음을 열어 쓰디 쓴 세상이지만 흘러가자 허연 상실감에 철없던 날에 머물러 버린 인생아 이제는 흘러가줄래

새벽을 걷다 민은서밴드(MB)

너와 헤어지고 나서 걷는 이 새벽거리 유난히도 네 얼굴이 자꾸 아른 거리네 나도 모르게 너에게로 향하는 발걸음을 다잡고 아직까지도 지우지 못한 네 번호를 누르다 꺼져버린 화면 속 비친 내 모습이 초라해 이 시간 이 공간 의미가 있을까 이미 지워 버린 내 마음 속에 네가 새벽을 걷다 문득 생각난 사람 그 시절 진정 난 사랑을 했으리라

길을 걷다 Ryan

안부를 묻는 너의 눈빛이 오늘 따라 상당히 거슬리지 그 어떤 대화도 따분함으로만 마감 되는 것은 이번뿐이 아니잖아 우리 사이 친절함을 부탁해 우린 서로에게만 또 차갑게 서로 아무 말없이 또 준비 했던 그런날이 그냥 지금 다가 왔어 내겐 더 이상 이젠 너란건 없어 차갑게 돌아설줄만 알았는데 매순간에 니가 아른거려 길을 걷다

겨울을 걷다 호소

?눈이 내린다 니가 없는데 추운 거리 위 옷깃을 여민다 나를 스쳐간 너란 기적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올해의 첫 눈을 맞으며 약속도 없는 하루의 끝에 수 많은 연인들 그 속에 혼자 걷고 있는 나 하루를 보내면 너를 잊을까 새하얀 눈처럼 다 지워질까 나의 기억 속에 너의 발자국 그 시절 예뻤던 날들 눈이 내린다 눈을 감는다 추운 거리 위 음악이 퍼진다 ...

이별을 걷다 황치열

불 꺼진 창가를 보고야 무거워진 발걸음 되돌려 참 힘겨웠던 이별을 마지막 배웅 길을 꽤 담담히 걸을 수 있었어 따스했던 늦은 오후 햇살 우두커니 홀로 선 가로등 눈 내린 새벽 골목도 그 위에 발자욱도 안녕 안녕 모두 안녕이야 이 길을 걷다 내 생각이 난다면 그때 꼭 한번 뒤돌아보기로 해 너에게 어렵게 건넸던 고백도 밤새워 속삭인

빨래 걷다 라임 스윗

향기, 너에게서 난 향기 달콤, 어디서든 흔했던 마른 빨래의 냄새 코 끝이 찡한 건 왜 일까 음음음- 따스한 감촉이 생각나 붉었던 마음이 있었어 이제는 소소한 내 일상에 익숙했던 너의 향기만이 남아.. 향기, 너에게서 난 향기 음음- 따라라 음 따라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