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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기행 김산

멍게요 멍게 (멍게요 멍게) 굴이요 굴 (굴이요 굴) 통영바다의 참 맛을 보세요 도다리 쑥국 (도다리 쑥국) 시원도 하다 (시원도 하다) 통영바다의 맑은 맛을 보세요 동피랑 마을에 들러서 예쁜 벽화도 보시고 손대면 닿을 듯 바다가 눈앞에 있어요 통영 바다 (통영 바다) 푸른 바다 (푸른 바다) 어서 오세요

기행 BeBe

조여오는 네 손의 지독한 온기지금이라면 좋아 우린 행복해칭얼대는 너의 눈 그 속을 걸어흉내내는 메마름 샘 솟지 않아먼저 갈께 다녀 갈께언제라도 걸을 수 있게 눈물 흘려조여오는 네 손의 지독한 온기지금이라면 좋아 우린 행복해먼저 갈께 다녀 갈께언제라도 걸을 수 있게 눈물 흘려날 보낸건 내안의 난 아냐날 보낸건 내안의 난 아냐감은 눈은 내 목을 감아서 너...

통영 김현성

바람맛도 짭짤한 물맛도 짭짤한 전복에 해삼에 도미 가재미의 생선이 좋고 파래에 해삼에 호루기의 젓갈이 좋고 새벽거리엔 탕탕 북이 울고 밤새껏 바다에선 뿡뿡 배가 울고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 집집이 아이만한 대구를 말리는 곳 자다가도 일어나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 통영 통영 통영 바다로 가고 싶은 곳 - ‘통영’ 부분 –

유년시절의 기행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가는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

유년시절의 기행..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

유년시절의 기행 아낌없이주는나무

유년시절의 기행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가는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불면의 기행 이지형

나른한 유리병 저 번지는 햇살과 그 안에 담기어 떠다니는 나의 외로운 목소리 좁다란 새벽길로 그 향기를 맡으면 나를 부르는 내 기억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 잡을 수 없는 매달릴 수 없는 나약한 내 작은 손 잠들고 싶어 널 볼 수만 있다면 그 것만으로도 지탱할수가 없는 이계절의 반복과 끝나지 않는 이 기나긴 여행을 멈추고 싶어 잡을 수 없는 매달릴...

유년시절의 기행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 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의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 물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 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휭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 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나슴에 품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

유년시절의 기행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가는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

통영 미륵봉에서 조민건

통영 미륵봉에서 미륵봉 위에 올라 저바다를 바라다보니 가슴속 피어오르는 거치른 파도 물결 그리워 다시한번 불러보는 그이름들을 언젠가 다시이곳에서 만날수 있겠지 저푸른 파도물결따라 들려오는 거친숨소리 잠들었던 나의 영혼을 깨우려 하네 언젠가 영원토록 함께할 날을 기약하며 이렇게 불러보네

통영 아가씨 나현재

두둥실 사량도는 옥녀봉을 끌어안고 바닷물에 몸을 담듯 산자락에 누운 옥녀야 파도치는 물보라는 새하아얀 순결이었드냐 쓰지 못 한 면사포에 한이 서린 통영아가씨 남망산 봉우리에 해와 달을 걸매놓고 관해정 바라보며 소원 빌던 통영아가씨 일백오십 통영섬은 유람선마다 고동소리 울리는데 기다리던 그리운 님 사랑해요 통영아가씨

통영 개타령 풍선

개야 개야 검둥개야개야 개야 검둥개야개야 개야 검둥개야가랑잎만 버석해도 짖는 개야청사초롱 불밝혀라 우리 님 안오시거든개야 개야 검둥개야개야 개야 검둥개야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검둥개야짖지를 마라개야 개야 검둥개야짖지를 마라개야 개야 누렁개야개야 개야 누렁개야개야 개야 누렁개야울타리만 버석해도 짖는 개야남의 눈에 띄지 않게슬근살짝 오신 님을 개야 개야 ...

아름다운 통영 이다예

멀리 저 멀리서 작은 등불 하나가 어두운 바다를 비춘다.긴 밤 지나도록 너를 찾아 헤매는 나는 작은 돛단배 하나길은 안 보여도 어둠을 헤치며 이리로 오라 손짓하는 그대, 그대는 외로운 등대지기 랍니다.아름다운 통영의 언덕길에 올라서서 동피랑길 걷다 보면 바다 건너 한산도가 영산홍 꽃잔디에 곱게 물들고 서피랑 멀리 산마루에 해가 지면 망망대해 밤바다를 ...

여수행 봄 기차 김산

여수행 봄 기차 (정호승 시 김현성 작곡) 봄날에 서울에서 여수행 기차를 타면 여수역에 도착했는데도 기차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바다를 향해 달린다 객실마다 승객들이 환하게 동백꽃으로 피어나 여수항을 지나 오동도를 지나 수평선 위로 신나게 달린다

고마운 사람 김산

일기장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내 맘 속에 새겨진 당신은 늘 그리움이었네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하네 수많은 날이 지나도 그 손끝 아 잊지 못하네 흐르는 강물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쪽빛 하늘 새겨진 당신은 늘 설레임이었네 이 세상에서 ...

억새꽃 하얀 언덕에서 김산

억새꽃 하얀 언덕에서 저무는 노을 바라볼 때 어깨 위에 놓이는 손길 가을인가 당신인가 억새꽃 하얀 언덕에서 저무는 노을 바라볼 때 어깨 위에 놓이는 손길 가을인가 당신인가 우우우~ ~ 우우우~~ 우우~ 우우우~~ 박꽃 하얗게 눈부신 밤 하염없이 별을 쳐다볼 때 가만히 내미는 손길 가을인가 당신인가 구절초 환한 산굽이 돌아 지나온 길 아스...

민들레 꽃씨 하나 김산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도심지에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돌 틈 사이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마침내 빌딩 벽 틈새로 사뿐히 내려앉은 연약한 생명 마침내 겨울을 이겨 내고 사뿐히 뿌리내린 연약한 생명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도심지에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

고맙습니다 김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나를 보는 사람들 그 속에서 내가 살고 있구나 음 고맙습니다 잘난 것도 없는데 잘한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꽃밭에 산다 부족한 게 많은데 해준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엄마에겐 비밀이다 김산

찢어진 청바지에 슬리퍼 신고 막내딸 손을잡고 마트에 간다 여기저기 시식코너 돌고 있는데 누군가 내어깨를 두드려 온다. 바보처럼 우 우 우우우 아무말도 나는 하지 못했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긴머리 새침떼기 하얀소녀가 수줍게 나를향해 미소를짓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막내딸 누구냐고 재촉을 하고 막...

나로부터 너에게 김산

가끔씩 난 생각해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 너와 내가 원했던 소중한 그 무엇을 잃어가는 것 같아 달콤한 네 그 눈빛도 나의 갈 린 목소리도 떨리던 그 손길도 다시 느낄 수 없어 너의 젖은 눈에 숨겨진 이유를 애써 모르는 척 감추려 하지마 나의 가슴으로 느끼게 보여줘 다시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게 (그대여) 너에게

그대로 흐르게 하라 김산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그대로 흐르게 하라 어머니 땅 이 산천을 생명의 강 이 젖줄을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흘러 흘러가자 아침 이슬 알알이 모아 가자 가자 어울려 가자 저 푸른 하늘을 담고서 워 수천 년 이어온 산하여 워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흘러 흘러가자 아침 햇살 알알이 모아 어기영차 휘돌아 흘러라 넘실...

고맙습니다.mp3 김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나를 보는 사람들 그 속에서 내가 살고 있구나 음 고맙습니다 잘난 것도 없는데 잘한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꽃밭에 산다 부족한 게 많은데 해준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엄마에겐 비밀이다 김산

찢어진 청바지에 슬리퍼 신고 막내딸 손을잡고 마트에 간다 여기저기 시식코너 돌고 있는데 누군가 내어깨를 두드려 온다. 바보처럼 우 우 우우우 아무말도 나는 하지 못했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긴머리 새침떼기 하얀소녀가 수줍게 나를향해 미소를짓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막내딸 누구냐고 재촉을 하고 막...

귀천 (ver.2) 김산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음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귀천 김산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음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그 시인 김산

추산동 근처에서 그를 보았네 어눌한 웃음과 어눌한 몸짓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우 ~ 세상을 보네 가끔은 이른 아침 어시장에서 사람들 붐비는 문화문고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처럼 푸른 지느러미를 펄떡이네 끊임없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눈물을 건지며 쉬지 않고 밀려오는 물결에서 그 시인 눈물 한잔 마시네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동백꽃 지는 가슴 김산

내 걸어온 길 사랑 아닌 적 있었던 가 겨울 남풍에 실려 온 동백꽃 내음을 따라 내 걸어갈 길 사랑이 갈 수 있으랴 기차는 기찻길을 밟으며 지나가는 데 내 사랑도 없이 사랑의 길 갈 수 있으랴 밤에 쓴 편지를 전해주는 우체부처럼 한낮에 골목길을 서성이는 사랑이여 기차는 기찻길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서면 동백 동백꽃 눈물지는 가슴을 남으로 난 기찻길...

돝섬 연가 김산

어서 오세요 국화꽃 피면 꽃향기의 고운 손을 잡고서 돝섬 가득히 국화꽃 피면 당신을 기다립니다 달빛 내린 하얀 국화꽃은 당신의 편지 인가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당신이 오지 않으면 꽃은 시들어 제 빛을 잃고 꽃 향기도 사라질지 몰라요 돝섬 가득히 국화꽃피면 소식을 전해주세요 돝섬에 국화꽃 피면

어머니와 함께 김산

어머니와 함께 마주앉아 추억을 더듬으며 저녁을 먹는다 객지로 나간 형제들 얼굴을 헤아리면서 밥은 잘 먹고 사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대답 없어도 자꾸 묻는다 사는 게 힘든지 전화도 뜸하다 걱정 마시라고 노래를 불러 드린다 대숲 위에 달이 참 밝은 날 어머니와 함께 달을 보면 파도 소리 들린다 옛 노래 들린다

바람이 불어오면 김산

바람이 불어오면 음~ 바람이 되기를 나무를 만나면 나무가 되기를 사랑을 만나면 사랑이 되기를 빈 거울처럼 흐르는 물처럼

살과 살이 닿는 다는 것은 김산

살과 살이 닿는 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살과 살이 닿는 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손녀가 할아버지 등을 긁어 준다든지갓난애가 어머니의 젖꼭지를 빤다든지할매가 손자엉덩이를 툭툭 친다든지사랑하는 연인끼리 손을 잡고 간다든지살과 살이 닿는 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살과 살이 닿는 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손자가 할매에게 안마를 한다든지뜻이 맞는 친구끼리 두...

목련 김산

언제 까지 목련은 피어있는가 아침에 피는 꽃이 저녁엔 지고 바라보는 순간에도 떨어지는데 남아있는 시간은 그리 많은가 목련꽃 그늘아래 세월은 가고 사랑이 익을 날은 기약 없는데

행복 (Happiness) 김산

누가 나에게 물어 본다면 이 세상에서 행복할 때가 언제 이냐고 물어 본다면 저 웃음소리 들을 때라고 우후 아하누가 나에게 물어 본다면 누구에게서 행복이란걸 느끼 느냐고 물어 본다면 저 웃음소리 주인공 때문 우후 아하물론 아내가 따지고 묻겠지 그럼 당신에게 나는 뭐냐고 이럴 땐난 눈치를 살피고 당신 하늘 난 땅이야 누가 나에게 물어 본다면 누구에게서 행...

자화상 김산

가끔 거울 속을 들여다 보면 낯선 사내 하나 있지 굵게 팬 이마의 주름과 어설픈 미소로 때론 서글픈 생각이 들지 변해 버린 나의 눈빛과 세상에 묻혀 살아가는 나의 인생이 앞만 보고 살았어 떳떳하진 않아도 비굴한 인생은 아니야 청춘을 바쳤으니까이젠 십년후의 나의 모습을 위해 살아갈꺼야 조금 더 늙어 더 낯설게 느껴 지겠지만 앞만 보고 살았어 떳떳하진 않...

지금 여기 김산

지금 여기 내가 서 있는 이곳 여기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 음 여기보다 홀로 서 있던 자리에 한 사람이 더해지고 한 생명이 이곳에 왔으니 내가 웃지 않을 이유가 없다 비가 오면 어딘들 젖지 않을까 그저 덜 젖으면 그만인 게지 바람 불면 어딘들 안 흔들릴까 그저 덜 흔들리면 다행인 게지 지금 내가 서 있는 곳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요 비에 젖어도 서 ...

하나 김산

숲길을 거닐며 그댈 만나네강변을 거닐며 나를 만나네내가 너 임을 너가 나 임을맘으로 느끼네 몸으로 느끼네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 하나라네나무와 새와 내가 하나 하나라네내가 너임을 너가 나임을오롯이 느끼네 하나로 느끼네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 하나라네나무와 새와 내가 하나 하나라네내가 너임을 너가 나임을오롯이 느끼네 하나로 느끼네내가 너 임을 너가 나 임을...

친구 타령 김산

그대를 만나는 날 좋구나 좋다 그대를 만나는 날 좋구나 좋다 그대를 만나는 날 좋구나 좋다 추억을 그대를 만나는 날 좋구나 좋다 추억을 얘기하며 좋구나 좋다 어려움 있을 때면 손을 잡아 주었던 친구 언제나 변함이 없으니 좋구나 좋다 술 한 잔 기울이며 좋구나 좋다 인생을 얘기하며 좋구나 좋다 친구의 노래 소리 골목길에 울려 퍼진다 어깨동무 발 ...

그날을 돌아보며 김산

나 어렸을 때 맑고 티 없던 그때 네겐 소중했던 추억 있었지하늘을 보며 맑은 날엔 마냥 뛰어 다니곤 했지비 오는 날엔 비를 맞으며 흙장난 하곤 했었지 나 어렸을 때 맑고 티 없던 그때 내겐 소박한 꿈이 있었지두 손을 모아 별을 보며 작은 기도 드리곤 했지 그러나 이젠 내 기억 속에 추억만 남아 있을 뿐 언젠가 그날을 돌아보며 세상의 모든 것 사랑해야지...

나는 너를 정말 김산

나는 너를 정말 너무나 사랑해아침 햇살처럼 밝은 너의 모습우리 함께라면 너무 즐거워아침 이슬처럼 맑은 너의 마음나의 모든 것을 너에게 주고파오직 그대 만이 나의 모든 것별빛처럼 밝은 너의 눈동자변함없는 사랑 너에게 말할게그댄 왜 모를까 진정한 내 마음언젠가 느낄까 나의 사랑을우리 함께라면 너무 즐거워아침 이슬처럼 맑은 너의 마음나의 모든 것을 너에게 ...

나무 김산

사람들은 말없이 나무를 베고 나무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심코 길을 만들고 산새들은 푸른 집을 잃었습니다 폭우 지나 흙탕물 쓸려간 자리 나무뿌리 저 홀로 남았습니다 아무 일도 없다는 파란 하늘 밑 햇살이 너무 고와 서럽습니다 폭우 지나 흙탕물 쓸려간 자리 나무뿌리 저 홀로 남았습니다 아무 일도 없다는 파란 하늘 밑 햇살이 너무 고와 서럽습니...

친구에게 김산

길이 보이지 않는다말하는 친구에게 워 그에게 진정묻고 싶은 말이 있어그대 그 길을 찾으려얼마나 노력했었는지워 진실로 그대최선을 다 했었는지그저 눈 앞에 펼쳐진 평탄한길만을 가는 사람들은 없어때론 보이지 않는 길을 가고때론 험하고 거친 길을 가고그저 세상이 던져준 껍질의길만을 가는 사람들은 없어자신의 힘으로 또 눈물로세상과 부딪혀 가는 거지하지만 쉽게 ...

가을이 깊으면 김산

가을이 깊으면야 나는 희망을 따라 걸으리라 행복의 풍경 속으로 나를 이끌던 거리를 걸으리라 비바람이 몰아치고 일상의 날은 괴로워도 이 가을엔 솔직히 그대가 있어 살맛이 난다 살맛이 난다 가을이 깊으면야 나는 희망을 따라 걸으리라 저리도 겸허함으로 나를 이끌던 거리를 걸으리라 비바람이 몰아치고 일상의 날은 괴로워도 이 가을엔 솔직히 그대가 있어 살맛이 난다 살맛이 난다 살맛이 난다

내일 안녕 김산

그대가 떠나는 길목에 서서 안타까운 이 마음 달랠 길 없네 사랑했던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이별의 아픔을 누가 아나요 헤어져야 할 사람 보내야 하지만 떠나가야 할 사람 보내야 하지만 오늘은 보낼 수 없어 내일 안녕 낙엽 지는 거리 황혼이 내릴 때 가슴을 적셔오는 아쉬운 추억 그대가 건네준 마지막 술잔을 이 밤이 새도록 난 비울 수 없네 헤어져야 할 사람 ...

불나비 김산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 처럼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오늘의 이 고통 이 괴로움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 버리고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워 자유여 워 기쁨이여워 평등이여 워 평화여내 마음은 곧터질 것 같은 활화산이여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모두 터져 버릴 것 같애친구여 가...

이 기분 이런 느낌 김산

창가에 비친 따뜻한 햇살에 나도 몰래 눈을 뜨면 아쉬운 어젠 사라지고 상쾌한 이 아침 이 기분 이런 느낌 설레는 이 마음 하늘은 맑고 구름 한 점 없는 이 도시에 아름다움 오늘은 뭔가 기대하며 밝은 미소가 이 기분 이런 느낌 설레는 이 마음 땅거미 지고 붉게 물든 하늘 어두움이 다가오면 내게는 아무 일도 없고 아쉬운 한숨만 오늘도 그럭저럭 하루가 지...

용기 나와라 뚝딱 김산

내가 정말 힘이 들 때 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용기를 잃지않고 이겨내는 마음 바로 이것이죠 용기 나와라 뚝딱 뚝딱 희망 나와라 뚝딱 뚝딱 꿈을 향해 걸어 가는길 나는 행복해요 흔들리지 말고 꿈을 향해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힘이나요 용기 나와라 뚝딱 뚝딱

궁금해(랩) 김산

동 동 동그란 알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해 뿅 뿅 노란 병아리 꼬꼬닭 꿈꾸고 있었네 조 조 조그만 알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해 짹 짹 짹 짹 아기참새 세상나는 꿈꾸고 있었네

돌아가지 않으리 김산

돌아가지 않으리 이제 실수하지 않겠다 작심을 하곤 했지그럴 때마다 더 멀어지는 주님과의 그 간격두 번 다시 어제의 어둠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단단히 마음 먹었던 셀 수 없는 날들~시간 흘러 그 유혹의 상황들을 다시 마주하게 될 때 맥 없이 무너지는 처절한 나를 발견해이리 쉽게 넘어지는 이것밖에 안되는 나 알면서도 세상에 날 던지네허무함과 비참함만 역...

유년 시절의 기행 아낌없이주는나무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 시절의 나를 발~견 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 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

유년시절의 기행(Duet)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랫만의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성악) 저물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보며 그애와 웃곤 했지 *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휑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나를 찾네.. ** (듀엣) 손 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딘 나의 가슴에 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