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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0시 김미자

당신의 곁을 떠나면 세상은 먹구름인데 우산도 없이 그 어디로 우산도 없이 그 어디로 찬비속을 헤매라고 이렇게 떠미나요 내 영혼 깊은 곳까지 이 어둔 사랑의 분노 그러나 약한것이 여자의 길 이기에 과거속에 우리를 보며 돌려보는 당신의 마음 멈추지 않는 시계는 0시를 가리키는데 창가에 귀를 기울여봐도 창가에 귀를 기울여봐도 타인들의 굽소리만 시끄러운 맨...

눈물의 술잔 김미자

처음처럼 우리사랑 시작할 수 있다면 촛불처럼 내 몸태워 그 행복 지키겠어요 황혼의 명동거리 어느 카페에서 못마시는 독한 술에 나를 태우면 눈물로 달래보는 당신의 마음 여자의 눈물속엔 거짓이 없어요 돌아보면 눈물겹게 나를 미워 했어도 오늘이 있었던 건 사랑의 힘이었어요 붐비는 명동거리 어느 카페에서 멀리떠난 그 행복을 잡아보려고 마지막 권해보는 눈물의...

이별의 밤열차 김미자

이별 서러워 말없이 떠나가는 밤열차 그대와 둘이라면 지난 커피 마시면서 행복할건데 한숨 젖는 차창에 어리는 모습 추억은 아름다워 당신 모습 떠오르나요 안녕이란 안녕이란 차마 못할 그 인사 아침 햇살이 차창에 당신 모습 지웠나 설레는 기적소리 고향역은 저기만치 손짓하는데 당신소식 물으면 뭐라 할까요 이제는 혼자라고 울먹일 수 밖에 없네요 안녕이란 안녕...

수안보의 밤 김미자

(세곡에 넘친가에) 행복을 빌면서 사랑의 불을켜도 수안보 거리 탄금대의 전설은 세월가도 변함없는데 온천은 열기더해 사랑도 가나 소리없는 아픔속에 다시 찾은 수안보의 밤 밤 깊은 온천거리 기억을 더듬어 희미한 불빛속에 오르는 계단 (요대목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어요) 적시던 커피맛도 그 옛맛인데 그대는 어디가고 나홀로 앉아 목메이게 찻잔속에 아픈 추...

이별의 메세지 김미자

이별의 술잔은 눈물인가 마셔 마시어도 취하지 않네 못다한 말들 서로 접어둔채 헤어져야 하다니 너무나 가슴아픈 순간이에요 행복에 젖던 장미 꿈도 모두 안녕이에여 재촉하는 기적소리 울리기전에 빈잔을 채워줘요 채워주세여 진한채로 떠나게요 사랑의 종말은 아픔인가 억지로 웃어봐도 소용없네요 이별의 (내 이름도) 부끄러운 없었던 우리들의 사랑이었어요 눈물에 젖...

마지막 포옹 김미자

옷깃에 젖는비는 눈물의 비인가 이별을 재촉하듯이 자꾸만 오네 죽도록 사모하며 보내야 하는 괴로운 여자마음 미칠것같아 애원하듯 부둥켜안는 외로운 연인들의 마지막 포옹 우산도 갖지않고 비를 맞으며 눈물의 안녕을 비는 우리 두 사람 다시는 보고파도 만나선 안돼 운명의 쇠사슬이 너무 야속해 애원하듯 부둥켜안는 외로운 연인들의 마지막 포옹 어쩌면 그렇게도 ...

못다한 정 김미자

나도 한잔 따라줘요 취해보고 싶어요 취하면 모두 잊고 웃으며 그 안녕을 할것 같아요 언제까지나 당신 곁에서 사랑의 그 행복을 함께하려 했지만 보이지 않는 운명 너무 야속해 못다한 정을 못다한 말들 남겨둔채 떠나요 한잔 술로 모두 잊고 서로 안녕 빌어요 눈물에 지날수록 아픔은 젖어와서 목이 메어요 행복에겹던 지난 시절은 당신과 나 사이엔 꿈을 안겨줬지...

서울 사나이 김미자

눈물의 약한것이 남자라고 하지만 은은한 사랑앞에 불과같은 사나이란다 정주고 떠난 내가 그립기는 했지만 못다한 미련따윈 한잔 술에 삭히는 그것이 사나이다 한강물 먹고 자란 서울 사나이란다 취하면 잊는것이 술이라고 하지만 과음은 내 몸에도 나쁜것이 그 한잔의 술 너의 그 눈물속에 내맘 젖어오지만 고독한 철학속엔 오직 너만 있을뿐 그것이 사나이다 한강물 ...

정말 미워요 김미자

미워 정말 미워요 없는 못습마저 들어 나를 사랑 한다던는 말 거짓말 이 었으니까 못다한 정 생각하면 가슴메어 오지만 돌아서야 할 밖에요 어떤 묘약 없지 않나요 눈물 감추고 눈물 감추고 조용히 떠나렵니다 실컷 울고 싶어요 미칠것만 같았어요 소리없이 타는 마음 아픔 더해 오니까요 미운정에 혼자였던 지난날 이었지만 돌아서는 이내 마음 발걸음이 안떨어져요 ...

마포가든의 밤 김미자

한 밤에 그 정만이 이별소식 전하니 땡크에 작은 불꽃도 조용히 흐느낀다 만나선 안되오니 사랑한 그 까닭에 하늘마다 책망하듯 벌을 내리나 밤비가 뺨을치는 마포가든의 밤 울어서 들리는가 두 사람의 그 만남 희미한 어느 길목에 가로등 불빛처럼 그 정열 모두태워 외로운 여자마음 내일없는 숙명속에 멍 들이치며 아쉬움에 돌아서는 마포가든의 밤 이별의 인사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