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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김남주

어머니 어머니 그 옛날 제가 외지로 나설 때마다 동구 밖 신작로에 나오셔서 차 조심하고 사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시던 어머니 가다 먼 길 구풋하면 먹어 두라고 수수떡 계란이며 건네주시고 옷고름 콧잔등에 찍어 우시던 어머니 이제는 예순 넘은 나이로 끌려간 자식놈이 그리워 철이 바뀔 때마다 옷가지 챙겨 들고 흰 고개 검은 고개 넘나드시는

편지 김남주

편지 산길로 접어드는 양복쟁이만 보아도 혹시나 산감이 아닐까 혹시나 면직원이 아닐까 가슴 조이시던 어머니 헛간이며 부엌엔들 청솔가지 한가지 보이는 게 없을까 허둥대시던 어머니 빈 항아리엔들 혹시나 술이나 차지 않았을까 허리 굽혀 코박고 없는 냄새 술냄새 맡으시던 어머니 늦가을 어느해 추곡 수매 퇴짜 맞고 빈속으로 돌아오시는

이 세상에 김남주

이 세상에 사슬로 이렇게 나를 묶어 놓고 자유로울 사람은 없다 이 세상에 압제자 말고는 벽으로 이렇게 나를 가둬 놓고 주먹밥으로 이렇게 나를 목메이게 해 놓고 배부를 사람은 없다 이 세상에 부자들 말고는 아무도 없다 이 세상에 사람을 이렇게 해 놓고 개처럼 묶어 놓고 사람을 이렇게 해 놓고 짐승처럼 가둬 놓고 사람을 이렇게 해 놓고 주먹밥으로 ...

진혼가 김남주

진혼가 총구가 내 머리 숲을 헤치는 순간 나의 신념은 혀가 되었다 허공에서 허공에서 헐떡거렸다 똥개가 되라면 기꺼이 똥개가 되어 당신의 똥구멍이라도 싹싹 핥아 주겠노라 혓바닥을 내밀었다 나의 싸움은 허리가 되었다 당신의 배꼽에서 구부러 졌다 노예가 되라면 기꺼이 노예가 되겠노라 당신의 발밑에서 무릎을 꿇었다 나의 신념 나의 싸움은 미궁이 되어 심...

학살2 김남주

학살2 오월 어느 날이었다 일천구백팔십년 오월 어느 날 이었다 광주 일천구백팔십년 오월 어느 날 밤이었다 밤 12시 나는 보았다 경찰이 전투경찰로 교체되는 것을 밤 12시 나는 보았다 전투경찰이 군인들로 교체되는 것을 밤 12시 나는 보았다 미국 민간인들이 도시를 빠져나가는 것을 밤 12시 나는 보았다 도시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들이 차단되는 것을...

이 가을에 나는 김남주

이 가을에 나는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오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들판 가운데를 달린다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

전사2 김남주

전사2 해방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 갔다 많은 사람이 실로 많은 사람이 죽어 갔다 수천명이 죽어 갔다 수만명이 죽어 갔다 수십만명이 다시 죽어 갈지도 모른다 지금도 지금도 죽어 가고 있다 나라 곳곳에서 거리에서 공장에서 감옥에서 압제와 착취가 있는 곳 바로 그 곳에서 어떤 사람은 투쟁의 초기 단계에서 죽어 갔다 경험의 부족과 ...

이 가을에 나는 김남주

이 가을에 나는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오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들판 가운데를 달린다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

권력의 담 김남주

권력의 담 나는 나가야 한다 살아서 살아서 더욱 단단한 몸으로 나는 보여줘야 한다 나가서 나가서 더욱 의연한 모습으로 나는 또한 보여줘야 한다 놈들에게 감옥이 어떤 곳이라는 것을 전사의 휴식처 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무기를 바로잡기 위해 전선에서 잠시 물러나 있었다는 것을 보라 창살에 타오르는 이 증오의 눈을 보라 주먹으로 모아지는 이 ...

마지막 인사 김남주

마지막 인사 오늘 밤 아니면 내일 내일 밤 아니면 모레 넘어갈 것 같네 감옥으로 증오했기 때문이라네 재산과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자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네 노동의 대지와 피곤한 농부의 잠자리를 한마디 남기고 싶네 떠나는 마당에서 어쩌면 이 밤이 이승에서 보내는 마지막 인사가 될 지도 모르니 유언이라 해도 무방하겠네 역사의 변혁에서 최고의 덕목...

철창에 기대어 김남주

철창에 기대어 잡아 보라고 손목 한번 주지 않던 사람이 그 손으로 편지를 써서 보냈다오 옥바라지를 해주고 싶어요 허락해 주세요 이리 꼬시고 저리 꼬시고 별의별 수작을 다해도 입술 한번 주지 않던 사람이 그 입으로 속삭였다오 면회장에 와서 기다리겠어요 건강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15년 징역을 다살고 나면 내 나이 마흔 아홉 살 이런 사람 기다려 ...

사진 김남주

?너와 내가 담기는 소리 찰칵 둘이 만든 달달한 요리 찰칵 너의 모든 순간을 다 간직하고 싶어 언제나 로맨틱한 남자 주인공처럼 지어봐 나를 위한 표정 잡아봐 나를 향한 포즈 웃어봐 나와 함께 치즈 이 사진첩에 너와 나 우리 둘이 가장 멋지게 예쁘게 담아봐 사랑하며 닮아가는 우리 둘 사이 내 추억 모두 너라서 난 행복해 시간이 지나서 나약해진대도 MY ...

평창역에 김남주

눈내리는 평창역에 기적소리 들려오면대관령 친구들이 더욱 그리워지네안개낀 평창역에 네온불이 춤추는데오늘도 감릉선은 소식이 없고떠나간 그사람이 행여나 돌아올까밤세워 기다리다 찾아온 평창역쓸쓸한 가로등만 나를 반겨주네월정사 풍경소리 바람결에 들려오면흥정천 친구들이 더욱 그리워지네남안동 불빛아래 매밀향기 춤추는데오늘도 강릉선은 소식이 없고떠나간 그사람이 행여...

약속 김남주

돌아가고 싶은그런 날이 있어고되고 힘든 나날도함께해온 우리잖아그런 하루 끝에항상 네가 있어부족한 나를 믿어준그런 네가 있어나를 반기는 네미소가날 꿈꾸게 만들잖아지금 내게로 오는 너를누구보다 더 아낄 거야내사랑 나의 그대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난건우연보단 깊은 운명으로 맺어진거야이거 하나 약속해항상 누구보다 아낄게 너를누구보다 예쁜 네겐 내가 있어널 사...

끝에, 우리 (시간의 계단 X 김남주 (에이핑크)) 김남주(에이핑크)

이미 다 끝난 걸까 더는 볼 수 없는 널 알지만 문득 꺼낸 생각에 잠겨 눈물이 찾아오더라 계절은 돌아오고 누굴 만나도 사라지지 않는 허전함 그건 오로지 내 곁에 있던 너였던 거야 내 맘속의 작은 빛이 되어준 널 품에 안고 시간의 끝으로 이 여행이 우리 마지막일지라도 절대 널 잃지 않을게 흐려진 모습 속에 날 보던 너의 눈은 선명해 변함없는 숨소리마저 ...

사진 김남주 & 육성재

너와 내가 담기는 소리 찰칵 둘이 만든 달달한 요리 찰칵 너의 모든 순간을 다 간직하고 싶어 언제나 로맨틱한 남자 주인공처럼 지어봐 나를 위한 표정 잡아봐 나를 향한 포즈 웃어봐 나와 함께 치즈 이 사진첩에 너와 나 우리 둘이 가장 멋지게 예쁘게 담아봐 사랑하며 닮아가는 우리 둘 사이 내 추억 모두 너라서 난 행복해 시간이 지나서 나약해진대도 MY...

Stay With Me (Feat. 박준호 (PULLIK)) 김남주 (에이핑크)

Stay with me 네 목소리가 들려 불안했던 날도 이젠 모두 사라져 순간의 꿈이 아니기를 I’m in love I’m in love 네가 있어 다행이야 What u need 고장난 건 아닌데 uh 몇 년 후에 불안정할 그게 왜 넌 조바심에 그냥 골라버린 뭐든 더 난 빨리 걷는 게 내 버릇 How to love 또 당해 oh 난 아직 꿈에 살 듯 ...

사진 김남주&육성재

너와 내가 담기는 소리 찰칵 둘이 만든 달달한 요리 찰칵 너의 모든 순간을 다 간직하고 싶어 언제나 로맨틱한 남자 주인공처럼 지어봐 나를 위한 표정 잡아봐 나를 향한 포즈 웃어봐 나와 함께 치즈 이 사진첩에 너와 나 우리 둘이 가장 멋지게 예쁘게 담아봐 사랑하며 닮아가는 우리 둘 사이 내 추억 모두 너라서 난 행복해 시간이 지나서 나약해진대도 MY...

잊었니 윤보미,김남주

Yo 덩그러니 툭 홀로 소파에 앉아 눈물은 뚝 제발 그만 좀 울자 이겨내야지 이까짓 이별쯤 처음(첨)이라 몰랐어 나도 내가 이럴 줄 죽을 것 같이 아프다가도 아마도 네가 돌아올 것 같아 금방이라도 네가 내게 이럴리 없어 I Can’t Believe That 잊었니 니가 고백했던 그 말 잊었니 날 버리지 않겠다던 그 약속 그렇게 쉬운 약속이었니...

사진 김남주, 육성재

너와 내가 담기는 소리 찰칵 둘이 만든 달달한 요리 찰칵 너의 모든 순간을 다 간직하고 싶어 언제나 로맨틱한 남자 주인공처럼 지어봐 나를 위한 표정 잡아봐 나를 향한 포즈 웃어봐 나와 함께 치즈 이 사진첩에 너와 나 우리 둘이 가장 멋지게 예쁘게 담아봐 사랑하며 닮아가는 우리 둘 사이 내 추억 모두 너라서 난 행복해 시간이 지나서 나약해진대도 MY...

잊었니 윤보미/김남주

Yo 덩그러니 툭 홀로 소파에 앉아 눈물은 뚝 제발 그만 좀 울자 이겨내야지 이까짓 이별쯤 처음(첨)이라 몰랐어 나도 내가 이럴 줄 죽을 것 같이 아프다가도 아마도 네가 돌아올 것 같아 금방이라도 네가 내게 이럴리 없어 I Can’t Believe That 잊었니 니가 고백했던 그 말 잊었니 날 버리지 않겠다던 그 약속 그렇게 쉬운 약속이었니...

사진 김남주,육성재

너와 내가 담기는 소리 찰칵 둘이 만든 달달한 요리 찰칵 너의 모든 순간을 다 간직하고 싶어 언제나 로맨틱한 남자 주인공처럼 지어봐 나를 위한 표정 잡아봐 나를 향한 포즈 웃어봐 나와 함께 치즈 이 사진첩에 너와 나 우리 둘이 가장 멋지게 예쁘게 담아봐 사랑하며 닮아가는 우리 둘 사이 내 추억 모두 너라서 난 행복해 시간이 지나서 나약해진대도 MY...

사진 김남주&육성재

너와 내가 담기는 소리 찰칵 둘이 만든 달달한 요리 찰칵 너의 모든 순간을 다 간직하고 싶어 언제나 로맨틱한 남자 주인공처럼 지어봐 나를 위한 표정 잡아봐 나를 향한 포즈 웃어봐 나와 함께 치즈 이 사진첩에 너와 나 우리 둘이 가장 멋지게 예쁘게 담아봐 사랑하며 닮아가는 우리 둘 사이 내 추억 모두 너라서 난 행복해 시간이 지나서 나약해진대도 MY...

Mirror, Mirror (Narr. Daniel Henney) 김남주 (에이핑크)

Hey, were you waiting for my call? Uh huh, yeah Listen, if they don't like it, let'em This is because you are too perfect They're not gonna break me this time. Alright, well just remember that'...

밤이면 밤마다 김남주, 김신광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네 모습 떠올리기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저 새들 내 맘 알까 몰라 원 투 쓰리 포!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네 모습 떠올리기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저 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

BAD 김남주 (에이핑크)

Yes, I can’t deny 퍼트려 봐 Rumor의 Rumor날 향해 모든 Point of viewBaby, How do I look? 뾰족한 Needle뿐일 Love and hate Cat walk 같은 내 발걸음감춰도 빛나는 Perfection믿는 그대로이뤄내 모든 건 Everything's fine 맘을 비튼 시선들은 Poi-poisonous...

Ridin' Out 김남주 (에이핑크)

Ridin’ outI've done the sameSomeday 바라는 꿈이 이뤄질 Someday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캄캄한 밤을 견디는 You & I네 맘에 그려온나를 그리지 Try a little bitOoh 한 걸음 Little bitOoh Something just like thisOoh 짙어져 갈 때면 You’ll be okay다시 날아오를 ...

어머니 어머니 부부듀엣

마음하나 편할때는 가끔씩은 잊었가다 괴롭고 서러울땐 생각나는 어머니 지난여름 정든고향 개울가에서 어머님을 등에업고 징검다리 건널때 너마나도 가벼워서 서러웠던 내마음 아직도 나는나는 잊을수가 없답니다 2.

어머니! 우리 어머니! 호야

어머니! 우리 어머니! 너무너무 보고--파서 목 메이게- 불러 봐도 아무 대답-이- 없어 우리 어머님!-- 보고파- 눈물 흘립니다! 어떡하면 뵈오리까? 어딜 가면 만나리까? 뵈올 수만 있다면---- 만날 수만 있---다면 천당인들- 못 가리오! 지옥인들- 못 가-리오! 아! 아! 우-리 엄마!꿈에라도 보고--파요! 하늘만큼!

일년전에 , &정은지 (에이핑크), 김남주 (에이핑크) 현승

?바람이 불어오네 참 길었던 일년인데 oh 우리 추억은 스쳐가듯 지나 바람을 타고 흐르네 손에 잡힐 듯한 기억 그 속에 아련했던 추억들이 이 겨울엔 나를 찾아와서 자꾸 생각나게 하는데 우리가 함께 듣던 노래 함께 보던 영화 함께 걷던 이 거릴 어느새 일년 전에 벌써 일년 전에 그 땔 그리워하고 이렇게 눈이 오는 날에 잊어버린 너의 기억들을 다시 또 꺼...

어머니 남진

어머니 - 남진 어머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지내셨어요 백 날을 하루같이 이 못난 자식 위해 손발이 금이 가고 잔주름이 굵어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 있어도 어머님을 잊으오리까 오래 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다 어머님 어제 밤 꿈엔 너무나 늙으셨어요 그 정성 눈물 속에 세월이 흘렀건만 웃음을 모르고 검은머리 희어 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

어머니 최진희

마음하나 편할때는 가끔씩은 잊었다가 괴롭고 서러울때 생각나는 어머니 지난여름 정든 고향 개울가에서 어머님을 등에업고 징검다리 건널때 너무나도 가벼워서 서러웠던 내 마음 아직도 나는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젖줄떠나 자란키는 당신보다 크지만 지금도 내마음엔 그팔벼개 그립니다 내팔벼개 의지하신 야윈 얼굴에 야속하게 흘러버린 그 세월이 무정해

어머니 Singspiration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사랑해요 <간주중> 어머니 사랑해요 정말로 감사해요 내가 표현 잘못해도 어머니 사랑해요 사랑하다고 고백하고 싶어도 무엇보다도 어머니 해준 느끼고 김치찌개 끊여주고 빨래도 빨아주고 정말 이렇게 나를 꽉 안아주고 어머님을 기억하고 매일 행복하고 밥도

어머니 류영대

할미꽃 피는 뒷동산 언덕에 친구와 같이 술래잡던 어린 그시절 오일장이 오면 어머니 손잡고 고갯길 넘어 따라 갔던 가야장터에 보리팔아 사주신 고무신 달아질까봐 품에 안고 마냥걸었지 엄마엄마 부르고 싶어요 엄마 젖가슴에 그리워 - 엄마 2.밤마다 꿈마다 고향에 갑니다.

어머니 ITYM

check it 새빨간 빨간 저 태양아래 그 어딘가에 나만의 꿈에 끝이 있다 믿고 있지 아니 확실히 알고 있지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가고 그렇게 여태까지 나 살아 왔고 까불대다 야단맞고 불같은 사랑 한번 못해봤고 그래서 난 지금 기쁨 슬픔 모두를 내가슴에 안고 젊은 내 인생 몽땅 걸어 집을 걸어나서려 해 come on 어머니

어머니 신성우

주름진 손을 문득 바라보며는 그저 눈물이 흐로죠 수많은 세월을 내곁에 잇어주신 그런 나의 어머니 나의 수많았던 방황들의 끝에서 항상 외로움으로 나를 지켜주시며 조용히 안타까운 마음에 말없이 눈물을 흘리시던 나의 어머니 세상 그 무엇보다도 대신할수 없는것 어미니 제게 주신 사랑이죠 니젠 제가 눈물 곁에 머무를게요 어머니 제게 주신 사랑으로 이젠

어머니 최진희

마음 하나 편할때는 가끔씩은 잊었다가 괴롭고 서러울때 생각나는 어머니 지난 여름 정든 고향 개울가에서 어머님을 등에 업고 징검다리 건널때 너무나도 가벼워서 서러웠던 내 마음 아직도 나는 나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젖줄따라 자란 키는 당신보다 크지만 지금도 내 마음은 그 팔베개 그립니다 내 팔베개 의지하신 여윈 얼굴에 야속하게

어머니 노래마을

철길 저편 둥근 산 위로 늙은 달이 떠오른 저녁 내 가슴에 가득한 어머니 이 어둠 속, 네게로 올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그리운 어머니 나는 무얼 찾아 예까지 왔을까 이토록 지친 걸음으로 멀리 돌아보아도 내 삶의 처음은 보이지 않고 방황의 길목마다 당신의 다듬이소리 어머니, 내 가장 슬픈 노래인 아아 어머니 골목마다 뛰놀던

어머니 진시몬

어머니 더 늦기 전에 효도하란 말이 있어요 알았었는데 알고 있었는데 이제와 어찌합니까 아버지 가시고 나서 어머니 혼자 화장 한번 못하셨지요 집 없는 설움에 이삿짐 싸며 흘리는 눈물을 봤는데 그런데 오늘 그런데 오늘 불쌍한 우리 어머니 늦었을까요 아니겠지요 어머니 울지마세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멍들은 지난날을 잊을 수 있나 모질게

어머니 신웅

하늘-이-시여 오 하늘이-시여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에있습니까 한평생 자-식위해 눈물꽃을 피우신 내어머니 돌-려주세요 살아생-전 자식위해 가슴조이시더니 아-그렇게 떠-나셨나요 어머니 그가-슴을 안을수가 없어요 영원히 영원히 가슴에사랑을사랑을 묻어주세요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간주중<<<<<<

어머니 타오

번 정말 바보처럼 난 아무것도 알 수 없었죠 언젠가 내 곁에서 떠나 갈 텐데 나는 왜 몰랐죠 그렇게 워~ 난 정말 많이 깨달았어요 어머님의 마음을 항상 지켜주시는 그 사랑을 oh mama 한 번, 두 번, 세 번 이미 없는 일들로 한참에 오랜시간 목메도 한 번(한 번), 두 번(두 번), 세 번 정말 바보처럼 난 알 수 없었죠 어머니

어머니 김경암

두손모아~ 지성으로 기도하는~ 어~머니 자식성공 바라시는 어머~니 백-발이 되셧네-- 모진세월 만고고생 그누가 알랴만은 오직하나~ 자식위해 한평생을 사신 어머니 바다같이 깊은사랑 두고~두고 갑을길 없어라~~ 못다한 자식의도리 이노래로 대신~합~니다~ 무릅꿀고 지성으로 기도하는 어머니 자식성공 바라시는 어머니~ 백-발이 되셧~네 모진세월

어머니 가온

어렸을 적 어머니는 내게 말을 하셨죠 그 어떤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다고 그때는 몰랐죠 그저 말만 그럴 뿐 잔소리만 하는 당신이 너무나 미웠죠 그랬죠 사춘기때는 내가 잘못한 줄 알면서도 당신의 잘못 울화가 솟구쳐 당신의 가슴에 대못 힘들 땐 누워 쉴 수 있었던 내 삶의 연못 굳은 살 베긴 당신의 주름진 손 고된 삶을 굳세게 버텨온 피와 땀의 흔적 그 손...

어머니 배영배

멀리있는 그대 그리워하고 갈수없는 아쉬움에 그대 생각만 혹시하는 걱정위엔 잠들지 못해 또 하루 함께하는 감정이 발해요 내 모든것 부족함 조차 사랑하고 이해하셨죠 그런 당신 세월속에서 너무나 힘들었나요 멀리있는 그대 이제는 내가 당신을 힘들고 지친 그대를 포근히 감싸줄게요 <간주중> 멀리있는 그대 이제는 내가 당신을 힘들고 지친 그대를 포근히...

어머니 김은아

뜨거운 하얀 쌀밥에 반찬을 올려주시던손길도 고운 미소도 모든 게 다 사랑입니까세상에 태어나 자식 된 도리도 못다 한 게 너무 많은데 떠나온 길만큼 그대 빈자리가 오늘도 커져만 가네이제는 더 이상 안아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님이여 언제나 그 자리 보고픈 그 얼굴 아- 그리운 내 어머니아- 그리운 내 어머니

어머니 소리타래

글/가락/노래 조원주 내 살아온 거를 우예 이 짧은 시간에 다 야기 하겠노 아마 소설로 쓴다카만 백권은 넘게 나올끼다 (표준어: 내가 살아온 것을 어떻게 이 짧은 시간에 다 이야기 하겠니 아마 소설로 쓴다면 백권은 넘을 것이다) 안 해본 거 없이 다 했지 가진것 없고 배운거 없으니 공장도 다니고 막일도 하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우리집 대문에 문...

어머니 Tei

늘 가슴을 울리는 그대란 사람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사람 항상 미안한가요 저민 그런말들을 다 놓아요 더 미안해져요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나요 소리없이 흐느껴 울던 날 다가설 수 없어서 위로조차 못하던 정말 못되기만한 내 모습을 속상했어요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한 사람 곁에 있어서 잘 몰랐던 사람 늘 고마웠어요 그 짙은 사랑을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어머니 패티김

어릴 때 업어주시던 어머님모습 꽃같이 곱던 그 얼굴 지금은 늙으셨네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따듯한 사랑으로 우리를 키워주신 어머님 어머님 오래사세요 울면은 달래주시던 어머님 손길 달처럼 곱던 그 모습 이제는 늙으셨네 어머님 어머님 우리 어머님 한평생 다 하도록 젊음을 다 바치신 어머님 어머님 오래사세요

어머니 백남숙

어릴 때 업어주시던 어머니 모습 꽃같이 곱던 그 얼굴 지금은 늙으셨네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를 키워주신 어머니 어머니 오래 사세요 울면은 달래주시던 어머니 손길 달처럼 곱던 그 모습 이제는 늙으셨네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한평생 다 하도록 젊음을 다 바치신 어머니 어머니 오래 사세요

어머니 권진원

어머니 어젯밤에 창가에 흐린 빗물이 흘러내렸죠 어느새 내 마음도 빗물에 젖어 가만히 눈을 감았죠 어머니 혼자있는 밤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쓸쓸한 그 집에도 이렇게 슬픈 빗물이 흘러 내릴까 어딜가든 몸 건강하거라 행여라도 내 걱정은 말고 흐르는 눈물이 보이지 않게 돌아서던 나의 어머니 떠나오는 발길에는 언제나 참았던 눈물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