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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김규리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 갈 구름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열두줄 김규리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달빛 실은 가야금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줄을 퉁 기면 술 맛이 절로 난다 둥기당기 둥기당기 당 둥기당기 둥기당기 당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어화 둥둥 내 사랑아 열두줄 가야금에 실은 그 사연 어느 누가 달래주리요 간 ~ 주 ~ 중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구곡간장 애타는 소리 한

어느 봄날(어느 봄날)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놓고 가면 돼 추억...

어느 봄날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놓고 가면 돼 추억...

어느 봄날 창작동요대상

돌배 꽃 꽃잎에 쌓여 어느 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 잠 깬 낮 달이 울면서 멀리 떠 날라 돌배 꽃 꽃잎에 쌓여 어느 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김완선

창가에 스며오는 아침 햇살에 밤새 그려보던 그대가 그리워요 거울에 마주앉은 나의 모습 뒤엔 그대 얼굴이 비칠 것 같아요 새 봄의 고궁 정원엔 분홍빛 진달래 사랑 머금고 새 잎낸 나무사이 그대 모습 보일 때 나의 마음 이미 그대 곁에 있어요 그대가 그리워 밤새 잠 못 이뤘다고 그대에 안기고 싶어도 살짝 웃으며 당신께 얘기할래요 가끔씩 보고 싶었다고 돌...

어느 봄날 김선진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깨워 데려갈 구름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드나봐

어느 봄날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레임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놓고 가면 돼 ...

어느 봄날 수혁

말 하지 않아도 난 압니다 날 바라보는 그 눈빛이 말합니다 또 한걸음 한 걸음 다가가 붙잡고 싶은 맘에 손을 뻗어보지만 * 여기서 우리 이제 안녕이란 말은 말아요 다시 만날테니 따스한 어느 봄날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땐 웃어요 언제가 또 다시 꼭 만나요 그 시간이 얼만지 알 수는 없겠지만 늘 행복하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이 나에겐 소중한 선물이죠

어느 봄날 권희덕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깨워 데려갈 구름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닺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드나봐

어느 봄날 투에이엠(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놓고 가면 돼 추억...

어느 봄날 연하

너에게 나 하지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 매일밤 나 꿈속에서 너를 보고싶어 자기전 기도까지 하는걸 오 넌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널 좋아하는건지 나 처음으로 늘 하루가 즐거워 남들이 내가 사랑에 빠진거래 *바보처럼 니가 내맘 알아주기만 기다려 차마 먼저 다가서지 못해 오늘도 바보처럼 멀리서 너만 바라보는데 다가와줘 니가 한 걸음만 다가오면 내 마음 다 ...

어느, 봄날 제이써니

어느 따스한 5월 봄날 멍하니 창가에 앉아 이제는 잊어가는 그 꿈을 떠올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질 거라 생각한 어린 시절 생각만 해봐도 행복했었던 시간 나 아직 포기하고 싶지 않지 꿈꿔온 많은 것들 상상만 해봐도 행복했었던 꿈들 내 지나온 방황들이 다 헛되진 않기를 나 가야할 시간들이 다 험하진

어느 봄날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놓고 가면 돼 추억...

어느 봄날 [방송용]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놓고 가면 돼 추억...

어느 봄날. (앙상블님선물곡)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놓고 가면 돼 추억...

어느 봄날 좋은날풍경

봄꽃 눈망울이 촉촉합니다 천국의 한조각 안고 왔는데 봄꽃 눈망울이 촉촉합니다 천국의 한조각 안고 왔는데 시간이 얼마 없다고 시간이 얼마 없다고 봄꽃 눈망울이 촉촉합니다 천국의 한조각 안고 왔는데 봄꽃 눈망울이 촉촉합니다 천국의 한조각 안고 왔는데 시간이 얼마 없다고 시간이 얼마 없다고 시간이 얼마 없다고 시간이 얼마 없다고

어느 봄날 유아이

너에게나 하지못한 말들이너무 많아매일밤 나 꿈속에서너를 보고싶어자기전 기도까지하는걸오 넌 모를거야내가 얼마나 널좋아하는건지나 처음으로늘 하루가 즐거워남들이내가 사랑에빠진거래바보처럼니가 내맘 알아주기만기다려차마 먼저다가서지 못해오늘도 바보처럼멀리서너만 바라보는데다가와줘니가 한 걸음만다가오면내 마음도보여줄 용기가생길것 같아아무도 모르게조금씩커져버린내 사랑...

어느 봄날 백다은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김봄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김채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장윤설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류주언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김응철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류가은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정서휘

돌배 꽃 꽃잎에 쌓여 어느 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 잠 깬 낮 달이 울면서 멀리 떠 날라 돌배 꽃 꽃잎에 쌓여 어느 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 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 잠 깬 낮 달이 울면서 멀리 떠 날라 돌배 꽃 꽃잎에 쌓여 어느 새 잠이 든 낮달

어느 봄날 김나빛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꿀벌아 멀리 멀리 가거라 선잠 깬 낮달이 울면서 멀리 떠날라 돌배꽃 꽃잎에 싸여 어느새 잠이 든 낮달 잠 깨워 데려갈 구름 없어 꽃속에 낮잠을 잔다

어느 봄날 김래주

다정한 당신을 만난 후에는 눈물이 흔적없이 사라졌어요 녹음이 짙어가는 오월이 되면 설레는 가슴을 달랠 길 없어요 지금 당신은 어디에 계시나요 내가 부르면 한달음에 달려 오겠죠 오늘도 당신의 고른 숨결 듣고파 지그시 눈을 감아보아요 밤새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 기쁨과 지혜로 가득 차게 해주세요 내 안에 있는 당신이여 마음이 따스한 당신이여

달뜨는 바닷가 김규리

보름달이 두둥실 뜨는 밤이 찾아 오며는 수평선에 은물결이 살랑 살랑 밀려오고 모래톱에 은빛 조개 소곤 소곤 속삭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인어들의 노래소리가 자장가 되어 바다를 가만 가만 잠 재워요 아기별이 반짝거리는 밤이 찾아오며는 섬마을에 등대불이 깜박 깜박눈을 뜨고 모래톱에 비단 조개 속살 속살 속삭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진주 조개 노래 소리가 자...

능금꽃 피는 고향 김규리

1, 강령~재~ 굽~이돌아~ 화산산성 올라보~니~ 정든~땅~ 정든내~집~. 은물결로 덮~혀~있네~ 인각사~~ 범종소리~ 오늘따라 애~절하~네 고향잃은 내설음~을 옥녀봉아 너는 알겠지 빈고야~빈고야~ 다시오마~ 가지마렴 무거운 내발길~이 눈물젖어 길~떠나~네 2, 강령~재~ 굽~이돌아~ 화산산성 올라보~니~ 정든~땅~ 정든내~집~. 은물결로 덮~혀있~...

정말 미워요 김규리

나를 두고 떠나간 사람 정말 정말 떠나간 사람 여자의 가슴에 불질러놓고 정만 주고 떠나간 사람 사랑이란 사랑이란 행복할 줄 알았는데 남자 속마음 알 수 없지만 그리 쉽게 갈 수 있나요 정말 미워요 정말 미워요 나를 두고 떠나간 사람 나를 두고 떠나간 사람 정말 정말 떠나간 사람 남자의 가슴에 불질러 놓고 정만 주고 떠나간 사람 사랑이란 사...

하얀 성적표 김규리

하얀 종이 위에 무서운 세글자 수우미양가 설레는 다섯 글자 아빠의 두팔이 나를 안으면 나의 마음도 방실 방실 엄마의 얼굴이 홍당무면 나의 손바닥도 홍당무 하얀 종이 위에 무서운 세글자 수우미양가 설레는 다섯 글자

좋더라 김규리

영원히 내 곁에만 있어줘요 잠시도 나를 떠나 가지마요 나의 사랑 나의 생명 그댄 내 사람이죠 그대가 웃어주면 좋더라 너무나 잘 생겼어 그대만 바라보고 있을께 어디도 가지마요 그대가 안아주면 좋더라 어찌나 멋있는지 그대의 심장소리 들으면 난 너무 행복해요 그대의 두눈속엔 내 모습 담겨있고 그대의 심장속엔 내가 들어 있대요 영원히 내 곁에만 있어줘요...

인생정답 김규리

꽃피듯 다가와서 화려한 꿈은 아니더라도 돌아보면 구비구비 눈물겨운 가시밭길 행복한 순간이 오면 잡으세요 가슴이 마음이 시키는데로 사랑을 하세요 촉촉히 마음 적시며 내리는 빗줄기는 아픈가슴 씻어주는 단비인가 얼래고 달래고 쓰리고 아파아도 내마음 알아주는 이 당신뿐이라오 우리인생 정답은 없어요 꽃피듯 다가와서 화려한 꿈은 아니더라도 돌아보면 구비구비 눈...

두근 두근 김규리

그대만 보면 앞에만 서면 내 마음 나도 몰래 두근 두근 사랑인가요 착각인가요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 그대의 향기 그대의 음성 온종일 내 마음은 두근 두근 그대도 나를 샤랑하는지 애타는 나의 마음 아는지 내가 사랑하고 있죠 그댈 사랑하고 있죠 눈치가 없는건가요 다른 사람있는 건가요 일부러 그러는 거죠 내 속을 태우는 거죠 제발 고백 해 주세요 날 와락...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규리

당신을 사랑 합니다 당신을 좋아 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최고의 사랑입니다 나만을 사랑해줘요 나만을 좋아 해줘요 당신은 내 인생에 최고의 선물 입니다 언제나 내곁에서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사랑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었죠 일평생 같이 살아온소중한 시간들이 나에겐 인생이 드라마 였습니다 당신과 나와 둘이서 행복하게 살아 갑시다 서로 보약같이 살아 갑시다 당...

김규리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요 ...

나뭇잎배 김규리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사알살 떠다니겠지 연못에다 띄어논 나뭇잎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나요 살랑 살랑 바람에 소곤 거리는 갈잎새를 혼자서 떠다니겠지

김규리

파도가 잔잔한 수평선 저 너머로 무슨 생각하는지 누굴 기다리는지 비바람 불어도 변함 없이 갈매기 친구를 하며 조용히 바다를 지키는 섬이 하나 있어요 나는 커다란 나뭇잎 배로 그곳에 가고 싶어요 나는 언제나 아름다운 섬 그곳에 가고 싶어요 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노래숲에 오세요 김규리

엄마 아빠 손잡고 활짝 웃으며 친구들과 발 맞춰 노래 부르며 사랑 가득 행복 가득한 노래숲에 오세요 깡총 산토끼와 술래 잡기 따옥 따오기와 땅 따먹기 노래하면 누구든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엄마 발등 타고 숲 속 여행 아빠 무등 타고 미래 여행 노래하면 꿈과 희망이 무지개로 피어 난대요

꽃밭에서 김규리

아빠하고 나 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 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애들하고 재밌게 뛰어 놀다가 아빠생각 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 보며 살자 그랬죠 날 보고 꽃같이 살자 그랬죠

외갓집 가는길 김규리

외나무 다리 건너서 오솔길 걸어 가 보면 들꽃이 먼저 웃음으로 반겨주는 산골 마을 졸졸졸졸 노래 하며 흐르는 시냇물 레방아 빙글 빙글 돌아가고 초가집 지붕 아래 외할머니 손흔들며 반갑게 맞아 주는 길 아 아 우리 외할머니 반갑게 맞아 주는 길 산모롱이를 지나서 콧노래 부르며 가면 산새들 고운 노랫 소리로 반겨주는 산골 마을 솔솔솔솔 풍겨오는 들꽃의...

가을산 아름이들 김규리

바람이 씨 뿌렸을까 초가을 고운 꽃 들국화 초롱꽃 정다운 우리 꽃들 할아버지 마음일까 우리를 기다리며 산소 앞에 함께 나서서 맞이하는 아름이들 햇살이 피워놓았나 내 마음 끌어가는 꽃 마타리 원추리 귀엽고 예쁜 꽃들 할머니 마음일까 우리를 반기는 꽃 추석날에 마중 나와서 활짝 웃는 아름이들

겨울 나무 김규리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바람께 듣고 꽃 피던 봄 여름 생각 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놀라운 솜씨 김규리

저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누가 만들었을까 하늘 위에는 멋진 화가가 살고 있나봐 졸졸졸졸 시냇물 소리 노래 부르는 새는 하늘에 사는 멋진 음악가가 만들었나봐 반짝이는 별들과 예쁜 꽃들은 누구의 솜씨일까 정말 궁금해 하늘나라의 예술가님 솜씨 아름다워요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 정말 많고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멋진 최고 작품은 바로 나 ...

노을지는 강가에서 김규리

노을 지는 강가에서 그림을 그렸어요 도화지에 가득히 내 마음을 그렸어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좁다란 오솔길 따라 키 작은 코스모스가 하늘 대는 그 속에서 엄마 아빠 손 잡고 웃고 있는 내 모습을 아주 크게 그렸어요 노을 지는 강가에서 노을 지는 강가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저녁 강변 가득히 내 노래가 퍼졌어요 나지막한 목소리로 흥얼대던 그 가...

우리 그렇게 살자 김규리

친구야 넌 보았지 살랑대는 초록 바람 그건 그건 숲속에 사는 요정들이 추는 춤이야 눈 비비고 살펴 보면 신기한 것 또 하나 있지 풀꽃들이 향기롭게 초롱 초롱 피는것은 밤새도록 별을 보며 꿈을 꾸기 때문이래 우리 우리그렇게 살자 바람처럼 풀꽃처럼 친구야 넌 들었니 맑고 맑은 휘파람 소리 그건 그건 숲속에 사는 나무들의 속삭임이야 귀 기울여 들어보면 신기...

노을 김규리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짓고 초가 지붕 둥근 박 꿈꿀 때 고개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가을바람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별보며 달보며 김규리

멀리서 반짝이는 별님과 같이 의좋게 사귀고서 놀아봤으면 높푸른 하늘 나라 별님의 나라 그 곳에 나도 가서 살아봤으면 언제나 웃고 있는 달님과 함께 웃으며 귓속말로 나눠봤으면 영원한 웃음 나라 달님의 나라 그 곳에 나도 가서 웃어봤으면

아빠 어깨 우에 무등을 타면 김규리

아빠 어깨 위에 무등을 타면 랄라라라 라라라랄 랄라 신나고 재미나지요 아빠 팔 벌리면 날개가 돋아 손 내밀면 닿을듯 파란 하늘 산도 바다도 환하게 웃는데 힘들지 않으신지 아빠 콧노래를 불러요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