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김만수

1.가라잎 한잎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그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먼훗날 또다시
만날꺼라고 그렇게 말할때 손을 잡았네
가랑잎 한잎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그사람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2. 함박눈 소리없이 내리던 밤에 그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세월이 흐르면
잊을꺼라고 그렇게 말할때 우린 울었네
함박눈 소리없이 내리던 밤에
그사람 나에게작별을 고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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