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식어버린 커피 한 모금
창문 너머 비친 내 얼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이 밤에 몸을 실어
창밖 화려한 도시 야경을
의미 없이 그저 바라봐
지금 내 곁에 있는 건 결국
아주 커다란 가방 하나뿐
어지럽게 얽힌 복잡한 길
어디라도 상관없어 난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희미한 이 밤에 맡겨보다
익숙한 이별을 할 때마다
조금씩 무뎌져 가니까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바람 부는 곳을 따라서
무심한 발걸음 너머로
원래의 나로 돌아가
이어폰 너머 흐르는 노래
시끄러운 소음을 채우고
스쳐가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인 게 더 편해진 나
창밖에 비친 낯선 풍경들
어제처럼 빠르게 지나다
애써 웃으며 나눴던 안부
조금씩 다 잊혀져 가네
의미 없는 위로들보다는
지금 이 고요가 편안해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희미한 이 밤에 맡겨보다
익숙한 이별을 할 때마다
조금씩 무뎌져 가니까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바람 부는 곳을 따라서
무심한 발걸음 너머로
원래의 나로 돌아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도
발길이 닿는 그곳으로
누구도 나를 찾지 않는 밤
그렇게 또 하루가 가네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희미한 이 밤에 맡겨보다
멀어지는 밤의 끝에서
새로운 태양을 만나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바람 부는 곳을 따라서
무심한 발걸음 너머로
또다시 내가 되어가
끝없이 이어진 이 길 끝에
원래의 내가 있겠지
창문 너머 비친 내 얼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이 밤에 몸을 실어
창밖 화려한 도시 야경을
의미 없이 그저 바라봐
지금 내 곁에 있는 건 결국
아주 커다란 가방 하나뿐
어지럽게 얽힌 복잡한 길
어디라도 상관없어 난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희미한 이 밤에 맡겨보다
익숙한 이별을 할 때마다
조금씩 무뎌져 가니까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바람 부는 곳을 따라서
무심한 발걸음 너머로
원래의 나로 돌아가
이어폰 너머 흐르는 노래
시끄러운 소음을 채우고
스쳐가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인 게 더 편해진 나
창밖에 비친 낯선 풍경들
어제처럼 빠르게 지나다
애써 웃으며 나눴던 안부
조금씩 다 잊혀져 가네
의미 없는 위로들보다는
지금 이 고요가 편안해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희미한 이 밤에 맡겨보다
익숙한 이별을 할 때마다
조금씩 무뎌져 가니까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바람 부는 곳을 따라서
무심한 발걸음 너머로
원래의 나로 돌아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도
발길이 닿는 그곳으로
누구도 나를 찾지 않는 밤
그렇게 또 하루가 가네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희미한 이 밤에 맡겨보다
멀어지는 밤의 끝에서
새로운 태양을 만나
텅 비어버린 내 맘 한 칸
바람 부는 곳을 따라서
무심한 발걸음 너머로
또다시 내가 되어가
끝없이 이어진 이 길 끝에
원래의 내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