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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은 농담

김일항
앨범 짓궂은 농담작사 김일항작곡 김일항편곡 김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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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서웠어
너무나 두려웠어
하지만 익숙해져 버린
내가 더 무서워
어느 순간 포기할까 봐
그 손을 놓을까 봐
이렇게 익숙해진
나를 미워해 줘
이 모든 게 짓궂은
농담이었으면 좋겠어
미안해 놀랐지
장난이 너무 심했어라고 해주길
아니면 그저 조금 힘든
꿈이었으면
새벽에 눈을 떠 다행이다
한숨지을 수 있다면
하루가 지나면
또 사라질 추억
내일이 오는 게 이렇게
두려울 줄이야
이 저주의 끝은
영원한 공백일까
후회와 원망에
화만 나는데
이 모든 게 짓궂은
농담이었으면 좋겠어
미안해 놀랐지
장난이 너무 심했어라고 해주길
아니면 그저 조금 힘든
꿈이었으면
새벽에 눈을 떠 다행이다
한숨지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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