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오후 너와 걷던
그 골목길 기억나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우린 마치 우산 속 같았지
말없이 바라보던
창가에 맺힌 작은 빗물
너의 눈빛 닮은 듯해
가슴이 아려왔어
그때는 몰랐던 마음
뒤늦게야 알게 됐지
그날의 흐린 하늘도
우릴 위한 배경이었어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거리로 너를 찾아
흐린 날의 연가처럼
조용히 불러볼게
그 골목길 기억나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우린 마치 우산 속 같았지
말없이 바라보던
창가에 맺힌 작은 빗물
너의 눈빛 닮은 듯해
가슴이 아려왔어
그때는 몰랐던 마음
뒤늦게야 알게 됐지
그날의 흐린 하늘도
우릴 위한 배경이었어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거리로 너를 찾아
흐린 날의 연가처럼
조용히 불러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