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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정제
앨범 Amber Lake작사 정제작곡 정제편곡 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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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선 해변을 지나
파도가 치는 바다를 건너
조금 느려도 걸어갈래
여기 조금 빠르게 기다리는 곳에 뭐가 있더라도
이젠 다쳐도 일어날게
많은 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게
오렌지빛이 드는 호수에
반딧불이의 불빛들처럼
지금까지의 일상 같은 슬픔도 간직한 채로  
조금 느려도 걸어갈래
기다리는 곳에 뭐가 있더라도
이젠 다쳐도 일어날게
많은 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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