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요
당신 곁에 내가 있어요
찾지 말고 눈을 감아요
난 여기 있으니
눈을 떠봐요
당신 곁에 내가 없어도
증명 없이 나를 믿어요
난 여기 있으니
말라붙은 네 두 뺨은
사과향기가 밴
방 무늬 벽지 같아
내일은 볕이 들 거야
내 그림자를 볼 수 있게
눈을 감아요
당신 곁에 내가 있도록
찾지 않고 눈을 감아요
혹 무섭더래도
아침은 오기에
나를 안고 잠에 들어요
밤새 뒤척이지 않도록
사랑을 맞댈 테니
때론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선명할 수 있어
괜시리 눈물이 나겠거든
울어버려도 좋아
닥친 하루를 살아내면
그 끝에 뭐가 있던
우리가 늘 속삭였던 말들로
널 다독이는 거야
당신 곁에 내가 있어요
찾지 말고 눈을 감아요
난 여기 있으니
눈을 떠봐요
당신 곁에 내가 없어도
증명 없이 나를 믿어요
난 여기 있으니
말라붙은 네 두 뺨은
사과향기가 밴
방 무늬 벽지 같아
내일은 볕이 들 거야
내 그림자를 볼 수 있게
눈을 감아요
당신 곁에 내가 있도록
찾지 않고 눈을 감아요
혹 무섭더래도
아침은 오기에
나를 안고 잠에 들어요
밤새 뒤척이지 않도록
사랑을 맞댈 테니
때론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선명할 수 있어
괜시리 눈물이 나겠거든
울어버려도 좋아
닥친 하루를 살아내면
그 끝에 뭐가 있던
우리가 늘 속삭였던 말들로
널 다독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