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면 노를 저어가자
바람의 노를 저어 서러운 혼들에게 바삐 가자
이름조차 없이 사라진 혼들이 또 얼마인가
죽음을 먹고 권력을 쥔 그 날의 총성은
오월의 하늘을 흔들고 있건만
죽음은 죽음으로 흘러가고
이 땅에는 다시 오월의 꽃이 피어난다
광주의 5월은 죽음의 자리에서 새로이 부활한다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어떻게 죽고 살아야 하는 지
손을 들어 정의와 진실을 부른다
5월의 십자가 위로 핏빛 혼들이 깃발로 펄럭인다
바람의 노를 저어 서러운 혼들에게 바삐 가자
이름조차 없이 사라진 혼들이 또 얼마인가
죽음을 먹고 권력을 쥔 그 날의 총성은
오월의 하늘을 흔들고 있건만
죽음은 죽음으로 흘러가고
이 땅에는 다시 오월의 꽃이 피어난다
광주의 5월은 죽음의 자리에서 새로이 부활한다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어떻게 죽고 살아야 하는 지
손을 들어 정의와 진실을 부른다
5월의 십자가 위로 핏빛 혼들이 깃발로 펄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