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숨을 뱉고
또 표류하네
긴 삶 아래로
작게 흔들리며
도망치듯이
의미를 찾네
어디에도 없는
온전한 곳을
늘 상상하며
남의 세상 위에
허물 수 없는
성벽을 쌓네
아무도 원하지 않던 내일들이 또 어젤 속이고
우리에게 남은 모습이 모래처럼 휩쓸려가도
이젠 지나버린 시간을 등지고
느린 춤을 추며 웃는 표정으로
모두 괜찮다고 아무도 안 믿는
귀한 위로들을 애써 나눠 갖네
아무도 원하지 않던 내일들이 또 어젤 속이고
우리에게 남은 모습이 모래처럼 휩쓸려가도
이젠 지나버린 시간을 등지고
느린 춤을 추며 웃는 표정으로
모두 괜찮다고 아무도 안 믿는
귀한 위로들을 애써 나눠 갖네
아, 이젠 식어버린 시간을 등지고
우린 춤을 추며 웃는 표정으로
모두 괜찮다고 아무도 안 믿는
귀한 위로들을 애써 나눠 갖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