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두꾼도 상여소리도 없이
꽃상여 한 채 산허리를 넘고 있다
한지에 먹물 번지듯 어스름 내리는 숲새에
목쉰 두견이 저물도록 우는 저녁
네 속눈썹 같은 저 꽃그늘 아래서
누가 한잎 꽃잎으로 누워
무등 위에 조각달 하나 새기고 있다
한지에 먹물 번지듯 어스름 내리는 숲새에
목쉰 두견이 저물도록 우는 저녁
네 속눈썹 같은 저 꽃그늘 아래서
누가 한잎 꽃잎으로 누워
무등 위에 조각달 하나 새기고 있다
꽃상여 한 채 산허리를 넘고 있다
한지에 먹물 번지듯 어스름 내리는 숲새에
목쉰 두견이 저물도록 우는 저녁
네 속눈썹 같은 저 꽃그늘 아래서
누가 한잎 꽃잎으로 누워
무등 위에 조각달 하나 새기고 있다
한지에 먹물 번지듯 어스름 내리는 숲새에
목쉰 두견이 저물도록 우는 저녁
네 속눈썹 같은 저 꽃그늘 아래서
누가 한잎 꽃잎으로 누워
무등 위에 조각달 하나 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