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끝까지 널 안아 줄 수 없어
아이들같은 하얀 눈의 꽃
온세상 하얗게 덮고 갈께
너의 향이 기억나 걱정이야
비누거품의 추억
완성되지 못한 사랑 하늘 가득
흰눈에 꽃처럼 채우고 싶어
돌아보지마 돌아보지마
그리워 가슴을 찢어도
널 위한 눈물이 비라도 된다면
미안하다 미안하다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외로운 가시로 남아
내가 웃을 수 있다면
미안하다 미안하다
외로운 가시로 남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렇게 난 울며 떠난다
외로운 가시로 남아
널 지킬 수 있게 널 지킬 수 있게
아아~~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