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따듯한 봄날
게으른 넌 나른한 꿈에 취해
넌날 언제나 넌날
애태우고 기다리게 만들어
새침한 표정 힐끗 돌아보곤
사뿐히 걸어가버려
부비 부비 부비 졸린
눈을 비비며 세수를 하지
그만 이젠 그만 일어나
나와 산책을 하지않으련
풀꽃들도 예쁘고
니가 좋아하는 나비들도 있잖아
무서워하지마
같이 가면 즐거울거야
따듯한 봄날
초비와 함께하는 봄날
봄날 따듯한 봄날
게으른 넌 나른한 꿈에 취해
그만 이젠 그만 일어나
나와 산책을 하지 않으련
풀꽃들도 예쁘고
니가 좋아하는 나비들도 있잖아
무서워하지마
같이 가면 즐거울거야
따듯한 봄날
초비와 함께하는 봄날
초비와 함께하는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