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불빛마저
쓸쓸한 을지로에서
짧았던 사랑 아쉬움 두고
돌아서 간 사람아
지키지 못할 약속 같은 건
두번 다신 하지 말아요
당신 눈엔 안 보이겠지만
장대 같은 굵은 눈물이
내 가슴에 쏟아지니까
가로등 불빛마저
잠이든 을지로에서
못다 한 사랑 가슴에 안고
멀어져 간 사람아
지키지 못할 약속 같은 건
두번 다신 하지 말아요
당신 눈엔 안 보이겠지만
장대 같은 굵은 눈물이
내 가슴에 쏟아지니까
지키지 못할 약속 같은 건
두번 다신 하지 말아요
당신 눈엔 안 보이겠지만
장대 같은 굵은 눈물이
내 가슴에 쏟아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