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품던 눈
널 담던 입술
이제는 멍 뚫린 가슴만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되뇌어도 난
남들은 다 잊으라 하네
싫다 할 기운도 없는데
처음부터 잘못된 걸까
이제와 무얼 할 수 있나
돌아와줘 다시 내 곁에
너 아니면 그 누구도
내 안을 채우지 못해
돌아와줘 다시 내 곁에
예전처럼 내 품에서 나 쉴 수 있게
남들은 다 웃으라 하네
웃을 수도 이유도 없는데
지금 우리 이별한 건가
내 가슴엔 더 무얼 담나
돌아와줘 다시 내 곁에
너 아니면 그 누구도
내 안을 채우지 못해
돌아와줘 다시 내 곁에
예전처럼 네 품에서 나 쉴 수 있게
들리지 않니 보이지 않니
이렇게나 아파하는 나
돌아와줘 다시 내 곁에
너 아니면 그 누구도
내 맘을 채우지 못해
돌아와줘 다시 내 곁에
예전처럼 네 품에서 나 쉴 수 있게
제발 내 곁에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