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씩 떠나가네요
여기까지가 우리의 인연인가 봐
조금씩 더 멀어져서 영영
볼 수조차 없게 되면 어쩌죠
이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갈
자신 없어
난 그렇게 강한 여자가
아니랍니다
하늘이여 그 사람 내게
돌려주세요
그 사람 없이 난 하루도
살 수 없어요
무릎 꿇고 이렇게 눈물로
애원할 테니
간절한 제 기도 좀 제발
들어주세요
떠나는 그대를 보내주지
못해 미안해
난 그렇게 착한 여자가
아니랍니다
하늘이여 그 사람 내게
돌려주세요
그 사람 없이 난 하루도
살 수 없어요
무릎 꿇고 이렇게 눈물로
애원할 테니
간절한 제 기도 좀 제발
들어주세요
내 전부를 가져가 버린
그대 내 사랑아
그 사랑 없이 난 살아도
사는 게 아냐
무릎 꿇고 이렇게 눈물로
부탁할 테니
돌아와요 내게로 제발
돌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