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가 걷던 그 길에서
둘이서 나눈 약속 기억하니
지금은 나 혼자 걷고 있지만
내일은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요즘 따라 한때 소중했던
그 약속이 생각나
넌 모르겠지만
너를 향한 마음이 모이고
또 벅차 올라서
참을 수 없어
떨리는 마음을 간직한
둘만의 거리
수줍기만 했던 우릴 기억하니
넌 모르지 못다한 나의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걸 그 길에서
솔직한 내 맘을 전할게
가끔씩 내가 나를 바라봐도
정말 솔직하지 못한 것 같아
사랑이라는 감정 처음이라서
너에게 다 말하지 못한 거야
멈추지 않는 떨림도
기분 좋은 네 눈길도
한번만 다시 또
이젠 너 아님 날 가지지 못해
한걸음 또 한걸음
천천히 너에게 가려 해
참을 수 없어
떨리는 마음을 간직한
둘만의 거리
수줍기만 했던 우릴 기억하니
넌 모르지 못다 한 나의 이야기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