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은 구르는 마차바퀴?
풀한포기 나지 않은 길을
덜그덕 덜그덕 소리만 요란한채?
끝없이 끝없이 굴러만가네
어떤 날에는 비오는 골목길을?
어떤 날에는 바위산 좁은길을?
삐거덕 삐거덕 자욱만 남기운채
한없이 한없이 굴러만가네
내앞에 펼쳐진 수많은 넓은길들 왠지하나도 부럽지가 않고
자갈도 많고 먼지도 많은 포장되지 않은길이 나는좋아라
오늘도 나의 인생노래는 세상 영혼을 밝게비추고
조금은 가난한 해서 마음이부른 그런길을 나는 가려네
세상에 나는 왜치려하네 인내하고 사랑하며 살고싶다고
젊은 날들의 소중함을 느끼며 내영혼의 길을가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