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며 눈을 감은 사이에
작은 속삭임이 들렸지
귓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널 보려 고갤 들었을 땐
저만치 멀어 졌지만
잊혀지지 않아
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
더 따뜻하게 더 향기롭게
떨리지 않고 내게 닿게
우린 다시 손을 꼭 붙잡고
같은 호흡으로 노랠 불러
내 눈에 비춰 봐
어느새 수줍게 넌 웃고 있잖아
5월의 봄날 같은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가
난 제일 좋은 걸
하늘을 보며 귀 기울여 봐
깊게 숨을 마시며 또 생각해 봐
시원하게 부는 바람 이 공기
속에 그 목소릴
난 들을 수 있어
널 지켜 줄게
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
더 따뜻하게 더 향기롭게
떨리지 않고 내게 닿게
우린 다시 손을 꼭 붙잡고
같은 호흡으로 노랠 불러
내 눈에 비춰 봐
어느새 수줍게 넌 웃고 있잖아
5월의 봄날 같은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가
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
난 제일 좋은 걸
난 제일 좋은 걸
난 제일 좋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