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미운 얼굴 하지마
돌아서서 가지마 아직은 아니야
내 맘을 사랑을 모두다 줬는데
이제와서 왜 돌려주는데..
내겐 미안하단 그말이
잊어 달란 그말이 꺼내기 어렵니
두번다시는 말못하는 병에 걸린건지
다그쳐 물어보다가..
사랑한다고 떠나가지말라고
안된다고 잡아보지만
내가 준 반지마저도 돌려주고서
날 처음 본 듯이 뒤돌아서 가는 너..
그래 가고싶으면 가라고 더 말리지 않는다고
소리쳐 보다가
나도 모르게 또 니앞에 왜 멈춰있는지
왜 자꾸 매달리는지..
사랑한다고 떠나가지말라고
안된다고 잡아보지만
내가 준 반지마저도 돌려주고서
날 처음 본 듯이 뒤돌아서 가는 너..
떠나는 이유조차도 모르는체
보내는게 얼마나 힘이 든지..
가고있잖아 시리도록 차가운
니 눈빛이 겁이 나지만
잔인한 기억하나면 내가 싫다면
기꺼이 헤어져 줄 수 있는 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