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흠도 찾아볼 수 없었던
너무나 선하신 그 분
차마 볼 수가 없었죠 그 분이
겪는 그 고통스런 모습
그 선한 얼굴 위에 침을 뱉고
뺨을 치며 조롱하는 병사들
무거운 십자가 지고 모욕당하며
힘겹게 걷다가 쓰러진 그 분
채찍에 찢겨 나가고 패이는 그
살갗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너무도 사랑하셔서 당하신
그 아픔 한없이 울었죠 두 손에
못박힐 때 그 고통스런 모습 보며
알고 있나요 바로 그 아픔
당신과 나의 몫이란 걸
채찍에 찢겨 나가고 패이는 그
살갗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너무도 사랑하셔서 당하신
그 아픔 한없이 울었죠 두 손에
못박힐 때 그 고통스런 모습 보며
알고 있나요 바로 그 아픔
당신과 나의 몫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