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야운
앨범 : 흑백낙서
작사 : 야운
작곡 : 야운
편곡 : 최승찬

그냥 내 눈을 바라보며
얘기 해야지  
안타까운 마음이야  
자꾸 뒷걸음치는 너를 보면  
눈물이 고여  
내 손을 잡고 걸어봐  
어릴적 해맑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내 미소를 불러오고  
바나나 우유를 내밀던  
너의 예쁜 손끝은  
나를 따뜻하게 해
어른이 되면서 만났던  
이런저런 일들이  
힘겨워 보이지만
어쩐지 아무일 없는듯  
더 큰소리로 웃는너  
안아주고 싶어  
사랑에 많이도 아파했던  
너의 뜨거운 숨은  
내 고개를 숙이게 해  
술한잔 하면서 들었던  
화가 나던 이야기에  
난 널위해 기도해
그냥 내 눈을 바라보며
얘기 해야지  
안타까운 마음이야  
자꾸 뒷걸음치는 너를 보면  
눈물이 고여  
내 손을 잡고 걸어봐  
사랑에 많이도 아파했던  
너의 뜨거운 숨은  
내 고개를 숙이게 해  
술한잔 하면서 들었던  
화가 나던 이야기에  
난 널위해 기도해
사랑은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모습도 바뀌었지만
따뜻한 마음과
눈과 손을 갖은 우리는
우리는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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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운 이뭣고  
야운 산사에서  
야운 부처님이여  
야운(Yawoon) 왔으면  
야운 청산에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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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운 알수가 없어  
야운(Yawoon) 뭐랄까  
야운(Yawoon)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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