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짓누르는 고통의 짐이
두려움 되어 당신을 향해
다가서는 발걸음을
멈추게 해 멈추게 해
나를 삼키려는 절망의 늪이
소망도 끊어 당신을 향해
던지고픈 얘기마저 그치게 해
그치게 해 그치게 해
어찌할 바 몰라 하는 그 때
그 때 찾은 마음의 자리
나의 눈을 새롭게 해
나의 영을 눈 뜨게 해
하나님의 숨으로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마음의 자리로
말하지 않고도
모든 걸 말할 수 있어
알리지 않고도 알릴 수 있어
말하지 않고도 말할 수 있어
하나님의 숨으로 생명 된 우리
너와 나의 마음의 자리로
마음의 자리로
말하지 않고도
모든 걸 말할 수 있어
알리지 않고도 알릴 수 있어
너와 나의 마음의 자리로
마음의 자리로
나의 마음의 자리로
마음의 자리로